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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벌려! - 3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1:15 1,089회 0건
Chapter 39

전날 밤 린을 기숙사에 떨구어주고 나서, 론과 쥬디는 자기 암캐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론의 집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 마자, 그들은 늘 하던대로 범죄가 확정된 죄수에게 하듯이 슈에게 수갑을 채웠다. 게다가 수갑처럼 짧은 체인으로 연결된 족쇄를 가지고 그녀의 두 발목에도 채워버렸다. 그런 다음 족쇄에 연결된 체인과 수갑에 달려있는 체인을 서로 연결해 놓았다. 그래서 슈는 두 손을 단지 머리 높이까지 밖에 들어올릴 수가 없었다.

"어서 들어가서 준비를 마친 다음,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어." 론이 슈에게 명령했다.

슈는 서장의 말뜻이 게스트룸 화장실로 가서 이를 닦은 다음, 침대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으란 소리란걸 알아들었다. 이제 슈는 이 상황에서 도망칠 생각같은건 하지않았다. 게다가 지금의 그녀의 심정으로는 이것저것 신경을 쓸 겨를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의 마음은 여동생이 자기처럼 덫에 걸리고 말았다는 사실로 너무도 심란한 상태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자신도, 여동생도 그 덫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없을것만 같았다.

쥬디와 론은 같이 샤워를 하고 다시 한번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는 동안, 슈에겐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으라고 명령했다. 론은 놀랍고도 굉장한 선물을 준 쥬디에게 고마움을 전하고는, 행복에 겨운듯이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암캐야, 침대로 올라와서 너의 여주인님과 나의 성기를 입으로 깨끗이 닦아. 그걸 마치면, 이 방바닥에서 잠을 자도록 해."

슈는 기꺼이 론의 명령을 따랐다. 그녀는 여주인님과 주인님의 달콤한 맛을 음미하며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심지어 침대 시트에 묻어있는것 까지도 깨끗이 핥아서 먹었다. 그 사이에 론과 쥬디는 서로 부등켜 안은채로 잠에 골아 떨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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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쥬디가 제일 먼저 일어나서, 발로 쿡쿡 찌르며 슈를 깨웠다. 슈가 눈을 뜨고 올려다 보자, 쥬디는 손가락을 입에 대며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 다음, 침대 위로 올라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래서 슈가 조심스런 동작으로 침대 위로 올라가자, 쥬디는 론의 성기를 손으로 가리키고 나서, 혀를 내밀며 몸짓으로 명령을 했다.

슈는 론의 성기를 핥아서 그를 깨우라는 뜻이란걸 금방 알아들었다. 그래서 피어싱이 된 혀로 주인님의 성기를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페니스가 점점 일어서기 시작하더니 곧 완전히 발기가 되었다. 그걸 보고 슈는 입으로 그걸 전부 감싸물었다. 순간 론 서장이 잠에서 부시시 깨더니 나즈막한 소리로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자기 사타구니로 끌어당겼다.

"깨끗이 빨아, 암캐야. 그리고 다 빨고나면 저쪽 의자 옆에 가서 꿇어앉아 있어."

슈는 늘 그러했듯이 론의 명령을 잘 따랐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론과 쥬디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간간이 웃는 소리가 슈의 귓가로 들려왔다. 슈는 체념과 함께 마음이 침울해져서 고개를 떨구었다. 잠시 후 쥬디가 경찰서로 출근을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론 서장이 침실로 돌아왔다.

"난 나갔다가 한 2시간 쯤 후에 돌아올거야. 그러니 넌 그 동안 샤워를 하고, 아침도 좀 먹도록 해. 그런 다음 청소를 하고, 10시 반 쯤에 나갈 준비를 하고있어. 알아 들었어?"

"예, 주인님."

