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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유리병 속 하얀 새 - 3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22 1,348회 0건
< 금지된 것은 더욱 큰 충동을 일으킨다. >

몇 개월 후..
대입시험에서 그녀는 보기 좋게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재수학원에 등록을 시키려고 했다.
또, 1년이란 시간을 자신은 대학을 위해 허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졌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재수학원에 등록하는 조건으로 자신이 있을 집을 따로 얻기를 원했다.
그리고, 의외로 어머니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았다.
며칠 후에 학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은 아파트를 얻었다.

그리고, 학원을 다닌 지 한달 여 지난 어느 날..
정원은 학원 내에서도 퀸카로 통했다.
원래 본 바탕도 훌륭했지만, 그녀가 입는 옷이나,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나 모든 것이 그녀의 매력을 더욱 높게 만들어주었다.
그래서인지 늘 그녀의 주변에는 남학생들이 기웃거렸다.
몇 살이 많은 3수생들이나, 4수생들도 공부를 하던 중에 간혹 그녀를 보려고 기웃대곤 했다.
그 중에서도 동갑내기인 석규는 그녀에게 열성적으로 달라 붙었다.
그는 정원에게 자주 말을 걸곤 했지만, 그녀로부터 한번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했다.
늘 오후 5시 수업이 끝나자 마자 집으로 가는 그녀를 붙잡아 보려고 했지만, 학원의 그 어떤 남자도 그녀에게 접근할 수 없었다.
정원은 학원에 있던 또래의 남자들이 자기와 관계를 맺어오던 남자들에 비해 왠지 유치하게 보였다.
아직도 어린 티가 나는 그들을 보면서 그녀는 코웃음을 쳤다.
그리고, 그녀 스스로 나이가 많은 남자들과의 그런 관계가 더욱 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차였다.
그리고, 그날도 그녀는 수업을 마치고 가방을 정리해서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매일 원조 상대를 뒤지던 다른 날과는 달리.. 그녀는 조금 야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어디론가 향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강남의 어느 룸 싸롱 앞이었다.
소문 없이 아주 잘나간다는 그 곳은 많은 화류계여자들 사이에 입 소문이 난 곳이었다.
그곳의 마담이 수영의 소개로 정원을 만나겠다고 한 것이었다.
수영은 고등학교 졸업한 뒤, 바로 아는 언니의 소개로 룸 싸롱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다 빼어난 미모와 애교 있는 모습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녀가 정원에게 다시 한번 유혹의 손길을 내민 것이었다.
한동안 원조도 시원찮아서 재미가 없던 찰나였는데, 그녀에게 아는 언니의 연락처를 주고 그녀에게 가보란 이야기를 듣고는 정원은 별로 망설임도 없이 약속을 잡았다.

“그래? 나이가 몇 살이라고?”
“18살인데요?”
“너 이런 쪽으로 해본 경험 있니?”
“아뇨..한번도 없어요”
작은 방에서 그녀와 마주앉아서 담배를 피던 그 언니란 사람이 웃으면서 그녀를 보고 말한다.
“호호.. 보기보다 용감한 아가씨네. 여기 뭐하는덴줄은 알고 온 거지?
“예.. 알고 있어요.”
“너같이 이쁜 아가씨라면 너에게 최소 월수 1000만원은 가져갈 수 있을꺼야. 물론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만..”
여자는 그녀에게 다시 말했다.
“수영이가 부탁해서 만난 거지만.. 너 정도 되는 아가씨라면 내가 마이깡을 해주고서라도 스카웃을 했을 거야”
전진희.. 그녀는 이 룸의 사장이며, 마담이었다.
나이가 40 가량된 그녀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세련된 옷을 입고 있었고, 잘 가꾸어진 몸매를 유지 하고 있었다.
그녀에 대해 수영이 말한 것을 생각해 보면, 술집 마담이라고는 하지만 그녀는 명문여대 출신으로 꽤 머리가 좋은 여자였다.
그리고, 외국에서 유학까지 한 엘리트였었다.
게다가 그녀의 집은 상당한 재력가 였다.
그런 그녀가 룸싸롱을 경영한다는 것이 정원에겐 이상하게 보였다.
“너 창석이랑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니?”
