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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계약 - 4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31 1,394회 0건
너무 늦어서 제가 한번 읽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올리네요...
가능하면 검사하고 올려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너무 기다리게 하는듯해서 그냥 올립니다^^;;
띄어쓰기 철자법 등등 오점 상당하겠지만 제발 이해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참고로 나중에 다시 수정 해둘 참입니다^^..
상관없을거 같으면 리플 주세요..수정 할시간에 다른걸 적는데 좋다고 생각하시면요^^;;


악마의 계약 4부 2장

짹짹....
눈부신 빛과 작은 새들의 울음소리에 불현듯 민수는 눈을 떴다.

벌떡!

민수는 순간 어제의 일을 생각했고 주위를 둘러봤다.
그녀는 어디에도 없었고 침대의 시트카바는 깨끗이 벗겨져 있고 그 옆에는 새로운 시트 카바가 곱게 개어져 있었다.
어제 밤의 일이 마치 꿈 인양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었고 왠지 모를 아쉬움으로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단지 아직도 야릇하게 아려오는 자신의 성기와 그 주위를 퍼석하게 딱지 지게한 자신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만이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듯 했다.
민수는 침대에서 내려와 시트를 넓게 피고는 침대에 시트를 씌웠다.
그리고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다가가 바깥의 풍경을 내다봤다.
아직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의 모습은 뜸했고 주위를 둘러보자 벽에 걸린 시계가 5시 반을 가리키는 것을 보고 어설픈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어린 몸을 가진 민수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늙었던 철우의 몸처럼 담배부터 찾는 것 이 아닌 소변 이였다.
병실 내에 화장실로 들어가려던 민수는 화장실에서 북적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귀를 자세히 화장실문에 대었다.
부욱부욱..
확실하진 않지만 이건 분명 빨래하는 소리였다.
누구일까...하는 생각에 가볍게 노크를 했고 민수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똑똑..
“어머..벌써 일어났니?”
예린의 음성 이였다.
“네...근데..지금 뭐하세요?”
민수는 괜히 즐거워 졌다.
그녀가 자신과 섹스 후 아무 말 없이 나갔을 거라고..그 이후에는 찾지 않을 듯 했기에..
“응....빨래...이거...그냥 빨래 통에 놔두면 문제가 심각해 질 거 같아서...”
순간 민수는 아차 하는 생각에 문을 벌컥 열었고..
“어머!...”
그녀는 쪼그리고 앉아 어제 저녁 그녀와 함께 뒹굴었던 저 침대의 시트를 작고 여린 손으로 열심히 주물거리고 있었다.
민수는 잽싸게 시트를 그녀의 손에서 빼앗아 깨끗한 물에 헹궜고 그녀는 영문을 몰라 그가 하는 행동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수는 어느 정도 거품이 제거 되자 시트를 펼쳤다.
그리고 눈으로 시트를 ?터가며 무언가를 찾으려 했고 이내 어느 부분에서 민수의 눈이 멈췄다.
“아....”
예린은 그가 뭘 찾으려 하는지 알 수 없었으나 곧 그가 찾아낸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이내 얼굴이 붉어 졌다.
“보...보지 마!...”
그녀는 부끄러운 듯 그의 손에서 시트를 빼앗아 다시 빨래비누를 묻혀가기 시작했다.
“정말로...처음 이였구나...누난....”
민수는 감동한 눈빛으로 그녀를 보고 있었고 예린은 민수의 그 말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왠지 흐뭇한 기분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민수는 그녀의 손을 멈추게 하고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으음~~하지 마~~조금 있으면 사람들 온단 말이야..”
예린은 억지로 피하지 않았고 그런 행동에 민수는 더더욱 즐거워지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어때요...노크 하겠죠...”
민수는 고개를 낮추며 그녀의 입술을 집요하게 추적했고 예린은 결국 그에게 입술을 내어주었다.
“아이참....어제만 해도 순진하던 애가..내가 사람 하나 버린 거 아닌가 모르겠네..”
그녀의 말에 민수는 피식 웃으며 그녀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볼에 가볍게 키스하고 스킨쉽을 멈췄다.
예린은 자신이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그가 멈춰버리자 조금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뭇내 놀라웠다.
“근데..누나....나 지금 소변 급한데...”
민수가 그렇게 말하자 예린은 갑자기 얼굴을 살며시 붉히다가 이내 가볍게 웃더니 민수의 앞에 반 무릎을 꿇고는 그의 환자복 하의를 조심스레 내렸다.
쉬가 마려워서 인지 다른 이유에서 인지 민수의 성기는 크게 성이 나 있었고 그런 모습에 또 다시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는 예린 이였지만 지금은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다른 것을 원하는 민수이기에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마치 부모님이 어린아이에게 쉬를 시키듯 민수의 어깨너머로 얼굴을 내밀고 그의 성기를 잡고는
“쉬~~”
그러는 것이다.
“누나~~! 내가 어린아이예요?!”
민수는 무얼 하나 지켜보다가 갑자기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예린의 행동에 발끈해서 투덜거렸다.
“호호호...난또..누나한테 쉬 마렵다고 하길래 나보고 그렇게 해 달라는 줄 알았지..그냥 거기서 눠...안볼께..호호”
예린의 장난에 어이없어 하다가 이내 피식 웃으며 좌변기의 뚜껑을 열고 소변을 보기 시작했고 그런 모습을 그녀는 즐거운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어허...하늘같은 남편이 소변보는데 보고 있다니...”
민수는 괜히 위엄 있는 목소리를 흉내 내며 말했고 예린은 이내 웃으며 맞장구 쳤다.
