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24

이제는 그전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육체의 향연을 벌이질 못했다 어느덧 새학긴 두달이나 흘렀다
어떤 날 등교를 하니 새로운 여선생이 전근을 온다며 난리가 났었고 점심때가 되어서는 그여선생에 대해 축측만 무성할 뿐이였다
대체 어떤 여자일까?
모두들 궁금해 지고 이내 궁금증이 풀리는순간
난 숨이 멈춰 버린 것 같았었다
세연
그렇다 그뚱뚱하게 생긴 여선생 그녀가 내가 다니는 학교로 전근을 오게 된것이다
이런 참담한 비극이 있을 줄 이야
우리의 비극은 일년뒤 그여선생이 다시 전근을 갈 때까지 쭉 이어졌었다
첫수업시간이다
선생은 수업을 하면서 내자리에 오더니 나에게 아무도 모르게 쪽지를 건네준다
<있다가보자>
하루종일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
내가 피할려고 한것도 아닌데 그냥 죄를 진 것 같이 죄인이 되어 교무실로 들어갔다
“ 어 진우야 어서와”
반갑게 맞아준다 더불안하다.
“ 진우야 이따 시간좀 내줄래?”
“ 왜요 선생님?”
“ 그냥 이따 우리집에 가자”
“….,”
“ 왜 싫으니?”
“ 싫은게 아니라 그냥” 할말이 없다
“ 나좀있다 퇴근하거든 “
“ 네 기달릴게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데는 그여선생하고 그냥 하는 사이라고 고모에 친구라고 들러대기만 했었다
죄인이 된 것처럼 선생을 따라 집으로 따라 갔었다
하기 싫은 행위를 하는게 얼마나 고역인지 다들 잘 알 것이다.
선생은 바로 욕실로 가서는 옷을 홀딱 벗고서 나온다
“ 진우 혜정이하고 이런다며 이러면 안되니?”
“ 뭐 안되기 보다는”
선생은 옷을 벗고서는 나에게 마실것을 준다며 부엌으로 가고 아무리 벗은 여자의 뒷모습을 보지만 역시나 아니다
자리에 앉은 선생은
“ 진우야 나요즘 다이어트 한다”
“ 그래요”
“ 엉 좀 빠졌다 “
내가 보기엔 그대로인데 선생은 뭐가 흥이 나는지 이런 저런 말을 하면서 일어나서는 제자리에서 돌고 맨손 체조를 하듯이 움직인다
“ 진우야 “
“ 네”
“ 진우 자지좀 보여줘?”
“ 네에”
“ 너전에 그랬잖니?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보여달라고 하렸잖어?”
“ 그건?”
“ 왜 싫어?’
뜻밖에 소리는 날 난감하개 만들고
“ 내가 이미 옷을 벗고 있고 좀 보여주면 안돼?”
언제 벗으라고 한것도 아닌데 …
난 그분위기를 거역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빠져나갈 방법도 없고 바지를 내릴수 밖에 없었다
흥분이 안된 나의 조금만 분신은 애처롭게 고개를 숙이고 처분을 바랄 수 밖에
“ 진우야 “
“ 네?”
“ 몸이 왜그래 언제는 우람하게 서있더니 지금은 왜그래? 흥분이 안되니?”
“ 흥분보다도 몸이 좀 피곤한가봐요?”
“ 그래 그럼 넌 누워있어 이누나가 해줄께?”
“ 어떻게 할려고요?”
이때만큼은 선생이 아니라 육체에 굼주릴 한마리의 암컷에 지나지 않았다
누우라니 누울수밖에 없었고 난 내몸을 맡길수 밖에 없었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나에게 선생은 다가와 그손으로 나의 몸 한가운데를 쓰담는다.
“후훗 남자몸은 이래서 좋아”
하면서 이내 선생은 나의 몸을 ?고 이내 손에 잡혀있는 분신을 입속에 집어넣는다쩝쩝거리며 선생은 우악스럽게 내자지를 빨아되고 나의 분신은 내의도와는 다르게 점점 기지개를 피고 있었다
“ 어머 커지는것좀 봐?”
“ 멋있어” 하며 선생은 몸을 일으켜 내몸위로 올라온다
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선생은 그대로 내몸위로 올라와서는 자기 구멍속에 맞쳐 앉는다
내다리에 실리는 체중은 그야말로 바위가 올라오는 것 같다
자기딴에는 허리를 움직인다고 움직이나 엉덩이를 내다리에 붙혀서 움직인다
눈앞에 흔들리는 그녀의 가슴은 내몸에 떨어지면 사망이다란 우려를 낳게끔 흔들린다
이내 나도 모르게 선생또한 절정을 맞이한 후 그대로 내위로 엎어진다
커다란 바위의 눌림이다
그렇게 그녀에게 풀려날 수 가 있었다
그녀는 한달뒤에나 이집에서 만나자 학교에는 그냥 선생, 제자로 있자며 내손에 입을 맞춘다
이동네까지 온 김에 금숙일만나고 가고 싶었다
전에 나에게 부탁할것이 있다고 했으니 그게 뭔지 궁긍도 해서 금숙이 집에 들렸고
금숙일 만날수가 있었다
두달여 만난 금숙인 반갑게 날 대해 주고있었다
“ 왠일이니”
“ 그냥 들렸어, 물어볼말두 있고해서”
“ 뭘?”
“ 왜 지난번에 하던애기 나한테 부탁하려고 했던거?”
“ 아…., 그거 “
“ 엉 대체 뭐가 해서?”
“ 그것 때문에 온거야?”
“ 응 “
우린 그렇게 이야길 시작했다
“ 그럼 낼 일요일인데 우리집에 올래?”
“ 그래 알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