“누구..??”
그녀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이름을 떠올리려고 했다.
“창석이..전창석 몰라? 걔는 널 잘 알던데..”
순간 그녀의 기억에 박혀있던 이름이 떠올랐다.
그녀의 순결을 가져갔던 남자..
그리고, 자신에게 처음 고통과 오르가즘을 선사한 남자..
정원의 표정에서 그 남자의 얼굴을 떠올린 것을 본 마담은 그녀에게 말했다.
“걔 내 사촌동생이야.. 수영이도 걔가 소개해준 얘였고..”
‘그랬구나.. 그 사람이..’
그러고 보니, 그녀의 모습에서 어딘가 그 남자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 언제부터 나올래?”
정원은 마담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부터 할 수 있어요”
마담이 그녀를 보고 웃는다.
“너 급전 필요한 거니? 마이깡이 필요 한 거야?”
“아뇨.. 전 당장 그렇게 돈이 필요해서 온 게 아닌데요.”
마담이 그녀를 보고 말한다.
“그냥 너보다 오래 이 생활을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들어. 지금 네 나이에 돈을 벌지 못하면 나이 들어서는 더욱 힘들어 뭘 원하는지 모르지만,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든 돈을 벌 수 있을 때를 잘 이용해. 그리고, 니 몸을 막 굴리지 말고, 싸구려 티 나니까.. 적절하게 빼는 것도 알아 두는게 좋아”
“저.. 수영이도 여기 있나요?”
“아니.. 그 아가씨는 여기랑 안 맞아서.. 내가 아는 사람에게 소개해 줬어. 그 만한 애라면 여기서도 잘 할 텐데.. 본인이 싫다니까..”
정원은 전 마담이 잠시 나간 동안 룸에 가만히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어쨌든 자신이 원하는 충분한 돈도 벌 수 있고, 남자와 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원조보단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마담이 다시 룸으로 들어왔다.
“수영이, 너.. 술 잘 마시니? ”
“아… 아뇨… 그렇게 잘 마시진.. 못해요..”
“그래? 술은 알아서 마셔..취하지 말고.. 너 지금 나랑 룸에 귀한 손님 받으러 가자.”
“귀한? 손님?”
“응.. 높으신 분이 오랜만에 오셨네.. 너도 보면 알꺼야..”
“예.”
그리고, 그녀는 전 마담을 따라 VIP룸으로 들어섰다.
마담은 문을 열고 들어서서는 웃음을 날리면서 말한다.
“아유~ 최의원님.. 너무 오랜만에 오셨어요 호호호”
“아이구 우리 미스 전이 직접 이렇게 오시고.. 허허허”
정원은 마담의 뒤에서 룸에 앉아 있던 몇몇 사람을 보았다.
자세히는 몰라도 TV에서 간혹 보았던 정치인들인 것 같았다.
“내.. 지역구 도느라고 바빠서 말이야.. 거 지역구 한번 빙~ 돌고 오면.. 아주 파김치가 돼~ 허허허”
“의원님처럼 그렇게 열성적인 분이 어디 또 있으시겠어요? 쉬엄쉬엄 하세요.. 건강생각도 하셔야죠. 늘 의원님 때문에 저희가 잘 살고 있습니다. 호호”
마담은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다른 아가씨들을 자리에 앉히고는 정원을 소개 한다.
“오늘 첨 온 아가씨에요.. 잘 몰라서 실수 하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정원아… 가서 의원님 옆에 앉아..”
정원은 인사를 하고는 다른 남자들을 지나서 최의원이라는 사람 옆에 가서 앉았다.
기름이 흐르는 그의 얼굴은 보기에도 느끼해 보였다.
“난 미스 전이 더 좋은데..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가씨를 다 하하하~”
기분이 좋은지 최의원은 큰소리로 웃으면서 술을 마시라고 했다.
정원은 어떻게 술 접대를 하는지도 몰라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아가씨가 알아서 이런 저런 준비를 해 준다.
그리고, 정원에게 술을 주면서 의원님께 따르라고 술병을 돌려 준다.
그리고, 정원은 최의원이 주는 술을 한 잔 마셨다.
싸한 느낌이 목을 타고 넘어간다.
