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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1:14 1,01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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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f MF/f BDSM slavery incest exhibition bondage spanking teen reluctant blackmail nc Heavy

Chapter 7

저는 침실에 불이 들어오는걸 느끼고 비몽사몽간에 잠에서 깨어났어요. 눈을 떠보니 죠는 벌써 잠에서 깨서 좀 멍한 표정으로 제 음핵을 만지작거리고 있더군요. 저는 또 다시 야릇한 흥분을 느끼며 지난밤의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어요. 저는 여전히 음부가 쓰리고 아팠는데도 그의 손길에 맞춰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렸어요.

죠가 침대옆 스텐드 옆에 놓여있던 윤활유를 집어들었어요. 그걸 보고 저는 그가 뭘 하려는지를 곧바로 눈치챘죠. 그는 또 다시 아날섹스를 원했던 거예요.

그는 윤활유를 제 항문에 골고루 잘 바른 다음 윤활유를 듬뿍 묻힌 손가락을 항문속에다 찔러넣었어요. 그리고 이미 발기해 있는 자기 성기에도 고루고루 잘 바르고서, 저의 두 다리를 자기 어깨에 걸쳐놓고 한마디 말도 없이 제 몸속으로 밀고 들어왔어요.

그 날 아침 남편은 별로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어깨에 걸쳐놓은 다리 너머로 제 젖꼭지를 움켜쥐고서 아주 집요할 정도로 만지작거리더군요. 그는 제 젖꼭지를 딱딱하게 일으켜 세워놓고는 심하게 잡아비틀거나 거칠게 잡아당겼기 때문에 저는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어허! 그러다가 애들이 듣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죠는 제가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를 잘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자극을 하며 짓궂게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쾌감을 점점 더 심하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신음소릴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엔 베개에 얼굴을 묻고 말았어요. 저는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저도 모르게 가랑이 사이로 손을 뻗었어요. 지난밤의 수난 때문에 음핵이 여전히 쓰라리고 아팠지만 스스로 자극을 주자 좀 더 빨리 절정으로 치달아 오를 수 있었어요.

순간 저는 아날섹스를 제가 아주 좋아한다는걸 깨달았어요. 불과 몇 달전만해도 제가 아날섹스를 안하려고 해서 남편이 제 엉덩이를 때려가며 강제로 하다시피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제가 더 아날섹스를 좋아할 정도가 되었으니 스스로 생각해봐도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의 변화였어요.

잠시 후 남편이 성기를 뿌리까지 완전히 삽입을 하고서 제 몸안에 사정을 했어요. 그 때까지도 전 스스로 음핵을 애무하며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지요. 남편은 사정을 하고나서 뒤로 물러나 앉아 제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그리고는 제가 좀 진정이 되는듯 보이자 제 엉덩이를 철썩 때리고는 침대에서 일어나며 말했어요.

"어서 일어나. 애들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야. 그러니깐 어서 가서 영양 보충을 좀 하자구." 그 순간 남편의 얼굴에 특유의 미소가 떠올라 있었어요.

"이봐요, 당신이 절 이렇게 만든거잖아요!"

저는 서둘러 남편을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어요. 죠가 뒤따라 들어오는 저를 꼬옥 끌어안으며 다정하게 키스를 해줬어요.

"당신은 아직 멀었어."

죠가 뜻 모를 소리와 함께 의미심장하게 윙크를 했어요. 그리고는 돌아서서 씻기 시작하는데, 전 그의 성기가 다시 발기하기 시작하는걸 볼 수 있었죠.

"당신이 어젯밤 차 뒷좌석에 앉아서 제리의 거대한 자지를 빨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르는걸."

그 말에 저도 제리의 그 거대한 성기가 떠올라서 얼굴이 화끈거렸어요.

"맙소사! 당신도 그걸 봤어요?"

"오우, 물론이지. 정말 무지무지하게 크더군. 그런데도 당신은 그걸 아주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던걸?"

죠가 그렇게 저를 놀리듯이 말하며 다시 발기한 성기를 자위하듯 만지더군요. 놀랍게도 그의 성기는 이미 완전한 크기로 발기가 되어있었어요. 그 바람에 우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다시 침대로 달려갔죠. 저는 침대위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남편의 페니스를 입안 가득 물었어요. 하물며 남편이 몸을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좀전에 했던 아날섹스 탓에 그의 페니스에서 불쾌한 냄새가 약간 났지만 저는 전혀 개의치 않았어요.

