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후배에서 아내로-


내 아내를 만난것은 대학교3학년 여름방학이었다. 명문대학교를 다녔던 나는 여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학교에서 만난 내 아내는 얼굴 생김새부터가 너무나 곱게 자란티가 났었다.

그녀 뒤에서 계절학기를 보냈던 나는 아내의 하얀 피부와 항상 꾸미지 않는 모습에 넋을 잃고 쳐다보다가

수업이 끝난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계절학기가 끝날무렵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요...

"네 ?" 호호..

너무나도 긴장한 나머지 말이 제대로 안나왔던 내모습에 그녀는 웃음으로 답해 주었다.

" ...혹시 괜찮으시면 매점에서 라면 드실래요?"

" 네? "

아내는 놀라면서도 거절하지 않았다. 난 그 사건으로 그녀와 캠퍼스에서 항상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절학기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집을 데려다주기 위해서 늦은밤 지하철을 탔다. 역시 술먹고 놀다가 집에

가는 사람들때문에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그 당시 아내는 수수한 원피스를 입었다.

그날따라 그녀의 치마가 왜 이렇게 짧아 보이는지 걱정이 앞섰다. 그녀의 치마는 무릎까지 가려주지

못하고 있었다. 만원 지하철속에서 술 취한 사람들의 술냄새가 내 인상을 찡글리게 했다.

내 앞에서 자리가 생겼서 그녀에게 권유했지만 그녀는 예의상 거절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난 생각할 겨룰도 없이 자리에 앉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사람들에 밀려 내 시선과 멀어지게 되었다.

난 할수 없이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있었다.

그리고 1분정도 지난후 눈을 뜬 난 그녀의 표정이 약간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뒤에는 40대중반에 술이 취한 취악해 보이는 아저씨가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비비는것을 보았다.

난 화가나는 동시에 이상한 묘한감정에 휩쌓였다.

그녀는 나에게 무엇인가 말하고 싶어 하는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시선을 다른데로 옴기는 것을

보았다. 아마 그녀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으로 온몸을 감싸는것처럼 느껴을것이다.

난 잠시 자는척을 하면서 주시있게 그녀의 반응을 보고 있었다.

아내는 몇번인가 그자리에서 벗어나기위해 움직였지만 만원지하철안에서는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항상 아버지가 승용차로 통학을 하기때문에 이런경험은 아마도 처음일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그 아저씨에 손을 몇번인가 반항을 해보았지만 도저히 안되겠던지 체념을 하고 있었다.

잠시후 그 아저씨는 아내에 무반응에 힘입어 대담하게 아내에 원피스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들어가고

있었다. 난 짜릿한 느낌을 얻었다. 곱게만 자란 그녀에 하얀 피부가 40대 중반에 취악해 보이는 아저씨에

손길을 닿고 있다고 생각하니 묘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그녀의 입모양은 "제 발 " 이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반응에 아라곤하지 않지 않고 그 아저씨는 내 아내가 될 그녀에 치마속에서 하얀피부에

엉덩이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내일 회사때문에 이만..~~~~ 좀더 노력해서 좋은글로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