술을 마시고 인상을 찌푸리며 물을 마시자 최의원이 웃으며 말한다.
“허허허.. 이거 이 집에서 나보다 술 더 약한 언니가 들어왔군 허허허”
“오늘 첨이라고 했지?”
옆에 있던 다른 남자가 정원에게 물었다.
“예.. 첨인데요~”
“아가씬 나이가 몇 살이야? 굉장히 어려 보이네. 이뻐서 그런건가?”
정원이 말을 하려고 하자 전 마담이 먼저 말했다.
“올해 20살 이예요.. 꽃띠죠.. 저도 한때는 저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호호호”
“아~ 미스 전이야 아직도 한창이잖아~ 팬들이 얼마나 많은데.. 허허”
“어유~ 의원님두.. 이젠 한물간 나이죠..
“아..아냐아냐.. 내가 혼자 살았으면 내 미스 전에게 진즉 프로포즈 했을꺼야. 허허허”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고 술이 몇 차례 돌자 전 마담이 일어섰다.
“왜.. 안 바쁘면 여기서 같이 이야기나 하고..”
“아뇨..의원님 즐겁게 쉬시러 오셨는데.. 제가 방해하면 안되죠. 먼저 일어서겠습니다.”
정원의 행동이 약간 어수룩하게 보였지만, 큰 실수 없이 분위기를 익혀가자 전 마담은 자리를 비켰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하지만, 최의원은 한번도 그녀에게 손을 대거나 몸을 만지거나 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새벽이 늦을 무렵 최의원과 그 일행은 모두 술이 거나 하게 취했지만, 모두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었다.
시계를 보던 최의원이 말한다.
“자.. 이제 그만 일어나지.. 내일 할 일도 있는데..”
사람들이 일어나자 아가씨들도 따라 일어 나서 나갔다.
그런데 최의원은 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았다.
정원이 다른 아가씨들과 따라나가려다 앞서 나가는 아가씨가 눈치를 주자 그제서야 최의원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다시 그의 옆에 가서 앉았다.
모든 사람들이 나가고 방에 둘만 남자, 그가 지갑에서 명함을 하나 꺼내서는 그녀에게 준다.
“그래.. 정원이라고 했나? 아가씨가 참 이쁘게 생겼구만.”
“감사합니다. 의원님”
그리고, 그의 손이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었다.
“어린 나이에 이런데서 일하려면 힘든 게 많을 꺼야. 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하고, 내가 정원이 일이라면 뭐든지 들어 줄 테니까? 알았지? 허허허”
그리고는 자신의 지갑에서 100만원 권 수표 세 장을 꺼내서 그녀에게 건넸다.
“옷이라도 하나 사 입으려면 이 정도는 있어야 될 꺼야. 허허허”
그녀는 그가 쥐어주는 수표를 보고는 놀랐다.
늘 10만원 20만원이던 그녀의 원조에서 순식간에 10배가 넘는 돈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기 손에 떨어진 것이다.
최 의원은 정원에게 다시 마담을 불러 달라고 한다.
“부르셨어요? 어떻게 저희 아가씨들이 실수는 안 했는지 모르겠네요. 의원님..”
“아니아니.. 아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미스 전, 특히 이 정원이라는 아가씨가 참 마음에 드네요.. 오늘 첨 왔다고 했는데.. 아주 분위기 파악도 잘 하고.. 허허허..”
그 이야기를 듣자 전 마담이 정원에게 잠시 나가 있으라고 한다.
정원은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는 룸 밖으로 나갔다.

“의원님, 저 아가씨가 마음에 무척 드시나 보네요..”
“허허허 미스 전은 어디서 저런 아가씨들을 물색해오는 거요? 비법이나 좀 압시다.”
“호호, 의원님께서는 국정에 충실하셔야죠.. 제 장사 밑천까지 탐을 내시면 저 같은 사람은 어떡합니까?”
“그런가? 하하하”
“어떻게 오늘 저 아가씨를 호텔로 보내드릴까요?”
“아~ 아냐.. 오늘은 집에 들어가야 할 일이 있으니.. 내 며칠 내로 전화 할 테니 그때 부탁해요 미스 전..”
