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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나눈다는 것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2:53 1,971회 0건
년말이 되면서 일이 몰리다보니 정말 시간내기가 힘들었네요...그래두 댓글로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생각하며 과감히 시간을 내어보았습니다...졸필이지만 생각보다 많으신분들이 좋아해주시니 힘이나네요..









아내가 머뭇거리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모해? 이리와 앉아.."

"아..네..여보.."

아내가 내옆으로 다가와 앉는다..

"모야.. 왜 이리 늦었어? "

내가 짐짓모르는것처럼 물어보자..

"아...수..술을 너무 많이 마셧나봐..여보...머리좀 식히려고 밖에좀 나갔다 왔어요.."

"그래...어째 오늘...당신 너무 무리하는것 같더라니..."

조금전까지 후배를 비롯한 남자들에 둘러쌓여 능욕을 당한아내...

그러나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자 나도 모르게 이상황에서도 웃음이 나오려한다..마치 어린아이가 짜장면을 맛잇게 먹고 난뒤의 모습처럼 아내의 입주변이 온통 빨간 루즈자욱으로 번져저 있다..거울을 보지 못한 아내는 자신의 얼굴이 이렇게 되어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한채 천진한 어린아이같은 눈을하고 나를 쳐다보고 있다.
왜그럴까.. 아내의 모습이 예쁘고 색스럽다..

"입술은 왜그래 오바이트 한거야?"

아내가 문득 뭔가를 떠올리는 듯하더니 이내 얼굴이 빨개지며..

"아....으응....여보....속이 너무 안좋아서..."

대충 말을 얼버무리며 대답을 하는 아내..

아내입술주변의 루즈자욱을 티슈로 어느정도 닦아주자 아내가 내게서 슬그머니 떨어져 앉는다..

"왜..입에서 냄새날까봐 그래? 괜찬아..술한잔 하다보면 오바이트 할때도 있지모.."

아내의 허리를 안고 내옆으로 붙여 앉히려 하자 허리에 힘을 주어 쉽게 다가오려 하지않는다..평상시 오늘같이 술이 들어갔다면 말떨어지기가 무색할정도로 얼른 내옆에 매미처럼 붙어앉을 아내가..

"아..아니..그냥..여기 있을게..."

"사람도..그러게 술을 적당히 조절하면서 먹어야지..이리와...모야..새삼스럽게.."


다시 내가 팔에 힘을 주어 아내을 당겨 내옆에 붙여 앉힌다..아내가 양미간에 인상을 쓴다..후배와 사내들에게 시달렷던 엉덩이에 어느정도 통증을 느꼇으리라..

"아..!!"

"당신...이상해..어디 안좋아?"

"아..아니에요...이젠 괸찬아.."

그리고 아내의 다리에 손을 얹으며 다리를 쓰다듬자 채닦지않은 애액으로 인해 손이 미끌거린다..
아내가 고개를 숙이며 돌린다. 아마도 아내도 자신의 다리에서 내손이 애액에 미끌거리며 문지러지는 느낌이 있을터..

"모야...이물은..?"

손을 꺼내어 애액이 묻은 손을 펴보이며 물어본다..아내가 깜짝놀라며..

"아..아니..아까 머리식히러 나갔다 들어오면서 화장실에 들려서 볼일을 보는데..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다급하게..노크를 하길래.."

"그래서?"

"아무래도 볼일이 급하신분 같길래 빨리 자리를 비워주려다보니 비데만하고 건조를 안해서..."

"모야..그럼 이게 비데물이란 말이야?"

"미안해 여보 내가 술이취해서 정신이 없었나봐.. "

"사람두..그냥 천천히 올라오지 그랬어.. "

"으...으응...그리구 당신두 기다릴거같아서 빨리오려다 보니까...미..미안...여보.."

"으이구...당신은 항상 마음이 여려서 그게문제야...내가 중요하지 남이더 중요한가.."