“서방님의 아랫도리만 풀어져도 소녀 몸이 달아오르는데 어찌 하겠사옵니까...호호호”
“푸하하하”
예린과 민수는 즐겁게 웃었고 이내 예린의 빨래가 끝나자 병실에서 티비를 보던 민수를 불렀고 싫다고 앙탈하는 민수의 옷을 억지로 벗기고 친히 씻겨주기까지 하며 그녀의 사랑을 표현했다.
민수는 투덜거리며 병실 침대에 앉았고 아직 덜 마른 민수의 머리를 말려 주기위해 예린은 서랍에서 드라이기를 꺼내와 쩔뚝거리며 민수에게 다가왔다.
“어?..누나 걸음이 왜 그래요?”
민수가 놀라서 묻자 예린은 잠시 민수를 흘깃하며 째려본 후 새침한 표정으로 민수 뒤에 앉아 드라이기를 켰다.
“네가 어제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봐.. 그럼 알거 아냐.”
그 순간 민수는 아차 싶었다.
그녀는 처음 남자를 받는 몸이었으니 자신으로 인해 그녀의 그곳은 지금 말이 아닐 것 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수도 없는 오르가즘에 기계같이 움직이는 민수의 피스톤운동은 섹스를 조금 많이 한 여자라도 욱신거릴 정도였을 것이다.
하물며 예린이야 오죽하겠는가...
주저앉고 싶을 만큼 욱씬거리며 아랫배가 땡기고 아침 소변에 혈흔까지 섞여 나올 정도였으니 꽤나 무리가 간 것이 틀림없었다.
예린은 민수의 머리를 다 말려주고는 부드러운 브러쉬로 가볍게 빗겨주고는 로션까지 손수 발라주었다.
“꼭 엄마 같아...”
“호호...항상 붙어 다니면서 이렇게 해주고 싶지만...이제 민수는 퇴원할 테니...”
예린이 스스로 말한 것 이지만 그 말을 한 후 입을 다물어야 했다.
갑자기 설움이 터져 나오기에..
민수는 예린의 속맘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생각해 둔게 있었다.
“누나..부탁 하나만 할게요.”
“아..응?”
예린은 조금씩 눈동자가 젖어오다 민수의 말에 깜짝 놀라 되 물었다.
“나중에 제가 또 머리가 아프다고 그러면 저 눕혀 주고 무릎 베게 해줄래요?...누가 있던지..신경 쓰지 말구요..”
예린은 그가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의 말에 거부할 수 있는 의지 따위는 이미 어제 저녁 자신이 세탁했던 시트에 묻어 있는 그 붉은 혈흔과 함께 사라진지 오래였다.
“응”
예린은 웃으며 대답하고는 민수를 침대에 눕히려 했다.
“왜...왜요?”
그녀가 자신을 눕히자 갑자기 당황한 민수는 어제의 일을 생각하고는 얼굴이 붉어졌다.
“푸훗...그런거 아냐.. 이제 좀 있으면 7시니까 민수 어머니 오실 때가 다 되가는 것 같아서 민수가 우리 둘만 있을 때처럼 돌아다니는걸 보면 어머니께서 날 혼내실 거야 그러니까 나를 봐서 누워있도록 해.”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의 눈빛에는 아직 민수가 환자로 보였고 그것은 어제의 그 격렬한 섹스에도 불구하고 그가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간호원적인 직업 정신이며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민수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이성적인 생각은 40대 인데 자꾸만 어린행동을 하는 자신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누나 안아줘”
이렇게 말이다...
예린은 조금씩 자신에게 칭얼거리거나 스킨쉽을 바라거나 장난을 쳐대는 그의 모습을 너무도 사랑했고 또한 마치 자신이 민수의 어미라도 되는 듯한 모성애까지 피어오르니 어찌하랴.. 민수의 말은 자신에게 법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어머니가 올 때까지 민수는 참으로 예린을 귀찮게 했다. 물론 예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뽀뽀를 해달라...안아달라...물을 달라...티비의 채널을 바꿔 달라는 둥둥.. 거기다가 예린이 조금이라도 자신과 가까이 붙어 있을라치면 시도 때도 없이 브래지어를 차고 있지 않은 그녀의 가슴에 불쑥불쑥 손을 넣어 만지작 거렸고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해서 그녀의 몸을 뜨겁게 만들었고 그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것들이 싫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마음을 사랑했고 그녀의 몸을 사랑했으며 그런 마음은 고스란히 그녀에게 전해 졌기에..

똑똑.
민수가 그녀의 가슴을 한참 주물럭 거릴즘 병실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고 민수는 급히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빼내고 환자인양 이불을 덮어쓰고 편안히 누웠고 예린은 자신을 달궈주던 그의 손이 빠져나간 허전한 가슴의 옷 매무새를 바로하며 기척을 냈다.
“들어오세요.”
곧 민수의 어머니와 민희가 들어왔다.
예린은 일어나 깊히 고개를 숙이며 맞이했고 민수의 어머니인 현주와 민희는 그녀의 인사를 가볍게 받으며 민수에게로 다가왔다.
“오셨어요.”
민수는 현주와 민희를 보며 반갑게 웃었고 그런 모습에 현주는 안심이 되는지 활짝 웃으며 그의 옆에 간의 의자를 놓고 앉았고 그녀 뒤에서 민희가 서서 마찬가지로 웃으며 바라봤다.
