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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일기시즌9_언루저 - 9부3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0 732회 0건
스포일러

올 해 나이 40대 중반의 영문학교수 박난봉은
미국 워싱턴대 출신의 고급 문학 인재이다.
아내는 남편의 전임 교수를 위해 헌신하고
결국 난봉을 한반도대학의 전임교수로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아내는 선배교수와 정을 통하고
대물 선배와 바람이나는 일을 겪으면서 비관하자
이 일을 지켜보던 동창의 도움을 받아 새 인생을 산다.
한 번 잠자리를 갖은 여인들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난봉의 여인으로 자청하자 학교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박난봉의 새로운 시리즈 시즌9 [언루저]편을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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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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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봉 43세 178/73 한반도대학교 전임교수
김은희 39세 164/45 박난봉의처 결혼12년차
유창연 48세 176/70 한반도 대학교 학과장
유혜선 43세 165/52 한반도 의대 외과과장
조수진 28세 163/53 영문과 유부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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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일기 시즌9]

언.루.저

.

제 3 부

[음탕미학]

.

한 번 품은 여인은 난봉의 여인이된다.
난봉도 이젠 이런 자신의 마력에 서서히
자신감을 갖게되고 점차 목표물을 넓힌다.
그러던 어느날 솔로 교수 난봉에게 사로잡힌
한 여인이 있었으니 결혼 10년차 주부 김여원
바로 난봉의 유학시절 친구의 아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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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원
39세 165/47
친구정석민의아내
----------------



금요일 어느 오후

띠잉 도오오오옹~~~~~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코웨이입니다..."

난봉의 아파트의 정수기
오늘은 정수기 필터 교환을 하는 날이다.
잠시 졸았던 난봉은 문을 열어주고
곧이어 한 여자가 가방 꾸러미를 들고는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선다.

"안녕하세요? 오늘 코디 받는 날이세요...정수기가..."

"아네...저쪽 주방 앞에 있습니다..."

여자는 난봉의 어께를 스쳐지나가
거실을 가로지르며 정수기 앞에 선다.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정수기를 분해하는 그녀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난봉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리고 그녀의 등뒤에서 나즈막히...

"혹시...예전에 미국 시애틀에서 살지 않았어요?"

그 말을 듣자 잠시 멈칫하는 그녀...

"맞죠? 여원씨 맞죠? Lisa kim..."

그러자 고개를 숙이던 그녀는
다시 고개를 들고 여전히 뒤만 보여준채로...

"아...아닌데요...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그...그래요? 너무 닮아서요...실례했습니다"

검은색 바지와 파란색 블라우스 차림의 여성
그녀는 그렇게 한동안 고개를 돌리지 않은채로
정수기의 필터를 교환하고는 황급히 장비를 챙긴다.
일어서는 그녀 그리고 바지자락 아래로 보이는
그녀의 얇은 발목이 드러나고 목뒤에 드러나는 핏줄

"고객님 다 되었습니다... 다음네 또...찾아뵐께요..."

"석민이는 잘 있죠?....."

"......................"

멈칫한 그녀는
결국 자신이 난봉의 친구 정석민의 아내
김여원임을 인정하고 쓴웃음의 미소로 답한다.

"20년이 넘은 세월이네요 ㅎㅎㅎ 앉아요 차라도한잔..."

"ㅎㅎㅎ 시간이 없어요...다음 고객댁으로 가야거든요..."

"안 늙으셨네 ㅎㅎㅎ 여전히 예뻐요..."

"ㅎㅎㅎㅎㅎ 놀리시기는...담에 뵈요..."

"명함 줄래요?"

"여기요...담에..."

"담에 언제요? ㅎㅎㅎ 주5일 근무죠?"

"네에..."

"낼 봅시다...이 번호로 연락함되죠?"

"그게...저..."

"낼 석민이랑 갖이 봐요...나도 궁굼하고..."

"............"

아무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목레를 하는 김여원은 그렇게 떠난다.
그리고 다음날 아무리 기다려도 여원은
난봉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

띠리리리리리링~~~~~

"여보세요..."

