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44

한번 숙연해진 분위기는 여간해서 해복이 안되나보다
느닷없이 광주아줌마가 술이나 마시자고 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다꺼내 오란다
“ 아유 언니 안돼?”
“ 이년아 안돼긴 사다놓으면 되지 뭐가안돼”
그리곤 날 부른다
평상에 앉아있는 자기 다리사이에 앉아서는
“ 진우학상은 나 씹구녘만 보소 남정네에게 이 씹구녘이 제일 좋은거 아니갔소?”
이런 곤역이 어디 또 있나 난감해진다
“ 아유 언니만 그러기유?” 순임이 아줌마가 거둔다
“ 어메 나가 뭘 어째다고?”
“ 진우학상 나가 부탁이 있는디 들어줄가소?”
“ 네 가능하면요?”
“ 이메 가능한게뭐여 가능 할뿌지”
“ …,”
“ 진우학상 지금 내씹구녘에 좇질좀 해주쇼? 아래도리가 허전한게 가슴이 져미네 나가” 그리곤 평상에 그대로 눕는다
이런 어떻게 해야하나 새댁아줌마를 쳐다본다
아줌만 눈을 찡긋한다
순임이 아주마가 날보더니
“ 어머 이거가지곤 좇질아니라 그할애비도 못하겠네” 하며 손으로 만져주고 뒤에 있던 새댁아줌마는
“ 어휴 진우 그러면 개 안서 이리 비켜보슈?” 하며 순임이아줌마 손에 있는 내자지에 입을 대고는 빨아준다
“ 어머 이래야해 “ 하며 순임이 아줌마도 혀끝을 내귀두에 대본다
분위기가 그래도 서긴 슨다
“ 아따 진우 학상 쪼까 해보랑케”
“ 에.에 지금할께요”
광주아줌마 보지에 내자지를 맞추어 밀어넣는다
아무런 느낌이 없이 허전하기만 하다
뻑뻑할것만 같았던 아줌마의속은 흥건하다 이상하다
이분위기에서 이렇게 흥건할 수가 있나
“으메 남정네 힘이 요것뿐이라요 좀 싸게 팍팍 눌러보소 진우학상”

면도한부위가 다면 따갑다.
아주 천천히 움직이니 아줌만 그게 못내 성이 나나보다
“ 진우학상 잠깐만”
“ …,”
“ 자고로 이좇질은 뒤로해야 맛이제 나가 뒤로 돌을 테니까 뒤로 박아보랑께”
광주아줌만 평상에서 일어나더니 수건을 몇장 가지고 와서는 앞으로 수그리면서 가슴에 수건을 받치고는 양손으로 엉덩이를 벌려서 그가운데 보지를 뒤로 빼고서는
“ 진우 학상 이년 씹구녘이 잘보이자 바로 밀어 넣뿌려랑께 ”
광주아줌마는 숨을 쉴때마다 항문과보지가 오물거린다
다시금 그보지구멍에 맞쳐서는 역시 안에는 흥건하다 내자지에 흥건하게 애액이 묻어 나온다
“ 진우학상 나가 좀 물이 많제 “
비록 그속이 흥건하여 허전하고 넓은 것 같지만 자지를 물어 오는 맛은 손으로 잡는 것처럼 강하게 밀려온다
한참을 잡아준다 짜릿함이 온몸에 감싸고
“ 진우학상 그만”하며 앞으로 엉덩이들 빼고선느 평상에 다리를 벌려 기대 앉는다방금전까지 내자지가 머물렀던곳은 흥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커다란 구멍을 만들고서는 나를 쳐다보고 있다
“…,”
“ 진우학상 그만혀 이제 나는 되았고 저동상을 위해서 아껴도야제”
“ 저아직 할 수 있는데”
“ 으메 이늙은 년 보지구녁이 뭐좋다고 이구녘에 좇질을 하라고 그라요? 나보다 저동상한테 해주거나 아니면 저그 순임동상이나 빡아주소 그라고 늙은년 보지구녘은 쳐다보는 것 박아서도 안되는거제 나가 지금 쪼까 호기를 부려 봤당게 ”
“ 어머 언니 말하는것좀봐 언니 나안해,아니 못해 막내나 하라고해” 순임아줌만 새댁아줌마를 쳐다보며
“ 아따 저잡년 씨부리는것좀 보소, 이년아 어디 틀어박혀 있는지도 모르는 서방을 기다린다고 그래 그서방을 위해 니년보지를 아껴두는거냐, 이년아 쓸때써야 아깝지않지 고히 간직해 두면 그구녘에서 쌀이 나오냐 서방이 돌아오냐? 이년아 보지구멍에 거미줄치면 황이여 황?”
이야길를 들으면서 그대로 주저앉으니 그냥다리를 훵하니 버리고 있는 광주아줌마 앞이다
눈을 다른데로 돌리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어나 다른데로 가면 분위가 더사나울 것 같고 그냥 있을 수 밖에
광주아줌마의 보지가 한눈에 들러온다
보지위에만 엷은 삼각주를 이루고 그주변은 너무도 깨끗한 보지 꽃잎이 유난히 작아 보지속에 묻혀있다 흥분을 해야 밖으로 얼굴을 비추는것 같다
숨을 쉴때마다 보지와 꽃잎은 함께 벌어져 그속살을 비춘다 형광등 조명이라서그런가 하얀색이었다가 이내 붉은색으로 돌아온다
보지를 살며시 건드려본다 이내 움질하는 광주아줌마
“ 아따 진우학상 나가 쫌전에 말했제 요로콤 늙은년 보지구녘은 만지지도 박아봐도 안된다고 왜 거시기허요? 그렇게 힘이 남아돌면 저그 앉아 술쳐먹는 순임년 보지나 박아보랑게”
“ 그냥요 아줌마가 제눈앞에 있어서 만져봤어요”
“ 아따 요로콤 늙은년 십구녘이 모가 좋다 그라요”
“ …,”
“ 고로콤 서뿌리지 말고 어서 저순임년 한테가서 저년 보지맛이 보소”
“ 아유 언니 나 안하다는데도 그러우?”
“ 이년아 말들어 니씹구녘은 대단한 줄 알어 요로콤 있을때 줘분져? 갠히 거미줄 치지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