전 거의 뿌리까지 입안으로 완전히 밀어넣었다가 빼낸 다음에 머리를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빨아주기를 교대로 반복했기 때문에, 남편은 좀 전에 한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래 견디지를 못했어요. 저는 당연히 그걸 전부 삼킨 다음, 남편의 페니스까지 입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나서 미소 띤 얼굴로 그를 올려다 보았죠.

"당신은 정말 놀라운 여자야! 도대체 만족을 모르는것 같아. 그리고 정말 최고였어. 이제 난 바로는 또 못할것 같아."

저는 남편에게 오랄을 해주는걸 정말 좋아했어요. 왜냐하면 오랄은 섹스에서 여자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것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오랄을 해줄 때면 저도 남편을 콘트롤 한다고나 할까, 뭔가 남편을 내 맘대로 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기 때문이기도 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죠를 만족시켜주는 아내가 되고싶은 바램 때문이기도 했어요.

"흥! 이봐요! 당신 혼자서 다시 할 준비가 됐던 거지, 제가 뭐 손 하나 까딱한게 있었어요? 전 그저 당신이 다시 하고싶어 하니까 응해준것 뿐이라구요. 아참! 그건 그렇고 애들이 부르기 전에 어서 내려가봐야겠어요."

저는 좀전에 죠가 했던것처럼 그의 엉덩이를 철썩 때려주고는 잠옷을 걸치고서 주방으로 내려갔어요. 주방에는 이미 베이컨과 달걀 냄새가 가득 베어있었고, 아만다와 레이첼이 나란히 서서 요리를 하고 있더군요.

"엄마, 이제 일어났어?"
"아주머니,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만다와 레이첼이 저를 보고 마치 종소리처럼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더군요. 게다가 아만다는 저한테 모닝 커피까지 갔다주었어요.

"엄마, 내가 아침 준비를 해서 놀랐지? 사실은 말야, 레이첼 언니가 같이 아침 준비를 하자고 해서 하게 된거야. 엄마도 내가 요리를 못하는건 잘 알잖아, 그지?"

"오우, 우리 이쁜이! 나도 이미 눈치 채고 있었어. 사실 넌 후라이팬이 뭔지도 잘 모르잖니?"

그 말에 아만다가 짐짓 뾰루퉁한 체해서 레이첼이 웃음을 터뜨렸어요. 레이첼은 그 때 아만다가 빌려준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레이첼한텐 좀 짧아보이더군요. 그래도 저는 일부러 모른척 해주었어요. 아만다와 레이첼은 하루밖에 같이 있지 않았는데도 아주 친해진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서로 다정하게 붙어서 킥킥거리며 떠드느라고 정신이 없었거든요.

잠시 후 죠가 아랫층으로 내려오자, 아만다와 레이첼이 놀랄만큼 훌륭한 아침식사를 우리에게 차려주었어요. 4명이 같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레이첼에 대해서 더 많은걸 알 수 있었어요. 맨 처음 그녀를 봤을 때 느꼈던 모델 같다는 첫인상이 정말로 맞더군요. 그녀는 원래 파리와 뉴욕에서 패션쇼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는 모델이었는데, 패션에 관한 비즈니스와 디자인 공부를 하고 싶어서 모델일을 그만뒀다고 했어요. 그리고 언니가 살고있는 이곳으로 이사와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녀는 자기 언니가 그 동안 회사에서 쌓아온 업적과 직위에 대해서 꽤나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것 같았어요. 물론 그것은 죠도 동감한 부분이었어요. 왜냐하면 레이첼의 언니 에밀리는 회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간부가 된 여자일 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부사장을 보필하는 위치로 승진을 하게 될거라고 했거든요.

아만다는 레이첼에게 시내구경을 시켜주고 자기 친구들도 소개시켜 줄 생각으로 레이첼과 함께 외출을 할 모양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설겆이는 신경쓰지 말고 어서 나가 놀라고 말했죠. 잠시 후 그녀들이 외출 준비를 마치고 곧바로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저는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아만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일은 없을 거라는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어요.

