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를 처음 만난 건 몇년전 활동하던 동호회 모임에서 였다
그 당시 일상의 지루함에 나른해져 있던 나는 아는 후배녀석의 초대로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고 몇번의 모임참석을 하게 되었다
비슷한 나이대의 남녀들이 모여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 받고 남자들은 오프모임에 나온
여자들을 백화점 쇼윈도에 신상을 쳐다보는 여자들처럼 훑어 보고 찝적 되느라 여념이 없었고
나는 가끔 사람들틈에 끼어 술에 취하는 느낌과 약간의 소란함이 좋아서 몇번의 참석을 하게되었다
어느 날인가
몇번의 모임에 참석 했을 때 몇번의 술자리로 제법 친해진 오빠 동생하기로 한 오지랖 가득한
꼬맹이가 아는 언니를 데리고 와 모임에 소개 했고 술이 거나하게 돌아가 무렵 내 자리로 그녀를
데리고 와서 소개를 했다

정경미
33세 / 유부녀 / 한국대학교 영어과 강사

"우진이 오빠! 우리 언니 완전 보수적이고 조신한 스탈이야!
이런 모임도 첨 나와보는 거야! 오빠처럼 과묵한 등치있는 남자 좋아해!ㅎㅎㅎ
오빠 나 다른사람들 하구 인사좀 하구 술좀 먹을 동안 우리 언니 좀 잘 부탁해요!!*

그녀는 머가 좋은지 술에 조금 취해서 나에게 그녀를 떠맡기듯 던져놓고 다른사람들과의
술자리에 합석해서 떠들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녀는 한눈에도 풍만한 몸매였고 적당히 몸매가 드러나는 투피스가 농염함을 더해주었다
서먹해 하는 그녀에게 맥주를 권했고 간단히 맥주가 몇잔 오가면서 몇번의 농담 후 그녀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기보다 재미있으시네요?"

"보기보다? 보기엔 어떻게 보이는데요?"

"동생이 얘기한것도 있고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덩치가 크신거 빼고는 귀여우신거 같아요? ㅎㅎ"

"푸.. 이런..시발년이..."

난 실소가 터져나오는걸 참으며 그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년과 이 술집 화장실에서 섹스를 하면 어떤 기분일까?"

그렇게 첫 만남에서 오지랖 넗은 동생덕에 우릴 제법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고
그후 몇번의 문자와 전화를 통해 저녁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가끔 가는 다다미가 깔린 샤브집에서 우리는 저녁을 먹고 사케를 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에 그녀는 기분이 조금씩 업되는 듯 했다
그녀가 조금 덥다며 자켓을 벗었을 때 터틀넥을 입은 그녀의 상체는 내 아랫도리가
바로 반응을 보일만큼 풍만한 라인을 선보였다
그녀도 내가 자신의 상체에 눈길이 가는 것이 싫지 않은 눈치였다
몇잔의 술기운이었을까?
나는 짖궂은 질문들을 했고 그녀 또한 싫지 않을 듯 받아쳐주곤했다

"경미씨 그렇게 섹시하게 입고 다니면 사고나요! 남자들 정신 못차려서!"

"호호호 우진씨 농담도 아무도 눈길한번 않주던데요?
학교엔 다 나이먹은 교수님들하고 어린학생들 뿐이라 아무도 이 아줌마에게 눈길주는
남자가 없답니다! 우진씨가 섹시하다고 하니 우진씨 만날 땐 이런 스타일로 입어야 겠네요? 호호"

"지금도 감당 못하겠는데
그러다 저 완전 짐승으로 돌변해요!
나 완전 거친남자...흐흐"

"어머.... 저 거친남자 무서워요 호호
그래도 어떻게 거친건지는 궁금하네요?"

그런 농담지꺼리 후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나는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고
그녀는 살짝 놀란 얼굴을 하다가 몇잔의 술을 더 마시고
술이 취한다며 내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나는 그런 그녀를 내려다 보다가 살짝 그녀의 뒷머리를 잡았고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볼때 그녀의 입술을 그대로 덮치며 혀를 집어 넣기 시작했다

"으읍..흡.. 우진씨..이럼..흡.."

그녀는 않된다는 말을 하려고 했던것 같지만
내 혀가 그녀의 혀를 탐하면서 내 큰손이 한손에 다 집히지 않는 그녀의 유방을
거칠게 움켜지기 시작하자
내 예상과 달리 밖에서 들릴정도의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어흑..우진씨..나..허흡....학...흥..."

때마침
우리방에 디저트를 가지고 온 알바생이 문을 열었고 그런 모습에 화들짝 놀라더니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하지만
나는 느껴졌다
얇은 문하나 사이로 그 젊은 알바생이 우리를 몰래 옅듣고 있다는걸
난 더 과감하게 그녀의 터특넥을 들어 올려버리고
튀어나오는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잡고 혀끝으로 젖꼭지를 유린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신음은 점점 커져갔다

"후릅..쭈웁...후웁.."

"아흑...하...아항.....으흥....아흑"

그런 그녀의 귀에 나는 혀를 대며 나즈막히 속삭였다

"아까 잠시 들어왔던 그 젊은 알바생 지금 밖에서 우릴 엿듣고 있어 니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그녀는 내 속삭임에 갑자기 신음이 커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가랑이를 비비꼬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가 어쩌면 내가 원하는 음란한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금 그녀의 귀를 핥으며 나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쭈웁... 왜 젊은 알바가 널 훔쳐보면 발기한걸 상상하니 꼴려?
시발년아?...."

동시에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 마치 오줌을 싼듯 젖어 있는 그녀의 팬티가 만져지는 순간
느꼈다
그녀가
정숙한척하는 강사 정경미는 음란한 년이라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