예린은 자신의 자리를 뺏긴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특별히 얼굴에 그런 감정을 내비치거나 하지 않고 간호원대기실로 들어갔다.(자주 언급하지만 민수의 병실은 꽤나 커서 간호원 대기실도 같이 딸려있다.)
“잠은 편안히 잤니?..불편한데는 없었구?”
역시나 어머니였다.
민수는 예린과는 다른 그녀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한가득 느낄 수 있었다.
“네..간호원 누나가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아무불편함도 없었어요..오히려 더 좋은꿈만 꿨는데요?”
민수는 그녀의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지만 꿈 얘기가 나오자 가슴한곳이 찡한 느낌을 받았다.
“누나는 안 보고 싶었어?”
현주의 뒤에 서 있던 민희는 둘이서만 웃으며 얘기하자 새초롬한 표정으로 민수에게 말했고 민수는 뜨끔하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다..당연히 보고 싶었지...세상에 우리누나들 만큼 이쁜 누나들이 어딨다고..잊어먹는게 더 이상한거 아냐?...헤헤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민희트리오와 현주..그리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관한 일련의 가족 관계를 모르는 민수에게 더 무슨 답을 바라랴...
“어머...정말?..누나가 이뻐?”
민희는 민수의 말에 얼굴까지 붉혀지며 반짝이는 눈으로 다시금 물었고 그런 그녀의 대답에 민수는 별 생각 없이 그렇다고 했다.
“당연하잖아...누구 누난데?...”
“드디어 내 동생이 사람을 볼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됐구나. 호호....예전에는 안아주기만 해도 발버둥 치고 도망가려고 하더니...”
민희가 좋아하자 민수는 그전에 자신의 몸이 참으로 가족들에게 무관심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우리 민수는 당연히 그랬지..그렇지?..”
현주가 민수의 말에 맞장구를 쳐줬고 민희는 더더욱 즐거운 맘에 민수옆에 바짝 다가와 그의 얼굴을 껴안으며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정작 어쩔줄 몰랐던건 민수였다. 예린보다 한참이나 어릴거 같은 민희의 가슴은 상당한 불륨을 가지고 있었으니 느껴지는 감촉은 민수로 하여금 꿈틀거리는 욕정을 불러 일으켰다.
이러나 저러나 민수에게는 가족이라기보다는 여자로 보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
그렇게 잠시동안 이야기가 오가는중 민수의 주치의인 조진원이 몇몇의 인턴들과 함께 민수의 병실을 찾았고 민수의 간호를 보던 예린과 몇마디를 주고 받고는 민수에게 다가왔다.
잠시 간단한 검사를 한후 가볍게 웃던 그는 민수와 현주를 바라보며 말했다.
“특별히 하루가 지나도 그리 위험한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만 오늘 오후 즈음 정밀검사를 한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렇군요..결과는 언제쯤 나오는거죠?”
현주는 혹시나하는 불안감에 물었고 진원은 소리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사모님께서 그렇게 걱정할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만 어제도 말했듯이 너무 긴시간동안 가사 상태에서 있었던지라 아무래도 만약의 일에 대비한 정밀검사이니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본디 도련님께서 심장이 약하시고 격한 운동이나 신체에 무리를 주는 일은 또다시 이런일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도련님의 심신을 편하게 만들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겠죠?”
주치의의 말에 놀란건 민수도 현주도 아닌 예린이였다.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병의 조짐이 보이는 사람에게 섹스는 좋은 것이 아니다.
다시한번 예린은 자신을 위해 무리해준 민수가 고맙게 느껴졌고 행복한 미소를 민수에게 보냈다.
잠시후 주치의가 나갔고 조금시간이 지날동안 현주와 민희는 민수의 옆에서 떠날줄을 몰랐다.
그런 와중에 민수의 담임이 한번 더 찾아왔고 민수는 애써 그녀가 기억난다는 듯이 말을 했지만 민수의 담임인 송희의 집요한 질문에 현주와 민희도 동참하게 됐고 결국 그는 그녀들의 신분과 자신과의 관계만을 기억할뿐 지난 일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일로 주치의와 상의한 현주는 가벼운 기억상실증은 아닌 듯 하다며 정밀검사에 뇌도 함께 검사한다는 말로 그녀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점심때가 지나서 민수는 정밀검사를 받기위해 정밀검사실로 들어갔고 약 두어 시간 동안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야 했다.
오후 3시쯤 되어서야 다시 자신의 병실로 들어온 민수는 예린이 보이지 않자 현주에게 물었다.
“아..계속 너를 간호하느라 피곤한 듯 해서 그만 퇴근 하고 저녁에 다시 와달라고 했어 우리 민수 그 간호원 누나가 좋은가보네?”
“응..그 누나가 옆에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하고 뭔가 생각을 할려구 하면 아팠던 머리가 그누나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안아퍼..그리고 잘 때 얘기도 해주고 땀도 닦아주고 그랬어.”
최대한 예린을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 순진한 눈빛으로 현주에게 말했고 현주는 곰곰이 그녀의 처분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엄마...아무래도 그 간호원 여자를 당분간 민수옆에 두는게 어떨까?..민수가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심성도 착해 보이고..나쁜 뜻이 있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한데..”
맡딸 답게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고 간단히 요약하는 민희를 보며 현주는 긍정의 자세를 보여주었고 그후 민수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말했다.
“우리 민수는 엄마보다 그 간호원이 옆에 있는게 더 좋아?”
“아니..그런게 아니구 엄마가 피곤 할때는 그누나가 있으면 엄마 두 누나도 편하잖아..그리고 나두 그누나가 이쁘고 잘해주니까 좋구..”