아만다와 레이첼이 집을 나가고 나니깐 갑자기 집안이 너무 조용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설겆이를 하는 동안 남편도 제 옆에서 설겆이를 도와주더군요. 설겆이를 마치고 남편과 저는 주방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조용하고 편안한 아침의 여유를 즐겼어요. 하지만 저는 속으로는 지난밤에 있었던 사건들을 곰곰히 되씹어보고 있었죠. 아마 죠도 그 때 틀림없이 지난밤의 일들을 저처럼 회상하고 있었을 거예요.

일생동안 처음 경험해봤던, 그리고 저를 성적으로 가장 흥분시켰던 지난밤의 사건들이 마치 꿈결처럼 아득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것 틀림없이 지난밤에 제가 경험했던 일들이었죠.

"하지만 뭐가 문제였을까? 내가 잘못한 것이 도대체 무었이었을까?"

저는 그런 의구심이 들기는 했지만, 사실 처음 보는 낯선 남자들에게 오랄을 해준건 세상 어느 여자라도 잘못한 짓이라고 얘길 할게 틀림없었죠. 물론 저를 그런 상황으로 몰고간건 남편이었기 때문에 그건 모두 남편 잘못이라고 변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제 행동도 옳지 못했다는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죠가 아무리 강요를 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을 할 수 있었는데 제가 그러질 않은 거니까요.

"하지만 내가 누굴 해치거나 피해를 입힌건 아니었잖아? 게다가 세상에는 그것보다 더 나쁜 짓들이 수도 없이 일어나고 있잖아? 난 죠를 속인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어젯밤 내내 죠와 함께 있었어. 하물며 오늘 이 순간도 나는 죠와 같이 앉아서 이렇게 커피를 마시고 있고, 오늘 아침에도 죠는 두번씩이나 나와 섹스를 나눌 만큼 나를 사랑하고 있어. 따라서 어젯밤 일로 죠가 나에게 화가 나있지 않다는건 분명하잖아?"

저는 속으로 이렇게 자문 자답을 하며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었어요. 하지만 진정으로 제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그게 아니라는걸 제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어요.

"나는 남편과 주종관계를 계속하길 진짜로 바라고 있는걸까?"

솔직히 저는 그 질문에 대답하는게 너무 두려워서 감히 그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질 엄두조차 못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남편과 주종관계로 지내게 됐을 때의 실현 가능한 여러가지 상상들로 인해서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흥분을 느끼고 있었죠.

저는 이런 오만가지 생각들로 머리속이 어지러운 와중에 불현듯 죠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사실 최근에 죠를 보면 그는 마치 제 마음속을 훤히 꿰뚫어보고 있는것처럼 느껴질 때가 너무도 많았거든요.

"여보, 우리가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기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해. 보아하니 당신도 어젯밤 일을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어때, 내 말이 맞지?"

"네, 맞아요. 당신도 어젯밤 일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응, 그래. 그래서 말인데 우리 솔직하게 탁 터놓고 서로 얘기를 해보는게 어때? 그러니까 부부사이에 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속에 있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다 털어놔보는 거야."

그 후로 저는 무려 세시간 동안이나 남편과 대화를 나눴어요. 남편이 말한대로 제 마음에 담아뒀던 생각들을 아주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았죠.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보니 남편과 몇년동안 서로 솔직하게 대화를 나눈적이 별로 없었던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저는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제 마음속에 담아뒀던 사사로운 일들이나 감정까지도 전부 다 털어놓고 말았어요. 게다가 그 속에는 제가 메조 성향을 갖고 있다는 고백도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그 메조 성향이란 삶의 전반적인 부분을 전부 포괄하는것이 아니라 성생활에 관련되는 부분에 한정되는 것이었어요.

"죠, 그래서 저는 당신과 주종관계로 지내는걸 한번 계속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너무 급진적인건 싫어요. 그러니까 좀 천천히 천천히 진도를 나가줬으면 좋겠다는 말이예요. 여보, 당신도 그렇게 해줄 수 있죠?"

"여보, 그렇다면 이미 결론은 났군 그래. 당신이 만약 내가 제 때에 옳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거라고 믿어준다면, 나도 그 관계를 계속해보고 싶어. 당신은 무조건 나를 믿고 나에게 복종을 하기만 하면 되는거야. 하지만 언제라도 나를 못 믿겠다는 생각이 들거든 망설이지 말고 바로 나에게 얘기를 해줘. 그러면 그 순간부터 모든걸 없던 일로 하겠어. 하지만 당신이 나를 믿어주는 한은 우리의 주종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거야. 그리고 맹세컨데, 나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깨뜨리는 짓은 나는 절대로 하지 않을거야."