[여원입니다...난봉씨...]

"어 그래요...왠 전화가 이리도..."

[집 앞으로 갈께요...1시간 후에요...]

"그...그래...기다릴께요"



토요일 오후 1시

난봉의 아파트 앞에는
한 대의 작은 경차가 들어오고
난봉의 앞에 정차 한 뒤 여원이 내린다

"어 그래...어서와..."

"가요 난봉씨...타세요"

"어딜요? ㅎㅎㅎ"

"어디든요..."

"그럼 내차 타고 갑시다...ㅎㅎㅎ"

"ㅎㅎㅎ 그러세요 그럼..."

차에 오른 여원은
단아한 검정색 원피스차림이다.
여전히 마른 체형에 살색스타킹에
검은색 미들굽 구두를 신은 그녀는
화장끼없는 순진한 아줌마일뿐이다.

"어디 가시게요?"

난봉의 제네시스에 오른 여원은
대답대신 난봉의 네비게이션에
익숙한듯 주소를 눌러넣고는 확인키를 누른다

[목적지까지는 이곳 으로부터 27km 이며...]

아무 말도 없이 운전하는 난봉
그리고 조수석에서 부시럭대며
무언가를 꺼내들고는 컵홀더에
손수타온 따스한 커피를 올려놓는 여원
제네시스는 그렇게 용인으로 향한다.

[잠시후 목적지인 용인관 정문입니다. 안내를 마칩니다.]

"여기는 왜요?"

"석민씨 보고싶다고 했쟎아요..."

여원을 따라나선 난봉은
그렇게 잔디가 푸르른 요양원의
한쪽 구석으로 다가서자 이미 마중나온
휠체어의 노쇄한 남자와 조우하게된다.
어릴적 모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사내는
난봉을 물끄러미 보고도 아무런 표정변화가 없다.

"여보...저 왔어요...기억하시겠어요? 난봉씨요..."

".............세상에..."

한동안 넋을 잃은 표정으로
석민을 바라보는 난봉은 고개를 돌려
여원의 얼굴을 바라다본다.

"알츠하이머예요...좀 빨리왔죠..."

"이런..."

"이 사람 아마도 난봉씨 못알아볼겁니다."

"언제부터..."

"이제 일년되어가네요..."

"힘들었겠네요..."

"ㅎㅎㅎ...그냥 사는게 다 그렇죠 뭐..."

난봉은 20여년만에 만난 유학동기 정석민과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못한채로 요양원을 떠난다.
한동안 말을 잇지못하는 난봉은 그냥 운전만 할뿐이고
옆에 앉은 여원 역시 창밖만 바라볼 뿐 이였다.
출발지인 인천에 거의 다 닿을 즈음...

"배고프네요...밥먹죠...우리..."

".........네에 그래요...근데 집에 일단 가봐야해요"

"집에요? 왜요?"

"ㅎㅎㅎ 일단 데려다주세요..."



산꼭대기 빌라촌
여원을 내려준 곳에서 여원은
바로앞 빌라로 들어가서는 1층의 문을 연다.
여원이 문을 열자 고성이 터져나오고
여원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채로
건넌방과 안방을 넘나들며 무언가를 챙긴다.

"염병할년...엉...서방잡는년...에잇 고얀년...중거 이년아"

"..............."

깜짝놀라 창문밖에서 이를 지켜보는 난봉
할머니는 난봉의 얼굴을 보더니 다가와서는...

"이봐 신사양반...저 개같은년이 글쎄 날 굶겨...밥을 안줘"

"..............."

"저 고얀년을 경찰에 신고 좀 해줘...신사양반..."

흰머리를 풀어헤친 노인은
그렇게 상스런 욕을 해대더니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히 앉아쉰다.
아무런 표정변화도 없던 여원은
현관문을 이중으로 잠근 뒤
그제서야 몇개의 계단을 내려와서
차 앞에 서있는 난봉을 물끄러미 보더니...