잠시나마 섭섭했던 현주는 민수의 말에 흐믓 해지며 말했다.
“그렇게 좋으면 나중에 우리 민수 퇴원해서도 당분간 집에 데리고 가서 우리 민수 보조 해달라고 해야겠네?”
“정말?!! 정말정말???”
민수는 바라던 이상의 수확을 얻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아졌고 상체를 일으켜 그녀를 안았다.
“엄마 사랑해요~”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아들을 안아주던 그녀는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민수의 목소리가 달콤하게 들리며 약한 현기증을 동반한 몽롱함이 그것 이였다.
현주는 조금 당황했지만 최근 잠도 제대로 못잤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날 저녁이 되자 예린이 다시 돌아왔다.
“아..예린양이라고 하셨죠?”
“네..사모님”
“우리 민수가 예린양을 참 좋아하고 있더군요.”
그녀의 말에 예린은 즐거웠다.
집에 가서도 그의 생각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토록 자신을 아프게 만든 그의 남근을 또다시 자신의 사타구니에 넣고 싶었고 그의 빠져버릴듯한 눈을 보고 싶었고 그의 키스가 필요했다.
그의 얼굴이 보고 싶어 잠을 잘수 없었고 계속해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환각 이상이였다.
그렇게 겨우 시간을 보내다가 출근 두시간전부터 병원에 도착해 시간만 돼기를 바라며 초조하게 있다가 이제야 들어 온 것이다.
자신보다는 덜 하지만 민수가 자신의 얘기를 그렇게 하며 보고 싶어 했다는 생각이 들자 더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그녀 였다.
그렇게 즐겁게 얘기를 나누던 그들 사이에 민수는 조그마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음....엄마....또 머리가 아퍼...”
민수가 머리가 아픈 듯이 얼굴을 찡그리며 머리를 부여잡자 현주는 당황하며 예린을 처다 봤고 그 순간 민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음...잠시만 비켜주시겠어요?..사모님?”
예린의 말에 현주가 몸을 일으켜 물러서 주었고 예린은 그의 침대에 올라가 무릎에 그의 머리를 똑耽?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지..지금 무슨....??”
현주는 조금 어의가 없는 듯이 말을 하다 멈췄고 예린 또한 자신도 민수의 부탁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인지라 뭐라 말하지 못하고 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그렇게 서먹한 느낌이 10여초간 계속 될즘..민수가 말을 꺼냈다.
“아....이제 좀 괜찮은거 같아...어제부터 누나가 머리가 아플때 이렇게 무릅 배게 해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니까 약 냄새랑 누나 냄새가 섞여서 나는데 계속 맡고 있으면 머리가 안 아퍼져...”
민수는 일부러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그렇게 말했고, 현주와 민희 모르게 그녀의 허벅지를 살짝 꼬집었다.
사전에 미리 얘기한건 아니지만 그의 행동이 뭘 바라는지 눈치챈 그녀는 억지로 말을 만들기 시작했다.
“민수가 제 몸에 배겨있는 약 냄새를 편안히 생각 하나봐요..오랫동안 생명유지에 필요한 약들과 기계들을 달고 있어서 그런건지 그런 냄새가 나지 않아서 불안한걸까 싶어서 어제 저녁에 민수가 머리가 아프다고 할때 이렇게 해보았더니 금새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하더군요..이미 진원선생님께 말씀 드렸으니 조치를 취해 주실 겁니다.”
물론...민수의 주치의에게 이제 말하러 갈 것이다...
“그랬군요...그런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시니..”
현주는 그제서야 왜 예린이 이런 행동을 했는지 알수 있었고 그녀의 필요성이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느끼며 생각해둔 말을 꺼냈다.
“혹시 괜찮으시면 민수의 검사결과가 좋아서 퇴원 할수 있게 되면 당분간 우리 민수를 옆에서 조금 봐 주시겠어요?..보수는 이곳보다 섭섭지 않게 드릴테니...”
예린은 생각지도 못한 그녀의 말에 비명을 지를 뻔했다.
순간 머리가 멍해지고 손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그녀의 말은 예린이 꿈에도 그리는 말 이였고 원했던 일이였으니..
“내키지 않으신 건가요?...”
“아..아니예요!! 그..그런게 아니라...”
그녀는 너무 좋아서 그렇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었고 민수는 이때다 싶어서 한마디 했다.
“엄마. 그러면 내가 퇴원해서 집에 갈 때 누나도 우리집에 오는거야?”
“응...간호원 누나만 좋다고 하면...”
현주는 민수가 좋아하며 말하자 덩달아 즐거운 듯이 말해줬다.
“야!~ 그럼 맨날 누나가 나 무릎 배게 해주는 거네..그치만...내가 이제 안 아파지면 이 병원에서도 일 못하고 우리 집에서도 못 있는 거 아냐?”
민수의 마에 아차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녀가 왜 말을 더듬었는지 알 것 같았다.
현주는 잠시 고민하더니 민수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 시아버지인 강정후에게 전화를 했다.
“아버님...저예요.”
“어..그래 우리 민수는 좀 어떠냐..?”
“네.. 내일쯤 검사 결과가 나오고 결과 봐서 좋으면 이번주 내에 퇴원해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것참 다행이구나..헌데...무슨일로 전화를 한거냐?..그런 얘기는 집에서 해도 될텐데..?”
현주는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는 말했다.
“민수가 예전일을 기억 못한다는 것은 어제 얘기 드렸죠?”
“그래...기억을 찾게 해주는 방법이라도 있다고 하더냐?”