그 순간 쿵쾅거리며 뛰는 제 심장의 고동소리가 "예스"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노우"를 의미하는지 스스로도 확신이 서질 않았어요. 하지만 저는...

"알았어요, 여보. 그렇다면.. 저도 당신과 주종관계로 계속 지내고 싶어요."

"여보, 정말 고마워. 그럼 당신도 동의를 했으니까, 나도 몇 가지 세부적인 사항을 새로 정해야겠어. 그러니까 주종관계로 지냄에 있어서 필요한 간단한 규칙이나, 우리가 주종관계를 함께 즐기는데 있어서 필요한 암호 같은것들 말이야. 예를 들자면 내가 주종관계가 시작됐음을 알려주는 신호로 "SESSION"이라고 하면, 당신은 바로 어젯밤처럼 내 말에 무조건 복종을 해야하는 거지. 내가 당신한테 뭘 하라고 시키건 간에 당신은 어떤 의문도 갖지 말고 내 말에 무조건 복종을 해야한다는 거야. 만약에 어젯처럼 우물쭈물 거리거나 싫은 내색을 하는 일이 있다면 그 때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게 될거야."

"죠, 하지만 주종관계가 아닐 때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는 거죠, 그렇죠?"

"물론이지, 여보. 아주 조그만 변화를 제외하면 지금과 다를건 아무것도 없어. 하지만 당신은 그 대신에 주종관계가 아닐 때에라도 나에 대한 순종적인 마음가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해줬으면 좋겠어. 여보, 그렇게 해줄 수 있겠어? 만약에 그게 싫다면 난 당신과 주종관계를 계속할 마음이 없어. 만약에 당신이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한다면, 그 이후부턴 당신에겐 더 이상 선택의 기회도 없는거야. 하지만 일딴은 6개월 동안만 그렇게 시범적으로 해보자구. 그런 다음에 당신이 계속할 의사가 없으면 그 땐 주종관계를 끝내고 원래의 평범했던 부부관계로 다시 돌아가는 거야."

저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마음이 너무너무 심란했어요. 왜냐하면 남편이 원하는 그 주종관계를 제가 받아들이겠다고 한다면, 그 선택으로 인해서 제 생활이 너무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될거라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도 저는 지난밤 낯선 남자들이 저에게 보여줬던 그 특별한 관심을 머리속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었어요. 하물며 지난밤 겪어야만 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저를 두렵게 만들기까지 했는데도 말이예요. 하지만 제가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남편인 죠가 저를 사랑한다는 사실이었고, 저 또한 그런 남편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알았어요, 죠. 그렇다면 저도 당신의 뜻에 무조건 따르기로 하겠어요."

"좋아! 잘 생각했어! 그렇다면 이제 몇 가지 규칙을 정해보도록 하자구."

그 때 남편이 규칙이라고 정해준 건..
첫번째로 옷 - 먼저 옷장을 정리하도록 한다. 바지는 가능한 전부 치워버리고 앞으로는 치마를, 그것도 특히 짧은 치마를 주로 입도록 한다. 따라서 모든 치마는 최소한 무릎 위 10센티 이상은 되어야 한다.

두번째로 속옷 -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생리일을 제외하면 항상 노팬티로 지내야 한다. 그리고 브래지어도 가능하면 착용을 하지 않도록 하고, 만약에 꼭 착용을 해야할 때에도 작년 크리스마스 때 남?이 선물로 준 아랫쪽만 받혀주는 하프타입의 브라만 착용할 수 있다. 그 대신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타킹과 가터밸트, 그리고 하이힐은 남편이 좋아하는 것들임으로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당신도 작년 크리스마스 때 내가 선물로 줬던 그 브래지어 기억하지?"

"예, 기억하고 있어요."

"좋아! 그럼 이제 집에 있을 때의 당신의 옷차림을 정해주겠어. 당신은 집에 혼자 있을 땐 반드시 스타킹과 가터밸트, 그리고 하이힐만 신고 있도록 해. 하지만 집에 아만다가 있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라면, 그 땐 그 위에 옷을 입고 있도록 해. 그리고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가 집으로 찾아오거든, 그 땐 내 셔츠 중에 아무거나 하나를 걸치고서 현관문을 열어주도록 해. 절대로 내 셔츠 외엔 아무것도 입어선 안돼, 알았지?"