"이제 다 구경하셨어요? ㅎㅎㅎ 가요...저녁먹죠"

"저 양반도 그렇게 된거예요?"

"어머님요? ㅎㅎㅎ 지금 한상 차려줬어요...드시겠죠"

"집안이 엉망일텐데..."

"치우고 어지럽히고...이런것엔 이제 이골났어요 ^^"

"이 정도로 힘들게 사시는줄은...에잇 참..."

"골목이 좁아서 운전하기 힘드시죠? ㅎㅎㅎ"

그렇게 난봉은 단 하루만에
20년만에 우연하게 만난 친구의 아내
여원의 생활을 모두 보게된다.

지글거리는 석쇠판 위의 고기들
굽기만 반복할 뿐 두사람은 그냥 앉아
빈 소줏잔만 만지작 댈 뿐이다.

"어서 들어요...왜 굽기만해요?"

"맛있을 줄 알았는데...막상 보니...입맛이 없네요"

"그래도 들어요...빈속에 술만 마시면...속상해요"

"ㅎㅎㅎ 지가 상해봐야...저만이야 하겠어요? ㅎㅎㅎ"

"여원씨......."



20:40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온 두사람
소줏병은 어느새인가 다섯병이되고
난봉역시 여원에게 일어설것을 권유한다.

"많이 드셨네요 여원씨...일어나시죠...모셔드릴께요"

"어우...그러네요...흐음...올만에 옛생각나길래...ㅎㅎㅎ"

"잘했어요 그건 잘했어요...가요"

"아참...차가 난봉씨 댁에 있는데..."

"아 그렇구나...일단 우리집으로 갑시다 그럼..."

"흐윽...그래요...아 진짜 취하네요..."

약간이지만 조금 흐느적거리던 여원
그러나 이내 자세를 고쳐잡고는
테이블을 잡고 일어나려하자
난봉은 여원의 손을 잡아주면서 부축한다
처음으로 난봉은 여원의 손을 잡는다.

"자자...이리와요...아직은 아주 멀쩡해보여요 ㅎㅎㅎ"

"ㅎㅎㅎ 저까지 이게 무슨 추태인지 모르겠어요"

"추태는 무슨...ㅎㅎㅎ 자 타요"

김여원은 그렇게 난봉의 제네시스 조수석에 오르고
난봉은 눈치를 살피며 5분거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향한다.



[지하 주차장]

"여원씨...잠시 올라가서...차라도 한잔 할래요?"

"으음...벌써 다 왔네요 미안해요...너무 졸려서 그만..."

"올라가요...머리좀 식히고 가요"

"아닙니다...바로 가야죠...대리불러주세요..."

"잠시라도 쉬었다 가요...이 상태로는..."

난봉의 아파트로 올라가지 않으려는 여원
이를 만류하는 난봉은 서로 엉키고만다.
그리고 최초로 여원의 입술은 난봉의 얼굴앞에
가깝게 다가서게되고 잠시 멈칫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입술을 포게고 만다.

"우웁...난봉씨...이러지마요...우웁...우우웁..."

시간이 지나가자
난봉의 제네시스는 조금씩 요동치고
앞유리에는 어느새 하얀 성애가 끼인다.

엎치락 뒤치락거리는 두사람
난봉의 왼손은 어느덧 여원의
허벅지 안쪽으로 미끄러저 들어가고
여원의 혀는 완강하게 난봉의 혀를 막았지만
난봉의 손기술에 녹아나는듯한 다리느낌에 무너지며
악다물던 치아는 벌어지고 그 틈을 놓치지않는 난봉의
기다랗고 보드라운 혀는 허믈거리며 그녀의 입속에 빠진다.

"우웁...우웁...난봉씨...제발...우흡...우흡"

난봉의 제네시스는 어느덧 출렁이고
조수석에 거의 넘어간 난봉은 여원의
봉곳하고 아담한 젓무덤을 입에 넣고 빤다.

"아흐흐흑...도대채...이러지마요...어흑..."

