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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50 500회 0건
죽음보다 더 아픈 첫사랑 이야기 3부




둘째날

어제의 일이 꿈만 같았고, 아직도 부끄러운 마음으로 자리에 일어나, 문을

조금 열고 바깥의 동정을 살피고 있는 데 정미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얼른 이불로 들어가서 자는 척을 하고 있는 데, 입술에 따듯한 정미

의 입술과 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더니 조그만 소리로 ‘잠꾸러기 우리

여보 일어나’ 하고는 간지럼을 피우기 시작했다.

눈을 뜨고 정미를 보니까 정미는 어제와는 다르게, 얼굴도 환하게 밝아져 있

었고 나의 부끄러운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조그만 입술로 다시 내 입술

을 공략하려 하고 있었다

. 키스를 막 하려는 데

“오빠 일어났으면 데리고 내려와”

하는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알았어 엄마!”

어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침에 다시 불끈 솟은 그 곳이 정미에게는 부끄럽

지도 않은 듯, 벌떡 일어서는 데 그 곳을 본 정미는 ‘아이 오빠한테 뽀뽀도

못하겠네. 뽀뽀만 해도 하고 싶어?” 하면서 내 거기를 툭 친다. 이상하게

약하게 건드렸는데도 무척 아픔이 왔다.

“아욱”하며 비명을 지르자 정미는 사정도 모르고

‘오빠 많이 아파, 나도 오늘 아침에도 조금 아프던데..’ 하는 것이다.

‘아니 괜찮아’ 하고 내려오니 저희 엄마에게 나의 솟은 것이 들킬까 봐 제

가 앞에서 가로막듯이 걸어가는 정미의 모습이 나에게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 그리고 그 사랑스런 모습이 지금도 아련히 가슴속에 남아있다.

아줌마는 “잘잤니? 그런데 너 이는 안 닦고 밥 먹을거니 우리 집에서는 이

안 닦는 사람 밥 안 준다.” 하고는 어색한 분위기를 한번에 풀어주고, 정미

는 쿡쿡 웃으면서 나에게 새 칫솔을꺼내다 주었다. 그리고 세수를 하고 나오

는 나에게 수건을 준비했다가 손에 얹혀준다.

그러다 수건으로 다 닦은 후, 수건을 목에 거는 나에게, 정미는 뒤를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가슴을 한번 꽉 파고든다. 그 사이 반대편에서 물을 떠오던

정미 엄마는 그 모습을보고는 약간 미소를 뛰우며 뒷걸음질 쳐서 돌아 들어

가는 모습이 보였다.

“야 너 이러는거, 너희 엄마가 봤다.”

그랬더니 상기된 얼굴로 뒤를 돌아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보더니, 조그만 목

소리로

“오빠 놀리지마’

하면서 조그만 주먹으로 가슴을 한대 툭 때렸다. 나는 그 날 정미와 하루 종

일 놀았다. 같이 책도 읽고 정미의 제안으로 서로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고,

엄마가 안 볼 때마다 웬뽀뽀가 그렇게 좋은지 입을 갔다 맞추고, 정미가 약

을 먹고 잠들 때면 내가 옆에서 손을잡고 잠들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그때

적은 내 편지는 정미의 화장하던 날 정미의 몸과함께 태워졌고 글 솜씨가 무

척 좋았던 정미의 편지는 아직도 내 가슴에, 그리고 내 앨범속에 깊이 간직

되어있다. 정미가 잠든 시간 한번 잠들면 2~3시간은 죽은 듯이 자는 정미를

뒤로하고 문을 열고 나왔을 때, 정미 엄마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미엄

마는 내가 잠든 정미의 손을 내 얼굴에다가도 비비고, 내 가슴에다 넣고, 잠

자는 정미 얼굴에 내 얼굴을 가져다 비비는 모습을 문틈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영기야 너 정말 정미를 좋아하는 것 같구나?”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는 “네”하고 대답했다.

무슨 용기에선지 모르지만 어제 살을 섞었던 아줌마 앞에서 한마디를 덧 붙

였다.

“나중에 서로 크면 결혼하고 싶어요.”

아줌마의 눈시울이 다시 빨개지는 것을 느꼈다.