“네 그럼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이 보좌관이 전화 할꺼야.. 그 친구가 이런 쪽으론 아주 탁월해. 허허허”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고, 최의원은 밖에서 기다리던 정원의 손을 한번 꼭 잡아주고는 앞에 대기하던 차에 올랐다.
차가 출발하고 저만치 사라지자 정원을 마담이 불렀다.
“너 의원님이 명함 주시던?”
“예.. 여기..”
“아냐.. 가지고 있어.. 넌 참 복덩이구나. 처음 오는 날 저런 큰 손님을 만난 것도 그렇고.. 게다가 의원님이 첨 본 너한테 명함까지 주시고..”
정원은 자신의 손에 들려진 명함을 다시 한번 봤다.
“며칠 후에 저 분이 널 다시 찾으실 꺼다. 실수 하지말고 잘 해드려.. 알았지?”
마담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며칠 뒤.. 그녀는 이 보좌관이란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자신이 차로 데리러 올 테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녀는 평소와 같이 학원이 끝나자 집으로 와서는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 입고는 룸으로 향했다.
그리고, 저녁 8시쯤 검정색 체어맨이 그녀를 데리러 왔다.
그녀를 태운 차는 시외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시간쯤 가던 차가 조용한 시외의 어떤 집으로 들어섰다.
그녀는 차에서 내려서 집으로 들어섰다.
거실에서는 최의원이 앉아서 술을 마시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그녀가 집으로 들어서자 웃으면서 맞았다.
“그래.. 오는데 불편하진 않았지?”
“예.. 의원님.”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거실로 끌었다.
“정원이 생각이 자꾸 나서 말이야.. 내가 일을 못하겠더군.. 허허허”
그는 그녀에게 달콤한 유혹의 술잔을 내밀었다.
그리고, 술을 한잔 마신 뒤 옆에 앉은 그녀의 다리에 손을 얹고는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거실에서 이럴 것이 아니라.. 방으로 올라가자..”
이미 그녀를 보면서 흥분한 최의원은 그녀를 끌고 이 층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어두컴컴하고 조명이라곤 작은 스텐드 하나 켜져 있을 뿐, 별빛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커튼으로 창문을 막아 놓았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그는 정원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플 만큼 꽉 움켜쥔 그의 손이 서서히 풀리면서 침대로 그녀를 밀었다.
그녀가 침대에 쓰러지면서 그는 눈에 불을 켠 듯 그녀를 향해 달려 들었다.
그리고, 다리에서부터 천천히 향기를 맡으면서 그녀의 계곡까지 올라 왔다.
그의 손이 치마 속으로 들어와서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그리고는 자신이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졌다.
볼품없는 그의 맨 살이 드러났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옷을 천천히 벗어..”
그녀는 원피스의 자크를 천천히 내리면서 그의 앞에 자신의 살을 드러냈다.
그리고, 브라를 벗어 던졌다.
최의원은 침대에 기대어 누워서는 그녀의 잘 빠진 몸매를 감상하고 있었다.
“으음.. 역시.. 정원이 몸매는 내 생각대로 야..”
그녀는 천천히 침대로 다가와서 그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발가락에서부터 천천히 그녀의 혀로 애무를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벗지 않고 있는 최의원의 팬티를 천천히 아래로 끌어 내렸다.
아직 다 서지 않은 그의 성기가 늘어진 채 그녀를 맞이 했다.
하지만, 그녀는 정성스럽게 그의 늘어진 성기를 입에 물고는 살살 달래가면서 그의 욕정을 달아오르게 하려고 했다.
천천히 그녀의 혀가 그의 성기를 감싸 쥐면서 이리저리 입안 여기저기로 몰고 다녔다.
그리고, 그의 성기를 뽑아내듯 크게 빨아당겼다가 다시 놓고 살살 혀로 쓰다듬었다.
“으..으음..”
최의원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녀는 그의 성기를 손으로 주무르면서 그의 두 개의 호두를 천천히 물고는 혀로 호두의 주름을 훑어 나갔다.
그의 성기가 느리지만 반응을 했다.
서서히 그의 성기로 피가 몰려 들면서 늘어져 있던 그의 그곳은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정원은 그의 성기가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더욱 열을 다해서 그의 주름을 빨았다.