론이 외출을 하자, 슈는 그의 지시대로 모든것을 마치고 나서, 현관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주인님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시간의 흐름도 망각한 채 그렇게 앉아있을 때, 현관문이 열리며 론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너무 아름답고, 너무 시하고, 너무 자극적인 모습의 슈가 현관 앞에 그렇게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순종적인 모습을 보자, 론 서장은 마음이 너무 흡족했다.

"암캐야, 준비는 다 끝났어?"

"예, 주인님."

그는 슈의 발목과 손목에 채워놓았던 수갑과 족쇄를 풀어주고, 게스트룸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그리곤 옷장에서 탱크톱과 핫팬츠, 그리고 하이힐을 꺼내서 그녀에게 던져주었다.

잠시 후 그들이 집을 나서서 도착한 곳은 쇼핑몰이였다. 슈는 또 무슨 끔찍스런 일을 겪게될까봐서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론은 그녀를 데리고 에밀리와 에리얼이 일하고 있는 뷰티샵으로 들어갔다. 론은 쥬디로부터 이 뷰티샵에 대해서 듣고, 그가 원하는걸 이 곳에서 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그가 원하는걸 설명해주며 예약을 해두었었다.

에밀리가 그들을 뒷쪽 방으로 안내한 다음, 슈의 여동생 린이 지난주에 앉았던 바로 그 의자로 슈를 이끌었다. 론 서장은 먼저 쥬디의 펫, 린에게 했던 것에 대해서 에밀리에게 칭찬과 감사를 표했다. 그런 다음 린의 언니이며, 그의 성노예인 슈를 소개해 주었다.

"정말이예요? 그거 정말 끝내주는군요."

슈는 반항을 하지 못하도록, 의자에 단단히 묶여졌다.

"오케이! 암캐야, 그럼 이제 뭘 하려는건지 너에게 설명해주지. 지난주에 니 몸에 추가한 장식이나 변화들 중에서 내 맘에 들지 않는것들이 좀 있어. 그래서 난 몇 가지를 원래대로 바꿀 생각이야. 여기 미용사분들이 너의 머리칼을 원래의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을 해줄거고, 유두에 달아놓은 뺏지도 떼내주고, 귀에 걸어놓은 자물통도 다른걸로 바꿔서 달아줄거야. 그리고 특히 내가 제일 맘에 들지않는건, 너의 항문과 질구 사이에 달아놓은 그 링이야. 또한 이 미용사분들의 전문가적 구상에 맡겨서 하려는것도 한 두가지 더 있어. 그러니 넌 말썽부리지 말고, 그들이 시키는대로 말을 잘 듣고 있어야 해. 알아 들었어, 암캐야?"

"예, 주인님." 린은 겁을 잔뜩 집어먹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난 끝날때쯤 해서 다시 올께." 그는 귀에 걸린 자물통의 열쇠를 에밀리에게 건내주고 방에서 나갔다.

에리얼과 에밀리는 그동안 슈의 몸 곳곳에 해놓은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를 했다. 그녀들은 피어싱, 개목걸이, 문신, 그리고 낙인에 대해서 일일이 코멘트를 했다. 그녀들이 사타구니 안쪽의 낙인을 만지며 들여다보자, 슈는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내며 금새 음부가 젖어버렸다.

"이것도 동생처럼 엄청 민감한걸. 내가 보기엔 이것이 동생보다 더 색녀인것 같아." 에밀리는 말을 마치고, 음순에 달린 링에 손가락을 끼우고 살살 잡아당겼다. "느낌이 어때? 좋아?" 그리고는 킥킥거리며 웃었다.

슈는 그녀가 대답을 원하는건지 아닌지 불분명해서, 그냥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에밀리는 손을 더 깊숙이 뻗어서 슈의 음핵을 살살 긁듯이 애무하며, 이번엔 좀 더 분명하게 질문을 했다.

"내가 묻고 있잔아, 암캐야. 느낌이 좋아?"

"예, 주인님. 아니, 그게 아니고 아니예요, 주인님."

