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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25 1,304회 0건
나의 고백 2부

엄마의 비밀을 엿본지 며칠이 지났다.

덜덜이맛을 본 이후로 손으로 하는 자위가 시들해져 안하고 넘어가는 날이 많아졌다.

어느날 점원언니가 결근을 해서 내가 저녁시간에 가게를 보고 있는데 엄마친구분이

찾아 오셨다. 엄마는 저녁식사를 하고 나온 나에게 가게를 맡기고 밤 10경에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나가셨다. 여덟시가 넘어가자 손님들이 밀려들기 시작하고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듯 열시가 가까워지고 있을 무렵, 남자 한분이 들어 왔다.

[어~ 아주머니 안계셔?]

[예 엄마는 어디 잠깐 외출하셨는데요]

[이런, 오늘날이 장날이라더만 오랜만에 신프로가 나와서 가져왔는데, 어쩌지?]

[.......]

[학생한테 주고 갈수도 없고, 허참!]

[저한테 주시면 엄마가 오면 전해 드릴께요.]

내생각에 신프로라 하니까 받아 나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하자 남자는 잠시 생각하는

눈치더니 밖으로 나가 타고 온 차안에서 검은 봉지 하나를 들고 왔다.

[요거 보지말고 엄마오면 전해 줘. 나중에 내가 엄마에게 전화할테니.]

[예,]

마치 나보고 보라고 하는 말처럼 들렸다, 그말은.

남자가 나가고 비닐봉지를 풀어 봤다. 원래 내가 궁금증이 좀 많거든.

공부하는 청소년이 궁금증이 있어야 뭐든지 탐구하고 배울게 아닌가!

그기에는 금고안에 있던 제목도 없는 테이프처럼 아무상표도 제목도 없는 테이프가

다섯 개가 들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옆면에 견출지로 A-300, J-111, 112 이런 식으로

알 수 없는 번호가 적혀있었다. 혹시 이게 엄마방에서 봤던 포르노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본 이후로 내머리속을 떠나지 않아 몇 번인가 다시 볼려고 기회를 노렸지만

볼 기회가 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엄마가 돌아올 시간이 다 된 것 같았다.

어떻할까 망설이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아라니? 엄마야!]

[응, 엄마]

[가게 잘 보고 있지?]

[응 엄마]

[어떻하니? 좀 늦을 것 같은데. 아라야 ]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엄마 걱정말고 있다 와]

[그럼 아라야, 오늘은 월요일이라 늦게 손님이 없으니까 열두시되면 문닫고 들어가]

[응 엄마 알았어, 근데 언제쯤 들어 올 것 같아?]

[으응~ 친구집에 있는데 만약에 못가면 내가 다시 전화할게. 아라야, 미안]

[응 괜찮아 엄마. 오랜만에 나갔잖아. 푹 놀다 오세요]

[에혀, 우리 아라 다 컸네, 엄마보구 놀다 오라 소리를 다하고...]

난 테이프를 볼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열한시가 넘자 하나둘 상가의 불이

꺼지기 시작하고 지나가는 행인들도 간간히 보였다.

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테이프하나를 테크에 넣었다.

만약 손님이 들어와도 들을수 없도록 TV볼륨을 최대한 낮추고 플레이버턴을 눌렀다.

잠시 지직거리던 화면이 밝아지며 알 수 없는 일본어자막이 흐르고 아가씨가 등장했다.

뒤이어 남자가 나오고 둘이 엉켜서 만지고 ?고 하더니 남자가 갑자기 여자의 뺨을 때렸다.

그러더니 줄을 가져와 여자손을 뒤로해서 묶었다.

여자의 애원하는 듯한 눈빛이 보이고 남자는 뭐라 소리치며 여자를 기둥에 묶고는

어디선가 채찍을 가져와 사정없이 여자의 온몸을 때리기 시작했다.

잔뜩 섹스장면을 연상하던 난 무자비하게 가해지는 폭력장면에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얼른 테이프를 빼 버렸다.

여자를 저렇게 무식하게 패다니, 비디오를 제작한 놈이 틀림없이 변태일거라고 생각했다.