맥박에 따라 꺼떡거리는 그의 성기는 이제 앞을 바라보면서 서있다.
그녀는 다시 입으로 그의 성기를 깊게 빨아들였다가 놓아준다.
“올라와..어서..”
최의원이 그녀를 재촉한다.
정원은 그의 성기를 잡고는 자신의 동굴을 살살 문지르기 시작한다.
천천히 그의 성기가 정원의 동굴의 입술에 닿으면서 질퍽한 소리를 내 지른다.
서서히 그녀의 동굴은 그의 성기를 집어 삼켰다.
그리고, 긴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아하~”
그의 성기는 그녀의 동굴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처럼 파닥거렸다.
꿈틀거림이 느껴지자 동굴은 자연적으로 그에 화답하듯 서서히 조여왔다.
“으으윽~”
최의원이 그녀의 조임에 탄식을 내뱉었다.
그리고, 무릎을 침대에 구부리고 앉은 그녀는 천천히 무릎을 폈다 구부리면서 그의 성기가 그녀의 동굴을 마찰하도록 만들었다.
천천히..
그리고, 조여오는 그녀의 동굴을 느끼면서 최의원은 그의 아랫도리에 힘을 넣었다.
정원은 그가 서서히 허리를 움직인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동굴 속에서 그의 성기가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동굴 벽을 마구 헤집고 다니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허리를 숙여 최의원의 가슴을 혀로 핥았다.
그리고, 그의 젖꼭지를 살살 혀로 달래다가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어 주었다.
최의원의 팔이 그녀의 가슴을 쥐어짜듯이 만진다.
그는 눈을 감은 채 그녀의 동굴의 느낌과 가슴을 음미하듯 느끼고 있다.
정원이 속도를 올렸다.
허리를 튕겨대면서 그녀는 혼자 신음을 질렀다.
“아아~ 아아~ 아아~으음”
최의원의 허리가 다시 빠르게 돌아가면서 그녀의 몸을 아래에서 떠 받친다.
두 사람의 음모가 부딪히며 음탕한 소리가 리듬감 있게 울려 퍼졌다.
최의원이 그녀의 강한 조임을 느끼면서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격렬한 허리동작을 보인다.
정원은 더욱 큰 신음을 질려대면서 그의 귀에 자극을 준다.
“아학..아아..아..학학~ 아하~ㄱ”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정원은 엉덩이를 더욱 강하게 내리쳐댔다.
그녀의 몸 속에 있던 그의 성기가 단단해짐을 느꼈다.
그리고, 시원한 것이 그녀의 몸 속으로 뿌려진다.
순간 그녀의 동굴은 그의 사정을 축하하며 강하게 움찔거리면서 조여댄다.
“허어~ㄱ.. 아~”
최의원은 그녀의 마지막 조임에 참을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의 성기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훑어 내리는 그녀의 조임에 사정 후에 또 한번의 큰 쾌감을 느꼈다.
그녀는 최의원의 성기가 늘어질 때까지 계속 붙잡고 그의 성기를 조여주었다.
말랑말랑해진 그의 성기가 정액과 애액에 범벅이 된 채 그녀의 동굴로부터 아쉽게 탈출을 한다.
그녀는 그의 그 성기를 어루만지면서 다시 한번 입으로 그의 성기를 깨끗하게 다듬어 주었다.
시큼한 맛과 비린 맛이 그녀의 입 속에서 화 하게 퍼졌다.
최의원의 성기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는 그녀는 다시 한번 그의 몸을 손과 입으로 쓸어주었다.
“어.. 그만.. 이제 됐어..”
그녀는 최의원의 말에 그의 호두 알을 핥던 것을 멈추고는 고개를 들었다.
“이리와~ 응?”
그녀가 그의 옆으로 가서 무릎을 구부린 채 앉았다.
그의 손이 그녀의 무릎을 찾아서는 머리를 그곳에 올린다.
“아.. 정원이 오늘 같은 느낌은 처음이야..아주 좋았어..허허허”
그녀는 위에서 최의원을 내려다 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아냐~ 이거 내가 회춘하겠는걸? 이렇게 영계를 다 먹어 보고 허허허”
그의 손이 아직도 예민해 있는 그녀의 동굴로 파고 든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동굴을 헤집는다.
