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35


“ 아니 뭔이야길 재밌게 해?” 우리들 등뒤에서 새댁아줌마가 말을 건다
“ 그냥 세상사는애기 누나?”
“ 진우야 나가자 언니도 나가고?” 탕안에 있는 나를 비롯해서 모두가 밖으로 나왔다
목욕후에 밖으로 나오면 아무리 더운날이라도 참 시원한 것 같다
광주아줌마가 어느새 맥주를 준비해서 온다
“ 목욕하고 맥주한잔이 죽이제, 진우학상도 한고뿌해” 하며 나에게 권하는데 춘천아줌마가
“ 애 학생에게 술을 권하니 그냥 사이다나 주지”
“ 아따 성님도 학상입은 입이 아니우 그리고 씹구년맛을 봤으면 어른이제” 하며 나에게도 맥주캔을 넘긴다
다들 모여있는 가운데 새댁아줌만 손을 내밀며
“ 언니들 계산은 계산이지 자”
“ 아따 이년은 잊지도 않아”
전부들 한마디씩하며 새댁아줌마에게 만원씩을 건네준다.
“ 왠돈? 누나”
“ 호호 그런거 있어?”
“ 진우학상 궁금하제 이게 뭔지?”
“ 네?”
“ 그거 뭐냐면?”
“ 언니” 새댁아줌마가 말을 막는다
“ 진우학상 이게 뭐냐면 여기있는 우리가 내기를 했거든 학상이 불러서 들어오면 우리가 저동상에게 만원씩 주기로 히히 그런데 우리가 졌네”
“ ….,”
당시 만원이면 지금하고는 가치가 달랐었다
87년도겨울에 친구들하고 서울시네마 (당시에는 서울극장 단층 건물이었다고 생각되는데)에서 Jennifer Grey, Patrick Swayze주연의Dirty Dancing을 그때 네명이 티켓값으로 만원을 낸 것 같고 84년도말에 ‘You"re My Heart You"re sou’ 이 담아져있던 Modern Talking 1집 앨범 LP판을 그때 1500원에 산거 같으니까, 그래도 개념이 안잡히는 사람들을 위해 87년도에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 대졸 초임이 25만원이었다고 함 지금은 세후 200 이 채 안되는걸로 알고 있음
각설하고 모두들 웃는다 나만 빼고 느닷없이 광주아주마가 춘전아줌마에게 장난을 건다
“ 아따 성님 다리 벌리고 누워보슈?” 하며 춘전 아줌마를 눕히고
“ 어머 애 왜그래?” 하며 저항을 한다
“ 에헤 아까 말하지 않았소 저 진우학상에게 누구 씹구녁이 이쁜지 가르자고
그랄라면 자빠져야 우리 씹구녁을 보이제, 안 그럼감 ”하며 나를 보며 눕더니 이내 다리를 벌린다, 춘천아줌마도 오기가 생기나 보다
“ 진우학생 니 잘봐야 한다 “ 하며 춘천아줌마는 평상에 누워있는 광주아줌마옆에 나란히 눕더니 다리를 벌린다
“ 어머 언니들 정말 하는거유 우리진우 좋겠네” 하며 새댁아줌마가 거둘지만
난간하다 어떻게 해야하나
게속해서 웃음만 짓던 순임이라고 불리더 아줌마가 한마디를
“ 진우야 그리 있으면 안보이지 가까이 가서 봐라”
“ 그래라 이왕 보는거 앞에서 봐라”
“ 진우학생 보지만 말고 그냥 벌어진 구멍에 담거봐 그래야 알지” 단아하다고 생각대던 서울 아줌마도 거둔다
벌어져있는 두구멍은 나를 부르는것만 같다
계속해서 손으로 보지를 버리고서 진우학상 하며 광주아줌마가 날부른다
“ 그기 고로콤 있자 말고 후딱 와서 쳐다본나 왠사내새끼가 왠 숫기가 코로콤 만노 ”
남은 아줌마 셋이서 앞에 가서 보라고 응원 아닌 응원을 하며 서울아줌마가 잡아끈다
“….,”
“ 아휴 진우도, 뭐어때 아직도 낯서니?”
“ 아니 그래도요”
“ 뭐어떠니 이미 볼 것 다봤는데 “ 서울아줌마는 이성을 잃은듯 날보고 가서 보라고 재촉을 하고
“ 그럼 아줌마들 볼게요’ 하며 두아줌마 사이에 앉고서는 바라보았다
꽃잎이 유난이 큰 춘전아줌마는 보지주변에 짧은 털이 무수히 나있고 그래서 그런지 주름진 꽃입 또한 밖으로 나와있고 광주아줌만 보지주변에 털이 없고 꽃잎또한 작다 음핵위로 제법털은 많지만 꽃잎 주변엔 털이 없어 여기만 본다면 흔이 말하는 빽보지라고 할까 두아줌마가 너무나 다르다
“ 진우, 만져도 봐야지?” 순임이 아줌마가 날보며 이야길 한다
“ 그래 만져도 봐야지 이왕 주는거 다 줘야지 광주댁?” 하며 춘천아줌마가 광주아줌마가 보고 말을걸고
“ 아따 성님도 만지게 하는게 뭐 주는거라 씨뿌리다요? 줄라면 다줘야지” 주위에 성화가 대단하다
양손으로 한쪽씩 대본다, 음핵위로 살살 문질르고 있자니
“ 아따 학상좀봐 솜씨가 좋네 몸뚱이가 불나네”
“ 그러게 보통이 아닌데” 춘전 아줌마의 눈이 풀리는 것 같다
“ 진우학상 이제 누구 씹이 좋은지 말 좀 해 보랑게”
“ 모르겠는데요 두분다 좋은 것 같은데요”
“ 아따 그런말이 어디누”
“ 성님 이왕 주는게 다줍십다, 진우학상 확시원하게 좇질 한번 해봐라” 점저 ㅁ난감해진다
“ 진우야’ 서울아줌마가 부른다
“ 애 줄 때 받어 아무리 봐도 여기 있는 우리도, 너도 이런 구경하기함들 테니,,,”
“ 아무리 그래도”
“ 진우학상 여기 자빠져있는 아줌마들 쪽팔리게 할겨 시원하게 한번 해봐라 뭔사내쌔끼가 그렀누”
광주아줌마가 재촉을 한다
“ 그럼 한번 해볼께요”
“ 그래 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