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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의 노출 - 1부1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47 1,862회 0건
퇴근시간 회사 로비…
티팬티를 벗고, 아침에 입고 온 정혁의 티를 걸친 수정이 퇴근길에 나섰다.
수정은 오늘 평소와 달리 사무실서 자극을 많이 받아서인지,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웠다.
마치 군대에 있는 군인들처럼 욕정을 해소하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가 된듯하다.
하지만, 욕구을 해소하기 위해 아까 출근시간처럼 전철의 연결칸에서 알몸으로 자위를 할수는 없었다.
출근때는 다들 출근하느라 정신없지만, 퇴근때는 그렇지 않으니까, 적어도 혼자서는 할수없었다.

극장…
급하게 타오른 노출욕에 수정은 때마침 눈에 들어온 조그만 멀티플렉스 극장에 들어왔다.
그리고 지금 수정은 알몸으로 맨 앞좌석의 앞쪽 공간에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허벅지를 최대한 벌리며 앉아있다.
수정은 맨뒤쪽 좌석에 자리를 잡고나서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유일한 옷이었던 면티를 거기에 벗어두고, 20여명정도의 관객이 있는 이 작은 상영관을 낮은 포복으로 휘젓고 다니다가 지금은 맨 앞 공간까지 온것이었다.
누구든 지금 앞쪽으로 조금만 오면 알몸의 수정을 발견할수 있었다.
아니 앞쪽으로 안오고 화장실을 가려고 누군가 일어서기만 해도 수정이 보일수도 있었다.
그걸 상기하며 알몸의 수정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적잖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하는 노출의 스릴과 자신의 클리토리스로부터 올라오는 자극에 기분이 좋아진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애액이 상당하다는건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보지를 만지작댄다.
한동안 그렇게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대던 수정은 자신의 보지에서 상당히 많은 애액이 흘러내린걸 발견한다.
‘어머... 뭐 이렇게 많이 내왔대...’
흘러내린 애액이 너무 많아서 닦아내려고 했지만 휴지가 없어 수정은 손으로 애액을 닦아서 가슴에 문질러대며 물기를 없애나갔다.
어느정도 애액을 닦아낸 수정은 좀더 짜릿한게 없을까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잠시 고민을 하던 알몸의 수정은 뭔가가 떠오른 듯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며 이동할 준비를 한다.
‘이젠 밖으로 나가보자’
티켓을 내야 들어올수 있는 상영관 출구밖 공간은 상영시간외엔 사람이 거의 없는 공간이니, 노출을 하기 적당해 보였다.
이 맨앞공간으로 올때처럼 알몸의 수정은 주변을 살핀후 다시 낮은 포복으로 자신의 젓꼭지와 보지털로 바닥을 쓸면서 출구로 서서히 기어나가기 시작한다.
비상시를 대비해 옷을 가지고 나갈까도 생각했지만, 스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옷은 물론이고 지갑까지 좌석에 그대로 둔채 나가기로 한다.
알몸의 수정은 힘겹게 낮은 포복으로 관객들에게 들키지 않고 출구근처까지 도착했다.
출구근처에 도착한 수정은 고개를 살며시 들어 관객들쪽을 바라본다.
모든 관객이 영화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걸 확인한 수정은 이젠 과감히 몸을 똑바로 일어선다.
관객중 누구라도 우측 45도정도 뒤쪽을 바라본다면 알몸으로 자신이 있는쪽을 바라보고 있는 육감적인 몸매의 여자를 볼수 있었을것이다.
수정은 알몸으로 그렇게 관객들을 쳐다보는것만으로 좀더 자극이 되는것이 느껴진다.
어느덧 수정에게는 눈앞에 보이는 누군지 모를 관객들이 자신의 자위도구가 되어버린 셈이었다.
그 자위도구들을 피부에 와닿게 하려는 본능적인 움직임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수정의 양손은 풍만한 가슴과 보지를 만지작대며 자극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육체적인 자극보다는 노출로 인한 자극을 더 느끼고 싶어서 수정은 양손의 움직임을 멈추고, 좀더 수치스런 노출을 시도한다.
알몸의 수정은 보지가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에게 잘 보이게 보지를 앞으로 내밀고, 자신의 보지를 최대한 벌린다.