에리얼과 에밀리는 그녀들의 포로가 쩔쩔매는것이 재미있어서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고는 작업을 시작했다. 에밀리는 먼저 슈의 머리를 뒤로 뗌隔?그녀의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에리얼은 뺏지를 달아놓은 젖꼭지링을 잘라서 떼어낸 다음 쓰레기통에 던져넣고나서, 양쪽을 똑같이 맞추려고 1인치 지름의 은으로 된 링으로 두개를 다 바꿔달았다.

"별것 아니군." 에리얼이 말했다. "좋아, 그럼 이제 너의 발목을 풀어줄테니깐, 넌 무릎을 턱에 붙이고 있어."

슈도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았으므로, 기쁜 마음으로 지시를 따랐다. 그리고 곧 항문과 질구 사이에 달려있는 링이 제거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원래대로 돌아갈테니까, 나중엔 거기에 링을 달았던 흔적도 찾을 수가 없을거야. 이제 됐으니 다리를 내려도 돼." 슈가 지시대로 다리를 내리자, 의자에 발목을 다시 묶었다.

"에밀리, 정말 보기 좋은데!" 에리얼이 슈의 머리를 바라보며 에밀리에게 칭찬을 했다. "자, 이번엔 귀야." 에리얼은 귀에 달려있는 자물통을 풀어서 귀에서 빼냈다. "흠.. 자물통이 무거워서 그런지, 귓볼의 구멍이 좀 커보이는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거야. 에밀리, 넌 어떻게 생각해? 진주 스터드(징 모양의 장식)를 달면 괜찮치 않을까? 아마 하얀색의 진주와 검은색의 머리칼이 잘 어울릴거야."

"그래, 그럴것 같아. 하지만 다른쪽은 어떻게 할거야? 한쪽엔 링귀걸이, 다른쪽은 펄 스터드. 그럼 너무 언발란스 하잔아."

"그건 그래. 그렇다면.. 이 구멍이 좀 작아질때까지 기다리는게 좋겠군. 그러고나서 매치가 잘 될만한걸 찾는게 좋겠어. 아참! 이러면 되겠네!" 에이얼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지, 피어싱 장비를 가지고 왔다. "암캐야, 나한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말이야, 너도 그게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그리곤 피어싱 장비로 슈의 귀에 각각 구멍을 하나씩 더 뚫었다. 그런 다음 펄 스터드를 아랫쪽 구멍에 달고, 은으로 된 링 귀걸이는 위쪽 구멍에 각각 달았다. 일을 다 마치자 그녀는 거울을 슈의 얼굴 앞으로 들어주며 말했다. "암캐야, 어때?"

슈는 다시 본래의 검은색으로 돌아온 머리칼과 사라져버린 자물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비록 귀걸이가 각각 두개씩이나 달려있긴 했지만, 슈가 보기에도 매력적으로 보이는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다. 게다가 이곳에 올 때 가졌던 두려움과 걱정은 이미 모두 사라져버리고, 오늘 한 모든 것들이 전부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너무 흡족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래. 이제 서장님이 바라던건 다 끝난것 같은데, 그녀에게 필요한게 또 뭐가 있을까?" 두 미용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하기 시작했다. 한편 자기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단지 그녀들의 의견에 따라 모든게 결정된다는걸 슈도 알고있었으므로, 그녀도 귀를 귀울이고 그녀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녀들은 서로 자매니까, 어떤 식으로든 서로 매치를 시키는게 좋겠다고 난 생각해. 아참! 쥬디가 오늘 아침 체인 목걸이를 주문할걸 너도 알고있지? 그럼 전화를 해서 두개를 주문하라고 하자.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아주 많아." 에리얼이 말을 마치고는 슈의 콧구멍 사이를 만져보며 피어싱이 가능한지를 체크했다. 그래서 슈는 두려움으로 가슴이 뛰기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아무 말도 할 수는 없었다.

