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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45 1,01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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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의 본질은


봄매화님의 글을 읽고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한 편 올린다.
인간과 동물과의 섹스를 beastality라고 한다. 한자로는 獸姦이라고 하고. 성경에서도 절대 금하고 있는 섹스다. 도덕적으로 불쾌하다기 보다는 위생상 문제가 있다. 하긴 현재 법에 동물과 섹스를 한다고 벌을 주는 조항은 없다.

사실 임질이니 매독이니 하는 성병도 동물과의 섹스에서 감염된 것이라는 학설도 있다. 동물은 땅바닥에 성기가 직접 접촉이 되고 잠자리나 환경이 위생적이지 못한 관계로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다. 에이즈도 원래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녹색 원숭이가 보균하고 있던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신분의 차이와 지리적인 조건 여타 생활환경이 열악하여서 성적 욕구 해소가 어려웠던 시기에 동물과의 섹스가 그리 드물지 않았던 모양이다.

물론 성기의 구조는 인간과 동물이 다르지만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접촉이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포르노 비디오나 사진등을 통하여 여자와 동물이 섹스하는 것을 보긴 했지만 다소간 작위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는데, 봄매화님의 글을 읽고는 아주 사실적인 느낌을 받았다. 특히 동물의 숫컷이 사정하는 과정과 모습은 사실 그대로다.

동물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정액을 내뿜는다. 인간보다는 월등한 정액을 분출시킨다. 그것은 발정기라는 것이 따로 있는 동물의 신체구조상 그러한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교미하면 완벽하게 사정하여서 수태를 시키기 때문에 성교 시간이 길다.

서론이 길었다. 참고로 나는 남자다.
삼 십 초반에 한창 성욕이 왕성할 즈음, 아내만으로는 성적 욕구를 다 만족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아내가 워낙 깐깐해서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아내와 섹스 후에 혼자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자위로 마감을 해야하는 때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요일이었는데 무슨 일로 식구들이 전부 외출을 하고 나 혼자 집을 보게 되었다. 심심해서 숨겨놓았던 포르노 비디오를 보았다. 타부라는 근친상간 프로노였다.

간 밤에 아내와 섹스를 하였지만 비디오를 보고 있자니 흥분이 되었다. 자위를 시도해보았지만 영 만족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마당으로 나오니 대문간에 쫄랑이(개이름)가 앉아 있었다. 우리 집에 들어온 지 5 년이 넘는 잡종 암캐였다. 나는 별로 개를 좋아하지 않아서 출 퇴근 때마다 그 놈을 발로 툭툭 차는 것이 취미였다. 그래서 그놈은 나만 보면 겁을 내었다. 등치는 조그마했다. 머리에서 엉덩이 까지가 한 50센티 정도였고 키도 4,50 센티 정도밖에 안되는 잡견이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하도 흥분이 되니 은근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그놈의 목줄을 풀어서 지하실로 끌고 갔다. 처음엔 처음 들어 가보는 지하실이라서 발로 뻗치고 안 따라오려고 했으나 힘으로 잡아당기자 딸려 들어왔다. 먼저 과자를 던져 주고 안심을 시켰다. 미련한 잡견이라서 먹이만 주워 먹고는 아무런 눈치도 없다. 쫄랑이는 그때까지 한 번도 새끼를 낳지 않았다. 집 안이 지저분해진다고 내가 교미를 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봄이면 사나워지기도 하고, 가끔 집 나온 숫캐들이 대문간 앞에서 어슬렁거리기도 하였다. 쫄랑이는 가끔 대문 간 제 집에 들어앉아서 입으로 자신의 음부를 핥기도 하였다. 그때 마다 나는 발길질을 하곤 했다.

