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가만 있다가는 아내를 잡겠다 싶어 일어 서려는데
아내가 순간 내 손을 더 꽉잡는 것이다.
아내의 눈을 쳐다보니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참으라는 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이다.

아내가 너무 흥분을 해서 아마도 물이 너무 많이 나와
아픔보다는 쾌감을 더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
아니면 아내는 내가 괜히 의사 기분을 잡쳐서 우리한테 나가라고 할까봐 겁을 내는건지...
하여간 복잡한 심경이었다.

나중에 집에 가서 아내에게 물어보니 후자 였다는데 ...
왠지 느낌은 아내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잠시후 간호원이 무슨 카메라 같은걸 갖고 들어오자
의사도 간호원은 신경이 쓰이는지 (내생각에는 간호원하고 의사가 어떤 내연의 관계같은 느낌이 들었다)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던 엄지 손가락도 멈추고 아내의 보지속에 꽉차있던 세손가락을 슬며시 뺀다.

간호원으로 부터 딜도처럼 생긴 물건을 받아 들더니 (나중에 안거지만 카메라라고 한다)
거기에 젤을 다시 발르고...
이미 아내 보지는 홍수가 났는데 젤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젠장
하여간 그 딜도를 아내 보지속을 이곳 저곳 쑤셔 대는데 ...
아내가 다시한번 허리와 엉덩이가 들리면서 아마도 세 번째 오르가즘을 맞는 것 같다.

그제서야 의사는 내가 신경이 쓰이는지 모니터를 가르키며 애기가 저기 있다는둥
그제서야 의사같은 얘기를 몇마디 하더니
딜도 아니 카메라를 빼고 팹스미어를 한다고 쇠같은걸로 아내의 보지를 집게 같은 철로
벌려서 안을 들여다 보고 별짓을 다 하더니 건강하다고....
보지가 건강 하다는 건지 ....

잠시후 노크 소리후에 문이 열리고 20대 중반쯤의 남자 인턴 세명이 들어오더니
그 능글맞은 의사는 인턴들에게 머라 머라 아내의 보지를 보면서 설명하는데
그넘들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집중해서 아내의 보지를 관찰을 하고
나는 멘붕상태가 와서 머라고 하는지 말이 갑자기 하나도 안들리고
아내는 그때서야 정신이 드는지 내 눈치를 슬슬 본다.

아내와 병원을 나오면서 “어땠어?”
“머가?”
“좋았냐고?”
“우쒸 좋긴 뭘 좋아 얼마나 아픈데 ..”하며 짜증을 낸다
괜히 더 얘기 했다가는 싸움만 날꺼 같고
그냥 그날 이후부터 였던거 같다
내가 네토 임을 처음 안 것이 ......

그리고 아내에게 새로운 변화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