“잠깐 이리 들어와라”

안방으로 끌려들어간 나를 아줌마는 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나도 너희가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건 안돼, 그리고 너는 정미를 좋

아해서는 안돼, 정미가 너를 좋아하더라도 네가 정미를 좋아하면 큰 상처를

입어, 제발 안돼”

하면서 반 울부 짓는 이야기를 조그마치만 빠르게 내뱉었다

“절대 안돼 그리고 지금은 묻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

아무 이야기도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무심히 아줌마의 들썩이는 뒷모습만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그 자리를 빠져 나왔다. 2층 방으로 올라온 나는 어제

에 있었던 일과 오늘 있었던 일을 정리해 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정리되는 것

은 아무것도 없었다. 정훈이 아빠도 내용을 알고 있는 듯하고, 정훈이는 이

일을 아는걸까? 정미는 모르고 있고, 그 당시 가장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정훈이 엄마와의 관계였다. 정훈이 엄마와의 관계는 나도 전혀 죄책감이 들

지도 않았고, 아주 자연스럽게 어른이신 아줌마가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그런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할 때는 좋았어도 어떤 조금의 죄책감을 느끼거

나, 그 일에 대해 정미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갖지 안고 있었다.

6시가 조금 지날 무렵,정미 엄마가 문 앞에서 밥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가 났

다. 내려가 보니 정미는 예쁜 에이플런을 두르고 집에서 막 입는 옷이 아닌

외출복을 입고 찌게를 옮기고 있었으며 아줌마는 그냥 식탁에 앉아있었다.

정미가 너무 사랑스럽게 보였다.

“정미가 얼마나 맛있게 찌게를 끌였는지 볼까?”

아줌마는 찌게를 정미가 끌였다는 것을 그런 표현으로 나에게 알려주며, 수

저로 떠서 맛을 보았다. 나는 그 동안 정미를 보니, 나의 심사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정미 엄마가 먹고 난 후 나도 수저를 들어

맛을 보았다. 그 때는 정미 엄마와 정미가 동시에 나를 쳐다보며, 심사를 기

다리는 듯 했다. 조금 짜게 간이 되었는데 나는 먹자마자 “야! 맛있다”를

연발했다. 정미의 환한 얼굴, 아줌마의 의미 있는 미소를 느끼면서 저녁밥은

찌게 반찬으로만 비벼먹고, 퍼 먹고 하여 한 그릇을 다 먹었다. 덕분에

밤에 물을 조금 많이 마셔야 했지만… 7시쯤 정미가 약을 먹고, 다시 자러

가는 모습을 본 나는 위로 올라와, 정훈이 책상에 꼿혀있는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8시쯤 되었을까.

정미 엄마가 나의 방에 올라왔다.

‘정미는 자고있다’ 란 말과 함께 아무런죄책감없이 다가오는 정미엄마에

대해 나는 무슨 이유에선지 오늘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정미엄마도 그

뜻을 알아챘는지 “영기야 나와 정미에 대해 약속한 것 잊으면 안돼, 정미가

응하지 않으면 절대로 무리하게 해서는 안돼” 하고 다짐을 하고 내가 대답

하는 소리를 듣고는 바로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다시 책을 읽다가 10시쯤

잠을 자려고 뒤척이는 데, 다시 정미가

‘오빠 자?’

하면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면서

“아니 안자”

하면서 일어섰다. 정미는 어제의 아픔이 기억 나더라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 방으로 온 듯하다. 정미는 들어오자 마자 잠옷바람의 조그만 몸을 내 몸

에 폭 안겨오면서 “엄마는 자고있어” 하면서 나를 안심시키고 있었다. 서

있는 상태로 누가 뭐랄 것도 없이 깊은 키스를 주고받고 이제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순서로 돌입하기 시작했다. 서 있는 상태로 서로의 모든 옷

을 다 벗고, 이제는 알아버린 나의 그곳을 정미의 조그만 몸에비벼대면서 계

속적인 키스를 주고 받았다. 이미 손은 조그만 망울이 진 젓꼭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빠 여기에 뽀뽀 해봐,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하면서 손으로 제 젖을 가리킨다. 서서히 몸을 내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싫으면 얘기해”하고 다짐을 하고는 조그만 젖을 입에 밀어넣었다. 작지만

