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넣었줬으면 하는 거지?"
아키코는 이렇게 말하면서 타에코의 꿀단지에 두 손가락을 삽입했다. 뜨겁게 젖은 타에코의 거시기가 아키코의 손가락을 기다렸다는듯이 삼키고닫으려 했다.
"흐응... 그..그래..."
젖가슴의 독한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면서 타에코가 여동생에게 애원했다. 아키코는 핑크 바이브를 언니의 성기에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밀어넣었다.
"하으윽~"
그리고 타에코는 비음섞인 소리를 지르고 금새 그것은 타에코의 소중한 부분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키코가 멈추지 않고 바로 바이브의 스위치를 켜면 타에코의 하복부는 지독한 진동에 습격 당했다.
"흐으으윽~"
자신의 생식기을 짓누르는듯한 진동의 쾌락에 몸을 비틀면서 타에코는 번민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흐... 아흐으윽~~"
여성의 상징에서 터져 오는 쾌감은 천천히 전신에 퍼지며 젖꼭지의 고통조차 무시할 정도로 타에코를 몰아 갔다. 타에코는 다리를 요염하게 흔들면서 바이브의 쾌감에 지배되어 갔다.
"어때 언니? 기분 좋아?"
친언니가 자신의 눈앞에서 몸을 떨며 느끼는 모습을 보며 웃으며 아키코가 말했다.
"으응... 기분이 조..좋아..."
쾌감에 도취한 표정을 지으며 타에코는 여동생에게 능욕을 당하는 매저키스트의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이윽고 아키코는 상자 안에서 검은 채찍을 꺼냈다. 아키코는 그것을 매우 흥미로운 듯이 바라보았다.
"헤에, 이걸로 맞고싶은거야 언니?"
채찍을 쥔 아키코는 타에코의 앞에 서서 주저없이 언니의 허벅지에 그것을 내리 쳤다.
"찰싹!"
그리고 날카로운 채찍이 연약한 여성의 몸을 크게 스치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흐아악~"
갑작스런 아픔에 비명을 지르며 타에코는 본능적으로 몸을 돌렸다. 그러자 아키코는 이번에는 언니의 옆구리에 채찍을 내려쳤다.
"히아아악~"
타에코는 팔을 뒤로 묵인채 그대로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헐떡 거렸다. 처음 맛보는 채찍질의 고통을 즐길 수 있도록 아키코는 언니의 좌우에서 교대로 채찍을 내려쳤다. 그때마다 타에코는
"으으으..."
"아악~"
날카로운 아픔의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타에코의 아름다운 나신에 순식간에 붉은 채찍 자국이 떠올랐다.
"언니 소리가 너무 커, 어디보자 어? 이런 것도 있네"
아키코는 상자에서 볼 개그를 꺼내더니 그 볼을 냉혹하게 타에코의 입에 넣고 머리 뒤로 밴드를 고정했다.
"이젠 큰소리를 내도 괜찮을거야 언니 후후"
눈물 젖은 타에코의 얼굴은 볼 개그로 변형되어 더욱 비참한 모습이 되었다.
"자 다시 언니의 이쁜 몸뚱아리를 채찍으로 때려볼까나~"
아키코는 고통에 두려워 벌벌 떨며 서있는 타에코의 주위를 천천히 돌면서
"찰싹 찰싹"
친언니의 알몸에 잔혹하게 채찍질을 재개했다. 팔뚝,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 여동생의 무서운 채찍질에 타에코는 끊임없이 몸을 비틀며 괴로운 비명을 질렀고, 아키코는 계속 타에코의 주위를 걸으면서 즐거운듯이 언니의 맨몸에 채찍질을 계속했다.
"우우.. 우우으..."
볼 개그로 인해 허약한 신음소리만 새는 타에코의 입가에서는 침이 늘어져 떨어지고 있다. 많은 눈물과 콧물 투성이가 되어 타에코의 눈부신 얼굴은 처참한 몰골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