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나보다도 더 굵은 손가락으로 아내의 대음순과 질 입구에 젤을 바르자
순간 아내의 허벅지에서 경련이 일어나듯이 눈에 띄게 많이 떨리면서 다리가 움직이자
의사가 왼손으로는 아내의 오른쪽 허벅지를 잡는다.

“자 긴장하지 마시고요 ,힘좀 푸세요 ”
하면서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내의 대음순을 위아래로 슬슬 문지르니 아내가 또다시 반응하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아내가 내눈을 마주치기 민망한지 아직까지는 내눈과 마주치지 못하고 안절부절이다.

나는 아내의 눈치 살피랴 ,닥터의 다음 동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닥터의 가운데 손가락을 번갈아 쳐다보며 심장 박동수가 우르렁 쿵쾅 거리기 시작한다.

젤이 범벅이된 대음순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세번정도 문지르더니
조심스럽게 가운데 손가락을 아내의 보지속으로 슬며시 집어 넣자
아내의 엉덩이가 순간적으로 약간 따라 올라가자
아내의 오른쪽 허벅지를 잡고 있던 의사의 두툼한 왼손이
아내의 엉덩이 아래쪽을 받쳐주고
다시 보지 안에 들어가 있던 손이 바깥쪽으로 나오자
아내의 엉덩이도 따라 내려온다.

아내의 얼굴을 보고 싶은데 아내는 민망한지 나와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하지만 아내가 많이 긴장했는지 아내의 C컵 가슴이 위아래로 심하게 떨리는 모습이
육안으로도 보일정도로 몸이 흔들리고 있다.

뭐를 책업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손가락을 그렇게 깊숙이 까지 집어 넣어서 이리저리
돌리고 갖은 기교(?)를 부리더니...
민감한 아내의 몸이 자꾸 몸부림 치며 허벅지와 엉덩이가 같이 리듬을 타니
욕심이 생겼는지 의사는 내가 보는것도 아랑곳 않고
이번에는 중지를 거의 완전히 다 빼더니 중지와 함께 검지를 같이 밀어 넣는데
내가 앉은 자리에서 신기하게 손가락의 움직임이 너무 적나라하게 다 보이는 것이다.

두손가락이 거의 끝까지 들어가자 아내의 허리가 활처럼 휘더니 내쪽으로 얼굴을 돌리며
나를 찾는 눈동자와 마주쳤는데 아내가 흥분을 하면 눈에 흰자가 50%이상이 되는데
이미 눈동자의 70%정도가 흰자 였고,
입도 순간 순간 벌어 졌다 아랫입술로 깨물다가
내가 순간적으로 의식이 되었는지 그윽한 눈으로 ‘여보 나 어떻해?’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 보는데, 도움을 청하는건지
아님 ‘나 좋아 죽겠어 여보’하는건지
약간 헤깔리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 보는 것이다.

아내는 유난히 민감해서 손으로 저렇게 애무를 하면
금방 안에서 물이 울컥하고 쏟아진다.

그리고 첫 번째 사정을 할꺼 같다는 생각에
‘말려야 하나?‘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어서
갈등을 하고 있을 때 아내가 내 마음을 알았는지
왼손을 뻗어 내 오른손을 꼭 잡는다.

아마도 그냥 가만 있으라는 뜻인거 같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