“아뇨..그런건 아니고 민수가 애써 무언가 기억하려하면 머리가 많이 아픈가 봐요..그런데...”
현주는 지금 예린과 민수의 얘기를해주었고 강회장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다.
“흠....민수가 그 간호원을 편하게 생각한단 말이지?..”
“네...”
“그럼 민수의 보모겸 집안일도 도울겸 아예 우리가 그 간호원을 쓰도록 하자꾸나..민수가 좋다는데 나쁠 것도 없겠지..더구나 간호원이니 우리 가족 또한 여러모로 도움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나쁘진 않겠구나..데려다가 쓰도록 해라.”
현주는 강회장의 말을 끝으로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전화를 끊고 병실로 들어왔다.
“아버님도 허락을 하시는군요. 괜찮으시면 민수의 보모 역할 좀 해주실 수 없을까요? 급여는 섭섭지 않게 드릴테고 다른곳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좋은 일자리도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면 다시 이곳으로 취직 시켜드릴수도 있구요..생각해 보시겠어요?”
예린은 그녀와 강회장의 허락까지 떨어졌다는 말에 뛸 듯이 기뻤다.
뭐..민수는 이미 이 사태를 짐작했었다.
정 안되면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칭얼거리면 들어줄 듯도 했고..
“야~그럼 이제 누나도 우리 식구네?”
민수의 말에 예린이 터져 나오는 기쁨을 애써 누그러뜨리며 말했다.
“좋아?..”
“응”
“호호호..사모님..민수도 좋다고 하네요. 저도 민수가 좋은데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다행이군요.. 그럼 간단한 절차는 제가 다 알아서 할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저녁도 민수의 간호를 부탁 드리죠.”
예린은 벅찬 가슴을 진정하며 그녀에게 잠시 실례한다며 병실을 나왔고 빠른 걸음으로 민수의 주치의 에게 민수의 머리가 아픈것에 관한 이야기를 했고 자신이 앞으로도 민수를 간호하게 돼었다는 이야기도 해 주었다.
그후 다시 병실에 돌아오자 민수의 어머니와 민희가 집으로 돌아갔고 다시금 민수와 예린만이 병실에 남았다.
“누나...나랑 있으면 좋아요?”
예린은 간의 의자에 앉아서 그를 보다가 그말에 말없이 민수의 볼에 입을 맞추며 웃었다.
민수는 그녀의 떨어지는 입술을 다시 자기쪽으로 돌려 깊게 키스를 했고 예린은 행복한 표정으로 그의 등을 쓰다듬으며 나오려는 눈물을 애써참았다.
민수는 입술을 때고 그녀를 번쩍 들어 자신의 침대에 또慧?
“아이참!...누가 오면 어쩔려구...하지마~~간지러워~~”
민수는 그녀를 침대에 똑耽煮?그녀의 가슴에 손을 집어넣고 만지작거리기도 하고허벅지를 더듬기도 하며 그녀를 간지럽혔고 그녀는 조금씩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을 비비 꼬으며 말은 그를 피했지만 정작 몸은 그에게 더더욱 달라붙는 음란한 여성이 되어가고 있었다.
오직 민수만의 노리개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예린의 몸을 더듬다가 민수가 말했다.
“누나랑 결혼했음 좋겠다.”
“왜?..”
민수가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는 말에 심장이 멈출뻔 했지만 덤덤한 듯 물었고 민수는 그녀의 앞 가슴의 옷을 풀어 헤치며 얼굴을 파뭇고 말했다.
“그러면 누나가 나한테 우리엄마가 아빠에게 하듯이 존칭도 써주고 여보라고 말해주고 또 항상 붙어 있을수도 있잖아? 그리고 맨날 이렇게 누나 젖꼭지도 만질수 있고 어제 했던거도 할수있을거 아냐?”
그의 노골적인 말에 예린은 한차례 몸을 떨어야 했다.
“누나가 민수한테 여보 하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응 아니면 티비에서처럼 자기야 하고 불러주면 더 좋고..”
“누나랑 어제 했던거 또하고 싶어?”
민수는 그말에 그녀의 가슴에 파뭇고 있던 얼굴을 들어올리고는 눈을 빛내며 말했다.
“응! ”
안그래도 아까 민희의 가슴에 자극받고 현주의 몸에서 흐르는 향기에 자극받고 그녀의 모릎베게를 받으며 커져가는 자신의 심벌을 애써 참아오던 그 였다.
“그럼...또 할까?..”
예린이 웃으며 말했고 민수는 밝게 웃다가 이내 얼굴이 굳어지며 말했다.
“그치만...아침에도 누나 거기 아파서 잘 걷지도 못했잖아...”
“호호호...괜찮아...우리 민수가 좋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사랑해요 서방님...호호”
예린은 그렇게 웃으며 그의 이마에 키스해 주었고 민수는 그녀가 참으로 아름답고 귀여웠다.
“그럼 나는 누나 서방님이니까 반말해도 돼겠네?”
“어머..그러고 보니 그렇네? 그럼 말씀 편하게 하세요 서방님~ 호호호”
“헤헤...그럼 우리 섹시 아픈데 만져줘야지 안아프게..”
민수는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손을 불쑥 집어넣었다.
“어머!..그렇게..갑자기 만지면...아흑...”
안그래도 그의 눈과 목소리에 빠져들어 조금씩 젖어 오던 그녀의 음부에 손이 닿자 울컥하고 무언가 쏟아지는 느낌이였다.
“야...우리 섹시 기분 좋은가보네?”