부드러운 살덩이가 입안에서 내 혀에 의해 간지럼을 타면서 조금 딱딱해지는

것을 느꼈고, 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내 머리를 꼭 껴안고 있었다. 중간에 ‘

괜찮아?’ 하고 물어보았더니 눈을 꼭 감은 상태에서 고개를 끄덕인다. 다시

다른 한쪽을 입에 넣고 침으로 축축해진 다른 한쪽을 손으로 만지고 있을 때

“오빠 우리 누워!

”하는 소리에 정미를 번쩍 안아 들었다. 가볍게 들려지는 정미를 이불을 발

로 걷어내고 요 위에 눕혔다. 그 요는 파란색이었고 정미는 그것을 보더니

“ 어제처럼 피가 나서 엄마가 알면 안될텐데…”

하고 걱정을 하는 거였다.

“걱정하지마 처음 할 때만 피가 나는거래.

”하며 안심시키자

“정말?”

하며 어제는 피가 나서 무척 아팠다고 생각을 해서, 오늘은 안 아플거라고

생각했는지 또 엄마에게 들킬 일이 없어선지 얼굴이 갑자기 환해졌다. 다시

거주춤 올라간 자세로 키스를 시작하자 정미는 다시 다리를 넓게 벌려, 내가

가운데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는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인지

한층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아줌마에게 배운 방법을 해 보기로

했다. 키스에서 뜨거운 김을 내 뿜으며, 유방으로 입을향했고, 양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부드럽게 애무를 하면서 정미의 중요부분을 손으로 계속 부드럽

게 문질렀다. 문지르는 중간에 정미는 가끔 몸을 움찔움찔하는 몸짓을 나타

내었고 이제는 약간씩 즐기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더니

“오빠 나도 오빠 것 만지고 싶어.”

그래서 나는 정미의 손이 닿을 수 있도록 몸을 움직여 손을 끌어다 내 것 위

에 얹어놓았다. 정미는 내 것의 크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모

든 남자들이 이런 지도 몰랐을거다. 그냥 어제 이것을 받아들였고 또 크기에

는 상관없이 오늘도 이것을 받아들일 것이다라는 생각 이외에는 아무런 비교

적인 느낌도 없었던 것 같다. 정미의 아래를 만지고 있는 나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정미도 그것에 맞추어 내 그것을 잡고 있는 손을 조물락 거렸다.

“정미야 우리 불 켜면 안될까? 우리 미래의 부인의 몸을 보고싶어.”

“아이!”

거절도 아니고 긍정도 아닌 대답이었으나 이미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들어주기로 한 사람처럼 내가 불을 켜기 위해 일어설 때도 아무런 제지를 하

지 않았다. 단지 불을 켜고 보니까 눈꺼풀에 주름이 질 정도로 꽉 다물고만

있었다. 아줌마의 몸매와는 비교도 안되었지만 조그만 젓무덤, 조그만 엉덩

이 그리고 꼭 다문 다리 사이에 올라오지 않은 둔덕등… 이미 사랑하고 결혼

하기로 마음먹은 정미의 모습은 비록 다른 사람 눈에는 엉망일지 모르나 그

당시 나의 눈에는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였다. 다시 엉거주춤한 자세

로 올라가자 팔로 내 목을 두르며 다리를 힘껏 벌렸다. 이제는 내가 올라가

면 당연히 다리를 벌려야 되는 줄 알고 있었다. 그 자세로 꼭 껴안고

“아름다워, 이뻐, 네가 정말 이뻐”

하자 그제서야 주름진 눈꺼풀을 올리면서 밝게 웃었다. 다시 키스를 하고 유

방 애무를 시작하면서 아까의 내 것을 만질 수 있는 위치로 바꾸면서 정미의

갈라진 틈새를 주무르자 이번에는 눈을 뜨고 자연스럽게 나의 음경을 조그만

손으로 보면서 주물럭 거렸다. 그러더니 내 손이 움직이는 어떤 부분에서 몇

번 아주 낮게

“으..”

