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행방불명."

역시나 TV를 켜니 이런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
나는 가슴을 중심으로 묶여있는 여고생인 애칭 "젖보지"의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너희 부모님은 이렇게 딸의 젖가슴이 유린당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겠지. 쿡쿡쿡..."

"으으...기분 나빠!"

젖보지는 질색했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얀색 와이셔츠에 튀어나온 가슴을 비틀었다.
그러자 젖보지는 허리를 활처런 튕기더니 이내 와이셔츠가 더 도드라졌다.
유두가 발기해버리고 만 것이다.

"뭐야, 너 정말로 가슴으로도 느끼는 거야? 이렇게 딱딱해지고선..."

한번 유두를 꼬집자 젖보지는 신음을 흘리며 말했다.

"하악...젖꼭지는 괴롭히지 말아줘..."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양쪽의 젖꼭지를 동시에 비틀자, 그녀는 크게 소리치며 말했다.

"자...자꾸 젖꼭지 괴롭히던 나...나 오줌 나와버려!!!"

오줌이 나온다는 말에 나는 젖꼭지 비틀기 멈추고 그녀를 보았다.

그렇다, 납치하고 나서 계속 이 방에만 갇혀있었으니 뇨의와 변의가 안 느껴질래야 질 수가 없겠지.

남자는 음흉한 웃음을 짓더니 여고생의 스커트를 올렸다.

"아악!!! 뭐 하는 거야? 이 오타쿠가!"

자신의 스커트가 말리고 팬티가 드러나자
여고생은 질겁했으나 남자는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그의 눈 앞에 드러난 분홍색 팬티를 보았다.

주변에는 레이스까지 달려 뭔가 묘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팬티였다.
남자는 17살의 팬티에 코를 부비며 냄새를 맡았다.
그러자 오줌 찌릉내와 함께 남자를 자극하는 페로몬 악취가 풍겨나왔다.

"다...당장 꺼지지 못해!?"

여고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자신의 팬티냄새를 맡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그는 여고생의 다리를 벌린 후, 팬티를 중앙으로 중앙으로 모았다.

그러자 그 곳에는 여고생의 씹두덩만이 간신히 가려지고 나머지 음모는 여과없이 노출되었다.
보지털은 정글이라고 할 만큼의 레벨이었는데 일반 여고생의 음모라고는 할 수 없을만큼 자라나 있었다.

그는 보지털 중의 가장 길게 나있는 털들 중 한 가닥을 조심스럽게 잡더니 이내 앞쪽으로 당겼다.

"아얏!!!!!"

여고생은 자신의 보지털이 당겨지자, 수치심과 함께 고통으로 눈물 한방울이 고여있았다.
분해서 미칠 지경인 여고생이 있는 반면 남자는 느긋하게 여고생의 분홍색 팬티를 집었다.

"자, 그렇다면 팬티감상은 됐고 이제 진짜 조개나 구경할까?"

남자는 그렇게 말한 뒤, 여고생의 팬티를 조금씩 내렸다.

"아...안돼!!! 적당히 하란 말얏!!!"

그녀는 자신의 마지막 자존심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남자에게 이길 수는 없는 법이었다.

"오오"

이윽고, 꿈틀꿈틀 거리는 살찐 보지가 남 앞에 처음으로 드러났다.
분홍색의 속살과 함께 커다란 클리토리스. 그리고 군침을 당기게 하는 반들거리는 씹물은
남자의 자지를 꼴리게 하기 충분했다

"안돼...보지 말아줘. 보지마..."

여고생은 얼굴을 가리며 다리를 오무리려고 했으나 남자가 딱 버티고 있어 다리를 닫을 수가 없었다.
남자는 통통하게 잘 오른 보짓살을 비스듬히 어루만졌다.

"이힉! 마...만지지 마!"

여고생이 뺨을 불그레하고 남자를 만류했으나 남자는 또래에 비해 커다란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굴리며
여고생이 내쉬는 신음을 즐겼다.

예민한 부분이 만져지자, 평소의 자위와는 다른 쾌감에
그녀는 몸부림 쳤다.

"그...그런 곳 만지면 안돼. 오줌 나와버려...!"

오줌이라기 보다는 자지를 더욱 더 윤활하게 해주는 애액이 그녀의 보지틈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는 여고생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음흉하게 클리토리스를 쥐어짰다.

그러자 여고생은 멍청하게 입을 벌린 채로 혀를 내민 우스꽝 스러운 얼굴으로 말했다.

"아...거기! 거기를 쥐면...!"

"거기를 쥐면?"

"아...아무것도 아냐!"

남자가 능글맞게 웃자 여고생은 금새 표정을 고쳐 남자를 날카롭게 째려보있다.
여고생의 알량한 자존심이 얼마나 쓸 데 없는지 남자는 슬슬 각인시켜 줘야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어디선가
성인용 기저귀 하나를 들고왔다.

"뭐하려는 속셈이야?"


여고생이 의심의 눈초리로 째려 보는 동안 남자는 여고생의 보지부터 항문까지 기저기를 고스란히 둘러쌌다.

기저기의 보드라운 촉감이 자신의 치부를 덮자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남자의 말에 그녀의 안도는 단숨에 사라졌디.

"이제부터 너의 화장실은 그 기저기다. 오줌을 누고 싶다고 했으니 거기다가 뿜어내라."

남자의 굴욕적인 말에 여고생은 반박했다.

"웃기지마! 이런 데다 순순히 쌀 것 같아!"

"후후후, 니가 그렇 줄 알고 마사지를 준비했다."

"마사지?"

위에는 하얀색 와이셔츠를 걸치고 있고 밑에는 기저귀만 차고 있는 여고생의 앞에선 남자는
필사적으로 오줌을 참기위해 쓴 표정을 짓는 그녀를 보았다.
이미 그냥 놔두어도 방뇨는 해버릴 것 같지만, 그는 여고생이 자신이 여고생이 아닌 남자의 젖보지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능욕을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남자는 여고생의 배를 더듬더니 두 손을 모아 아랫배에 다가갔다.
그 뒤의 행동에 대한 두려움에 여고생은 남자에게 말했다.

"자...잠깐 그러지 마! 거길 누르면...이힉!!!!"

여고생은 말을 하다 말고 아랫배가 남자에 의해 무참하게 눌러지자 방광이 열리게 되었다.

"아...안돼! 남 앞에서 오줌을...!"

여고생은 방광에 힘을 주었지만 남자의 계속되는 펌프질에 굴복하게 되었다.
처음에 오줌 몇 방울만이 나오더니 이내 그녀가 방광에 힘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주자,
여고생의 이미지 답게 거센 오줌줄기가 기저귀의 틈으로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내,
기저귀는 노랗게 물들었고 그녀의 가랑이도 오줌범벅으로 찌릉내가 다.
시원하게 쏟아나가야 할 오줌이 기저귀에 막혀 그녀의 보지살들을 적신 것이다.

여고생이 수치스럽게 방뇨를 끝냈음에도 남자는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더 짜내기 위해 여고생의 아랫배를 꾹꾹 눌렀다.
그러자 남은 오줌줄기가 바닥에 고인 오줌웅덩이에 뚝뚝 떨어졌다.

"아아, 우유짜듯이, 오줌 짜여져버렸어..."

여고생은 남 앞에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것도 모자라 자신의 방뇨장면까지 보여주었다는 생각에 묶이지만 않았으면 벽에 머리를 부딪혀 자살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굴욕감과 배덕감에 비하면 아직 이 정도는 장난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