민수는 그녀의 스커트를 걷어 올리며 두 다리를 벌리고 팬티를 벗기려 했고 그녀는 그의 행동에 맞춰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민수는 그녀의 젖은 음부를 바라보며 눈을 빛냈고 그런 모습이 자극적이였는지 예린은 얼굴을 붉히며 더더욱 흥분해 갔다.
“그..그렇게 보면...흐읍....난 몰라...”
그녀는 갑자기 아랫도리에 힘이 빠지며 찔끔하고 실례를 했다.
“하하..우리 섹시 서방님 앞에서 쉬야 했네?”
“민수야~~ 그렇게 보지마 창피해..그만해~~다리 놔줘~ 닦아야지~”
그녀는 자신이 소량이지만 실례한 물을 닦으려 발버둥 쳤고 그런 그녀의 두다리를 더더욱 힘을 줘 잡은 민수는 얼굴을 숙이며 그녀의 오줌줄기가 나온곳에 혀를 갖다 데었다.
“아흑!!..더러워~~! 그..그만!...아앗!..”
민수는 혀를 대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깊숙이 빨아 당기거나 이발로 잘근잘근 깨물며 그녀의 흥분을 고조 시켰다.
“어머!!어머!!어떻게!..아아앗..그..그만...”
조금 지릿하긴 했지만 남자만이 알 수 있는 그맛에 깊이 빠져들며 젤리같은 그녀의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잘근거리며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녀는 어제와 같은 파도가 자신을 덥치는 것을 느끼며 온몸을 떨었고 결국 또한번 민수가 입으로 애무하는 와중에 실례를 해버렸다.
“아앗!! 민수야!! 어떻게!!”
그녀는 쾌락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인 민수의 입에 오줌을 뿌린 것 같아 어쩔줄을 몰라하며 발버둥 쳤지만 민수는 아무렇지 않게 그녀의 오줌가지 먹어버리고는 계속 그녀를 자극해왔다.
“그..그런!! 아앗!! 민수야!! 나!! 나! 아아앙!! 흑!!”
민수가 자신의 더러운 것 까지 마셔버린 것이 대단한 쾌감으로 다가왔던지라 그대로 오르가즘을 느끼며 몸을 경직 시켰다.
그제서야 민수는 입을 때었고 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잠시동안 그녀는 오르가즘에서 헤나지 못하더니 이내 눈을 떴고 그의 입술에 번들거리는 애액과 자신의 수치스러운 오줌과 섞여있는 그것들을 깨끗이 빨아주며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다음부턴 그러지마. 더러워....”
“어허...서방님 한테 반말하면 맴매한다!”
민수는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젖가슴을 조금 아프게 깨물었다.
“아흑!...”
“자..다시말해봐...”
“그..그렇지만....”
“안돼겠네?....”
민수를 그렇게 말하더니 또다시 가슴을 아까보다 조금 더 쌔게 깨물었고 한손으로 다른쪽 가슴을 조금 아프게 움켜쥐었다.
“아앙~! 그..그만....시..실제로 결혼해도 나..나이가..많으면...말은...흑!..않 높인단...말..아앗..이예요..."
결국 말을 높여주는 예린이였다.
“이제서야 말을 듣네...말 안 듣는 섹시는 혼나야 해.”
민수는 그 나름댈 즐기며 그녀를 괴롭혔고 그녀는 처음이 힘든거지 한번 말을 높이자 자신도 재미가 있는지 계속 그런말투를 사용했다.
“새 섹시 괴롭히면 좋아요?”
“새 섹시?...아..그렇구나...누나는 새 섹시구나..하하하”
“치....”
그녀는 새침하게 토라지며 고개를 돌렸고 그런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운 민수였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에 반응이라도 하듯 커져가는 민수의 남근은 계속 그녀의 배를 찌르고 있었다.
“우리 서방님꺼 커졌네?”
“뭐?...어떤거?...”
민수는 능글능글 웃으며 말했고 예린은 얼굴이 달아오르며 말했다.
“그..그거 있잖아...”
“그러니까 뭐?...”
“아이참.....몰라!..”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작은 민수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에헤헤..우리 섹시는 창피한것두 많네...”
“놀리면 싫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민수를 돌려서 자신이 위에 올라 탔다.
“에잇!! 우리서방님 깔아뭉개서 숨 못 쉬게 하기!”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일부러 민수위에 올라타 체중을 마구 恃駭?
“윽윽..우리 섹시.....너무너무....가벼워라.”
“치.....”
그녀는 민수가 처음에는 힘들어하다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허리로 자신을 들어올렸다 놨다 하자 웃으며 그의 가슴에 키스하며 서서히 내려갔다.
“아....”
민수는 그녀의 입술이 서서히 자신의 남근에 다가오자 신음이 터져 나왔고 예린은 꼼꼼히 ?아가며 그의 성기에 다가갔다.
쭈욱...
그녀가 민수의 성기를 한아름 물고는 쭈욱 빨아 당기자 민수는 온몸에 소름이 돌 지경이였다.
“역시....커....”
그녀는 부담스러울 만치 거대한 그의 남근을 보며 황홀한 표정으로 말했고 민수는 그녀가 자신의 성기를 입술로 애무하는 것이 상당히 자극적인지 더더욱 흥분해서 말했다.
“누나....계속 해줘...너무 좋아,...”
“누나라뇨?.....섹시라고 불러야죠..설마 자기 부인 이름도 모르는거 아냐?”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입술을 성기에서 때어냈다.
“아앗..누나 왜 멈춰?....”
민수는 애가 타는지 그녀를 바라보며 애원했고 그녀는 즐겁게 웃으며 말했다.