아내의 급조된 스토리가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아내의 순발력있는 재치에 나름대로의 위기가 넘어가는 분위기..
아내가 티슈통을 향해 손을 뻣는다..

"나둬...내가 닦아줄게.."

내가 상위에 있는 사용하지않는 물수건을 들고 아내의 다리를 벌린다..

그러자 아내가 다리에 힘을 주어 오무리고 좀처럼 벌리지 않으려 애를쓴다..
내손에 들려있는 물수건을 뺏으려 한다..

"조...내가 닦을게.."

"아니지..어쨋든 나 빨리보고 싶어서 그랫다는데...힘빼..닦아줄게..우리사이에 새삼스레 모가 부끄러워.."

아내의 한쪽다리를 잡고 내허벅지위에 올리며 일부러 한껏벌리자자 아내의 미니스커트가 찢어질듯이 늘어난다..

벌려진 아내의 다리사이를 유심히 보자 사타구니를 비롯하여 아내의 허벅지까지..맑은빛을 발하는 액체가 범범이 되어있다..

"후후..당신 술은 많이 먹기는 먹은 모양이야..당신 아래가 홍수가 났는걸?"

"...아이...당신도.."

당혹스러운지 아내가 치마깃을 내리려 한다..

"가만히 있어..! "

벌어져있는 다리사이로 무릅에서부터 허벅지타고 물수건으로 쓸어올리며 ..점점더 아내의 가랑이 깊숙한곳까지 찔러 보지주변의 묻어있는 애액을 닦아내어내려간다..

아내도 만감이 교차하리라 ..방금전까지 자신의 치부를 외간남자에게 내보인채 타인의 손길로 자신의 보지를 들락가리며 색스럽게 뿜어흘러내린 보지애액을 자신의 남편이 닦아내는 모순적인 상황이 아닌가..
아내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베어나온다..

아내의 옆모습을 보자 아랫입술을 깨물곤 안절부절을 못한다. 물수건으로 보지주변을 닦다가 아내의 질입구를 누르자 아내가 움찔하며 애액을 토해낸다..

"흐..읍"

"많이도 흘렸네.."

어느정도 닦아낸후 물수건을 테이블위에얹고 다시 손을 아내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아내의 한쪽허벅지를 조금더 들어 나의 오른쪽 다리에 올려붙이며..허버지를타고 아내의 사타구니쪽으로 손길을 향한다...아내의 보지를 살살 어루만지며 음핵을 살짝건드린다..

"아...여보~"

아내의 탄식같은 신음이 베어나온다..

"자기야.."

"응? 왜요 여보?"

고개를 돌리며 나를 바라본다..

"어때..오늘 노팬티의 처음 소감이?.."

"이이는...모..모르겟어.."

"모야! 솔직하게 말해봐.."

"으..응..그냥..."

만감이 교차하는 걸까..아내의 표정이 묘하다..

"괜찬으니까 편하게 말해봐...어땠어?"

아내도 어쩔수 없다는듯 말을 꺼낸다..

"흐음...아까..화장실갈때..계단내려가면서 보니까 아까 다찌에 있는 사람들이 막 쳐다보더라구..팬티를 입지않아서 혹시 남들이 알아보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조바심이 났어..."

"하하..그래서?"

내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되묻는다..

"마치 내알몸을 보고 있는거 같구 창피했어..근데..또 한편으로는 조금 시원하기도 하구..약간의 해방된느낌이랄까..그런것두 있는거 같기도해..몰라.부끄러워.."

"하하..그랫어? 우리 이쁜색시?"

아내의 허리를 둘런덧 손을 내려 아내의 치마깃을 들추어 올리자..아내의 하얀 엉덩이가 내비쳐진다..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다시 말을 이어간다.

"당신...요..맨살의 하얗고이쁜 엉덩이를 아마 여기 남자들이 훔쳐 봤다면 어땟을까.."

아내의 어깨가 들썩인다..

"다...당신은...무슨 농담을..."

"아니..재밌을것두 같아서...당신 엉덩이 조금 보여진다구 어떻게 되겠어..? 신랑인 나도 있는데...그냥 야릇한 상상한번 해본거지..모.."

