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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1:14 1,088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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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f MF/f BDSM slavery incest exhibition bondage spanking teen reluctant blackmail nc Heavy

Chapter 4

어느 순간 웨이터의 시선이 테이블에 놓여있는 제 팬티로 향하는걸 느끼고 저는 너무 부끄러워 죽을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와 동시에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오르가즘이 제 질벽을 타고 치밀어오르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그 욕구를 억누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그건 참는다고 참을 수 있는게 아니었어요. 그건 마치 봇물이 터지듯 밀어닥치며 그 물살에 온몸이 산산이 부서져 물위를 붕붕 떠다니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고, 질구에선 애액이 샘물처럼 스며나오고 있었어요.

결국 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악문 입술 사이로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어요. 그러자 웨이터가 서빙을 하다말고 의아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더군요. 아니 엄밀한 말하면, 그 때 웨이터가 제 얼굴을 쳐다봤는지, 아니면 드레스 위로 볼록 솟아오른 제 젖꼭지를 쳐다봤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만큼 저는 그 때 경황이 없었어요.

"손님, 어디 불편한 대라도 있으세요?"

웨이터는 제가 무슨 간질병이라도 있는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모양이었어요.

"아! 아무 일도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발정난 암캐라서 그러는것 뿐이예요. 하여간 발정만 나면 도무지 때와 장소를 가리질 않는다니까요."

남편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듯이 웨이터에게 이렇게 말해서, 저는 정말이지 테이블 밑으로라도 기어들어가 숨고 싶은 그런 심정이었어요. 사실 그 때 진짜로 테이블 밑으로 기어들어갔다면, 의자가 제 분비물 때문에 빙판처럼 미끌미끌 해서 아마 쉽게 기어들어갈 수 있었을 거예요.

사실 저는 원래 섹스를 하는 동안 거기가 마르는 법이 거의 없는 체질이긴 해요. 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로 도를 넘어도 너무 심하게 넘은 상태였어요. 제 음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의자를 혼건하게 적셔놓은건 물론이거니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 발까지 젖어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니 여러분도 그 때 제 곁에 계셨더라면 아마 그 냄새까지도 분명히 맡으실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남편은 그 때 놀랍게도 제가 발정이 난 암캐라서 식당에 앉아있으면서도 욕정을 채우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데다가 아날섹스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웨이터에게 귀뜸을 해주듯 설명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런데도 저는 끓어오르는 욕정과 맞서 싸우느라고 그들의 대화에 일일이 신경쓸 겨를조차 없었어요.

"저.. 미안하지만 냅킨 좀 갖다주실래요? 암캐가 발정이 너무 심하게 나서 아무래도 거길 좀 닦아야 할 것 같아서요."

제가 어느정도 진정을 하자, 남편이 웨이터에게 부탁을 했어요. 그러자 웨이터도 묘한 미소를 흘리며 죠의 말에 맞장구를 치더군요. 그리고는 저를 한번 더 힐끔 훔쳐보고는 냅킨을 가지러 종종걸음으로 달려갔어요. 저는 그 뒷모습을 보며, 그가 다른 직원들한테 틀림없이 제 얘기를 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암캐야, 난 네가 그렇게 흥분을 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 그건 그렇고 아까 내가 정해준 규칙을 어긴건 알고 있지?"

"네, 주인님. 그런데.. 제 팬티를 테이블에서 좀 치워주시면 안될까요?"

"안돼! 난 네가 속옷을 입지 않고 있다는걸 다른 사람들도 전부 다 알게하고 싶거든. 그건 그렇고 암캐야,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참지를 못하고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지? 난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아. 가만 보니까 넌 진짜로 색골이 틀림없어! 창피를 당하니까 오히려 어쩔줄을 몰라서 아주 질질 싸더구만. 아마 지금쯤 그 웨이터가 다른 직원들한테도 네가 한 짓을 전부 다 얘기해 주고 있을걸?"

저도 남편의 말이 맞을 거라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난 오늘 여러면에 있어서 너의 참모습을 보게 된 것이 너무 기뻐. 자, 그런 의미에서 남은 시간도 좀 더 재미있게 즐겨보자구. 암캐야, 넌 오늘 운이 좋은줄 알아! 만약에 우리가 저쪽 가운데 자리에 앉아있기라도 했으면 어쩔뻔 했어? 그랬으면 누가 널 보고 119에 전화를 걸었을지도 모르잖아?"