“아아~ 의..의원님.. 거긴..”
“이 물을 먹어야 회춘하는 거야.. 이리와”
그녀의 동굴에 그가 입을 대고는 흘러 내리는 물을 할짝거리면서 먹었다.
그리고, 물을 먹던 그의 혀가 동굴을 쑤시자 정원은 다시 한번 짜릿함을 느낀다.
“아…의원님.. 너.. 너무 좋아요.. 아~”
최의원의 혀는 능수능란했다.
그의 성기보다 그의 혀가 더욱 ..
혀는 돌돌 말려서 그녀의 동굴을 쑤시다가 다시 펼쳐지면서 그녀의 꽃잎을 마구 흐트러트렸다.
그리고, 그녀의 작은 앵두를 톡톡 튀기면서 그녀의 몸에 전기를 보냈다.
모르스 신호 같은 그 신호는 온 몸에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혀에 정원이 몸을 비틀면서 할딱거리자 그는 더욱 힘을 얻어 자신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동굴을 쑤시면서 동시에 그녀의 앵두를 마구 튕겼다.
“아아~ 악~ 앙…앙~ 아~”
그녀의 동굴에 넣은 손가락을 질벽이 마구 주무른다.
그리고는 물이 왈칵 솟는 것을 보면서 최의원은 혀로 아낌없이 그녀의 물을 찍어 먹었다.
그리고, 일어나서는 서서히 다시 일어서고 있는 그의 성기를 샘물과 침이 비벼진 그녀의 동굴에 밀어 넣었다.
그녀의 위에서 그가 천천히 허리를 밀어 넣었다.
뱃살이 그녀의 음모를 쓸었다.
그러나,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간 그의 성기는 아까 보다 더욱 커진 것 같다.
“의…의원님… 더.. 강하게 해 주세요.. 더.. 아아~ 미칠 것 같아~”
최의원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면서 위에서 절구를 찧듯 자신의 성기로 동굴을 찍어 댔다.
“하아아~ 악 악~ 아아악~”
정원은 이미 그의 혀로 인해 온몸이 달아 올라 그의 성기가 그녀를 쑤실 때 마다 미친듯이 신음을 질렀다.
그리고, 동굴은 그녀의 몸 속에 들어온 그의 성기를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그의 또 한번의 사정을 바라고 있었다.
몸이 뜨거웠다.
그녀의 몸은 이미 불덩어리처럼 타오르고 있었고, 오직 하나 남자의 성기만이 그녀의 불을 꺼줄 수 있었다.
그녀가 허리를 틀면서 최의원의 성기를 자극한다.
그의 허리놀림이 예사롭지 않게 돌더니, 그녀의 내부 한곳을 집중적으로 찔러 댄다.
“아악..아악.. 아악.. 앙..”
그리고, 급격히 빨라지는 그의 허리 놀림에 그녀의 몸도 덩달아 리듬을 맞춘다.
격렬한 춤을 추던 그의 엉덩이가 힘이 잔뜩 들어간 채 정점에서 멈추고는 움직이지 않았다.
“흐어억~”
그녀의 동굴은 그의 몸동작을 느끼면서 마구 휘감아 버린다.
또다시 그의 시원한 정액이 그녀의 동굴을 씻어주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위에서 땀을 흘리는 그를 끌어 안으면서 그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의 입에서 자신의 샘물이 느껴진다.
새큼한 요구르트 같은 그녀의 샘물이 …
그가 그녀의 조임을 느끼면서 마지막 꿈틀거림과 함께 사그라져 내려왔다.
그리고는 그녀의 옆에 드러누워 헐떡거린다.
“내.. 내가 말이야..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두 탕을 뛰는 거군.. 그 동안은 사정하면 며칠은 쓰질 못했는데 말이야..”
정원은 부끄러운 듯 그의 가슴에 찰싹 달라 붙는다.
그의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의 만족감에 넘친 숨소리가 그녀의 귀에 전해진다.
그녀는 그의 혀가 벌인 마술 같은 놀림의 짜릿한 여운을 즐기고 있다.
정원은 잠시 숨을 고른 후 일어나서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몸을 씻고는 침실로 다시 나왔다.