"..."

"당신도 이참에 실수를 가장해서 살짝 보여주지 그랬어?"

"이이가..진짜..나 화낸다.."

아내가 정말 화낼것처럼 나늘 째려본다..

"하하...알았어..농담이야.."

내가 웃으면서 에둘러 넘어가자 아내의 표정이 다소 누그러진다.. 아...나의 머리속도 복잡해진다...조금전까지 후배에게 자신이 노팬티의 맨엉덩이를 낯선사람에게 스스로 내보엿다는 사실을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어가며 인정한 아내가 아닌가..

"하하 그래..그 부끄러움과 스릴..그리고 해방감.. 그런거 때문에 그때 우리가 사이트에서 본것처럼 ..노출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거야...
자..그럼 이제부턴 우리도 당분간은 외출은 노팬티야..어때?"

"모야..시러..창피하단말야..그러다 오늘처럼 또 실수하면 어떡하라구..나..안할래.."

"하하..알았어..알았어..그럼..특별한 날에만...그건 괜잔치?"

"..."

"어쨋든 당신 오늘 정말 섹시해..응?"

나의 무릅에 걸쳐진 아내의 다리를 부드럽게 만지며 허벅지 안쪽을 거슬러 올라간다..

"아..아이..여보.."

"왜그래..가만 있어봐.."

내가 아내의 다리를 엊은채로 아내쪽에서 조금 물러나앉자 아내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다시 손을내려 아내의 다리계곡으로 손을 밀어넣는다..

아내의 보지둔덕을 만지자 다시 아내의 보지는 또다시 흥건해져 온다..

"아...흥.."

"이사람이.. 오늘 따라 더 느끼는것같네..."

아내의 젖은 보지를 어루만지자 다시 나의 물건도 어느새 발기가 되어온다..

"아..잠깐..나두 물좀빼고 와야겟다..어때 오늘 나온김에 술조금 더하고 갈까?"

"나오늘 술많이 마셧는데..오늘은 그만 마시면 안될까?"

"흐음..그래? 그러면 당신은 이제 그만 마셔... 난 조금 모자라니까 병훈이 녀석오라구 해서 몇잔만 더먹구 가야겠네..그럼"

그러자 아내가 병훈이란말을 언급하자 화들짝 놀라며...

"아...!! 아니..여보 그..그럼 나랑 마셔요...내가 조금 더 마실게.."

"왜? 당신 오늘 술 많이 마셔서 힘들다며..."

"아..아니...병훈씨 오면 괜히 자리가 어색할것 같아서...그냥 우리끼리 얘기하면서 마셔요..여보.."

"그래...알았어..나그럼 화장실다녀와서 오늘 그럼 한번 당신이나 나나 제대로 한번 마셔보자구..
어차피 여기는 병훈이녀석만 오케이하면 편하게 마실수 있으니까.. 대신 빼기 없기야? 알았지?"

"으..응...그래..여보..."

문을 열고 방을 나서며 계단을 내려가려 하자 계단밑1층 다찌테이블에서 병훈이를 비롯하여 사내들의 말소리가 들려온다..계단을 디디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사내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아...씨발 좆나게 아프네.."

아마도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녀석인가보다..

친구로 보였던 녀석이 키득거리며..

"크큭...새끼...어쩐지 무지하게 설레발을 치더니만...결국 꽂지도 못하고 굴러떨어지냐.?"

후배 병훈이 녀석도 한소리를 거든다..

"저 씨발놈은 벌받은거야...이 새끼가 생각해서 기껏 만지게 해줬더니..한술 더떠서 나보다 먼저 따먹을려고 해? 너 이 새끼... 지금 다첫으니까 내가 가만히 있는거지.. 진짜 먼저 꽂고 지랄했으면 넌 디젓어 새꺄.."

"형..미안해...근대..아깐 정말 도처히 못참겠더라...와...!! 지금두 그 허연궁둥이 생각하면...으...그냥..."