"그 동안 그들이 뭘 해놨는지 보게, 혀를 내밀어 봐. 그래.. 에밀리, 난 잘 모르겠어. 배꼽에 링이나 징을 추가하거나, 코에도 같은걸 달 수는 있겠지만, 그녀는 이미 지금도 아주 자극적이고 시한 암캐로 보이는걸 뭐. 그럼 우린 슈에게서 팁이나 받고 서장님을 기다리자."

"오케이." 에밀리도 동의를 했다. 그녀들은 의자에서 슈를 풀어준 다음, 성적 만족을 얻기위해서 슈에게 봉사를 시켰다. 그런 다음 론이 돌아올때까지 슈를 구석에 무릎을 꿇려놓았다.

론이 돌아왔을 때, 뷰티살롱의 뒷쪽방 구석에 슈가 무릎을 활짝 벌리고 목덜미에 깍지를 낀 채로, "Kneel"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래도 슈는 마음 한구석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 이유는 항상 귀에 걸려있던 자물통도 사라졌고, 젖꼭지에 달아놓았던 뺏지도 사라졌으며, 항문과 질구 사이에 달려있던 링도 사라졌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천박하게 보이던 금발머리도 다시 검게 염색을 한대다가, 귀에는 예쁜 펄 스터드가 반짝거리며 박혀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론이 돌아온 순간, 린은 미소로 그를 맞을 정도였다.

"난 이게 마음에 들어요. 아주 잘 해주었어요." 론 서장이 만족스러워하자, 에리얼과 에밀리도 기분이 흡족했다.

"우린 코걸이나 배꼽링 같은걸 추가할까도 생각해보긴 했지만, 그녀의 몸엔 이미 너무 많은 피어싱이 되어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아서, 그냥 서장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희는 그녀가 서장님의 암캐라는 분명한 표식뿐만 아니라, 그녀가 성적으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여자라는걸 누구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몸은 수 많은 장식들로 치장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그녀는 정말 환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몸을 왜 그렇게 지저분해보이게 만들 필요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서장님의 의견은 어떠세요? 아참! 그건 그렇고 그녀의 여동생과 매치가 되도록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저희 멋대로 개목걸이를 하나 주문했어요. 오늘 오후에 도착을 할텐데, 서장님이 상관없으시다면, 그걸 쥬디에게 좀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알았어요. 아주 훌륭해요. 나도 당신들 의견에 이견이 없어요. 그럼, 이제 그만 가봐야겠군요." 서장은 만족스런 표정으로 돈을 지불하고나서, 슈에게 옷을 입혀서 데리고 나왔다.

한편 슈도 기분이 좋아져서 발걸음이 가벼웠다. 그녀는 자신의 모습이 색골이나 별종처럼 보이던 모습에서 모든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로 시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건 어쩌면 최고 상류층만을 상대하는 고급 콜걸의 모습일지도 몰랐다. 그러나 어쨌든 그녀는 예쁘고 귀여운 여자의 모습이였다.

그러나 슈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바로 그 시간에, 그녀의 여동생 린은 캠퍼스의 과학 실험실 안에서 훨씬 나쁜 대접을 받으며, 곤경에 빠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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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정말 뜨거운 암캐야." 그가 말했다. "지난번 파티에서 했던것처럼, 이리와서 내 물건을 꺼내."

린은 사실 그 파티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으므로, 거기서 자기가 그에게 뭘 해줬는지도 알지를 못했다. 그러나 린은 아무 말없이 그에게 다가가, 그의 바지춤을 열고 이미 딱딱하게 발기해있는 그의 성기를 끄집어냈다. 그녀의 마음 속은 오로지 이 일을 빨리 끝내고 다음 수업을 들으러 가야겠다는 생각 뿐이였다.