소리를 내더니 머리를 뒤로 약간씩 젖히며, 몸을 약간씩 경련했다 물은 충분

히 나왔지만, 어제 배운 입으로의 애무를 생각해내고는 서서히 입을 골짜기

에 가져다 대었다. 손이 떨어지고 뜨거운 입김이 그곳에 전해지자 정미는 눈

을 활짝 뜨면서

“오빠 뭐해, 거기는 더러워.”

하면서 벌렸던 다리를 오그렸다.

“정미야 괜찮아 정미가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에 정미와 모든 것을 해 보고

싶어”

그랬더니 체념한 듯 눈을 감고 다시 다리를 조금 벌려 주었다. 불을 킨 상태

에서 보이는정미의 그곳은 아줌마처럼 벌어지지도 않았고 검은 색으로 튀어

나온 부분도 없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혀를 그 바깥으로 갖다 대었다. 그리

고는 혀를 윗부분에 조금 콕 찔러넣었다. 갑자기 아까와의 경련과는 틀리게

“윽” 하더니 다리를 오그리며 몸을 옆으로 조금획 비틀었다. 놀란 나도 얼

굴을 쳐다보며 “아프니?”하고 묻게 되었고 대답을 기다리는 데 다시 몸을

내리며 ‘아니 너무 기분이 이상했어’하고 대답을 했다.

“계속해도 돼?”

하고 묻는 나에게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다시 “다리 좀 더 벌려

” 하자 뭔가 두려운 듯 다리를 조심스럽게 벌렸다. 나는 정미의 다리 사이

에 몸을 넣었다. 밑은 이미 번들번들 한게 젖어있었고 나는 거침없이 입을

가져다 대었다.

이미 이 때는 정미가 거부하더라도 진행을 하고 싶었다. 혀로 전체를 ?고

또 부분을 ?고 나갈 때 정미는 “윽, 아, 윽…..”하면서 나를 밀쳐내려는

지 손이 조금씩 밑으로 내려왔다. 다시 아까의 부분을 혀로 건드릴 때 정미

는 드디어 나의 머리를 조금 밀었다. 그러나 나의 혀는 멈출 수가 없었다.

아줌마는 분명히 이런 행동을 좋아했었다. 정미는 체념했는지

“오빠, 오빠”

하면서 손을 옆으로 벌리고 내가 하는 대로 놔두고 있었으나 정미의 갈라진

틈에서 끊임없이 방울방울 물기가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때 비로서 정미도 이것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몸은 계속 꿈틀대었고

나의 머리에 다시 올려진 한 손은 내 혀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는 서서히 몸체를 올려 나갔다. 나의 팽배해진 나의

것을 바라보면서 정확하게 과녁을 향한 몸짓으로 진행해 같다 정미도 때가

되었다고 느꼈는지 다리를 더욱더 벌리고 나의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난 그 녀의 것을 보고 삽입하고 싶었다. 몸을 더 들은 후 그녀의 무

릎을 구부려 그녀의 갈라진 틈이 약간 보이게 하였고 일반체위와는 틀려서

인지 한 손으로 나의 음경을 눌러 그 갈라진 틈에 맞추었다. 신기하게도 조

그만 그 구멍은 벌어지면서 나의 귀두를 받아들였다. 정미 얼굴을 보니 다시

찌그린 얼굴이 되었고, 갑자기 나의발기 힘 때문에 그런 자세에서는 그녀가

더욱 아플거란 생각이 들어 엎어지면서 정상체위로 바꾸면서 쑥 밀어 넣었다

. 조이는 느낌, 째는 느낌은 마찬가지였으나 어제보다는 부드럽게 삽입을 이

뤄내고 있었다. 정미도 어제보다는 덜 아픈지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

야..”하는 여운있는 소리만 낸채 나의 것 모두를 받아들였다.