죠가 농을 하며 웃었기 때문에 저도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였어요. 그리고는 정신을 차리려고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켰죠. 잠시 후 웨이터가 다가오더니 또 다시 묘한 웃음을 흘리며 저에게 냅킨을 건네주더군요.

"가.. 감사합니다, 나리."

전 냅킨을 건네받으며, 남편이 지시한 대로 웨이터의 눈을 똑바로 마주 바라보며 존대를 했어요. 그러자 웨이터가 당황을 해서는 어쩔 줄을 몰라하며 돌아가더군요. 저는 냅킨으로 음부는 물론이고 사타구니와 허벅지까지도 깨끗하게 닦았어요.

"정말 이 레스토랑은 서비스가 훌륭한 것 같아!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웨이터보고 직접 닦아달라고 부탁을 할 걸 그랬어! 그랬으면 아마 그 웨이터도 사양하지 않고 네 보지를 직접 닦아줬을텐데 말이야. 암캐야,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웨이터가 제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음부를 닦아준다는 상상만으로도 저는 또 다시 사타구니가 젖어들고 말았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두 무릎을 오므리며 남편에게 애원을 했죠.

"오우 맙소사! 주인님, 제발 그런 소린 그만 좀 하세요."

"그래, 알았어. 좀 있으면 주차 도우미한테 특별한 팁도 줘야하니까 웨이터한테 까지 그럴 필요는 없겠지. 나도 그냥 장난으로 해본 소리야."

그 순간 남편이 지어보인 미소는 정말로 사악해 보일 정도였어요. 그런데 남편의 그 얘기를 듣고난 다음부터는 이상하게도 솟구쳐나오는 애액의 양이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도무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그 바람에 저는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지경이었죠.

식사를 하는 동안, 아니나 다를까 다른 웨이터들뿐만 아니라 웨이츄레스들까지도 괜히 저희 테이블쪽을 지나다니며 저를 힐끔거리며 쳐다보고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제 팬티까지도 확인을 하고 가는 거예요. 아까 그 웨이터가 다른 직원들한테도 소문을 낸 게 틀림없었어요,

저는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사타구니가 더욱 더 축축해지기만 한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식당안을 괜히 둘러보기도 하고 천장을 멍하니 쳐다보기도 하면서 생각을 딴 곳으로 돌려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아무 도움도 되질 안더군요.

식사를 마치자, 웨이터가 영수증을 들고와서는 또 다시 의미심장한 눈길로 저를 쳐다보며 고맙다는 인사를 했어요. 물론 저는 그게 무슨 뜻인지를 알았기 때문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걸 느끼면서도 고맙다고 응대를 해야만 했어요. 그런데 그만 제가 깜빡하고서 "나리"라는 존칭을 빼먹고 말았어요.

"이년아, 왜 존칭을 쓰지 않는거야?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내가 벌을 줄거라고 했었지? 당장 일어나서 칸막이 끝으로 나와!"

저는 너무 놀라서 남편을 멍하니 쳐다봤지만, 그의 확고한 표정을 보자 제가 뭐라고 변명을 하건 아무 소용이 없을 거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의자에서 일어나 테이블 모서리쪽에 가서 섰죠.

"웨이터 분에게 예의 바르게 대하지 않은 걸 사죄하는 의미로, 드레스를 허리춤까지 걷어올려서 그에게 눈요기라도 시켜드리도록 해!"

저는 남편의 그 지시가 당혹스럽기가 짝이 없었지만, 다른 도리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위를 조심스럽게 살피며 마지못해 드레스를 허리춤까지 들어올렸어요. 그 때 저를 볼 수 있는 각도에 꽤 여러사람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긴 했지만, 다행히도 저를 마주보는 각도로 앉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웨이터는 좀 당황한듯이 보였지만, 원래 음모가 많지 않은 탓에 고스란히 드러나보이는 제 음부를 그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뚫어지게 쳐다보더군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주 좋은 구경했습니다. 선생님께선 이렇게 멋진 몸매의 여자분을 암캐로 두셔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더구나 언뜻 보기에도 침실에서도 아주 끝내줄 것 같네요."