친구 녀석이 거든다..

"하긴...병훈이형! 이넘 모라구 할건 아닌거 같어...야..!! 그아줌마 얼굴두 이쁜데다가...진짜 뒷테가 환상이더라...어쩜 그렇게 섹시할 수가 있냐..나두 미치겟더라..형!"

"씨발놈...친구라고 편들기는...하긴...진짜 얼굴이고 몸이고 어디하나 버릴덴 없더구만...보지도 예술이고..그나저나 종호..너 새끼..막판에 굴러떨어지기 전에 그래두 꽂긴 꽂은거냐?"

"에이~형...만약에 꽂앗다구 하면 나 때릴라구 그러지?"

"알았어..새꺄...안때릴게 솔직하게 말해..그럼"

"형...나 솔직히 말하면 형한데 디지게 욕먹을까바 말안했는데... 저 아줌마가 엉덩이를 뒤로 밀면서 내좆이 보지에 잠깐 꽂혓다는거 아냐... 와...!!느낌 죽이더만..그래서 잠깐 뿅가서 아무생각없다가 느닷없이 뒤로 밀리면서 굴러떨어진거 아냐...크큭.."

"씨발놈...좋댄다..좋기두 하겠다..새끼야.."

-딱!-

병훈이 녀석이 머리를 쥐어박은듯 하다..

"아야! 아이...형...나 환자야..."

"환자는 씨발놈.."

"워...그래두 부러운 새끼네...이눔...크크큭..."

친구녀석이 웃다가는 다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야.. 종호야..너 내일 아무래도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멍두 멍이지만 이마 찢어진데는 아무래도 꼬매야 될것 같은데..."

"에이..씨발...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저기...병훈이 형!"

"왜 임마!"

"형..이대로 그냥 넘어갈꺼야? 형 머리좋찮아..어떡해좀해봐...미칠거 같다..형.."

"가만 있어봐 새꺄...나두 그렇지 않아도 생각중이야..그리고 저 위에 있는 선배 형이 한창때는 잘나가던 일진중의 일진이었잔아..내가 저형하고 다니면서 저형님이 누구하고도 원터치로는 지는걸 한번두 못봤어...니들두 조심해 임마.. 자칫잘못하면 니들이나 나나 골로 가는 수가 있어.."

이쯤에서 일부러 인기척을 내며 계단을 내려가자 병훈의 동생녀석들이 황급히 고개를 돌린다..

후배녀석이 나를 반긴다..

"형님! 많이 드셧어요?"

"어..그래..네가 오늘 안주좀 신경쓴거같다.."

"아이..형님..당연하죠..형수님하고 특별한 외출이신데.."

녀석의 뻔뻔함에 지금이라도 당장 죽통을 날려버리고 싶다..

"그래..고맙고..여기 이분들은 누구신가...자네하고 친한거 같은데..."

"아...네...형님...진작에 인사를 올렸어야 하는건데...얘들아 인사해라..내 고등학교 선배이시면서 가장 존경하는 형님이다.."

녀석들이 엉덩이를 데인듯 벌떡 일어서며 깍듯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처음뵙겠습니다..형님!!"

녀석들과 악수를 하며..

"어...그래...반갑네요...언제 한번 술한잔 합시다..내가 한잔 사지.."

"아..네..형님..감사합니다..그리고 말씀놓십시요..한참 선배님인데..."

종호란 녀석이다...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데다 볼까지 멍이들어있다.. 아까 방안에서는 얼굴을 확인할수 없었는데..이녀석 가까이에서 보니 제법 덩치도 있고.. 잘생긴 호남형이다..
그리고 옆의 동일이라고 하는 친구는 약간은 외소해 보이면서 뭔가 교활해 보이는 기분나뿐 인상...그러나 외소한체구에도 나름 강단이 있어보인다..

"어...그러지..그런데 자네는 얼굴은 왜그런거지?"

"아...예...오늘 낮에 회사에서 계단을 헛디뎌서..."