지하실에는 쓰다가 모아둔 가재도구 등등이 있었다. 나는 쫄랑이 목줄을 당겨서 앞으로 끌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놈이 귀를 쫑긋거리고 꼬리를 말아 쥐고 드러누워서 버둥거렸다. 그래서 뒷다리 사이를 보니 여러 개의 젖꼭지가 보이고 분홍색 아랫배가 보였다. 그러나 음부는 털에 쌓여 보이지 않았다. 사실 암캐의 음부가 어디 붙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꼬리를 들고 보려고 하니 녀석이 꼬리에 힘을 주고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꼬리를 잡으니 녀석이 이빨을 드러내고 물려고 하였다. 하지만 조그만 잡견이 힘을 쓸 수가 없었다. 뒷다리를 잡고 들어 올리니 허공에서 버둥거리는데 꼬리 바로 밑에 구멍이 하나 있고 그 아래에 또 구멍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이 암캐의 성기인 것 같았다. 털에 쌓여 있지만 그 입구 주위는 털이 없었다. 하지만 인간과는 많이 달랐다. 여자는 음부가 세로로 길게 갈라져 있지만 암캐는 꽉 오무려진 입구로 보였다.

너무 작아서 제대로 물건이 들어갈까 의심이 되었다. 수캐의 성기 끝이 뾰족한 이유가 이해되었다. 봄매화님 글같이 수캐 성기 끝이 뾰족해야만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보다는 암캐의 저항이 거셌다. 실제 개들이 교미를 해도 수캐가 암캐를 굴복시키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 더구나 인간이 그렇게 하니 더욱 반항이 심할 것은 당연하였다.

우선 안심을 시키고자 암캐를 내려놓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리 사이에 두고 내 성기를 보여 주었다. 녀석은 냄새를 맡더니 혀를 내밀고 반사적으로 맛을 보려고 하였지만 나는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잡견은 땅바닥을 혀로 핥으며 지내기 때문에 혀가 지저분할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냥 둘까하다가 호기심에서 한 번 끝까지 가보자는 결심을 하였다. 그리고는 그 놈을 잠시 지하실에 묶어 두고 방에 들어가서 콘돔과 바셀린 가져 왔다. 그리고 플라스틱 컵에다가 구멍을 두개 내고 끈을 넣었다.

지하실에 들어와서 우선 놈의 주둥이에 플라스틱 컵을 씌웠다. 하지만 녀석이 머리를 흔들어서 쉽지 않았다. 몇 번 시도 끝에 컵을 씌우고 끈으로 묶었다. 처음엔 끈도 잘 묶이지 않았지만 결국은 놈에게 재갈을 물리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놈은 네 발로 버티고 저항하였다. 결국 잔인한 일이기는 하지만 놈의 앞다리 두 개를 버려진 책 다리에 넣고 묶어 버렸다. 그리고는 뒤로 돌리고 응급으로 넓은 판자 조각에 구멍을 두 개 뚫고 뒷다리 두 개를 집어넣었다. 그제서야 암캐는 완벽하게 동작이 제압되었다. 하지만 꼬리에 힘을 주고 저항하는 바람에 약간 신경이 쓰였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지만 녀석은 불안한지 낑낑거리며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녀석의 성기에 내 물건이 들어갈 수 있을 가능성은 보이지 않았다. 인간의 성기는 개의 성기에 비해서 끝이 너무 뭉툭하였다. 그래서 먼저 수술용 글로브를 끼고 바셀린을 묻혀서 암캐의 음부에 밀어 넣어보았다. 예상외로 암캐의 음부는 힘차게 오물려져 있었다. 손가락을 밀어넣기에도 힘이 들었다. 그러나 미끄러운 바셀린 덕분인지 손가락은 쉽게 들어갔다. 뜨거운 느낌이 들고 단단한 조임이 전해졌다, 만약 내 성기를 삽입만 한다면 상당한 쾌감이 올 것 같았다. 개의 질벽은 인간보다 더 주름이 많고 단단했다. 그리고 외부와는 달리 탄력성있는 미끄러운 점막이 느껴졌다. 하지만 너무 좁아서 쉽게 넣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역시 인간과 동물은 엄연한 차이가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전에 본 바로는 옛날 목동들은 양이나 염소, 또는 암소에게 욕구를 풀기도 하였다고 했고, 데리고 다니는 개와도 한다고 하였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한 번 시도해보자고 생각하였다. 손가락으로 넣었다 뺐다 하니 처음에는 빡빡하던 것이 차차 저항이 약해지면서 넣기가 수월해 졌다. 손가락을 빼자 불그레한 분비물이 흘러나오고 이상한 냄새가 났다. 당장 그만두고 싶었으나 호기심에 이끌려 한 번 시도해 보자는 마음이 더 강했다. 그래서 바셀린을 듬뿍 바르고 내 물건에 콘돔을 씌웠다.