어둡기 때문에 관객중 누군가 고개를 돌려서 수정이 쪽을 바라봐도 활짝 벌어진 보지가 잘 안보이지는 않을테지만, 수정은 이렇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보지를 앞으로 내밀고, 훤히 보지를 벌리며, 사람들앞에 서 있는것만으로 이미 섹스를 할때 이상의 흥분이 느껴진다.
이 사람들이 언제든 자신쪽으로 시선을 돌릴수있다는 스릴도 더해져 수정은 보지를 벌려대고 있는 손에 더욱 힘이 가해진다.
조금 지나자 보지에서 애액도 엄청나게 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이 애액이 무릎에서 뚝뚝 떨어질무렵 수정은 이젠 좀더 수치스런 자세를 바꾸고 싶어진다.
알몸의 수정은 뒤를 돌아 엉덩이를 관객들을 향해 한껏 내민다.
관객들에게 시선을 뗄수는 없기에 고개와 엉덩이를 모두 관객쪽을 향하게 하는 힘든 자세를 취해야 했다.
힘든자세지만 어느정도 안정되자 수정은 점점더 상체를 숙이며 엉덩이를 내밀어댔다.
거의 90도정도 상체가 숙여진 수정은 양손으로 엉덩이를 있는 힘껏 벌린다.
수정의 항문이 자신의 양손에 의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수정이 너무 힘껏 항문을 벌려서 바로 앞에 있으면 냄새가 날듯할 정도다.
이 자세에도 만족이 안되는지, 알몸의 수정은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항문을 있는 힘껏 벌리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얼굴을 관객들쪽으로 향하는 자세는 쉽지 않지만, 수정은 송글송글 땀이 맺힐때까지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힘든자세인데도 그 와중에 보지를 만지고 싶어진 수정은 한손은 그대로 뒤로해서 엉덩이를 벌리면서 한손으로는 앞쪽으로 해서 자신의 보지를 만져댄다.
상체를 90도가량 숙이고, 양손을 엉덩이와 보지쪽에 하나씩 넣어 자신의 은밀해야 할 곳을 자극하며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수정의 모습은 이미 충분히 수치스런 자세였지만, 수정은 좀더 수치스러워지고 싶어진다.
수정은 이젠 아예 양손을 바닥에 대고 거의 몸을 폴더처럼 완벽히 접은 상태로 만들었다.
고개가 바닥으로 내려왔기때문에 이젠 관객쪽을 확인할수 없어졌다.
자신은 관객을 볼수 없지만, 관객들은 언제든 자신의 몸을 쳐다볼수 있는 상황이 되자 좀더 흥분이 된다.
그 자극적인 노출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수정의 보지에선 애액이 좀더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힘들게 한손을 자신의 보지쪽으로 보내 클리토리스를 살짝 터치하자 수정은 순간적인 강한 자극이 느껴지며 살짝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이 신음소리에 수정과 가까운곳에 있던 관객 몇명이 수정이쪽을 바라본다.
그 관객들의 시선에 수정이의 풍만한 엉덩이가 희미하게 보였다.
하지만, 굉장히 어두워서 그게 여자의 엉덩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다시 영화에 집중한다.
자신에게서 흘러나온 신음소리에 관객 몇명이 자신의 엉덩이로 시선을 보낸걸 아는지 모르는지 수정은 여전히 클리토리스를 만져댔고, 그 덕분에 애액이 급격하게 그 양이 많아졌다.
몸이 완벽하게 접힌 상태라 넘쳐나는 애액이 다리쪽은 물론이고, 아랫배를 거쳐 가슴이며, 목까지도 흘러내렸다.
한동안 이러고 있자 목은 물론이고 수정의 입까지 자신의 애액이 흘러내려왔다.
흥분이 고조된 수정은 자신의 몸을 훑고 자신의 입까지 흘러내려온 이 애액을 뱉어내지 않고 오히려 빨아들인다.
마치 포르노에서 여자가 남자정액을 마시는것처럼 수정은 혀까지 내밀어 게걸스레 자신의 입주변의 애액을 빨아들이기 시작한것이다.