"네, 정말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사실 탁까놓고 얘길하자면 침실에서 뿐만이 아니라 바깥에서도 아주 끝내주죠. 혹시 다음에 또 들렸을 때 그 때도 당신이 우리 테이블을 담당해준다면, 오늘 일도 있고 하니깐 그 땐 우리 암캐가 아주 특별한 답례를 해드리도록 하겠어요. 암캐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예, 주인님." 그 순간 저는 정말이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그래! 이왕 말이 난김에 네가 어떻게 답례를 해줄건지 한번 얘길 해봐. 그러니까.. 얘를 들자면, 네가 이분의 물건을 얼마나 빨아보고 싶은지 같은걸 한번 솔직하게 얘길해봐."

전 남편의 그 말이 명령이라는걸 눈치챘어요. 그래서 웨이터의 눈을 애써 똑바로 응시하며 말을 꺼냈어요. 물론 입가에 억지로 미소까지 띄우고서 말이죠.

"나리, 전 나리의 자지를 너무너무 빨아보고 싶어요."

순간 놀랍게도 제 사타구니에선 마치 수도꼭지가 터진것처럼 애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가랑이를 딱 붙이고서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속으로 무진 애를 써야만 했죠.

"정 그러시다면 나중에 꼭 다시 들려주세요. 그 땐 틀림없이 제가 시간을 내서 그런 기회를 드리도록 할게요. 사실 저는 저희 레스토랑의 수석 웨이터예요. 그러니깐 다시 오실 때 저한테 미리 연락만 주시면, 제가 저희 레스토랑에서 제일 좋은 방을 빼드리도록 하겠어요. 그 방은 아무나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사적인 일들도 마음놓고 할 수가 있고, 게다가 그 방은 제 담당이거든요."

웨이터가 죠에게 명함을 건네주며 죠지라고 자기를 소개했어요.

"죠지,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줘서 너무 고마와요. 그럼 가능한 빨리 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오도록 하지요. 암캐야, 그만하면 이분도 충분히 눈요기를 하셨을 테니까, 이제 그만 드레스를 내리고 이리로 와. 그리고 별로 볼 것도 없는데도 구경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가능한 빨리 다시 찾아뵙겠다고 네가 직접 다시 말씀을 드려."

"네, 주인님." 저는 얼른 스커트를 내리고 웨이터를 향해 인사를 했어요. "나리, 별로 보잘것도 없는데 구경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어요."

전 제가 앵무새라도 된 기분이었어요. 제 의지완 상관없이 어떻게 그런 말들이 제 입에서 그렇게 술술 나오는지 제가 다 신기할 지경이었어요. 심지어 그 순간만큼은 제 자신이 진짜로 노예의 역활에 아주 숙련된 여자같다고 느껴졌어요.

"아주 잘했어! 그런데 노파심에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모두 당신이 내 제안에 동의를 했기 때문이란걸 명심해줘. 난 분명히 당신에게 선택의 기회를 줬었어. 그리고 당신도 오늘만큼은 내 노예가 되겠다고 약속을 했었고..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당신은 내 지시를 무조건 따라야 하는거야. 비록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당신은 무조건 내 노예이자 암캐인 거야. 자, 당신이 해야할 새로운 쇼가 또 기다리고 있으니깐 이제 그만 나가자구."

남편의 그 말을 듣고나니까 조금이나마 마음속에 치밀어 올랐던 반감이 사그라들더군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이 제가 동의를 했기 때문이었고, 저는 거부를 할 수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질 않았던 거니까요. 저는 그제서야 남편이 선택권을 줬을 때 왜 하자는 대로 하겠다고 동의를 했는지 제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심지어 저는 차안에서 남편이 했던 말조차도 분명하게 기억을 하질 못했어요. 다만 제가 느꼈던 수치심이 너무 끔찍했다는 것과, 제 자신이 너무도 음탕하고 추잡한 창녀같다는 생각만이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사실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낯선 사람들이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자위만으로 그렇게 심하게 오르가즘을 느낀다는게 평범한 여자라면 상식적으로 가능하기나 한 일이겠어요? 게다가 낯선 웨이터에게 저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며, 그의 성기를 얼마나 빨고 싶은지 모른다는 말까지 했어요. 물론 그게 남편의 지시 때문이긴 했지만 평소의 저라면 절대로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죠.