"이런...조심해야지..얼굴도 잘생긴 친구가..내일 병원부터가봐..."

"예...고맙습니다..형님.."

"뜬금없이 고맙긴...그래..병훈아...언제 이친구들하고 자리한번 만들어봐..."

"아..네..형님..하하하.."

녀석의 예의 변죽좋게 내말을 받아낸다..

"음...그리고 안주는 더 필요없고..술이나 몇병 더 가지고 올라와...오늘 내친김에 몇잔 더하고 가게...그리고 알아서 시간되면 대리불러주고..."

"네..형님..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편안하게 드세요..형님.."

녀석들을 향해..

"가만..그러지 말고 이참에 동생들도 한잔하지 ..말나온 김에.."

"영광입니다..형님!!!"


다시 녀석들이 허리를 90도 각도로 숙여 인사를 한다..

"그래..그럼 먼저들 올라가 있으라구..난 화장실 들려 소변좀 보고 올라갈테니까..."

"네..형님!!"

녀석들이 한껏 동조되어 있는 목소리로 합창을 한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세면대의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바라본다..

"내가 지금 모하구 있는거지.."

누구와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아내..소라에서 온갖 야설과 야동을 섭렵하며 꿈꿔왔던 네토의 세계...혹시...
나혼자만의 욕심으로 아내가 잘못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마음한켠에서 스멀스멀 솟아오르는 설명할수 없는 떨림속의 호기심...아내의 감추어진 야한색기와 본능이 어디만큼일까 하는 궁금증이 더욱 내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호주머니속의 핸드폰을 꺼내어 앨범란을 본다...병훈이 녀석의 어깨에 다리를 올리고 자신의 음부를 녀석의 얼굴에 내밀어내어 입을 한껏벌린채 흥분해있는 아내의 모습...그리고 두사내에게 엉덩이를 내맞긴채 자신의 보지와 후장에 두남자의 손가락을 꽂고 후배병훈이 녀석의 자지를 물고 있는 아내의 모습..그리고 또 다른 아내의 색기가득한 모습들...

방금전 아내의 모습을 훔쳐보며 핸드폰에 담아낸 아내의 사진들이다...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손끝이 가늘게 떨려온다..

세면대에 찬물을 틀어 세수를 한후..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거울속의 내얼굴을 바라본다..

"그래...가보는 거야... "

화장실문을 나서자 아까까지 천정에서 흘러 나오던 횟집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던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멎어있다.. 그래서 일까.. 다소 정막하게까지 느껴지는 홀을 가로 질러 계단을 오른다..

계단의 윗부분을 올라서자 내가있던 방에서 다소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아내의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온다..

"분명히..하지 말라고 했어요!!"

"에이...형수...새삼스럽게 왜그래...아까는 색스럽게 엉덩이를 흔들어 대면서 좋아하더니...아까 좋다구 고백했잔아..응? 요 빵실한 엉덩이가 말이야.."

"크큭..맞어...나두 봤다구..."

살결의 마찰음과 동시에 사내들의 웃음소리가 석여나온다..

"그래요..형수...아까 좋아 하셧잔아요...가만히 계셔봐요.."

종호녀석의 목소리다..

"저...정말..소리 칠거에요.."

"아줌마...왜 이래...다..알거든? 당신은 절대 소리못쳐...내기할까? 당신이 소리치면 당연히 남편이 달려와서 이광경을 목격할거고 ...근데..그건.. 당신도 원하는바가 아닌것 같은데..내말 틀렸나?"

교활해 보였던 동일이란 녀석의 목소리...다시 녀석의 말이 이어진다..

"형님두 조금있으면 금방 올거잔수..시간도 얼마 없는데 아까운시간 보내지말고..스릴만 이빠이 느껴보자구..아줌마.."

조명이꺼진 계단위에서 조심스럽게 방쪽을 엿본다.. 방문을 조금 열어놓고는 동일이란 녀석이 내가 있는 계단을 향해 수시로 쳐다보고 있다...다시 머리를 숙이고 방쪽을 향해 귀를 기울인다..

