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아~~으윽~"
잔인한 아키코의 촛불 고문에 타에코는 계속 고통스런 비명만 지를 수 밖에 없엇다. 그리고 아키코의 손에 있는 양초의 물방울은 천천히 타에코의 가슴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한 방울 한 방울 끊임없이 뜨거운 촛농이 타에코의 신체를 몰아간다. 그때마다 타에코의 몸은 힘을 잃고 항문에서는 더러운 액체가 누출되고 있었다.
"언니 좀 참아. 똥이 많이 나와버렸잖아..."
이제 아키코는 친언니의 존재를 완전히 멸시하는 말을 하면서 타에코의 상반신에서 가장 약하고 민감한 곳을 겨냥해 촛농을 늘어 뜨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점차적으로 촛농이 타에코의 유방에 가까이 다가갔다다. 그리고 "똑"하고 뜨거운 촛농이 타에코의 발딱 일어선 유두에 떨어졌다.
"우우우!!!"
전율하는 통증이 타에코을 덮쳤다. 그 순간
"뿌지지직..."
처참한 소리를 내며 타에코의 항문 안에 쌓인 배설물이 더욱 더 배설되었다. 똥을 흘리면서 타에코는
"히이이익~~"
비통하게 울부짖었다.
"많이 울어봐, 언니"
아키코는 얄미운 미소를 지으며 비참한 모습을 드러낸 타에코의 가슴을 점점 더 붉게 물들여갔다. 그리고 다른 쪽 유방에도 아키코는 열심히 촛농을 떨어뜨렸다. 타에코의 상반신이 순식간에 붉은 촛농으로 가득 찼다.
"자 다음은 더 뜨거운 곳에 떨어뜨려줄게 언니 후후"
아키코는 이렇게 말하더니 이번에는 타에코의 반들 반들한 사타구니 주변에 촛불을 늘어뜨리기 시작했다.
"아아..안돼!"
타에코의 가슴 아픈 절규에도 불구하고 아키코 손에 잡힌 촛불의 물방울은 가혹하게 타에코의 성기에 다가갔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
"!!!"
날카로운 통증이 타에코를 덮쳤다. 타에코의 크리토리스에 "똑" 하고 촛농이 떨어진 것이다.
"끼..끼야아악!!!"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우 강력한 충격에 타에코는 몸을 미친듯이 떨며 다리를 닫으려고 했다. 그러나 아키코는 그 다리를 억누르며 불쌍한 타에코의 성기에 더욱 더 촛농을 늘어뜨려 갔다. 가장 부끄럽고 민감한 여자의 부분에 떨어지는 미칠듯한 극한의 고통에 타에코의 머릿속은 점차 하얗게 되었다. 그리고 타에코는
"줄줄... 쏴아아..."
오줌까지 실금하게 되었다.
"가만히 있지 않으면 잘 떨어뜨릴 수 없어 언니"
요실금하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도 아키코는 타에코를 고통스럽게 하는 손을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아키코는 촛불 고문의 매력에 완전히 사로잡혀 버린 것이다. 아키코는 언니의 몸을 덮쳐 양발을 억누르면서 집요하게 언니의 고간에 촛농을 떨어뜨려 갔다. 그렇게 아키코가 떨어뜨린 붉은 촛농이 타에코의 사타구니를 완전히 감싸고, 기진 맥진한 타에코의 육체는 점차 조용해졌다. 불쌍한 성기를 새빨간 촛농으로 채워진 타에코는 넋이 나간 것처럼 누워있었다.
"언니 언니..."
아키코는 축 늘어져 누워있는 타에코를 깨웠다.
"으.. 으응..."
멍한 눈으로 타에코가 작게 입을 열었다.
"언니가 느끼는거 대단했어... 몸을 부르르 떨면서 완전히 실신해버렸어..."
"아.. 아아..."
타에코의 신체에는 마치 꽃잎처럼 수많은 촛농이 붙여져 있었다. 아키코는 그 하나 하나를 확인하며 손으로 어루만지고 난 후 촛농으로 감싸여진 타에코의 성기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그 모양을 찍어낸 것처럼 붙은 촛농 덩어리를 천천히 벗겼다. 곧 평평하게 굳어진 촛농이 그대로 아키코의 손에 잡혔다.
"자 언니, 언니의 거시기 모양이야"
아키코는 떼어 낸 촛농 덩어리를 타에코의 눈 앞에 내밀었다. 음핵을 중심으로 두 언덕의 한 가운데 근육까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타에코는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았다.
"언니의 성기는 이런 모양으로 되어있는거야. 참 징그러운 모양이네 후후"
그리고 아키코는 그것을 타에코의 입가에 가져갔다. 그리고
"자 핥아 봐..."
라고 상냥하게 말했다. 타에코는 살짝 입을 열고 혀를 내밀어 자신의 성기를 본 떠 만들어진 촛농을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어때? 자신의 거시기를 핥고 있는 기분은?"
"으.. 응... 왠지 부끄러워..."
창피한 듯이 얼굴을 붉히며 타에코가 대답했다.
아키코는 그것을 타에코의 양손에 쥐어주며 그대로 빨게했다. 그리고 촛농이 떨어지고 드러난 타에코의 사타구니에 손을 갖다댔다.
"으으응..."
자신의 성기를 본뜬 촛농을 빨면서 타에코가 다시 괴롭게 허덕이기 시작했다. 타에코의 안이 아직 젖어 있는 것을 확인한 아키코는 핑크 바이브를 잡고 언니의 생식기 안쪽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흐아악.. 아악..."
단단한 물건을 거시기 안쪽에 넣어지는 느낌에 타에코의 몸이 다시 서서히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아키코가 바이브의 스위치를 키자
"우우웅"
바이브가 진동하는 소리가 켜졌고, 다시 가엾은 타에코의 애처로운 신음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히이익... 아흐으윽..."
타에코의 거시기는 금새 깊은 쾌감에 빠져가기 시작했다. 활처럼 허리를 뒤로 젖혀대면서 타에코는 다시 깊은 피학의 쾌락으로 빠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집에 돌아온 자매의 부모님은 자매가 같은 방에서 사이좋은 모습으로 침대 위에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두 자매가 지금 알몸으로 자고 있다는 것과 여동생인 아키코의 손이 언니인 타에코의 성기를 잡고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드디어 "배덕의 자매"편도 끝났습니다~~

http://les.kir.jp/crystal_blue/
소설이 기재되어있는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