“서방님이 나보고 높임말 쓰라고 했으니 높임말 쓰잖아요?...그러니까 이제 서방님이 반말해야죠...자...서방님 섹시 이름 불러줘요..호호호..”
“그..그런...섹시라고 부르면 그만이지..이름까지 불러요?”
민수는 손으로 건드리기만 할뿐 자꾸만 멀어지는 그녀의 입이 안타까운지 엉덩이를 들어 그녀의 입에 다가가려 애썼고 그런 움직임을 애써 피하며 그녀는 계속 말했다.
“섹시 이름도 모르는 서방님을 왜 좋아해?..뭐 이쁜게 있다구....흥!..”
예린은 일부러 삐진척 얼굴을 아예 돌려 버렸고 급한건 민수였던지라 다급히 말했다.
“예린이누나!!...어서....응?”
민수는 그렇게 불렀고 그제서야 고개를 돌리며 예린은 다시 말했다.
“누나란 말 빼고...예린아...해봐...”
그러자 민수는 상당히 갈등했다.
자신이야 나이 40이 다 돼가지만 자신의 몸은 12살이였다.
거기다가 점점 자신이 이 몸에 동화되어 가는 것인지 행동이나 말투가 유아틱 해지고 있는 이 마당에 어려울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말하려 하니 차마 떨어지지 않았다.
“예....예....리......”
예린이 그렇게 우물쭈물하는 민수를 보며 웃음이 나오려는걸 꾹 참고는 서서히 고개를 돌리려 했다.
“아..안돼! 예린아!...어서......”
민수가 다급한 마음에 외치는 소리를 들은 예린은 그제서야 다시 고개를 돌리고는 민수의 성기에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다.
“어서...뭐?”
“누나 못됐어!...해줘...그거...”
“그러니까 뭐?....”
고스란히 자신이 써먹는 방법을 쓰는 예린이 얄미웠지만 아쉬운건 민수였다.
“그러니까....내꺼....에....누나가.....입으로....”
“또...누나라고 그러지?....”
“아우우욱!!!”
민수는 소리나게 뒷통수를 벅벅 긁으며 다시 말했다.
“아프단 말야...서방님 기분좋게 해줘. 예린이 입으로...”
민수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자 그제서야 예린은 그의 성기를 입에 물고 위아래로 핥고 빨며 그를 자극 시켰다.
“아윽....좋아!....누나...너무 좋아!..으윽...”
민수가 쾌감에 온몸을 비비 꼬으자 그녀도 덩달아 흥분하며 더더욱 빠르게 그의 성기를 애무했다.
“으윽...으윽...”
민수는 미친 듯이 밀려오는 쾌감에 그녀의 머리를 부여잡고 깊이 눌렀고 그녀는 그의 행동대로 더 깊이 깊이 빨아주며 그를 기쁘게 했다.
그렇게 수분간 그에게 봉사하자 어느순간 민수가 말했다.
“누..누나...나 나올 것 같아!!.....그..그만...”
민수가 그렇게 말했지만 예린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르게 위아래로 빨아당기며 더더욱 자극시킬 뿐 이였다.
“그..그만!!...누나!! 그만!!..아앗.....!!!”
민수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 댔다.
“웁..”
그녀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엄청나게 쏟아지는 그의 정액을 급히 삼켜 나갔다.
꿀꺽....꿀꺽...
최소한 70ml는 되는듯한 양이 였다.
“아윽!..아윽!!”
그렇게 쏟아내는 와중에도 민수가 한번씩 힘을주며 그녀의 입속에 더 깊이 자신의 성기를 삽입하고 뿌려 댈 때는 그녀의 목젖까지 치고 나오는 느낌에 그녀도 아찔 할 정도였다.
비릿한 그의 정액맛이 입안 가득히 퍼졌지만 그의 것이라는 생각이 세상 그어느 음식보다도 맛있다는 듯 아무 거부감 없이 삼켜가는 그녀였다.
“하아..하아....”
그가 가뿐 숨을 몰아쉬며 정신을 차릴쯤 예린도 그의 입에서 나오는 정액을 모조리 삼킨후에 입을 때고 그를 보고 있었다.
“좋았어요. 서방님?”
예린이 웃으며 묻자 민수는 너무도 행복한 마음에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며 말했다.
“응..너무너무...근데 이제 그러지 마...더럽잖아...”
민수가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예린은 그의 키스를 받으며 고개를 저었고 키스와중에 말했다.
“으응~아니예요...우리 서방님 껀데 뭐가 더러워...? 민수가 하고 싶어 하면 얹든지 해 줄께요...근데...우리 서방님 그거 락스 같은 냄새나...”
그녀가 그렇게 말하며 얼굴을 찡그리자 민수는 웃음이 나왔다.
“푸하하...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먹지마..”
“싫어..담부턴 할때마다 먹을꺼야.”
그녀 또한 민수 앞에서 어리광에 유아틱해지는 것 같았다.
그녀가 다시 민수의 위로 올라와 한번 사정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힘이 넘치는 듯 껄덕거리는 그의 성기위에 엉덩이를 포개고는 말했다.
“어머....아직도 힘이 넘치네....왜 이렇게 움찔거리면서 내 엉덩이를 찌르는걸까?....”
그녀는 웃으며 엉덩이로 그의 성기를 자극했고 민수는 눈을 살며시 감으며 말했다.
“예린이 어제 했던거 해준다고 해서...”
“푸훗...”
예린은 민수가 그녀의 엉덩이에 닿은 성기의 느낌을 음미하며 말하자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워 웃음이 나왔다.