이보다 더 수치스러운 것은 없다고 외치는듯 수정은 자신이 수치스러워 질수 있는 모든것을 하고 있다.
자신의 입근처의 애액을 빨아들이던 수정은 더이상 빨아들일 애액이 거의 없어지자, 좀더 많은 애액이 흐르고 있는 다리에 있는 애액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다리에 흐르는 애액을 빨아들이는것은 자세가 힘들었지만, 수정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애액을 빨아들였다.
종아리와 발등에 흐른 애액을 거의 다 빨아들인 수정은 이젠 아예 한손으로 보지에 있는 애액을 직접 떠와서 빨아먹기 시작한다.
그런식으로 자신의 알몸에 묻어있는 모든 애액을 다 빨아들여, 거의 모든 애액이 없어질때쯤이 되자 수정은 그제서야 다시 몸을 일으켜세우고, 흥분을 가라앉힌다.
이젠 더이상의 수치스런 짓은 할수 있는게 없는거 같고, 또 영화가 끝나기 전에 바깥에서 하는 다른 노출플레이도 하고 싶어 여기서는 일단 그만하기로 한다.

여기서 그만하는게 아쉽지만, 알몸으로 바깥으로 나가는게 좀더 스릴이 있었고, 그 위험성에 비례해 좀더 흥분도 고조시킬수 있다.
알몸의 수정은 아직 남아있는 기분좋은 흥분을 간직한채 조금 떨어진 출구로 향했다.
출구에 도착해서는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는 문을 살짝 열고는 고개를 빼꼼히 내다 본다.
아무도 안 보인다.
알몸의 수정의 눈앞에 바로 여자화장실이 보이고, 조금 떨어진 곳에 남자화장실이 보인다.
알몸을 들킬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불안감과 짜릿한 스릴을 동시에 느끼며 수정은 과감히 출구밖으로 나온다.
보지에서 여전히 흘러내리고 있는 애액을 반짝이며 수정은 재빨리 바로 앞에 있는 여자화장실 앞까지 이동한다.
화장실로 재빨리 들어가려다가, 뭔가 더 강한 스릴을 느끼고 싶은 수정은 일단 복도의 한가운데로 이동했다.
알몸으로 상영관사이의 복도에 서서 주변 인기척에 집중을 하자, 표를 구입하고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나는 사람들 소리가 들려온다.
그 사람들은 영화시간이 되야 들어올수 있을것이다.
노출플레이를 즐기기에 이 공간은 상영관내와는 비교가 안되는 곳이다.
일단 조명이 환하지는 않지만, 상영관내에 비하면 밝은편이고, 주변에서 다양한 생활소음이 흘러나오고, 무엇보다 비상시에 피할데가 마땅치 않다.
그냥 가만히 서 있을뿐이지만, 수정은 그런공간에 알몸으로 있다는 그 자체로 흥분이 고조된다.
잠시 줄어들던 보지의 애액도 다시 점차 많아진다.
점차 흥분이 고조되었지만, 그래도 알몸의 수정은 일단은 주변의 인기척을 다시 확인을 한다.
아무도 없다는걸 확인하고는 과감하게 바닥에 온몸을 밀착하며 엎드린다.
까끌한 바닥의 촉감을 자신의 알몸으로 직접 느껴본다.
주변을 다시 한번 살피고는 바닥에 온몸을 밀착한채 허벅지를 벌린다.
알몸의 수정은 바닥에 젓꼭지와 클리토리스등 성감대를 밀착하려고만 했는데,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보지를 바닥에 밀착한 상태에서 피스톤운동을 살살 하고 있었다.
마치 바닥이 남자페니스인 마냥 보지를 바닥에 밀착하며 피스톤운동까지 하고 있는것이다.
남자가 하는것처럼 파워풀하지는 않지만 피스톤운동을 하는 허리의 놀림이 음란하다 못해 아찔하다.
보지쪽에 자극을 느끼다가 이번엔 바닥에 밀착되어 있는 가슴을 꼼지락 움직이며 젓꼭지에도 살살 자극을 준다.
보지와 젓꼭지를 손을 쓰지 않고 바닥에 밀착만 해서 동시에 자극을 주는건 쉽지 않았지만, 조금 하다보니 어느정도 적응이 된다.