린은 그저 조련을 받은대로 그의 성기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가 그렇게 그의 물건을 빨아주면서 봉사를 하고 있을 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그래서 린은 허겁지겁 성기를 입에서 꺼내려고 했지만, 그가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붙들고 있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린은 너무 당황해서 애원처럼 앓는듯한 신음소리를 입 사이로 토해냈지만, 그는 미동도 않고 음흉한 미소만 지을 뿐이였다.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그 이후로도 여러번 더 린의 귀에 들렸다. 그래서 린은 걱정과 불안감으로 고개를 들고 주위를 보려고 했지만, 그가 원체 강한 힘으로 머리를 붙들고서 성교를 하듯이 그녀의 입에 박아대는 바람에 주위를 전혀 돌아볼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린은 그가 만족할 정도로 펠라치오 봉사를 잘 하고 있었다.

"다른 수업 때문에 들어온 학생들일까?"

그러나 불을 켜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그들에게선 놀라움이 묻어나는 감탄사만이 들려오고 있었다.

린은 아론의 조련을 통해서 수 없이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었으므로, 그가 곧 사정을 할거라는걸 직감하고는 그에 대한 대비를 했다. 린은 비록 정액을 삼키는건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었지만, 페니스를 빠는건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린이 그렇게 펠라치오를 좋아하게 된건 바로 아론의 조련의 결과였다. 린은 그가 절정의 쾌감을 느끼도록 해주려고, 그의 음경을 입술로 꽉 물고서 더욱 빠르게 머리를 앞 뒤로 움직였다.

마침내 그가 몸을 경직시키며 정액을 린의 목구멍으로 분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린은 최선을 다해서 그걸 삼켰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일부가 그녀의 입술을 타고 턱으로 흘러내렸다. 그 와중에도 린은 빠는 동작을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자신도 펠라치오를 탐닉하고 있었다.

"이제 됐으니까 그만해. 자! 이제 너네들 차례야. 이 년의 펠라치오는 정말 끝내줘! 그래서 말인데, 이 년은 펠라치오 만큼이나 스도 잘 할게 분명해. 난 장담할 수 있어. 난 너희들이 다 하고나면, 정말 그런지 아닌지 직접 확인해볼거야."

린이 주위를 둘러보니, 5명의 낯선 남학생들이 발기한 성기를 드러낸 채로 주위에 둘러서 있었다.

"제발, 나리.. 몇 분 후에 수업이 있어요. 제발!" 린의 애원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그들 중에 하나가 그녀에게 다가와 꿇어앉아 있는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옷을 홀랑 벗어, 이년아. 우리 모두 너랑 하고싶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니가 첫날부터 수업을 빼먹든 말든 우린 상관안해."

그래서 린은 다시 애걸하기 시작했지만, 곧 소용이 없다는걸 깨닫고는 포기하고 말았다. 실상 그녀가 순순히 따르지 않으면, 그들은 윤간으로라도 할거고 그녀만 내버려두고 가버릴게 분명했다. 게다가 그녀가 스를 거부한 사실을 쥬디 주인님이 알게된다면, 후에 그 값을 톡톡히 치루게 될거란건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녀 자신이 스를 원하며, 그들에게 심하게 다뤄지며 사용되길 원하고 있다는 점이였다.

"이년아, 내가 첫번째야." 모두들 크게 웃고 나자, 그 중에서 제일 키가 큰 남학생이 말을 꺼냈다. "어서 여기 테이블에 두 다리를 벌리고 누워 봐. 내가 몽둥이로 니 몸을 완전히 꿰뚫어줄테니까."

린은 훈련을 받은대로 순순히 그의 명령에 복종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질구에 딜도가 들어있다는걸 그만 깜박하고 잊고있었다.

"이게 쓰벌 뭐야?" 키가 큰 그 남학생이 구멍 사이로 삐끔이 보이는 딜도를 보고 놀란듯이 말했다.

그 때서야 린은 당황스러웠지만, 이미 모든게 다 들통이 난 상황이였다. "그건 저의 딜도예요, 나리!"

"그런데, 그걸 왜 거기에 넣어둔거야?" 다른 남학생이 궁금한듯 끼어들어 물었다.

