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지나가 보면 정해 진 테두리를 돌고 있는 느낌이 든다
미친듯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오르듯 살아왔지만
뫼비우스의 띠 처럼 다시 그자리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결국

모든건 어쩌면 정해 져 있는 게 아닐까?








낡은 여관 맨 구석진 방
요즘의 모텔들이 그러하듯 트렌디한 인테리어도 사생활을 보장하는 주차시설도
깨끗한 침구세트도 없지만
나는 이런 낡고 오래된 방음도 되지 않는 얼마남지 않은 여관을 즐겨 찾는다
향수?
글쎄..
어쩌면 지금 내앞에 개처럼 엎드려 스타킹이 찢어 진채로 내 좃을 박을 때마다
강의실에서의 그 도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한마리 암캐처럼 소리를 지르면 씹물을 쏟아내는
이년의 신음소리를 다른 누군가가 들을 수도 있다는 묘한 쾌감 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역시나
이년은 내가 문자를 남기는 순간부터 음란하기 그지없는 섹스를 상상하면서
씹물을 질질 흘리며 노팬티 노브라에 팬티스타킹을 신고 허겁지겁 이곳으로 달려왔다
107호의 문이 열리고 그년이 들어 오는 순간 그년의 담배를 문채로 문앞에서 그년의 머리채를 잡고
그대로 지퍼를 내리고 발기한 자지를 목젖까지 쑤셔 넣어 버린다

" 웁..우웁.."

이년은 구역질을 하듯 킬힐이 불편한듯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 보지만
그런건 안중에도 없다는 듯 내 자지는 점점 더 강하고 깊게 그년의 목구멍 속으로 박혀 들어간다
얼굴이 벌개지고 결국 눈물을 한참 흘리고서야 침범벅이 된 자지를 빼내고
그년에게 한마디 내뱉으며 담배를 비벼끈다

"화장대앞으로 가서 엎드려.."

그년은 익숙한듯 힐도 벗지 않고 화장대 앞에 엎드리고 짧은 미니스커트는 허리까지 올라가
풍만한 엉덩이가 팬티스타킹을 신은 채로 다 들어나 있는 모습이 가관이다
현관에서 목젖까지 쑤셔넣은 오랄덕분에 흘린 눈물로 얼굴엔 마스카라 자욱이 우습게 번져있다
다시 담배를 피워문다
그년은 그런 우스꽝스런 자세를 하고도
담배를 피며 자신을 바라보는 내시선을 화장대 거울을 통해 보면서
음란한 보지가 젖어 가는게 느껴진다

"저.. 이대로 있어요?"

그년의 떨리지만 색기 가득한 목소리

난 피던 담배를 문채로 그년의 뒤로 다가간다 지퍼만 내린 바지사이로 튀어나온 자지는
그년의 오랄도 아직도 번들거리는 느낌이다
천천히 그년의 풍만한 엉덩이를 만진다
중지로 노팬티인 스타킹의 감촉만이 느껴지는 그년의 보지부분을 천천히 비벼본다

"흑..아흐...제발...흑..."

음란한 년이다
역시..
내 큰손이 갑자기 그년의 풍만한 엉덩이를 사정없이 몇대 후려친다

"짝!! 짝!!"
" 아흑..아...아흡...아..."

그년의 신음이 커져간다

" 찌익..부욱.."

한번에 팬티스타킹의 뒤부분을 찢어 버리고
잔뜩 발기한 자지를 그년의 보지에 비벼본다
역시나..
러브젤을 잔뜩 바른든 미끌거리는 보지구멍
잠시 화장대 거울을 통해서 마주치는 눈빛
순간
이년을 강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욱....."
"아흡... 아....아....여보..아..흑"
"푸욱..퍽..퍽...퍽..찰싹...퍽...퍽...푸욱..찰싹"
"아흑..악... 제발..악...흑... 미칠거 같아요.. 흑.. 내 보지벽을 다 끓는 느낌..아..흑...나 ...흑.."

발정난 개처럼 악을 쓰는 그년..
갑자기 그런 그년의 머리채를 잡고 조용히 귀에 속삭인다

"오늘 넌... 낯선 남자에게 몇시간동안 이렇게 능욕 당할거야.. 정숙한척 하는 시발년아.."




몇년만에 써보네요
경험담이 80%정도로 쓸것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는게 제일 큰 숙제 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