"하...하...하지마.."

병훈이 다급하게..

"야..새끼들아 시간없어...안되겠다..종호야 니가 다리좀 잡고 있어..난 시끄러운 이입부터 해결해야겠다.."

다시 부산스운소리와 다급한 녀석들의 호흡소리가 들린다..그리고 아내의 입에서 들려오는 나즈막한 소리...

"아악!..우웁!!!!"

아내의 입이 무언가에 막혀 소리가 멈춘다..

"우웁!!!...안..우억!!..되...엡!!"

그리고 보지의 질벽을 자극하는 익숙한 소리...

-질컥..질컥..-

"우웁!! 커어억!...우억!"

보지의 질구멍을 비벼대며 자극하는 소리가 멈춰지며 종호녀석이 감탄사가 이어진다..

"우아!! 이..보지봐...벌써 물이 흥건하네...이아줌마 정말 최고의 보지야..내가 이물 다뽑아 먹어 버릴거야.."

-추릅...추르릅...-

"우웍!!..커억!!...."

아...아무래도 이...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때린다..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가 일부러 발자국소리를 내며 다시 계단을 오른다...
방을 향해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른다.


<야! 병훈아..너 계단불은 일부러 꺼논거냐? 넘어질뻔했잔아 임마!!>


"씨발...좆 됐다..."

-쨍강!!!-

문이 닫혀지며 테이블에서 병이 굴러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방안에서는 또다시 다급함속의 분주한 뭔가의 소리가 들려온다...

방문을 열어 젖히자 동일이란 녀석은 병과 떨어진 소주잔을 줍고 있고 종호란 녀석은 다급하게 일어나 어쩔줄을 모르고 석상처럼 서있다..그리고 아내의 모습을 보려하자 병훈이녀석이 갑자기 내앞을 가로막아 아내의 모습이 교묘하게 가린다.

"형님! 죄송해요..계단이 너무 어두웠나봐요..죄송합니다..제가 조금더 신경을 썻어야되는건데..제가 마감하고나서 불끄는 습관이 되나서..."

"짜식...코깨질뻔 했잔아 임마.. 알았어..어여들 앉아..술이나 한잔하자.."

녀석을 손으로 밀쳐내자 가려젓던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아내가 브라우스와 치맛단을 다시 고쳐잡고는 고개를 숙인다..
병훈이 녀석이 아내옆에 앉고는 다시 내 시야를 가리며 아내의 어깨를 잡으며 걱정스럽다는듯..

"형수님..! 괸찬으세요..? .아까 속이 안좋으시다고 하시더니.."

"아...네...괜찬아요..흐윽..!"

아내의 나즈막한 흐느낌 소리..병훈의 후배녀석들이 눈을 마주치고는 어쩔줄을 모른다...

"모..모야...당신 울었어?"

병훈이 재빠르게 아내에게서 떨어지며 길을 내어준다..

"아...아니야...여보.. 속이 울렁거려서.."

아내가 티슈를 뽑아내며 슬쩍 눈물을 닦아낸다..아내의 몸이 미세하게 떨고 있다..

아내의 얼굴을 보니 흰자위쪽에 약간의 충혈이 되어 있는데다 입가에는 끈적한 침이 턱까지 흘러내려와 있다..
녀석이 자지를 무자비하게 아내의 입에 쑤셔박았을 터...막상 아내의 얼굴을 보자 마음한켠이 아려온다..이제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래? 그럼 이제 술은 그만해야겠다..병훈아 대리좀 불러라.."

"아..네...형님.."

녀석이 일어서며 핸드폰을 꺼내려하자 갑자기 아내의 목소리가 커진다..

"잠깐만!! 아니에요! 술 더해요..나...술 더마실테야..."

아내가 병훈을 노려보며 말을 이어간다..

"나..오늘 술 취해볼꺼야...여보..나.. 오늘 술 많이 많이 마실꺼야...나 그래두 되죠?"