저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더 이상은 이런짓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이 시킨다고 무조건 계속 따르기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그런 확신에 찬 결심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할거라는걸 저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평생동안 그렇게 심하게 성적으로 흥분을 느껴본 적은 단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사실 돌이켜보면, 결코 짧지만 않은 세월동안 침실에서 남편에게 그런식으로 지배를 당하며 느꼈던 굴욕과 수치심이 이미 저를 성적으로 자극하고 흥분시키는 주된 요소가 되어있었던 거예요. 그건 제가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었죠. 그리고 그런 이유로 인해 그날밤 공공장소에서 죠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저에겐 새로운 성적 자극이 되면서 사타구니가 잠시도 마를 새가 없을 정도로 저를 흥분시키고 있었던 거예요. 더구나 제 마음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또 제 스스로는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점이, 저를 오히려 세상의 규범에 덜 얽매이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를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었어요.

"부인, 조만간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잠시 후 남편을 따라 레스토랑을 빠져나올 때, 입구에 서서 저희를 배웅해주던 죠지가 저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며 말하더군요. 물론 저도 그 말속에 담긴 의미가 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아무 대답도 못하고 억지로 미소만 지어보였어요. 그러자 남편이 대신 인사를 해주더군요.

"정말 고마왔어요, 죠지. 당신뿐만 아니라 다른 점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서비스도 훌륭해서 내 조만간 우리 암캐를 데리고 꼭 다시 들리도록 하겠어요."

레스토랑을 나서자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차 도우미가 기다렸다는듯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차는 여기 있어요. 제가 가까운 곳에 세워놓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아무 문제 없을거예요."

"고마와요. 그럼 우리 숙녀분을 차까지 안내해 주겠어요? 남편은 말을 마치자마자, 저를 향해 말했어요. "이 친절한 청년에게 특별히 팁을 주는걸 잊으면 안돼."

그 주차도우미의 이름은 케빈이었어요. 케빈은 저를 차까지 에스코트해준 다음 조수석문을 열어주더군요.

"나리,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남편이 얘기한 그 답례라는 것이 레스토랑에서 죠지에게 해줬던 것과 같은 걸거라고 짐작했어요. 그래서 케빈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그렇게 감사인사를 한 다음, 드레스를 사타구니가 완전히 드러날 정도로 걷어올리고서 그가 잘 볼 수 있도록 무릎을 최대한 벌린 채로 천천히 좌석에 앉았어요.

"암캐야, 그 정도 가지고 팁으로 충분하겠어?" 차에 올라타자, 먼저 차에 올라탄 남편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저한테 핀잔을 주고는 돌아서 가던 케빈을 불러세우더군요. "케빈, 잠깐 이리 와봐요. 우리 암캐가 제대로 답례를 못한것 같아서 말이예요." 남편이 제 드레스를 허리위로 걷어올리며 저한테 명령하듯 말했어요. "자, 어서 자위를 해봐. 아, 이왕이면 가슴도 아예 꺼내놓고 해."

저는 어쩔 수 없이 드레스 위쪽도 허리춤으로 끌어내려서 젖가슴을 완전히 드러내놓았어요. 그런데도 케빈은 제 젖가슴에는 눈길도 주지않고 오로지 제 사타구니에 시선을 고정한 채 움직일 줄 모르더군요. 저는 이래저래 수치스럽기가 짝이 없었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왼손으로는 음부를 활짝 벌린 채로 오른손으로 음핵을 살살 애무하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지금와서 솔직히 얘길하자면, 그 때 저는 만족을 얻고싶은 욕구가 너무도 강해서 관중으로 가득 찬 서커스 무대 한가운데에서 그 짓을 하라고 했어도 틀림없이 했을 거예요. 그 바람에 남편이 말했던 규칙 같은건 신경쓸 겨를도 없이 자위만으로 저는 기어이 만족을 얻고야 말았어요. 정말이지 그 순간만큼은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제 욕망을 그 어느 것도 막을 수는 없었어요.