흥분이 고조되자 알몸의 수정은 얼굴까지 바닥에 대고 문질러대기 시작한다.
바닥이 부드럽지 않아서, 얼굴을 문질러대기는 마땅치 않는 촉감이었지만 아프지 않을정도로 문질러댄다.
보지쪽을 자극하기 위한 골반의 움직임, 젓꼭지를 자극하기 위한 등의 움직임, 그리고 얼굴의 움직임까지... 알몸의 여자가 동시에 이 세군데 신체부위가 움짤대는 모습이 음란하다 못해 오묘해 보인다.
그것도 성에 안찬지 알몸의 수정은 이젠 혀까지 내밀기 시작한다.
혀를 길게 내밀어 바닥에 살짝대고는 살살 ?아대기 시작한다.
그런데, 가까운곳에서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린다.
수정은 깜짝 놀라서 몸을 숨길 생각도 못하고, 귀만 최대한 쫑끗 세웠다.
알몸의 수정은 귀에 온신경을 집중했는데, 그 소리 이후 다행히 이쪽으로 누군가 오는것 같지는 않다.
수정은 일말의 불안감을 여전히 느끼면서도 일단은 안심을 한다.
아니 안심을 하고 싶었던것이었다.
알몸의 수정은 약간 돌아온 이성으로 인해 혀로 바닥을 핥던건 멈추기로 한다.
대신 자신을 자극시킬만한 뭔가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본다.
그때 수정의 눈에 정면에 있는 소화기가 보인다.
알몸의 수정이 살짝 미소를 날리며, 엎드린 자세에서 무릎을 굽히며 자연스레 엉덩이를 치켜든다.
그리고는 엉덩이가 소화기를 향하게 몸을 돌리고는 천천히 후진으로 소화기쪽으로 기어간다.
개와 같은 자세로 소화기까지 도착한 알몸의 수정은 마치 우주선이 도킹을 하듯 신중하게 소화가기 자신의 보지에 정확히 밀착되도록 엉덩이를 서서히 밀어댄다.
차가운 소화기가 뜨거워진 수정의 보지부위에 닿자 순간적으로 강력한 자극이 올라와서 자신도 모르게 골반을 움찔거린다.
수정은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소화기가 거대한 남자의 페니스와 같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정은 노출을 더 좋아하지, 남자 페니스에 환장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와같은 생각이 들자, 왠지 좀더 흥분이 된다.
그래서 엉덩이를 살살 움직여대며 보지를 좀더 자극해댄다.
알몸으로 누구라도 언제든 나타날수 있는 이 공간에서 이런 수치스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더해져서 수정은 좀더 흥분이 되어갔다.
소화기로 흥분이 고조된 알몸의 수정은 또다른 모험을 찾는다.
누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공간이라 그런지 여기서 수정은 이것저것 빠르게 해치우게 된다.
어쨌든 알몸의 수정은 이번엔 좀더 위험한 행동을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주변을 둘러보다가 이 공간의 끝쪽으로 조심스레 이동해갔다.
그곳에서는 복도가 90도 꺽이며 조금만 더 가면 영화티켓을 받는 공간이 있고, 그 너머에는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수정은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 그 티켓팅 공간과 그 너머의 공간을 살펴본다.
당장 영화가 시작될 타임이 아니라 그런지 티켓을 받아주는 직원이 보이지 않는다.
그 너머 공간에는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2,30명정도 보인다.
다들 수다를 떨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하고 있다.
충분히 흥분이 고조된 수정은 과감하게 이곳에서의 마지막 노출 플레이를 시도하기로 한다.
잠시 머뭇거렸지만, 수정은 알몸으로 그 2,30명정도 사람이게 훤히 보일수 있는 티켓팅 뒤쪽 공간으로 뛰쳐나왔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수정의 보지털까지 자세히 확인할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과감히 뛰쳐나간것이었다.
순간적인 욕구에 의해 급하게 뛰쳐나간듯 하지만, 실제로 수정은 5개정도의 섹시포즈를 취하고 돌아가면 누군가 자신을 발견해도 수습할수 있을거라 나름 꼼꼼하게 계획한 후에 뛰쳐나간것이다.