현란하게 움직이는 난봉의 혀는
어느덧 조수석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여원의 기다란 치마속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보송보송한 검은 계곡의 털을 비집고
겨우 겨우 닿는듯한 느낌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어머머머머...난봉씨...어흐흐흐흑...엄머...어멈..."

미친듯이 불을 당기듯 진행된 난봉의 애무
여원은 말로는 거절이였지만 어느덧 그녀의
두 손은 난봉의 목덜미를 어루만지며 흐느끼고 있었다.

"여원씨...여기서 이러지말고 우리 집에 올라갑시다."



22:10

[펠리스타운 1159호]

급하게 벗은듯 자켓은 거실에 널부러지고
열려진 침실문에는 여원의 구두가 내동댕이 쳐진다.
그리고 난봉의 은빛 침대위에는 어느새
친구의 아내 여원이 밝은 은빛 브레지어와
팬티 그리고 팬티 스타킹을 신은채로 누워있고
여원은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난봉은 그녀의 팬티 스타킹을 한쪽 다리부터 벗기어낸다

그리고...

난봉의 멋진 언루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버린 여원의 그곳으로
다가서서 귀두를 조금씩 문지르며 출렁이고...

"여원씨...얼마만이예요? 섹스요..."

"으흐흐흐흑...몰라요...한 일년쯔음..."

그리고 그녀의 계곡을
곧장 파고드는 화난 [언루저]
여원은 질안쪽은 충분히 질척거렸지만
그 상당한 사이즈에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아파트를 온통 뒤흔드는 한 여인의 외마디 비명소리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 파!!! 아파요!!!"

그렇게 시작된 친구의 아내 김여원과의 섹스
마치 숫처녀를 탐하는 것 이상의 색다른 기분으로
섹스를 즐기는 여느 여자와는 달리 다소곳한 그녀
그런 여원은 때묻지않은 몸속으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는 난봉의 입가엔 참을 수 없는 미소가 흐른다

그렇게 난봉의 언루저는
여원의 몸속에서 30여분이나 비행을 하고
고통에 휩싸인 여원의 얼굴엔 남편의 친구
난봉의 혀를 심하게 빠라아버린 흔적처럼
입가엔 흐르는 맑은 타액에 휩싸인채로
괴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깡마른 여원의 전신은
단 1센티도 빼놓지않고
난봉의 두손으로 전신 애무를 받으며
막강파워와 스킬의 펌핑을 받고는
미친듯이 애원하는 비성을 낸다.

"어흐흐흐흥...난봉씨...어흐흐흐흑..."

"어때? 이제 좀 좋아졌지요? 여원씨..."

"어흥...어흥...몰라요...나쁜 사람이에요...어흐흐흐흥"

이미 실성한듯 온몸을 난봉에게 맡긴 여원
여원의 기다랗고 마른 두 다리는 어느덧
난봉의 허리를 감싸안은채로 흔들거리며
펌핑의 멋진 자세를 잡아주고있다.
그렇게 이젠 농익은 한몸이된 두사람

"헉헉헉...알았어요...자기...자기야...이제됐어요? 어흑"

"그래...그렇게 부르니 더욱 더 힘이 나는데? ㅎㅎㅎ"

"어후후훅...미치겠어요...심...심장...심장이 이상해요...헉헉헉"

더욱 더 미친 회전으로
여원에게 극도의 클라이막스를 선사하는 난봉
난봉의 언루저는 여원의 질속에 차츰 좁아지자
이내 사정타임을 준비하고 47분간의 기나긴
펌핑 액션은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향해 오른다.

"아아아아아아아악...사랑해요 난보옹씨...어어억!!!"

한동안 사정후에도
페니스를 꼿은채로 누워서
여원의 입술과 목덜미에 키스를 하며
은근한 후위를 과시하던 난봉은 페니스를 빼자
수줍은듯 작은 여원의 그곳에서는 난봉의 정액이
콸콸거리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끝을 맺는다.



01:30

일어나서 옷을 찾아 입으려는 여원

"어디가게?"