"어...어...그래... 근데 괜찬켓어? 당신 지금도 술많이 취한거 같은데.."

병훈이 아내의 기에 눌린것일까...줄곳 아내가 녀석을 노려보자 다시 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시선을 피한다..

"응...여보..나 괜찬아...머해요..다들..한잔해요..우리.."

나를 비롯하여 녀석들의 표정이 어리둥절하다..

아내가 자신앞에있는 소주잔을 내민다..

-챙-

그렇게 술잔이 몇순배가 돌면서 술이 약한아내가 여지없이 무너진다..어느샌가..내무릅에 고개를 쳐박고는 잠에 빠져든다..허리를 숙인 아내의 짧은 스커트밑으로 아내의 엉덩이가 보일듯말듯 묘한경계를 넘나든다..
녀석들의 시선이 나를 의식하는 와중에도 아내의 엉덩이를 힐끗거린다..

"병훈아 안되겠다...오늘은 여기 까지 해야겠네..참! 대리운전 불렀냐?"

"아네...형님.. 좀전에 제가 화장실가면서 불렀으니까 올때쯤 됐을겁니다.."

"그래..동생들도 오늘 재밌었네...담에 기회되면 또 한잔 하자구..."

"넵! 형님 영광이었습니다."

종호녀석이 재빠르게 인사를 한다..

"짜식~ 오바는...그래 또보자..자..마무리 건배!!"

다시 한잔의 소주가 목을 타고 넘어간다...

대리기사가 도착했다는 전화가 오면서 자리를 파하게 되면서 아내를 흔들어 깨운다..그러나 아내는 가는 코를 골며 일어날 생각을 하지않는다..

"어허...이사람...이기지도 못하는술을 그렇게 먹더니.."

병훈이 녀석이 아내를 내려다보며..

"하하...형님.. 먼저 내려가시죠...계단이 가파라서 위험하니까 저희가 형수님 모시고 내려 갈게요.."

"네...형님..먼저내려가시죠..저희가 모시겠습니다.."

동일이란 녀석이 재빠르게 동조를 하며 병훈의 말을 거든다..

"음...그래? 그럼 동생들 신세한번 지지... 조심히 내려오게.."

"아..네..형님.."

종호와 동일이가 아내의 양쪽 겨드랑이를 잡고 아내를 일으킨다..아내가 힘겹게 눈을 치껴뜬다..그러나 아내의 동공은 완전히 풀려 누가누군지 분간을 못하는듯 하다...

"아...하..앙..... 니네들 모야...우쒸..."

-1부에선가 얘기한적있다..아내의 "우쒸"란 단어 술취함의 상징적 단어다..-

"네...형수님...동생들입니다...내려가셔야죠..저희가 모실게요.."

내가 제일 먼저 앞장을 서며 방문을 열고 나선다.. 내뒤에서 아내의 술취한목소리가 중얼대며 들려온다

"흐어엉...니들이..누군데...니들이 왜 동생이야..웅얼..웅얼.."

"하하...형수님...기분 좋으 신가보다.."

동일이란 녀석이 아내의 술주정을 받아준다..

"니네들...우쒸...아까...내 엉덩이 만지던 놈들이지....나쁜 새끼들..."

"혀...형수님.!!."

내가 갑자기 뒤돌아 서자 녀석들이 걸음을 멈추곤 어쩔줄을 모른다..

"허...참...이사람...술취했다고 못하는 소리가 없네..얘들아..니들이 이해해라...이사람 술취해서 그런거니까..."

"아...네...형님.."

녀석들이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대답한다..

앞서가던 내가 계단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방을 향해 돌아보자 여전히 아내가 알수업는 소리를 석어가며 두사내에게 부축을 받으며 방을 나선다..

병훈이녀석이 아내의 하이힐을 잡으며 무릅을 꿇는다..

"형수님 신발 신으셔야죠..하하"

조명이 꺼진 계단을 내려오며 힐끗 보니 아내의 힐을 신겨주는 병훈이 녀석의 한손이 이내 아내의 치마속으로 사라진다..