천천히 내 물건을 암캐의 성기 입구에 맞추었다. 생각대로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냥 성기의 힘만으로 밀어 넣기에는 어림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암캐의 다리와 성기를 함께 잡고 구멍을 넓히고 콘돔 씌운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래도 들어가지 않았다. 여러 번 시도 끝에 겨우 성기 끝을 암캐의 질 입구에 밀어 넣는데 성공하였다. 일단 끝이 들어가면 넣기가 씌울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랐다. 암캐는 질벽 안의 주름을 수축시켜서 내 물건에 저항하였다. 하지만 듬뿍 발라둔 바셀린 덕으로 조금씩 밀어 넣을 수 있었다. 삼 분의 일 쯤 들어가자 내 성기에 통증이 왔다. 혹시 개들처럼 한 번 넣으면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긴 하였지만(봄매화님의 글을 보고 그 의문이 풀렸다) 일단 넣어 보려고 시도하였다.

반 정도 들어가자 암캐가 상당히 요동을 쳤다. 발로 시멘트 바닥을 긁기도 하였다. 성기에 압박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더 밀어 넣었다. 하지만 내 물건이 길었던지 아니면 개의 질 구조가 짧았던지 반에서 조금 더 들어가고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들어간 끝에는 저항이 없고 가운데 쯤에서 압통이 왔다. 하지만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었다.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허리가 아팠지만 참고 속도를 높였다. 암캐는 계속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개 특유의 비린내가 올라왔다. 역겨웠지만 자위보다는 새로운 경험에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였다. 내 성기는 마찰로 인하여 잠시 뒤에 정액을 콘돔속에 내 뿜었다. 특별한 쾌감은 아니었다. 물건을 잡아 빼니 그대로 쑥 빠졌다. 안심이 되었다. 혹시나 안 빠지면 어떡하나 하던 불안감이 사라지고 흥분도 가라앉았다. 암캐의 음부는 다시 오물려져 있었다.

녀석의 입마개를 풀어주고 다리를 풀어 주었다. 녀석은 불안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냥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녀석이 다시 드러누워서 꼬리를 흔들었다. 나는 콘돔 속에 든 나의 정액을 그 녀석의 코앞에 놓아 주었다. 녀석이 몇 번 혀로 맛을 보더니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핥아먹었다. 그리고는 웅크려서 자신의 음부도 핥았다.

좀 쪽 팔리는 이야기지만 솔직하게 쓴다. 개도 좀 등치가 크면 쉬울지 모르겠으나, 그 재미는 별로 없었다. 섹스는 역시 마음에 드는 여자와 적당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것이 제일이다. 간혹 별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만큼 재미가 없다. 섹스란 것이 단순히 성기 결합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그 행위에 따른 모든 과정이 다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는 동물과의 섹스는 큰 메리트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동물과의 섹스는 자칫하면 질병에 감염되기 쉽다. 수의사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동물들 암컷 중에 거의 반 이상이 매독에 감염 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저분한 땅바닥에 성기를 붙이고 앉는 탓에 그런다는 것이다. 그러니 만약 호기심이 있어서 한다면 반드시 위생적인 처리를 하고 해야 한다. 요즘 같이 의약 분업으로 마음대로 항생제를 사 먹을 수 없는데, 만약 병이라도 옮으면 골치 아프다.

다음에라도 시간이 나면 좀 더 큰 동물, 예를 들면 개도 좀 큰놈이나 다른 동물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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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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