잡친 기분을 살리려고 또 다른 테이프를 넣었더니 이번에는 서양꺼 였는데 그건 자막까지

나오는 것이었다. 화면이 시작되고 십분쯤이 흘렀을까 내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남자가 여자의 항문에 성기를 넣는 것이었다. 난 눈을 크게 뜨고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

봤지만 분명 항문으로 남자의 성기가 다 들어가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난 심장이 멎어버릴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항문에 성기를 넣지?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환희에 찬 표정이었다.

조그맣게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는 분명 환희의 노래였다.

난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미칠지경이 되버렸다. 뭐야 그럼 항문으로 쾌감을 느낀다는 말이야

내 머리속의 성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상야릇한 항문섹스에 흥미를 느꼈다

뭐 해봐야겠다는 것이 아니고 단지 흥미를 느꼈다는 거다. 여자는 절정이 다가 오는지

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남자의 운동에 맞쳐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남자는 항문에서 빼더니 손으로 자지를 흔들어대며 울컥 허연액을 토해냈다.

나도 흥분으로 얼굴이 화끈거렸고 사타구니가 근질거려 왔다. 입고 있던 청바지의 두툼한

앞 재봉선이 자꾸만 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 같았다. 난 참지 못하고 재봉선을 좀더

안으로 밀착하여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그러자 잔뜩 흥분한 클리토리스에 찌릿한 감이

오기 시작했다. 우선 이렇게 흥분한 몸을 식혀 보려했지만 조금 지나자 그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상태가 되버렸다. 난 바지단추를 끌르고 손을 넣었다. 꽉 끼는 바지라서

손이 쉽게 안으로 들어가질 않았다. 겨우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하지만 시원하게 움직일수가 없어서 가슴만 더 답답해 졌다.

내가 있는 위치가 카운터안이라서 밖에서는 내 머리만 보일뿐 몸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좀 과감해져서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오리털파커를 벗어 아래를 덮었다.

다시 화면을 보니 이번에는 흑인남녀가 섹스를 벌이고 있었다. 시커먼 흑인성기는

엄청나게 크고 단단해 보여서 마치 검은 몽둥이 같았다. 흑인남녀가 섹스를 시작하자

나도 천천히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팬티에 묻어난 음액을 손가락에 묻혀 문지르니

더 부드러운 감촉에 몸이 붕 떠오르는 것 같다. 신음이 나오려는 것을 겨우 입술을 깨물어

참고 계속 문대자 순식간에 절정이 다가왔다. 나오는 신음을 입으로 뱉어내지 않으니

코로 흥흥거리는 소리가 더 크게 나오는 것 같아 얼른 고개를 숙이며 마무리를 하고

손에 묻은 액을 팬티에다 닦아버리고 바지를 올리는데 출입문이 열렸다.

깜짝 놀랐지만 얼른 화면을 꺼고 손님을 쳐다보니 손님도 나를 빤히 쳐다본다.

그러더니 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주인아주머니 어디 갔어?]

[예 잠깐 외출하셨어요.]

[언제쯤 들어 오실라나?]

[잘 몰라요.]

남자는 집에서 나온 양 추리링을 입었는데 앞부분이 툭 튀어 올라서 자꾸 내눈길을 끌었다.

내시선이 자꾸 밑으로 가자 남자도 느낌이 이상한지 벌어진 파커를 여미며 나를 쳐다봤다.

얼른 고개를 돌리고 컴퓨터를 쳐다보고 있으니 테이프 한 개를 내밀며 100번이라고 말했다.

내가 타자를 치는데 남자는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화면이 열리고 남자의 기록이 나왔는데

전부 제목은 없고 J-117, A-336, A-338 등 모두 포르노테입만 보는 손님이었다.

만약에 엄마가 있었으면 또 빌려 갔을텐데 내가 있자 차마 학생에게 그런 말을 못해서 그냥

간 것 같았다. 테이프를 정리하고 시계를 보니 어느듯 열한시삼십분을 넘어서고 있었다.

그때 엄마의 전화가 왔다. 지금 문닫고 집에 들어가라는 전화였다. 또한 자기는 내일 아침에

들어온다는 것이였다. 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얼른 집으로 향했다.

엄마의 바이브레타로 즐길 생각을 하니 또다시 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출입문을 잠그고 간단히 샤워를 한 후, 잠옷으로 갈아입고 엄마방의 금고를 열었다.