"아흥....아....앙..."

아내의 신음소리..술에취해 제어장치가 고장난 아내의 본능적인 신음소리가 여과없이 들려온다..

내가 계단을 다내려왔음에도 녀석들은 아직도 계단까지 와있지않은듯하다...

내가 계단을 올려다보자 다시들려오는 아내의 신음..

"아흑...아학...아...아학...하아..하아.."

동일이란 녀석의 채근하는 소리가 뒤를 잇는다..

"형!..그만해...그러다 저형님 눈치채겟어.."

내 등뒤에서 익숙한 인사말이 들린다..

"안녕하세요? 대리 부르셧지요?"

문쪽을 향해 돌아서자..

20대 후반이나 30대초반정도의 젊은 대리기사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문을 열고 들어온다..

"어...그래요..."

"손님 차 시동걸어 놓았습니다..근데 일행분은.."

"음..곧 내려올거에요..잠시만.."

그리고 다시 내 등뒤 계단위 입구쪽에서 또다시 들려오는 아내의 신음...

"하..아항...아학...하아.."

발자국 소리가 제법 가까이 들려오는걸 보아 녀석들이 이제 아내를 부축하고 이제 계단을 내려오려 하는것같다...아..뒤를 돌아 아내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
그러나 나의 시선은 대리기사를 향해있다..계단쪽을 바라보던 대리기사의 눈이 휘둥그래진다...

술취한 아내가 여전히 횡설수설을 하며 계단을 내려온다..

"아하앙..니네 모야...니네..또..왜...하아앙..."

내가 서서히 계단을 향해 되돌아 서자..조명이 꺼진 계단이지만 녀석들의 손이 아내의 치마속에서 재빠르게 떨어져가는 찰라의 모습을 목격한다..하지만 난 짐짓모른척을 하며 아내를 맞이한다..

"동생들이 고생이많네..우리 집사람때문에.."

"아..아닙니다..형님...이렇게 이쁘신 형수님을 모시니 우리가 영광이죠.."

동일이녀석이 빙글거리며 내말을 받는다.. 당장이라도 웃고있는 얼굴을 아작을 내고 싶다...

대리기사가 뒷문을 열자 아내가 녀석들의 부축을 받으며 허리를 숙여 차안들어서며 아내의 치마끝이 엉덩이골 절반까지 들어올려진다.. 그렇게 아내는 뒷좌석에 널부러지며 엎어진다..뒷문을 잡고있는 기사의 동공이 커진다
아마도 그과정에서 아내의 엉덩이가 기사에게 여과없이 보여졌을터..문을 붓잡은채 어쩔줄을 몰라하는 기사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얼른 내눈을 피하며 뒷문을닫고는 재빠르게 운전석으로 자리를 한다..

"형님...조심히 들어가세요"
"형님 안녕히 가십시요"
후배와 녀석들의 인사를 받으며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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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전개상 야한장면이 다른편에 비해 조금 약했나봐요...^^ 하드하게 제아내를 몰아가길 바라시는 분들한테는 다소 섭섭할수도 있겄네요. 이해하시고..^^

정말 여러분의 댓글이 없었다면 절대 여기까지는 못오게 되었을 겁니다..이거 책임지지도 못할일을 괜희 벌인건 아닐까해서 이제라도 글을내릴까도 생각했었거든요...어쨋든 많은 관심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올라오는 글이 다소 늦더라도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라 따로 시간을 내어 하루저녘을 온전히 투자한다는게 사실 쉽지만은 않았네요^^이점 널리 양해바라구요..
그리고 응원쪽지를 주셧던 멍멍님 네오님 등 기타 몇몇분들 고맙구요..
그리고 언제 정말 소주한잔 하지요 모^^

추운날씨 건강챙기시고..한해 마무리 잘지으시고..
전 날씨가 추워지면 이상하게 외로움을 타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

그럼 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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