"왜냐하면 저의 주인님들이 지시하시길, 제 보지의 구멍은 비어있는 상태로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나리들이 절 사용할 때를 제외하곤 항상 이걸로 채워놓고 있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대답하는 린의 태도는 수치심이나 부끄러움 같은건 고사하고 오히려 당당하기까지 했다. 사실 린은 지금 너무 달아올라 있어서, 학교 남학생들 전부와 스를 하라고 해도 꺼리지 않을 정도였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오로지 스에 대한 생각 뿐이였고, 오로지 남자의 페니스만을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린은 손을 구멍 안으로 집어넣고 딜도를 끄집어냈다. 그러자 린은 구멍이 몹시 허전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그녀는 아래를 들여다보지 않고도, 자기 구멍이 그대로 벌어진 채로 물을 줄줄 흘리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제발 절 박아줘요, 나리!" 그녀는 욕정을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 "전 지금 정말 하고싶어요.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절 마음대로 가지세요. 절 마음껏 유린해주세요!"

부끄러움도 없이 이런 말을 어떻게 그렇게 뻔뻔스럽게 할 수가 있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린은 자기 자신이 전혀 통제가 되지 않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그녀를 콘트롤하는 모든 통제권을 욕정에 불타있는 사타구니가 쥐고 있었고, 그 욕정은 오직 페니스만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러나 그렇게 열망하는 페니스를 제공해 준다고 해도, 그녀의 욕정은 결코 만족을 모를것만 같았다. 린은 이젠 수업에 들어가야 한다는것 조차도 까맣게 잊고서, 남자들을 만족시켜주고픈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남학생들은 돌아가며 린의 뜨거운 몸을 농락하고 유린했다. 심지어 어떤 남학생들은 한번 욕망을 채우고 나서 다시 기운을 차린 다음, 다른 남자가 그녀를 범하고 있는동안 그녀의 입에 다시 페니스를 들이밀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는 테이블 위에 알몸으로 홀로 남겨졌다. 남학생들은 욕정을 채우고 나자, 미련없이 하나씩 둘씩 사라져버렸다. 그녀의 옷은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었고, 딜도는 그녀의 애액이 말라붙은 채로 선반 위에 놓여있었다. 린은 쾌락의 여운을 음미하며 그렇게 테이블 위에 누워있다가, 문뜩 생각이 떠오른듯 시계를 들여다보다가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시간은 이미 1시가 지나있었고, 쥬디 주인님을 만나기로 한 시간은 1시 30분이였기 때문이였다.

린은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테이블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딜도를 다시 음부 속으로 밀어넣는 순간,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들이 그녀의 몸 안에 잔뜩 싸놓은 정액이 구멍 사이로 허옇게 밀려나왔다. 그러나 닦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린은 그 상태 그대로 핫팬츠와 티셔츠를 다시 주워 입었다. 쥬디와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므로, 그녀는 잠시도 지체할 사이도 없이 캠퍼스를 가로질러 열심히 달려가야만 할 것 같았다.

과학관을 나서기 전에, 그래도 화장실엔 들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린은 얼굴과 머리칼, 그리고 몸 여기저기에 묻어있는 정액을 물로 씻고, 외모도 깔끔하고 이쁘게 다시 매만졌다. 그런 다음 과학관을 빠져나와서 반은 뛰고 반은 종종걸음을 치면서 기숙사를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약속시간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벌을 받을거라는데 생각이 미치자, 마음이 더욱 조급해졌다. 그러나 굽이높은 샌달을 신고서, 거기다가 딜도까지 음부에 삽입한 채로 달리려니까, 힘은 두배로 들고 속도는 오히려 늦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최선을 다 했다.

1시 25분에 린은 종종걸음으로 기숙사 건물의 모퉁이를 돌았다. 그러나 모퉁이를 돌자 마자, 린은 심장이 멎는것만 같았다. 쥬디의 차 옆에 헬렌이 서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쥬디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곧 헬렌이 먼저 그녀를 발견하고는 얼굴에 하나가득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쥬디가 뒤로 돌아서서 린을 쳐다보며 마찬가지로 얼굴에 미소를 짓긴 했지만, 그 미소는 어딘가 새디스틱하게 보였다.