"깨셨어요? ㅎㅎㅎ 집에 가야죠..."

"집이라니...이젠 여기서 살어..."

"난봉씨...아니 오빠...난 그렇게 못해요"

"여원아...넌 네 인생이 너무 불쌍하지 않니?"

"그래도 이게 인생이라면 이렇게 살아야죠..."

여원의 가슴을 끌어안는 난봉...

"여원아...나랑 살자...내가 다 해줄께..."

난봉의 손등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는 여원...

"오빠...말씀만이라도 고마워요...하지만..."

그렇게 김여원은 흐트러진 옷을 주워담아
가지런히 포개어놓고는 난봉의 정면에 앉아서
얌전하게 옷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브레지어까지 입은 그녀는
난봉에게 다가와서 무릎을 꿇고 앉아
그의 입술에 살짝 입술을 마추더니...

"오늘일은 후회하지 않을거예요...고마웠어요 오빠..."

"여......원아..."

다시 다소곳한 몸가짐으로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김여원
그렇게 난봉은 그녀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
.
.

그로부터 며칠 뒤...

어둠이 드리워진 저녁나절
난봉은 여원이 보고픈 마음에
여원의 빌라 앞에 차안에서 기다린다.

얼마 지나지않아
멀리서 여원의 경차가 골목에 들어오고
바지정장차림의 여원이 차에서 내린다.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고 내리려는 순간
그녀의 바로 앞차에서 내리는 한 남자
그 남자의 얼굴을 올려본 여원은 창백한 얼굴이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 젊은 남자의 손에 이끌려
차에 오르는 여원의 모습을 지켜보기만 한 난봉

삼십여분을 달려나가는 그들의 차량
그리고 한적한 호수가에 정차되는 차량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세워지고
난봉은 답답한 마음에 줄담배만 피워댄다.
그리고 십여분 후 난봉은 무언가 작심한듯
차에서 내려 그 사내의 차로 이동하는데...

난봉이 다가서자
점점 심하게 요동치는 차
조수석으로 돌아가서 안을 살피는 난봉

여원의 블라우스 단추는 이미 풀리어지고
안쪽으로 보이는 바이올렛색의 브레지어 밑으로는
중년의 그 사내놈의 손이 들어가서 주물럭 거린다.

"제발...지점장님...이러지마세요...저 일 못해요 이러시면..."

"무슨소리야...지난번 널 갖고 싶었는데...아쉬웠어"

"제발...저 좋아하는 남자 있어요...이러고 싶지 않아요"

"이런 씨발...가만이 있지못해?"

사내는 여원의 브레지어를 겉어올려
봉곳한 젓가슴이 모두 드러나게한 뒤
입을 가져다 대고는 심하게 빨기 시작한다.
억지로 당하는 여원이지만 사내의 혀놀림에
어느새 입이 벌어지고는 신음을 내뱉는다.

"음...어찌 이 나이에 이런 상큼한 몸을..."

"여기까지만요...이제 그만하세요...지점...장님...허억"

그러나 어디까지나 여원의 말일뿐
사내의 왼손은 이미 여원의 바지 벨트를 풀러내린다.
급기야 필사적으로 그 사내의 손을 부여잡은 여원은...

"않돼...이 않돼요...하지마요..."

"너 짤리고 싶어? 이거 왜 이래? ㅎㅎㅎ"

"어흑...그만...이 나쁜놈...그만..."

사내는 살짝 풀러진 벨트 안쪽의
그녀의 사타구니로 들어가고
무언가 쪼물락 거리자 여원의 온몸은
부르르 떨면서 흔들리고 그녀는 두팔로
잡아 떼어내듯 필사적으로 반항한다.

"너 그나마 먹구 살게 영업소 밀어준게 나야 알어?"

"지점장님...어흐흐흑...이러지...그만...그만...아파"

"이렇게 이뻐해줄 때 한 번 주는 미덕도 있어야지..."

"어흑...그만요...부탁할께요..."