비디오테이프랑 바이브레타를 꺼내들고 거실로 나왔다. 비디오를 보며 서서히 내몸이

달아오르고 거침없이 팬티를 내려 덜덜이를 작동시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이미 가게에서 한번 절정을 느꼈기에 천천히 즐기려고 바이브레타의 진동을 조절하며

절정의 순간을 늦추고 절정이 오기까지의 찌릿찌릿함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늦추려해도 바이브레타의 진동은 엄청나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쾌락의 파도에 몸을 맡겼다. 역시 바이브레타의 위력은 대단했다.

두 번째 경험이지만 난 바이브레타가 주는 쾌락에 깊숙이 빠져버리고 말았다.

조금 아쉬웠지만 바이브레타를 꺼서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금고에 테이프랑 넣고

문을 닫을려는데 조그만 상자가 눈에 들어 왔다. 그 상자에는 학교에서 봤던 콘돔이 들어

있는 상자였다. (엄마는 콘돔이 필요없는데 왜 이게 금고에 들어 있을까? 혹시 엄마에게

남자가 생긴것일까? 맞어, 틀림없이 남자가 생겼나봐.)

돌아가신 아빠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엄마가 남자에게 빠져 나를 버리면 어쩌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고 엄마가 가증스럽게 느껴졌다.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안와서 몸을 뒤채는데 현관에 인기척이 나더니 엄마가 들어오셨다.

난 깊이 잠든 척 눈을 감고 있으니 아무 말도 없이 불을 꺼고는 방을 나가셨다.

엄마가 나가자, 방안에 진한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게 꽤 취한 것 같았다.

난 일어나 창문을 조금 열고 방안의 공기를 바꾸고 잠시 앉아 있다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갈려고 문을 열었다. 그런데 엄마방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난 문을 다시 닫으려다가 아무소리가 안나기에 발소리를 죽여 화장실로 들어갔다.

물도 내리지 않고 조용히 문을 열고 엄마방쪽을 보니 아직 불빛이 환하게 나오고 있었다.

궁금하여 문틈으로 방안을 들여다보니 엄마의 앉아 있는 뒷모습이 보였다.

무언가를 금고에서 꺼내고 손으로 만지고 하더니 뒤로 벌렁 누웠다.

머리를 내쪽으로 하고 눕자, 엄마의 하체가 보였는데 팬티도 입지 않은 알몸이었다.

손에는 방금 전에 내가 사용했던 바이브레타가 들려있고 바닥에는 징그러운 모양의

모조성기가 놓여 있었다. 엄마는 거침없이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더니 바이브레타를

보지에 갖다대고 문지른다. 잠시 그러더니 바이브레타에 전원을 켰는지 윙 거리는 소리가

나고, [음, 으흥~ 아~ 좋아~ 흐흐흥] 야릇한 신음을 흘렸다.

난 엄마의 자위를 훔쳐보기로 맘먹고 마루바닥에 엎드려 머리만 빼꼼히 방안을 보았다.

한참을 보지주위를 맴돌던 바이브레타가 공알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에따라 엄마의 신음도 커지더니 마침내 숨가쁜 소리를 내며 절정을 맞이하는지 엉덩이를

덜썩이며 힘을 주어 위로 밀어 올렸다.

잠시 있던 엄마는 바이브레타를 놓고 모조성기를 들었다.

그러더니 바로 보지에 대고 천천히 안으로 밀어넣었다.

저항도 없이 쑥 엄마보지안으로 성기가 사라졌다.

전원을 넣었는지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난 엄마의 보지안으로 들어간 모조성기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상상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엄마는 몸을 일으키더니 내가 있는 방향으로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엎드렸다.

이제 서른여덟살, 엄마의 엉덩이는 처녀못지 않게 탱탱하게 부풀어 있었다.

엄마는 160센티의 키에 50킬로 정도이며 얼굴이며 몸매가 내가봐도 아줌마치고는

수준급이라 할만했다. 특히 얼굴은 누가봐도 미인이라고 할 인물이었다.

물론 나도 엄마를 닮아서 165센티에 45키로, 어딜가나 미인소리를 듣는다.