린은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제대로 걸음을 옮길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쥬디 주인님에게 다가가기 전에 발걸음을 멈출 수도, 그렇다고 그 자리를 피해서 도망을 칠 수도 없는 노릇이였다.

"어서와, 린." 헬렌은 남의 속도 모르고, 활기찬 목소리로 린을 불렀다.

"안녕, 헬렌." 린은 억지로 태연함을 유지하며 미소로 화답을 해주고, 쥬디에게 시선을 돌렸다. "안녕하세요, 쥬디 주인님."

"안녕, 린."

린은 깜짝 놀랐다. 쥬디는 언제나 린을 "암캐" 나 "펫"이라고 불렀지, 그녀의 이름을 부른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였다. 린은 헬렌이 함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불러주었을 거라고 느끼자,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다!

"넌 방학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나에게 전부 다 털어놓은게 아니지?" 헬렌은 짐짓 눈을 흘기며 말을 계속했지만, 린이 쥬디를 "쥬디 주인님"이라고 부른건 미처 깨닫지 못한 모양이였다. "나도 니가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게 전부가 아니란건 눈치채고 있었어. 모델 일이지? 너무 근사해!"

린은 그들이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헬렌의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또 뭔 일이 벌어질지도 전혀 감이 잡히지가 않아서, 당황스러울 뿐이였다.

"난 좀 일찍 도착을 해서, 혹시 니가 방에 있나 보려고 니 방으로 갔었어. 그런데 방엔 헬렌만 있길래, 그녀와 잠깐 얘기를 나누게 되었지.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너의 변한 모습이 어떠냐고 한번 물어본다는 것이, 그만 우리가 맺은 모델 계약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고 말았지 뭐야. 미안해.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혹시 내가 실수를 한건 아닌지 모르겠어."

"괜찮아요, 주인님."

"왜 그녀를 주인님이라고 불러?"

린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자문을 구하듯이 쥬디를 바라보았지만, 쥬디는 화사한 미소를 띠우며 그녀를 주시할 뿐이였다. 결국 린은 자신이 궁지에 몰렸다는걸 깨달았다.

"쥬디 주인님이 나에게 그렇게 부르라고 시키셨어."

"아!" 헬렌은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시 캐묻지는 않았다.

"헬렌, 그건 그렇고.. 린의 변한 모습 중에서 뭐가 가장 마음에 들어?"

"전부 다요. 정말이예요! 귀걸이, 새 옷차림.. 전부 다 마음에 들어요. 아! 배꼽 장식두요. 저도 배꼽 피어싱을 정말 하고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하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자기가 전갈자리라고 "S" 모양의 장식을 달았다는건 정말 이해가 안돼요. 원 도대체 그게 뭔 소린지.. 호호."

린은 그만 눈 앞이 캄캄했다. 힐끗 훔쳐본 쥬디의 눈초리가 역시 심상치가 않았다.

"전갈자리라구..?" 쥬디는 나즈막히 한번 되뇌이곤 겁먹은 린의 얼굴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럼 이제 그만 가는게 좋겠어, 린. 헬렌, 린은 오늘 좀 늦을거야. 내일은 수업이 없지, 그렇지, 린?"

"네, 없어요, 주인님." 린의 가슴은 두려움으로 콩딱콩딱 뛰기 시작했다.

헬렌은 아무 말없이 가볍게 손을 흔들며 쥬디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곧 쥬디와 린은 함께 차에 올랐고, 린은 조수석에 앉자 마자 두 무릎을 크게 벌리고 손은 뒷덜미쪽에서 깍지를 꼈다. 핫팬츠에 뚫려있는 구멍 사이로, 딜도의 끝부분이 삐끔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린은 쥬디가 야단을 칠거라고 생각했지만, 쥬디는 굳게 입을 다문 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쥬디가 차를 몰고 가는동안, 그렇게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마침내 쥬디가 입을 열었다.