"가만히 있어봐 당신도 날 곧 좋아할게될꺼야 흐흐흐"

빛나는 기름바른 머리의 중년 사내놈은
그렇게 몇마디 쫑알대자 여원은 이제
모든걸 포기한듯 두 팔을 늘어뜨리고
사내는 소리없이 쾌재를 부르며 신이나서
여원의 상의를 완전히 벗기어낸다.

아스라이 달빛에 비추어지는 여원의 젓가슴
제3자의 시각에서 보는 그녀의 몸매에 또 다른
흥분의 느낌이 느껴지는 난봉은 말리려던 것을
잠시 뒤로 미룬채 김여원과 중년의 사내와의
정사씬을 지켜보기로 결정하고 몸을 낮추어 바라본다.

능수능란하게 여원의 유두를 한웅큼 입속에 넣고
입안가득 혀를 돌리며 애무하는 사내
여원은 고개를 돌려 두 눈을 감아보지만
간헐적으로 움찔거리를 눈꼬리가
이제 서서히 감응을 받아들이는듯 싶다.

"흐읍...지점장님...제발...제발요..."

"어우...몸이 역시...점점 뜨거워지는걸?"

하며 여원의 사타구니에 두툼한 손을
꼿아 넣는 사내는 무언가를 매만지듯
꼬물거리자 여원의 고개는 뒤로 젖히어지고
그녀의 입이 벌어지면서 외마디 비명이들린다.
아마도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바지 위에서 주무르는듯 하다

"어흐흐흐흑...지점장님...어윽...으윽..."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사내
사내는 의외로 손기술이 현란하고
여자를 다루는 솜씨가 현란한 사람이였다

그의 손길에 미치자 여원은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처럼 흐느적대고
어느새인가 사내의 왼손에는 여원의 벨트가 쥐어진다.

그리고 조수석으로 넘어가는 사내
여원의 바지는 사내가 비집는 움찔거리자
허물을 벗는 뱀처럼 아래로 흘러내리고
여원의 붉은색 팬티는 곧바로 사내의 손에 내려진다.
역시 검은 털이 무성한 그녀의 계곡이 나타나자
이를 지켜보는 난봉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지점장님...꼭 이러셔야 겠어요? 어흑..."

"이제와서 무슨소리야? 여원씨...ㅎㅎㅎ 가만있어봐"

이윽고 자신의 바지를 내리는 사내
달빛에 드러난 사내의 패니스
놀랍게도 반근정도 되어보이는 고깃덩이가 보인다.
길지는 않지만 상당히 두꺼운 페니스가 드러나고
사내는 왼손으로 자신의 패니스를 잡고는
여원의 다리를 허벅지로 밀어올려 벌린 뒤
귀두를 그녀의 입구에 대어보고는 살살 돌려댄다.

"어흐흐흐흐흐흡.....지점장님...정말 왜 이러세요?"

"다른 술집년 같은것들이랑 넌 틀려...때가 안묻었거든..."

"지점...자앙...니임.....아!!!!!!!!!!!!!!!악!!!!!"

순간 에누리없이 힘있게 패니스를 밀어
젖었지만 작은 여원의 계곡속으로 꼿아넣는 사내
여원은 짧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지만
이내 자세의 안정을 찾은 사내의 리드로
언제 그랬냐는듯...원을 그려주는 사내의 허리를 안아준다.

잠시 차에서 물러난 난봉은
멀찌감치에 서서 담배를 한대 물어피우고
급하게 다 피운 후 다시 차로 다가서지만
여전히 사내의 차는 진동을 계속하고
오히려 절정에 다가섰는지 요동이 심해진다.

"아악...아악...아악...어욱...어욱...헉헉헉"

"어때? 이래도 네 애인 생각나니? 씨발년아..."

"헉헉헉...그래도 그이가 난 좋아...그런말 하지마..."

"닝기미 ?같은 년이...윽윽윽..."

점점 더 거칠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
섹스에 절정을 느끼는 여원이지만
그녀의 머릿속에는 자리한 난봉의 사랑을
사내는 지울 수 없었던 모양이다.
약이 오른 사내는 결국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다.

