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18

우리앞에 벗고 앉아 있는 아줌마에게 금숙인 연신 다리 사이를 쳐다보며 감탄 아닌 감탄을 하고 이내 아줌마는 금숙일 쳐다보며
“ 오늘도 면도하고 나왔니? 정말 안아파?”
“ 네 항상 하는데요 , 이제 적응이 돼서 그런지 아픈걸 모르겠어요 ”
“ 나도 깍아볼까? ”
“ 그래 누나 한번 깍아봐요 응?”
“ 그럴까 그런데 무서워 “
“ 하나도 안무서워요 아줌마 저도 첨엔 무서워는데 이젠 ”
“ 진우야 언제 기회가 있으면 깍아볼께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 피 지금 하지”
“ 난중에 하지”
“ 그런데 금숙아 너 이콘돔으로 한번도 안해봤다고 했지?”
“ 네 ”
“ 그래 이젠 이걸 꼭 써, 그래야 임신에서 해방이 될 수 있으니까”
“ 네 알았어요”
“ 그리고 진우도 나와는 모르겠는데 다른 여자랑 혹시 섹스를 할 기회가 있으면 이걸 꼭 써라 ”
“ 네 그러지요 “
그날 우리는 서로를 갈망하는 눈치였으나 왠지 모를 분위기에 서로만 쳐다보다 그집을 나왔고 금숙일 집에 보낼 수가 있었다
간만에 내집에서 잠을 잘 수 가 있었다
매일밤을 거의 외박을 했는지라 부모님들은 놀래는 눈치시고 거의 육체의 향연에 달궈진 심신을 쉴 수가 있었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개학은 날 공허하게 만들고 이제 4일 앞 수요일이다
어쩜 과부아줌마 집에 가면 새댁아줌마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혜정이 아줌마 집에 그냥 무작정 가보기로 했었다
혹시나 였더니 역시나 라고 집은 매우 시끌벅쩍 대고 있었다
“ 야 진우구나 한일주일만인가 ‘ 새댁아줌마의 촐삭거리는 인사에 나의분신은 바로 반응을 보이며 난 새댁아줌마에 누나하며 껴앉는데 몸을 피하며 눈으로 안을 보보라는 제스쳐를 쓰고 방안에 들어서니 과부아줌마외에 또 한사람 여선생도 와있느느게 아닌가, 속으로 난 I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새댁아줌마가 아직 모르니 그냥 태연한척을 할 수 밖에,,,,
새댁 아줌마가 몸이 달아 오르나 보다
과부아줌마하고만 있으면 나와 어떻게 해볼 눈치인데 여선생이 있으니 하지도 못하고 몸만 비비꼬고 애굿은 시계만 쳐다본다
“ 아니 동생 뭔일 있어 시계만보니?”
“ 그러시게요 바쁘신가봐요?”여선생이 한마디 거들고
“ 아니 혼자있는년이 뭐 바쁜 일이 있어야지….”하며 천장만 바라보고 있을 때
혜정이아줌마(과부아줌마)가 느닷없이 돈을 주며 수퍼가서 커피를 사오랜다, 밖을나서니 새댁아줌마가 촐싹대며 진우랑 데이트 해야 한다고 따라 나서고 새댁아줌만
“ 진우야 저여자 뭐니 빨리 집이나가지”
“ 왜요? ”
“ 왜긴 그래야 “
“ 아아 뭐어때요 그냥 하지뭐요?”
“ 애 미쳤니 언니하고 같이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그뚱뚱한 여자랑 진우 너진짜 안되겠다 이건 바람도 아니고 …..”
“ 좀 그런가요 “ 하며 수퍼를 다녀 오는 동안 방안에 두사람은
“ 헤정아? ”
“ 응 왜? ”
“ 아까 그사람 있자니 동생이라던 사람?”
“ 응 왜 ”
“ 어디 이상한 것 같더라 진우가 오니까 안절부절 못하고 “
“ 이상하긴 그런게 있다 그리고 너언제 갈거니?”
“ 아니 왜 나 가야한는거야 ?”
“ 아니 뭐 어쩜 너가 이해를 못할 것 같은데 진우랑 나만 그런게 아니야사실 그새댁도 진우랑 그래 “
“ 어머”
“ 맞아 사실이야 그리고 우리 셋이서도 해봤고 그래 그래서 아까 그동생이 그런거야 아마도 너가 없었다면 갠 바로 옷을 벗었는지도 몰라 후후 “
“ 정말 그게 가능해? 유부녀라면서?”
“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리고 후회는 안하는 눈치더라 뭐 남편한테서 얻지 못하느걸 진우에게 얻을 수 있으니….”
“ 그렇구나 “
“………..”
“………..”
“ 혜정아 나도 니네 셋에 끼여줄래?”
“ 애 세연아? 미쳤니”
“ 애 미치긴 내가 비록 선생이지만 나도 여자잖아 그리고 난 이혼후에 아니 결혼때도 살이 찌기 시잣하면서 남편과 그리고 나 뚱뚱하다고 남자들이 안봐 집에서 몇번 선을 주선해줬는데 에프터도 없고 이미 너희 셋이 그런다고 하니까 한번 껴줘라 혜정아”
“ 그래 진우가 응할까, 난이제 진우랑 정리를 할려고 하는데 근데 그게 잘안돼지만,,, 어찌 해야 하나 “
“ 아마 진우가 응할거야 지난번에 나 뚱뚱하다고 그러지는 안더라”
“ 아아 너 진우에게 고추보여 달라고 했다며 “
“ 어머 진우가 이야기 하니 “
“ 응 애기 하더라 “
“ 별말은 없었고?”
“ 뭔 별말은 그냥 너가 보여달라고 해서 그냥 보여줬다고만 하던데 그리고 그때 안했다며…..”
“ 응 내가 하자고 는 했는데 진우가 마다하더라….. 네말대로 여자만 밝히는 앤느 아닌 것 같더라”
“ 응 그래 내가 진우가 오면 한번 의중을 떠 볼께 ….”
“ 그래 “
수퍼에 갔다온 우리를 과부아줌만 새댁아줌마를 부엌으로 불러서는 무슨말을 하는 지 계속 나를 쳐다보며 조용조용 이야길 하고서는 과부 아줌만
“ 진우야 시장가자 집에서 저녁을 먹자 그리고 동생하고 세연인 방을 치우고 있고 어서 가자 진우야 “
“ 네 ‘ 난 아무말 없이 따라 나섯고
“ 애 진우야 “
“ 네 “
“ 아니다 오늘 진우 죽겠네 히히”
“ 아니 왜요 ?’
“ 그냥 그런게 있어”
난 대충 눈짓을 챘었지만 언제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