"네, 알았어요. 하지만 이웃집 사람이 저랑 커피나 한잔 하려고 찾아오면 그 땐 어떻게 해요?"

"그런 일이 있더라도 당신은 방금 내가 설명해 준 규칙에 따라 옷을 입으면 되는거야. 하지만 난 궁극적으로는 당신이 알몸으로 지내는 것에 익숙해지길 바라고, 또 내가 정해준 규칙들을 정확히 지켜주길 바래. 만약에 당신이 이 규칙들을 어기는 일이 생기면, 나도 어쩔 수 없이 당신에게 벌을 줄 수밖에 없을 거야. 물론 나는 당신이 상식적인 범위 안에서 이 규칙들을 잘 지켜줄 거라고 믿고있어. 물론 어떨 때는 아만다가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옷을 입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내 셔츠만 입고 있어야 할지 잘 판단이 서질 않는 경우도 있겠지. 그럴 땐 나도 정상참작을 해서 판단을 할 거니까, 그런것 때문에 당신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일은 없을 거야. 그리고 물론 당신에게 벌을 줄 때에도 당신 몸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기는 짓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을 테니까 당신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당신도 내가 구체적으로 당신한테 뭘 원하는지는 잘 알고 있지?"

"네,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는 부분도 많아요."

"물론 그렇겠지. 하지만 그런건 지내면서 차차 배워가면 돼. 어쨌든 당신도 어느 정도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을 테니까,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모든걸 없던 일로 돌릴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주겠어. 그러니깐 잘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도록 해."

죠가 저에게 지켜달라고 요구한 것들이 특별히 어려울건 없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물론 옷차림을 좀 야하게 바꾼다는게 약간 두렵기도 했고, 집에서 항상 알몸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 아주 낯설게 느껴지긴 했었지만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를 두렵게 만들거나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한건 아니라고 느꼈어요. 더군다나 남편이 정해준 규칙을 따르려면 쇼핑도 좀 해야할 텐데, 자고로 쇼핑은 여자한테 늘 즐거운 일이잖아요?

"나리, 그럼 언제부터 시작하는거예요?"

제가 갑자기 죠를 "나리"라고 부르니깐 죠가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미소를 짓더군요.

"내 생각엔 지금 바로 시작하는게 우리 암캐한테도 제일 좋을것 같아. 자, 그럼 먼저 옷부터 갈아입고 와. 신발은 신발장에 있는 하얀색 하이힐로 갈아신고."

"예, 주인님."

저는 남편한테 윙크를 날려주고 서둘러 침실로 올라갔어요. 먼저 입고있던 옷을 전부 벗어놓고 서랍장에 들어있던 하얀색의 가터밸트와 스타킹을 꺼내서 입었죠. 그리고 남편이 갈아신으라고 했던 흰색의 하이힐까지 신고서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요. 벌건 대낮에 알몸에 스타킹만 신고서 집안을 돌아다니려니 어느새 사타구니가 촉촉하게 젖어들기 시작했어요.

"이리와서 다리를 벌리고 똑바로 서봐. 내가 네 씹구멍을 마음대로 만져볼 수 있도록 다리를 최대한으로 넓게 벌리고 서."

저는 남편 앞으로 다가가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섰어요. 그러자 그의 손이 허벅지에서부터 천천히 위로 올라오더니 약간 벌어져 있는 제 음순을 가르며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더군요. 남편은 손가락을 제 음부에 찔러넣은 채로 제 음핵을 집요할 정도로 만지작거렸어요. 그 바람에 저는 저도 모르게 그의 손놀림에 맞춰 엉덩이를 꿈틀대기 시작했어요.

"암캐야, 가만히 서있지 못하겠어? 이런 맙소사! 벌써 이렇게 축축하게 젖었어?"

제가 큰 소리로 성마른 신음소릴 터뜨릴 때까지 죠는 제 음핵을 톡톡 두드려가며 계속해서 저를 자극했어요.

"이제 그만 됐으니깐, 어서 가서 거실이나 청소해!"

남편이 갑자기 제 엉덩이를 철썩 때리며 이렇게 지시를 했어요.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옆에 놓인 신문을 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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