난 좀더 정확하게 엄마가 하는 자위를 볼수 있게 된 것이다.

벌어진 뽀얀 엉덩이사이로 거무스레한 꽃잎이랑 위로 항문도 보였다.

난 저렇게 검지가 않았는데 엄마꺼는 검은 빛이 많이 났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섹스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알수 없었지만

내눈에는 엄마의 거무스레한 성기가 무척이나 유혹적으로 보였다.

엄마의 보지를 모조성기가 가득 채우고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모조성기에는 엄마의 음액이 묻어 불빛을 받아 번들거렸다.

엄마는 그자세로 한손을 뒤로 뻗어 보지주위에 묻어있는 음액을 손가락에 묻혀서

항문에다 바르기를 몇 번인가 하더니 손가락을 항문에 쑥 넣는 것이 아닌가.

아까 화면에서 봤던 항문섹스를 아빠와 엄마도 했단 말인가?

난 숨을 죽이고 오만가지 상상을 하며 엄마의 자위를 지켜봤다.

손가락을 몇 번 항문에 쑤시더니 모조성기의 밑에 붙은 가늘고 긴것에 음액을 발랐다.

그러더니 그것을 항문에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러니까 모조성기는 보지안에, 그 밑에 붙은 가는 것은 항문에 넣은 것이다.

그날 모조성기를 보았을 때 밑에 붙은 그것의 용도를 몰랐는데 이제야 알아차린 것이다.

엄마는 모조성기를 보지와 항문에 동시에 끼우고 서서히 밀어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그 와중에도 그게 진동과 회전운동을 하는지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난 항문으로도 섹스를 한다는 것을 엄마와 아까 본 비디오를 통해 알았고

그건 또 다른 흥분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서서히 또 한번의 쾌락이 다가 오는지 엄마의 허리가 꿈틀거렸다.

난 내몸도 달아오르는걸 느끼고 한손을 팬티안으로 넣어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아흠~ 여보~ 아~ 와요~] 무의식적으로 엄마는 아빠를 불렀다.

[자기~ 어서 힘껏 음~] 엄마의 신음소리에 더 자극이 되는 것 같았다.

엄마는 그걸로 부족했는지 덜덜이를 클리토리스에 갖다대었다.

[오우~ 흡~ 너무 강해~ 음~]

난 엄마가 신음을 크게 내면 낼수록 덩달아 나도 참을 수 없는 쾌감에 미쳐가고 있었다.

엄마는 막바지에 이른 듯 모조성기의 손잡이가 다 들어가도록 힘껏 보지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음~ 여보, 여보, 아~ 와요 음~]

격렬하게 움직이던 동작이 순간적으로 멈추며 경련하듯 엄마의 엉덩이가 흔들린다.

나도 터지려는 신음을 참으며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꼈다.

풀린 다리에 겨우 힘을 주어 몸을 지탱하고 거실을 지나 내방으로 들어 왔다.

아침에 엄마의 얼굴을 대하기가 좀 그랬지만 태연히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같이 먹었다.

[아라야, 어제 가게 본다고 힘들었지?]

[아니 괜찮아, 엄마는 매일 보잖아, 신경쓰지마.]

[아이구, 아라가 진짜 다 컷네. 엄마를 이해해주고]

[고등학생이잖아. 그 정도야, 뭐. 헤헤헤]

[그래 고마워 아라야,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엄마도 힘들고 피곤할때가 많아.]

[엄마 ,나도 알아. 아빠가 없어서 그렇잖아.]

[...... ]

괜히 아빠말을 꺼내서 엄마도 나도 아빠생각에 갑자기 눈물이 나올려고 했다.

[그래 아라야, 아빠는 돌아 가셨지만 우리를 하늘에서 지켜 주실거야.]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빨리 돈벌어서 엄마 고생 안하게 해야지.]

[어휴~ 말이라도 고맙네. 넌 공부 열심히 하는게 엄마를 도우는 일이야, 알았지?]

[또 공부! 알았어, 열심히 할게]

[그래 그래, 엄마는 가게나간다. 집 잘봐]

[응 알았어]

내가 고1이 되고 여름이 다가 오던 어느 날

밤늦게 돌아온 나에게 엄마는 요번 일요일 이사를 간다고 했다.