수다를 떨거나, 스마트폰을 보던 사람들은 한동안 알몸의 여자가 티켓팅공간 건너편에 있다는걸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알몸으로 뛰쳐나간 수정은 순간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사람들의 시선을 느낄 여유를 갖지 못했지만, 원래 계획했던대로 사진화보를 찍듯이 섹시한 포즈를 취하기 시작한다.
엉덩이를 살짝 뒤로 내밀고, 가슴을 한껏 내민 자세를 기본으로 하며 3번째 포즈를 끝낼때까지 아무도 못 알아보자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 무렵...
“어? 저기 누나 발가벗었어...”
한 아이의 소리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꼬마아이를 거쳐 알몸의 수정으로 집중되었다.
알몸의 수정은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순간 당황이 될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수정을 바라보며 웅성대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당황한 수정은 포즈를 바꾸다가 휘청거리다가 다행히 균형을 잡고 넘어지지 않을수 있었다.
그 와중에 풍만한 가슴이 덜렁대는 아찔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살짝 정신이 없는 수정은 그저 자신의 목표로 했던 5번의 포즈를 다 하고 사라질 생각말고는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 와중에 포즈하나를 취하며 속으로 5까지 세는것도 다 지키며 목표로 했던 5개의 포즈를 완료한 알몸의 수정은 재빨리 왔던 공간으로 사라졌다.
몇몇 아줌마들이 뭐라고 수정에게 걱정하는 말을 건넸는데 수정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혹시라도 쫓아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수정은 가슴을 덜렁대며 옷이 있는 상영관입구까지 도달했다.
이 노출은 가장 수위높은 노출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시도한건데, 너무 당황되어서 스릴이나 흥분, 또는 수치심이 잘 느낄수 없었다.
‘모든게 다 성공일수는 없지... 뭐...’
바로 상영관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오늘 노출을 원없이 해보고 싶은지 또 바로 안들어간다.
소변이 마려운 수정은 옷을 챙기고 화장실을 가기보다는 바로 지금 알몸인 상태로 화장실로 향했다.
게다가 여자화장실이 아닌 남자화장실로 들어간다.
남자화장실을 신기하게 구경하듯 꼼꼼하게 둘러보고 가운데칸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남자화장실이라 그런지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어 휴지로 변기를 꼼꼼히 닦아내고 있는데, 어디서 영화가 끝난는지, 갑자기 사람들 웅성대는 들려오기 시작한다.
조금 지나자 여기 화장실로도 몇몇 남자들이 들어왔다.
수정은 또다시 알몸으로 남자화장실에 있는 이 짜릿한 스릴을 느끼며 시원하게 오줌을 발사한다.
화장실에 있는 남자들은 소변기도 충분한데 저놈은 왜 저 안에서 오줌을 싸는거야 하며 의아한 생각을 한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극장에 오기전 그란데사이즈의 커피를 마신 알몸의 수정은 정말 길게 오줌을 싼다.
오줌을 다 싸고 남자들이 모두 사라지길 기다리던 수정의 칸에 노크소리가 들린다.
“저 죄송한테... 거기 휴지 있나요? 여기 거의 다 떨어져서...”
여자목소리를 낼수 없는 수정은 당황하고 아무말도 못한다.
“없어요?”
정말 간절한 목소리가 다시 들리자, 당황한 수정이 뭐라 답할뻔했다가 간신히 입을 막았다.
휴지가 하나뿐이었지만, 말을 해줄수 없는 수정은 어쩔수 없이 말없이 옆칸으로 휴지를 건네줬다.
휴지를 받은 남자가 정말 고마움이 넘쳐나는 말로 고맙다고 한다.
대변도 볼까하고 밀어내기중이었던 알몸의 수정은 밀어내기를 멈춰야했다.
휴지를 받은 옆칸의 남자도 나가고 모든 남자들이 화장실을 나갔다.
알몸의 수정이 조심스레 문을 열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본다.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수정은 세면대앞으로 갔다.
습관적으로 화장이나 머리모양을 간단하게 확인한 알몸의 수정은 휴지가 없어서 못 닦은 보지를 세면대에서 닦기 시작한다.
보지를 내밀고 닦아대는게 힘들어서 한쪽 다리를 올려서 마치 샤워할때 보지를 닦는것처럼 닦아낸다.