오늘은 아무 말 없이 깊이 삽입한 채로 그 감각을 느끼고 있었고 정미도 금

방 눈 감은 상태에서 그 상태를느끼고 있는 듯 했다. 서서히 전진 후퇴를 시

작 할 때 정미는 다시 얼굴을 약간 찡그렸으나 나를 꼭 껴안기 시작했다. 그

힘으로 정미에게 완전히 체중을 싫은 나는 잠시 이 조그만 몸체가 나를 얹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힘들지 않아’ 하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 분위기를 깨기 싫어서 그만 두

고는 열심히 몸이 가는대로 움직였다. 나는 눈 뜬 상태에서 그 일을 계속했

다. 그 이유는 첫째는 아직도 정미가 아파 할까 봐 걱정이 되었고 또 하나는

그런 일을 하면서 여자의 얼굴 표정을 보고 싶어서 그랬는지 도 모른다. 정

미는 지금 처음으로 다가오는 이상한 감정과 아직도 남아있는 아픈 느낌으로

혼돈이 일어나고 있는 듯 했다. 그런 생각 때문이었는 지 한 15분을 끈 나의

행위는 클라이막스를 맞게 되었고 정미는 그 때까지도 나의 몸을 두 팔로 안

고 최대한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했다.

내가 “아” 하면서 질 안에 정액을 토해 내면서 몸을 부르르 떨자 정미는

본능적으로 나를 더욱더 껴안고 있었다. 정액을 모두 토해내고 삽입된 상태

에서 나도 꼭 껴 안으며

“사랑해 정미야, 너는 내 꺼야”

했더니 숨찬 목소리로

“오빠도 내 꺼야”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대로 한 1분간 있다가 내가 돌아 누우면서 그것을 빼

자 다시 약간 찡그리던 얼굴을 풀고 내게 키스를 해왔다. 그대로 한참을 누

워있다가. 오빠 나 씻고올게 하면서 뒤뚱거리며 위에 잠옷만 걸치고 조심스

럽게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임신에 대한 공포가 몰려왔다. 어린 딸이

임신하면 어떡하려고 정미엄마는 그랬을까.

그리고 정미 엄마도 그러면서도 정미엄마는 어른이니까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등 매우 복잡한 미래 일들이 나를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어제 내가 했

던 대로 물과 수건을 들고 오는 정미를 보았을 때 다시 원래의 생각으로 돌

아가 있었다. 그 당시의 정미의 모습은 내 눈에는 천사였다. 세상에 어느 누

구도 정미만큼 이쁘다고 생각도 못했고, 정미만큼 착한 여자도 없다고 생각

했다. 서로 물 수건으로 깨끗이 씻고 다시 옷을 입고 30분쯤 소곤소곤 이야

기를 하다가 내려가는 정미를 바래다 줄 겸 뒷 처리한 물과 수건을 갖다 놓

고, 소변도 볼 겸 내려갔다. 물을 버리고 수건을 빨래 통에 집어넣자 소변도

보지 않았는데 정미가 ‘나 재워주고 가’라는 말에 소변을 참고 정미 방에

들어갔는데 정미가

“이상하다 아까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 물컵과 약을 들고는 먹었다. 나는

“아냐 아까 있었을 거야”

하고는 안심을 시켰다. 정미는 약을 먹은 지 5분도 안되어서 ‘나 졸려’ 하

면서 잠이 들었고 나는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막 나오려는 데 아줌마가

안방 문을 열고 이쪽을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줌마는 손짓으로 조용히

나를 불러드리고 있었다. 나는 무엇에 끌린 듯 안방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리고 아줌마는 내 손을 잡더니

“아무 말 하지 말아.”

하고 주의를 주더니 내 음경에 손을 얹고는 아래 위로 쓰다듬었다. 그러더니

내 옷을 팬티째 끌어내리고는 이미 발기해 있는 나의 그것을 아줌마의 입으

로 물어버렸다. 굉장한느낌, 빠는 느낌, 갑자기 뭔가가 찔끔거리며 내 음경

에서 나오는 것을 느꼈다. 아줌마는개이치 않고 나의 것을 다 잡아 먹을 듯

이 깊이도 넣었다가 귀두부분만 소리가 나도록 쪽쪽 빨아대었다. 빤지 한

3분도 안되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던 나는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 아줌

마의 입안 가득히 폭발한 나의 정액은 즉시 아줌마의 입에서 휴지로 전해졌

고 휴지로 입을 한 번 닦은 아줌마는 급히 화장실로 가더니 양치하는 소리가

들렸다. 얼떨떨한 기분도 들었고 굉장히 이상한 허탈감에 빠진 나는 옷을 주

어 입을 생각도 없이 그냥 이불 위에 털퍼덕 주저 앉아 있었다. 아줌마는 물

수건으로 번들거리는 내 것을 깨끗이 씻어내고는 도리어 윗옷마저 베끼었다.