지금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동네로 간다는 것이었다.

왜 가느냐고 물었고, 엄마친구분 중에 모텔을 하던 친구가 갑자기 그만두게 됐는데

그 모텔이 꽤 잘되서 남주기가 아까워 엄마보고 운영을 하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갑자기 모텔옥상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그때까지 난 모텔이라는 것이 호텔보다 조금 싼 여행객의 잠자리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모텔을 경영하면서 무심히 보아 넘기던 미디어매체를 통해 모텔에 관한

여러 가지 일들을 알게되었다. 요게 바로 러브호텔로 불린다는 것도 알게 되고,

원조는 일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드림케슬, 이게 우리모텔이름이다.

객실이 사십개가 넘는 제법 큰 규모라서 잡일하는 아줌마가 한분계시고, 객실만을 청소하는

부부가 있었고, 카운터를 보며 손님을 맞는 오빠들이 두명있었다.

모든 일은 종업원들이 다하였고 엄마는 돈관리만 하는 것 같았다.

카운터를 보는 오빠들은 하루씩 교대로 근무했는데 둘중에 한명은 석이오빠였다.

우리가 이사오기 전부터 일했는데 말하자면 이 모텔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오빠였다.

나이가 26살인가 그랬고 이 동네 출신으로 여러모로 필요한 존재였던 거 같았다.

외출을 했다가 내방으로 갈려면 카운터를 거쳐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오빠랑 친해져서 한달 정도가 지나자, 나를 동생대하듯 이름을 불렀고,

나도 오빠라 부르게 되었던 것이다. 석이오빠는 180정도의 키에 적당히 마른 체형의 사내였

고, 얼굴도 호남으로 생겨서 모두 좋아하였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다정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오빠를 보며 문득 돌아가신 아빠의 모습이 떠오를때도 있었다.

아빠의 정이 그리운 탓 이였을까 난 석이오빠를 무척 따랐고 오빠도 나를 귀여워했다.

방학을 맞이한 어느 날, 엄마는 외출을 하시고 난 방에서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모텔에 공급되는 케이블방송은 꽤나 야한 것을 방영해서 가끔씩 볼때가 있었는데

이날도 엄마가 없는 틈을 타 감상 중이었다. 옥상이라 한낮에 받은 열기로 엄청나게 더웠다.

에어콘을 조금 세게 틀어놓고 브라자팬티바람으로 누워서 보고 있었다.

삼류성인물이 다 그렇지만 내용도 없이 남녀가 뒹구는 장면만 지겹도록 나오다 끝이 났다.

혹시나 하며 봤지만 역시나 였다. 흥미를 잃은 난 오랜만에 엄마의 금고를 열어보려고

엄마방으로 갔다. 참고로 옥상에는 방이 세칸있었는데 엄마와 내가 한방씩을 쓰고

입구쪽의 방은 다용도로 쓰이는 방이었다. 금고안에는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었다.

난 덜덜이를 꺼내고 팬티를 내렸다. 허리를 숙여 내 사타구니를 쳐다보니 검은 숲에 가려

클리토리스가 안보였다. 육개월 전에는 겨우 역삼각형의 형태만 갖추고 있었는데 이제는

시커먼 밀림이 되있었다. 털을 헤치고 클리토리스를 보니 자위탓인지 꽤 커져서 이제는

손으로 잡으면 집힐만큼 커졌고 색도 약간 붉은 빛이 돌았다.

그래도 아직 삽입섹스는 안해서 그런지 입구는 아직 모습을 감추고 들어나지 않았다.

두손으로 입구를 약간 벌리자, 맑은 액을 머금은 핑크빛 동굴이 보였다.

가끔 엄마가 없는 틈을 타서 덜덜이로 자위를 즐겼는데 요즘 들어서는 갑자기 자위도중에

덜덜이를 안으로 밀어놓고 싶은 욕망에 참느라 혼이 났다.

학교에서 급우들이 하는 얘기로는 반정도는 이미 섹스를 경험했다는 것이었다.

난 자위로 만족했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든지 아니면 집안의 오빠 내지는 친오빠,

심지어 자기아빠에게 처녀를 뺏겼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 얘기를 들을때면 나도 섹스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남자친구가 없었다. 또 아빠도 없고 오빠도 없었다.