그런데, 느닷없이 한 남자가 화장실에 급하게 뛰어들어왔다.
알몸의 수정은 어딘가 숨을 시간도 없었다.
보지를 닦아내느라 어디로 도망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남자와 순간적으로 눈이 마주쳤다.
학생인듯 꽤 젊어 보이는 남자였는데,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며 들어왔다.
“어... 그니까 편의점 건너편이라고... 몇번을...”
이 남자는 세면대에서 보지를 닦고 있는 알몸의 여자와 눈이 마주치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할말을 잃었다.
그러면서 순간적으로 여자화장실인가 하고 문밖으로 뛰쳐나가려다 눈앞에 버젓이 보이는 수많은 소변기를 보며, 살짝 안심을 한다.
하지만, 보지를 다 닦고 티슈로 물기를 닦아내고 있는 알몸의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이 상황에 뭘 어찌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야 이새끼야... 왜 말 안해... 그 편의점 없다니까...’
남자의 핸드폰에서 누군가 화난 목소리가 조그마하게 흘러나오지만, 남자는 비현실적으로 육감적인 몸매와 그에 어울리는 이쁘장한 얼굴을 가진 수정에게서 시선을 뗄수 없었다.
특히나 야동에서도 쉽게 보지 못하는 모양과 사이즈의 가슴에 시선이 꽂혀있다.
알몸의 수정은 보지의 물기를 다 닦아내고, 티슈를 휴지통에 버리고는 남자를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남자는 알몸의 수정이 자신과 가까워지자 머뭇거리며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린다.
남자가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알몸의 수정은 남자 코앞까지 다가갔다.
알몸의 수정은 한손으로 남자의 턱을 잡고 남자의 얼굴을 돌려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한다.
남자의 눈에 아름다운 여성의 얼굴이 눈앞에 바로 보인다.
깨끗한 피부, 커다란 눈망울, 그리고 섹시해보이는 살짝 도톰한 입술까지...
남자라면 이정도 거리라면 강제로라도 키스를 하게 만들만한 얼굴이었다.
“아... 저... 여기 남자화장실인데요...”
남자가 당황해서 뭐라고 말하는데, 수정의 부드러운 입술이 그 남자의 입술을 덮는다.
도톰한게 키스를 하면 부드러울거 같아 보이는 입술이었는데, 예상대로 너무나 부드러운 수정의 입술에 남자는 무장해제된다.
남자의 입술을 확보한 수정은 이젠 양팔로 남자의 목을 휘어감으며 좀더 깊게 키스를 하면서 자신의 알몸을 능숙하게 남자몸에 밀착시킨다.
그리고 어느순간 자연스레 수정의 혀는 남자의 혀와 맞닿아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섹스를 하듯 열정적인 키스를 날리던 알몸의 수정은 밀착되어 있는 이 남자의 물건이 제법 커졌음이 느껴진다.
K기스를 유지하며 수정은 한손을 내려 남자의 다리사이에 넣는다.
이미 커진 남자의 물건이 쉽게 손에 잡힌다.
알몸의 수정은 키스만큼 부드럽게 남자의 물건을 만져주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남자의 어색하게 방치되어 있던 한손을 이끌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게 한다.
남자는 수정의 엉덩이를 만지며, 그 넘치는 탄력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한손에 핸드폰이 있어 한손으로만 만지게 된게 이렇게 안타까울줄은 몰랐다.
수정의 혀놀림과 손놀림에 이미 섹스를 하듯 황홀한 상태에 빠져들던 남자의 손놀림이 거칠어진다.
이젠 엉덩이가 아플정도로 남자가 만져대기 시작할무렵 알몸의 수정은 남자의 손에 들린 핸드폰을 들어 현재 시간을 확인한다.
이젠 수정이의 옷과 지갑이 있는 상영관의 영화가 끝날시간이 거의 되어 있었다.
알몸의 수정은 입술을 천천히 떼고, 자연스럽게 남자에게서 떨어져나왔다.
그리고는 화장실입구로 천천히 걸어갔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기전 아쉬워하는 남자에게 한마디 건네고 화장실을 빠져나온다.
“영화 끝날때가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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