최의원은 가운을 입은 채 예의 그 늘어진 성기를 가리려 하지 않고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는 정원이 나오자 그녀를 자신의 옆으로 불렀다.
그리고는 술을 한잔 따라준다.
“와인 좋아하나?”
와인 글라스에 화이트와인이 차가운 내음을 내면서 따라졌다.
둘은 가볍게 잔을 부딪히면서 천천히 술을 마셨다.
“아~ 맛있어요~”
“허허.. 와인에 맛들이면.. 한두 푼 벌어서 안 될텐데..”
그러면서도 그는 그녀의 잔에 다시 와인을 따라 주었다.
“내가 말이야.. 오늘 정원이 때문에 다시 회춘을 했나 봐.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해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말이야..”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의원님. 저 같은 아가씨를 다 불러 주시고..”
“그래서 말인데..어린 나이에 이런 일 하면 힘들텐데.. 어때, 이 아저씨에게 기대볼 생각은 없니?”
“예?”
정원은 그를 바라봤다.
의원은 그녀를 쎄컨드로 쓸려는 욕심이 들었다.
아직 어리고, 뭉쳤던 그의 정욕을 한꺼번에 풀어줄 만큼 그녀의 몸은 훌륭했던 것이다.
정원의 머리 속에 전 마담의 말이 떠올랐다.
벌 때 벌어 놓으라는 말.. 그러면서도 이리저리 함부로 몸 굴리지 말라는 이야기..
“의원님.. 전 의원님이 좋아요.. 한데.. 좀 더 생각해보면 안될까요?”
“으응~ 무슨 생각을 해보고 말고 할께있어. 나 좋으면 나만 보고만 있으면 되지.. 안 그래?”
“그래두.. 저도 조금은 시간을 주시면..”
그녀가 앙탈을 부리면서 말을 하자 최의원은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내가 너무 조급하게 바란건가? 다 정원이가 좋아서 그런거야. 응? 내 맘 알지?”
그녀는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의 품에 폭 안겼다.
두 사람은 달게 잠을 잤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일어나자 마자 최의원은 그녀를 또 한번 원했고, 그녀는 성심 성의껏 그의 쾌락을 위해 몸을 던져 주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수표 1장이 주어졌다.
오백 만원 이었다.
그리고, 그녀를 집 앞까지 차로 태워주고는 최의원은 떠났다.

그녀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핸드폰을 켰다.
여러 통의 음성과 문자가 쏟아져 들어왔다.
그 대부분은 그녀의 어머니가 보낸 것이었고, 전 마담이 보낸 음성이 한 통 남겨져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연락이 되지 않아 다급한지 몇 차례 음성과 문자를 날렸고, 전 마담은 메시지를 들으면 전화를 달라고만 음성을 남겼다.
그녀는 전 마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정원이니?”
“예.. 언니.”
“그래 의원님은 ?”
“약속이 있으시다고 저 바래다 주고 가셨어요.”
“그래.. 별 실수는 안 했겠지?”
“모르겠어요.. 어제 의원님이.. 저 보고..”
“혹시 자기 쎄컨드가 되라고 하던?”
“예.. 그거 비슷하게..”
“뭐라고 했니?”
“그냥 생각해 보겠다고 했어요”
“잘했다. 넌 그런 남자에게 얽히지 말고 좀 더 좋은 사람을 찾아야지. 아직 넌 어리잖아..”
전 마담은 손님으로써 그 사람은 귀한 사람이지만, 그녀의 인생을 묶어 둘 만큼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정원도 전 마담과 비슷하게 생각은 했다.
그리고, 전 마담의 말을 듣는 순간 그녀는 최의원의 쎄컨드가 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전 마담이 수영이가 내일부터 자기네 가게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원은 너무 반가웠다.
졸업하고, 4개월 만에 수영이를 만난다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된 것이 또 반가웠다.
그네들은 전화만 주고 받다가.. 그녀가 룸에서 일하게 되면서 연락이 잘 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자신에게 이 룸을 소개해 주면서 통화를 했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여기서도 그녀를 만날 수는 없었다.
그런데 내일부터 같이 일하게 되다니.. 정원은 그냥 즐거웠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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