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에코는 여대에 다니는 20세 소녀이다. 최근 같은 테니스 동아리에서 한 소년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느 일요일 저녁, 타에코는 책상 서랍에서 그의 사진을 꺼내 자위를 시작했다. 아직 처녀인 타에코는 남자와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는 만큼 점점 에로틱한 망상을 하기 시작했다.
"아앙, 타카시 여기에 해줘 못 견디겠어~"
의자에 앉아 자신의 거시기를 엉망으로 휘저었다.
"언니, 잠깐 좀 들어갈게~"
갑자기 문이 열리며 세살 연하의 여동생 아키코가 방에 들어왔다.
아키코는 갈색 머리의 여고생으로 20년째 처녀인 언니 타에코와 달리 남자와의 경험도 이미 끝낸 상태였다.
"언니, 뭐하는거야?"
라고 웃으며 아키코는 살며시 타에코에게 다가왔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놀란 타에코는 얼른 내려간 팬티를 재빨리 올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해보았지만, 스커트를 잡고있는 손가락의 애액을 닦는 여유는 없었다.
책상 위에 놓인 사진에 힐끗 시선을 돌리며 아키코는 언니의 얼굴을 보며 조금 심술궂은 웃음을 지었다.
"또 자위하고 있었던 거죠? 나, 전부터 알고있었어 잠들려고 하는 한밤중에 언니의 야릇한 목소리가 들리는걸"
아키코는 갑자기 손을 뻗어 타에코의 D컵 가슴을 꽉 잡았다.
"아"
희미한 한숨이 타에코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언니도 충분히 컸으니까 이런 음란한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후후, 여기도 약해서 말야"
아키코는 언니의 치마 속에 거리낌없이 손가락을 뻗어 아직 애액이 남아있는 팬티를 문질렀다.
"아앙..."
타에코는 동생의 짖궂은 장난에 뭔가 에로틱한 한숨을 다시 내뱉었다.
아키코는 팔을 빼고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타에코의 얼굴로 가져가 언니의 입 주위에 문지르며 말했다.
"맞아, 언니랑 같이 목욕 하려고 하는데 어때? 나 예전부터 언니의 몸을 희롱해보고 싶었어..."
타에코의 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며 조숙한 아키코는 언니를 배덕의 행위로 권했다.
"언니 몸은 정말 아름다워 나랑 같은 배에서 태어났는데... 보면 볼 수록 얄밉다니까"
전라의 타에코를 목욕탕 거울 앞에 세운 채 아키코가 말을 건넨다.
갈색 피부의 아키코에 비해 타에코의 피부는 반들반들한 흰색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하얀 피부와 대조적으로 타에코의 하복부에 울창하게 나있는 수풀은 매우 새까맣게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요염해 보이기까지 했다. 아키코는 그런 언니의 아름다운 몸을 뒤에서 품듯이 안으며 천천히 쓰다듬어갔다.
"언니가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어떤 남자라도 바로 걸려들 텐데... 후후"
자위의 여운으로 빨딱 서있는 타에코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장난스럽게 만지작거리며 아키코는 언니의 몸을 가볍게 애태워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내가 먼저 언니의 아름다운 이 몸을 능욕해 줄게!"
아키코의 음심에 가득찬 모욕적인 말과 간지럽고 부드러운 애무를 참지 못하고 타에코는 질겁하며 몸을 떨었다.
"나 말야, 언니의 부끄러운 모습, 치욕에 괴로워하는 모습, 잔뜩 보고싶어. 조금마 기다려 줘, 지금 도구를 가져 올테니까"
그리고 잠시 후 돌아온 아키코의 손에는 핑크색 바이브, 빨래 집게, 관장, 면도기 등 다양한 도구가 있었다.
"언니를 음란한 매저키스트 노예로 조교하려면 역시 이 정도는 해야겠지?"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타에코을 향해 아키코는 음란한 기구를 과시하듯이 내밀었다.
"지금부터 많이 울려주는, 매저 키스트 노예로 조교해서 좋다는 거지?"
"그래, 아키코, 나를 매저키스트 노예로 만들어줘, 부탁이야..."
라고 타에코는 친동생 앞에서 부끄러운 욕망을 자신의 입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