“그럼 우리 서방님 기분좋게 해줘야지?..”
에린은 그 말을 끝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높이 들고 그의 성기를 잡고는 자신의 음부에 맞추고 서서히 주저 앉았다.
“아아...아흑...”
한번 그와 섹스를 했지만 여전히 그의 성기는 그녀의 몸을 관통 할 것 같은 아픔을 그녀에게 주었다.
“아....누나....”
“흐윽....또...누....누나라고 그러지...”
그녀는 완전히 삽입된 그의 성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그렇게 말했고 민수는 뜨겁게 자신의 분신을 쪼아대는 그녀의 음부 느낌에 자꾸만 엉덩이를 들썩 거리며 말했다.
“예린....아....어서....움직여줘....”
민수는애가타는 듯 말했고 예린 자신또한 강하게 느껴지는 쾌감에 그의 말을 따랐다.
천천히 엉덩이가 올라왔다 주저앉으며 그와 그녀의 성기에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고 그녀는 쾌감과 동시에 어제와 비슷한 고통도 함께 느꼈다..
“아흑....아파....”
민수는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그녀의 골반을 잡고 가슴을 빨아 당기며 그녀를 흥분속에 다시금 빠져들게 했고 그렇게 가슴을 애무하자 예린은 다시금 쾌감에 빠져들며 엉덩이를 서서히 움직였다.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그녀의 피스톤 운동은 민수를 더 애가 타게 만들었고 결국 민수가 그녀의 골반을 붙잡고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앗!! 아앗!! 민수야!! 그..그렇게!! 어엇!! 아앗!! 아앙~~!!”
그녀는 갑자기 커지는 고통과 고통이상의 쾌감에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아래와는 또다른 쾌감을 동시에 주고 있는 그의 얼굴을 껴안으며 그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다.
어제는 못 느꼈지만 탱탱하게 물이 오른 그녀의 엉덩이는 민수로 하여금 또다른 쾌감을 주었고 더더욱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며 그녀를 실신할 정도의 쾌감속에 빠트리고 있었다.
“서방님이라고 불러야짓!! 하악!..하악!..”
민수는 말에 엑센트를 주며 강하게 말할때마다 자신의 성기도 더더욱 깊이 삽입시키며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고 그녀는 고개까지 휘휘 저으며 간호원모자가 벗겨져 머리가 출렁 아래로 K아지는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 쾌감에 빠져갔다.
“어머!!어머!! 어떻게!!어떻게!! 아앗!! 난몰라!! 난몰라!! 엄마!! 아앗!! 민수야!! 자기야!! 어쩜!! 아앗!!”
그녀는 정신이 없는 듯 했다.
“아윽!! 아윽!!
북적북적...
그녀의 넘치는 애액이 그와 그녀의 사타구니가 부딪히며 야릇한 소리를 만들었고 그소리는 민수를 더더욱 자극시켜서 그녀를 부셔 버릴 듯이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그녀는 미친 듯이 고래를 흔들며 그의 머리를 강하게 껴안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아악!....나....나!!! 하윽!!!”
어느 순간 그녀의 엉덩이 움직임이 멈췄고 허리를 휘며 두눈을 까뒤집었다.
그런 와중에도 민수는 아래에서 위로 삽일을 계속 해 나갔고 예린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자신또한 절정이 다가오자 두눈을 질끈 감으며 더더욱 빠르케 피스톤 운동을 해 댔다.
“으윽!! 예린아!! 나나!!!!아윽!!!!”
예린이 온몸을 부르르 떨며 경직시킬즈음 민수또한 그녀의 자궁벽을 강하게 때리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그녀의 몸속에 뿌렸다.
“하악!! 하악!!..”
한참이나 삽입한 채로 그녀를 안고 있자 그녀는 서서히 무너졌고 민수는 무너지는 그녀를 받쳐 안으며 조용히 그녀의 목선에 키스한채 눈을 떴다.
그녀는 땀 범벅인 상태로 실신해 있었고 두 입술은 아직도 파르르 떨려오고 있었다.
그렇게 30분이 넘도록 그녀를 안고 있자 그녀가 슬며시 눈을 떴다.
“아...나...얼마나 이렇게.....어머....아직도....?”
예린은 힘이 쭈욱 빠지는지 겨우 고개를 들어올리며 자신을 바라보는 민수를 가볍게 안아주며 말하다가 이내 자신의 음부에 느껴지는 단단한 무언가에 깜짝 놀라야 했다.
“괜....찮겠어요?...”
민수는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자신의 성기가 또다시 그녀의 성역을 침범 하고 싶은 듯 힘이 들어가 있었고 그녀가 잠들때는 곤란하다는 생각에 그대로 있었던 것이였다.
예린은 너무도 급했을법한 그의 욕구를 참아주며 자신이 깨어나길 기다린 그가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응....서방님이 하자면 해야죠...내 사랑하는 하나뿐인 자긴데...”
그말이 끝나자 민수는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거칠게 똑?그녀의 음부에 거칠게 성기를 삽입하며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앗!! 미...민수야!!..그렇게...하면....하악!!”
민수는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를 부셔버릴 듯 덥쳐갔고 그녀는 둔해지는 감각에 고통은 사라지고 쾌감만이 그녀를 휩쓰는 듯 그녀또한 거친숨을 몰아쉬며 그의 거대한 성기를 받아냈다.
그렇게...새벽녘이 되도록, 그들의 유희는 계속 되었고 5번이나 한 후에야 민수와 예린은 쓰러지듯 잠들었다.
바야흐로 민수의 악마적인 능력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하는 것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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