그리고는 아줌마도 벌거 벗은 몸체가된 채, 아뭇소리도 없이 나를 이불 속으

로 이끌었다. 마주보고 누운 상태에서 아줌마는 이미 죽은 내 것을 주물럭

거리며 만지고 마치 내 것이 다시 커지기 시작할 때를 기다리는 것 처럼 열

심히 주물럭 거렸다. 나도 피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아줌마의 젖이며 엉덩이

며 음부를 마음껏 주무르고 헤집고 있었다.

아줌마의 간헐적인 신음소리에 다시 서서히 발기되는 나의 것을 아줌마는 아

래 위로 흔들고 있었다. 아줌마는 이미 충분히 젖어있었고 뭔가 모를 복수심

같은 것이 발동했는 지 아줌마를 강하게 밀어 눕혀놓고 어떠한 전위도 없이

강력하게 끝까지 밀어넣었다. 아줌마도 어떠한 전위를 바라지 않는지 다리를

고추세운 상태에서 나의 것을 받아드리며 팔을 나의 목으로 돌려 키스를 하

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펌푸질을 시작하려하자 얼른 팔을 아래로 내려 나

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니 완전 삽입 상태에서 나의 허리를 돌리도록 유도

를 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허리도 아래서 돌리듯이 움직이는 데 양쪽의 털이

부식부식하면서 비벼지는 소리와 음경 끝에서 전해지는 부딪치는 감각, 양쪽

의 뼈 부분이 비벼지는 감각등이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아 아줌마는 어제 서서 했을 때 처럼 깊이 삽입하고 이렇게 비비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는 그 몸짓을 반복적으로 동작해냈다. 어느 땐

빠르게 동작을 반복하다가 적은 신음 소리를 내던 아줌마는 갑자기 숨이 가

빠지면서 그 때까지 들어보지 못한 큰소리로 “아악” 하더니 나를 힘껏 끌

어 안으셨고, 내가 조금 움직일 때마다. 움찔움찔 그 여운을 즐기는 것 같았

다. 그러다가 다리를 내리고는 ‘이제 마음대로 해’ 하고는 누어 있었다.

아까의 이상한 복수심리 같은 것이 생각난 나는 온 신경을 귀두 끝에 모으고

정말 찢어져라고 강력히 왕복 운동을 시작했다. 윽윽 소리를 들으면서도 멈

출 줄을 모르고 내 머리가 윗 벽에 가까이 가는 줄도 모르고 밀어 붙쳤다.

나도 이제는 줄기를 타고 정액이 빠른 속도로 흘러 나오는 것을 느끼고는 가

장 깊이 박아넣기 위해 몸을 일으키며 아줌마의 다리를 들어올렸다. 완전히

밀착되어 압박한 상태에서 나의 모든 정액을 아줌마의 질속에 쏟아부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아줌마와의 이런 관계는 아저씨나 아줌마의 계획에는 전혀

없었던 일이 다. 아줌마가 나중에 나에게 이야기 한 바로는 자기의 임무는

정미와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정미나 나나 첫경험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부드

럽게 그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를 교육시키는 일이었다. 그러다가 아

저씨와 비교되는 크기와 정력이 또 처음 다른 남자의 애무를 받으면서 임무

를 잊어버린 아줌마도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나중에는 내가 정미에

게 계속 달겨드는 것을 방지한다는 즉흥적인 핑계로 그 기간 동안나를 가지

고 놀았던 것이다.

잠시라고 생각된 시간이 벌써 마루의 괘종시계는 이미 1시를 알리고 있었고,

나는 부실부실 일어나, 아줌마가 닦아준 물 수건을 들어 그 이후 나온 정액

들을 다시 닦아내고는 2층으로 올라가서는 죽은 듯이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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