이제는 자위로는 만족못할 만큼 섹스의 맛을 알아버린 탓일까?

하긴 요즘은 자위를 하다 절정이 다가오면 입을 다물고 있는데도 신음소리가

자꾸 크게 나와서 입을 막으며 절정에 이르곤 했다.

잡생각을 떨치고 난 덜덜이의 전원을 넣고 부드럽게 동굴입구를 마사지했다.

밀려나온 음액이 덜덜이에 묻어나자 휠씬 부드러운 느낌이 왔다.

천천히 동굴입구를 자극하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 항문에 갖다 대 보았다.

윙거리는 진동이 항문을 자극하자 간지러우면서도 이상야릇한 감각이 느껴졌다.

항문에 갖다 댔는데 이상하게 동굴안까지 진동이 전달되는 듯 음부안이 간질거렸다.

항문을 통해 느껴지는 묘한 감각에 매료되 덜덜이는 그대로 두고 다른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지자, 너무 좋은 느낌에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클리토리스를 쓰다듬는 내손길을 따라 점점 동굴안에는 가려움이 더해갔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미쳐버릴 것 같다. 동굴안을 마음껏 유린하고 싶은 욕망을 대신해

난 덜덜이를 항문안으로 조금 넣어보았다.

음액이 묻어 있어서 그런지 별 거부감없이 항문안으로 약간 들어갔다.

덜덜이는 항문안에서도 힘찬 진동을 계속했다. 약간 밖으로 뺏다가 조금 더 깊이 넣었다.

한 오센티정도 밀어 넣었을까 아프면 어쩔까하는 생각에 그기서 멈추었다가 빼는데

덜덜이가 빠져나오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난 다시 넣었다가 다시 빼기를 반복하며

항문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었다. 빠르게 움직이기 보다는 천천히 움직이는게

휠씬 느낌이 좋았다. 좀 색다른 감각 탓이었을까 손에 느껴지는 클리토리스가

더 단단하고 크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클리토리스를 빙빙 돌리다가 살짝 꼬집기도 하며,

점점 정점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터져나오는 신음을 입술사이로 흘리며 두다리에

힘을 주어 버티고 허리를 들어 올렸다.

[오우~ 웁~ 아으~]

덜덜이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항문 깊숙이 밀어넣었다. 그리고 좀더 덜덜이를

동굴쪽 벽으로 밀착하자 덜덜이의 떨림이 동굴안에도 전해져오며 미쳐버릴 것 같은

엄청난 쾌감이 올라왔다.

[아~ 흐흐흐흥~ 아응~!]

난 빠른 속도로 클리토리스를 마찰했다.

[아~ 너무 좋아~]

내 보지에서 폭죽이 터지듯이 오르가즘이 올라왔다.


~계속

쉽게 생각하고 야설에 도전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아무튼 시작한 거니까 끝은 봐야되고...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가 쓴 야설 읽어주시는 모든분께 축복이 깃들기를 엎드려 비옵니다.

무식한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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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3 사회생활 - 3부2장 HOT 08-24   1417 최고관리자
나의 고백 - 2부 HOT 08-24   1305 최고관리자
2081 갈등 - 33부 HOT 08-24   1405 최고관리자
2080 여교사 레이코 - 24부 HOT 08-24   1395 최고관리자
2079 여교사 레이코 - 23부 HOT 08-24   1355 최고관리자
2078 시아버지 - 12부 HOT 08-24   1369 최고관리자
2077 그녀의 사랑 - 4부 HOT 08-24   1394 최고관리자
2076 사회생활 - 3부3장 HOT 08-24   1067 최고관리자
2075 늑대와 칼, 그리고 얼음 - 8부 HOT 08-24   1206 최고관리자
2074 빈자리메꾸기 - 1부 HOT 08-24   1013 최고관리자
2073 천일몽(千日夢) - 20부 08-24   827 최고관리자
2072 천국의 계단 - 3부 08-24   779 최고관리자
2071 만학도와 여교수 - 5부 08-24   983 최고관리자
2070 남편이 잠든사이 - 단편 HOT 08-24   1385 최고관리자
2069 아내라는 이름으로... - 6부 HOT 08-24   134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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