"악악악...아파요...그만...헉헉헉...지점장님..."

"이런 씨발년...창녀같은 년...너도 똑같아..."

거칠게 몰아부치며 여원의 몸을 마치
길거리 창녀쯤으로 다루는 사내는 정도가 심하게
거친 플레이로 여원에게 감정적으로 복수하는것 같다.

"그만하세요...아파요...지점장님...아파...아파요..."

"너희같은 년들은 아픈것 마져도 좋아라하지...씨발년아"

"그만...그만...아파요...아아아아아악!!!!!"

짜악!!!!!!!!!!!!!

사내는 아프다는 여원의 뺨을 때리면서
분위기는 급기야 강간버전으로 치닷는다.
이제 난봉이 나설 차례가 된 것이다.

여원의 고개가 창밖으로 돌아가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쿵쿵쿵!!!

"뭐...뭐야? 당신???"

"아이 씨발...이 좆같은 새끼가..."

"뭐? 뭐라구???"

"야이 씨발놈아...뭘 그렇게 이 여자한테 해줬길래..."

여원은 고개를 돌려 숙인채로
누군지도 모르는 난봉의 목소리를 듣는다.
난봉은 문을 열고 여원의 손을 잡아 당긴다.

석양이 지는 노을을 보며
도망간 지점장의 차는 사라지고
난봉은 울음을 참지못해 고개를 떨군
친구의 아내 김여원의 가슴위 단추를
여미어주며 가슴속으로 끌어 당기며 안아준다.

"아무말 하지말고...이렇게 잠시만 안기어있어...여원아"

"..............ㅠㅠ....오빠!!!"



며칠 뒤

여원의 빌라 앞에는 [상중]이라는 등이켜지고
그토록 고생을 시키던 그녀의 시어머니는 결국
외아들의 완쾌를 보지못한채로 세상을 등진다.

.
.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암바위 위에는 작지만 예쁘장한 집이 생긴다.
스므개정도의 계단을 밟아야만 올라갈 수있는 집
1층은 바닷가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알만한 아베크족들에겐 널리 알려진 이곳

밤 12시가 넘어가자
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던
서빙 알바생들이 홀을 청소하고는
옷을 갈아입고 퇴근준비를 한다.
쓰레기 봉투를 보아서는 오늘도 꽤나 바쁜모양이다

카운터에서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머리를 말아올린 그녀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는 뒷정리를 한다.

그리고 문을 잠그고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옆 계단으로
커피숍 2층으로 올라간다.

마른 몸매에 하이힐
옆트임이 허벅지까지 트여진 드레스
한눈에 봐도 뇌쇄적인 섹시미가 물씬 풍기는 그녀
그녀의 주거공간으로 보이는 2층 테라스에 서있자
누군가가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뒤에 다가서서
소리없이 그녀의 드레스 트임을 겉어올리며
창문을 집고 고개를 떨구는 그녀의 작은 옹달샘에
페니스를 꼿아 넣는다.

"어흑...오빠...허억...허억...숨차요"

"오늘도 이쁘게 입었네...울 여원이...고생했어"

"오빠...헉헉헉...어욱...어흑...좋아요"

"그래도 내장사가 더 낮지? ㅎㅎㅎ"

"다 오빠 덕분이죠...허억...배 안고프세요?"

"난 너만 있음돼 여원아...ㅎㅎㅎ"

"이 바보...ㅎㅎㅎ 어욱...오빠...응 거기예요..."

"알어 여기가 울 여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거..."

난봉은 여원의 자세를 옆으로 살짝 돌린 후
기다랗고 두툼한 [언루저]를 다시 꼿아 버린다.
여원의 몸은 이미 뜨거워지고 땀이 셜耽?br /> 그녀의 가녀린 두팔은 이미 난봉의 어께와 목덜미를 감고
온몸을 난봉에 맞기어 또 한번의 광란의 섹스를 즐긴다.



"아흑...히잉...히잉...오빠야...오빠...사랑해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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