마침내 참고 참았던 성욕을 자위로 해결하면서도, 저는 구름위를 붕붕 떠다니는 듯한 황홀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교성을 내질렀어요. 그런데 가라앉을 줄 알았던 오르가즘의 파도가 점점 더 높은 물결을 일으키며 제 몸을 계속 덮쳐왔어요. 그리고 썰물이 되어 빠져나가기 시작할 때쯤엔 오히려 파장의 간격이 더 짧아지는 거예요. 그건 마치 전기충격과도 같아서 저는 그저 "으으으"하는 신음소리 밖에는 나오지가 않았어요.

"암캐야, 손가락을 깨끗하게 핥아서 닦아."

꽤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저는 겨우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는데, 남편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명령을 하더군요. 그 땐 이미 부끄럼이나 수치심 따윈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저는 정신이 멍하고 무감각해져 있었기 때문에, 죠의 그 지시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손가락을 입에 물고서 깨끗이 핥고 빨았어요.

"케빈, 이제 좀 만족스러워요? 이 정도면 팁으로는 충분했을 것 같은데.."

"네, 물론이죠, 손님.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암캐야, 너도 어서 인사를 드려야지?"

"자.. 잘 봐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나리."

저는 입에 물고있던 손가락을 얼른 빼며 그 청년에게 인사를 했어요. 그런데 입으로 빨았던 그 손가락이 어느새 다시 음핵을 만지작거리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 들면서 새삼스럽게 왜 그렇게 부끄럽고 창피하던지 좌석에 몸을 푹 파묻고 말았어요.

"케빈, 조만간 다시 또 올 테니까, 그 땐 좀 더 화끈하게 답례를 하도록 할게요."

"아휴, 뭘요.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케빈이 남편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절 쳐다보길래 저도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였어요. 그러자 케빈도 저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돌아서 가더군요.

"암캐야, 드레스는 그대로 허리에 걸쳐두고 자위를 계속하도록 해. 넌 내 허락없이 오르가즘을 느끼면 안된다는 내 지시를 어겼어. 그러니까 그 댓가는 나중에 치르게 될 줄 알아. 그래도 어쨌든 그것 말고는 내 지시를 비교적 훌륭하게 잘 따라줘서 난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방금 보여준 그 쇼는 정말이지 최고였어. 그런데 이번에 너무 멋진 쇼를 보여주는 바람에 다음에 다시 왔을 땐 천상 꽤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있어야 될지도 모르겠는걸."

"오우, 그건 안돼요, 주인님. 정말로 저한테 그런걸 시키실 생각은 아니죠, 그쵸?"

"언제 또 준비가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특별히 지장만 없다면 다음에 올 땐 넌 오랄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과 섹스도 하게 될지도 몰라. 자, 그 얘긴 그만 하고.. 이제 우린 여기서 몇 마일 떨어진 댄스 클럽으로 갈거야. 그러니까 도착하기 전까지 한번 더 기회를 줄 테니까 원한다면 만족을 얻을 때까지 자위를 해도 돼. 넌 오늘 너무 쉽게 흥분을 하니깐 아마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거야."

전 죠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빠른 손놀림으로 다시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정말로 죠의 말대로 저는 얼마 지나지도 않아 쾌감이 온몸을 휘감는 지경이 되고 말았죠. 제가 몸이 너무 달아올라 다른 손으로 가슴을 애무하니깐 죠가 저를 제지하며 말했어요.

"젖가슴을 만져도 된다고 누가 그랬어? 한손이 심심해서 그러는거면 이리 줘봐."

죠가 제 왼손을 끌어다가 자기 바지춤 위에 올려놓았어요. 순간 꼿꼿하게 발기가 되어있는 그의 성기가 한손 가득 느껴지더군요. 저는 망설임 없이 바지지퍼를 내리고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어요. 그리고 그의 성기를 한손 가득 움켜쥐고서 아래 위로 부드럽고 훑어주기 시작했죠. 그러자 남편도 금새 흥분을 느끼는것 같았고, 저도 남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덩달아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암만해도 주차장에서 오랄이라도 한번 한 다음 안으로 들어가야겠는걸."

다시 또 밀려드는 짜릿짜릿한 쾌감에 저는 나지막히 신음소릴 터뜨리며 온몸을 부르르 떨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 때 "포고 댄스클럽"이란 커다란 간판이 눈앞에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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