"넌 지난번에 우리가 했던 지시 사항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거지, 그렇지, 암캐야?"

"예에에, 주인님. 죄에송해요오, 주인니임. 전 주인님이 시키신대로 전부 다 했어요. 전 모든 남자들에게 "나리"라는 호칭을 붙였고, 2교시 후에 그들이 저보고 펠라치오를 하라고 시키는것도, 그들과 스를 하자는 요구도 모두 들어주었어요. 그날밤 파티에서 절 보았던 6명이 절 범하는 바람에, 전 과학 수업도 빼먹고 말았어요. 제가 주인님의 명령을 어긴거라고는 오로지 헬렌과 케이티에게 "S"에 대해서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것 뿐이예요. 그것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어기지 않았어요. 저.. 정말 죄송해요오, 주이인니임. 죄송해요오." 린은 훌쩍거리며 죄송하단 말만 되풀이했다.

"펫, 난 너한테 정말 실망했어. 아마 마스터 아론이나 론 서장님도 이 얘기를 들으면 나랑 똑같이 아주 크게 실망을 할거야. 우린 너에게 정말 많이 투자했고, 파티에서의 일을 너의 부모님이 모르도록 하느라고 최선을 다해야 했어. 그런데 우리의 그런 노력에 대한 보답이 겨우 이거야? 우린 널 믿고 자유를 주었는데, 넌 우리의 그런 믿음을 헌신짝처럼 내던져버렸어."

쥬디는 마치 믿을 수 없다는듯이 천천히 고개를 가로졌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차 안에는 침묵만이 흘렀다.

곧 린은 차가 에리얼과 에밀리로부터 "뷰티 트리트먼트"를 받았던 쇼핑몰로 향하고 있다는걸 알아채고는 다시 가슴이 쿵쾅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잠시 후 차는 쇼핑몰 주차장에 멈추었고, 쥬디와 린은 차에서 내렸다.

"니가 어떻게 걷는걸 내가 좋아하는지 너도 알고 있겠지?"

마스터 아론으로부터 교육을 받을대로, 린은 모든 남성들을 유혹하려는듯이 시하고도 음탕해 보이는 걸음걸이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지금 이 순간 린에겐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녀는 쥬디가 자기의 잘못을 용서해주거나 잊어주기만 한다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녀들이 뷰티살롱에 들어서자, 에밀리가 카운터 안에서 걸어나오며 반갑게 그들을 맞아주었다. 그녀는 쥬디에게 인사를 하고는 린에겐 상냥한 미소로 인사를 대신했다.

"에밀리, 우리를 위해서 너무 수고가 많으시네요. 지난주에 내가 말했듯이, 좀 더 해야할 처리들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왔어요. 그런데 요청했던 물건들은 도착했나요?"

"예, 물론이죠. 마침 방금전에 도착했어요. 내가 보기에도 꽤 근사하던걸요. 아마 만족하실거예요."

"그건 그렇고.. 좀 전에 문제가 좀 있었어요. 사실 난 그저께 우리 암캐에게 누가 배꼽의 "S"장식에 대해서 물어보면, 상대방이 누구든 상관하지말고 그건 "암캐"의 이니셜이라고 말해주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일러두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펫이 자기 룸메이트에게 그걸 전갈자리의 이니셜이라고 둘러댔다는군요. 그래서 말인데, 그녀의 기억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으니까요, 좋은 아이디어를 좀 내주셨으면 정말 고맙겠어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그럼 그녀를 데리러 한 4시경에 다시 오겠어요. 그럼 충분하겠지요?"

"물론이죠, 충분하고 말구요. 안심하고 우리에게 맡기세요."

쥬디는 열쇠 하나를 에밀리에게 건내주며 린을 지그시 한번 바라보고는 총총히 사라져버렸다. 그러자 에밀리는 린의 손을 붙잡고 그녀를 뒷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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