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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5 1,394회 0건
신혼여행6




셋째날...............





수연과 인수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마지막 날이 밝아 왔다.
내일은 모든것을 마무리 하고 둘만의 공간으로 이동해야 하는것이다.

인수와 수연은 침대에서 일어나 오붓한 밤을 보낸것에 만족하는듯 가벼운 입맞춤을 하였다.
수연도 기분이 좋은듯 어제와 다르게 인수에게 아침부터 싹싹하게 대하는것이였다.

"이제야 기분이 풀린 모양이지!!"

인수의 기분도 신부의 기분에 맞춰 한층 들뜬듯 하였다.
둘다 상쾌한 공기를 가슴속 깊이 마시듯 크게 숨을 들으켰다. 그리고 오늘 관광에 알맞은 가벼운 옷 차림을 하였다.

오늘은 어제와 코스로 바다에 관한 여러 가지 구경을 하는날이 였다.
가이드의 안내로 오전에는 여러 동물원과 수족관을 구경하였다.

오늘도 여전히 수연은 가끔씩 유철의 눈치를 보는것이였다. 하지만 어제 처럼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가끔 알게 모르게 보는것이였다.
인수의 마음도 한편으로 놓이는것이였다. 유철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는데 수연의 모습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듯 하였다.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이제 조금씩 첫날밤에 관한 일을 잊은듯 하구나.. 히히.!!!!."

오후에는 모두들 바닷가에서 즐겁게 노는것으로 오늘의 일과를 보내는것으로 되었다.

신혼여행온 여러 사람들과 모터보드를 타기도 하고 바나나 보트를 타며 즐겁게 보내었다.
어제 까지 서먹서먹 하던 여러 사람들이 이렇게 같이 노는 동안 서로 많이 편안해져 조금씩 편안하게 말을 하고 있었다.
인수도 유철에 대해 편하게 대해 주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유난히 자신의 아내인 수연과 유철의 아내인 소정의 몸매는 어디에 내 놓아도 결코 빠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워 보였다.
수영복을 입고 있는 두 사람을 보는 여러 남자들이 부러운듯 가끔씩 두 여자에게 눈길을 보낼때는 인수도 자신이 선택한 아내의 모습이 그리 자랑스럽게 보일수가 없었다.

수영으로 피곤해진 몸을 쉴려고 파라솔에 비치된 의자에 잠시 앉아 있을때 유철이 인수에게 다가 왔다.

"인수씨 오늘이 여기서의 마지막 밤이 되겠네요.. 하하 "

"예 , 이제는 여기를 떠나야 된다고 생각하니 왠지 섭섭해 지는군요... 하하"

유철도 인수와 마찬가지로 내일은 떠나야 하는것이 가슴 아픈지 말에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제가 인수씨에게 미안해 지는군요...?"

"무슨 말인지...!!!?"

"어제 소정이에게 들었어요... 인수씨가 그냥 갔다는 말을...!!"

"아 ..하.., 뭘요... 소정씨가 싫다고 하는데 ...요 ...뭐...!!!!!"

"어제까지 제가 몰랐어요.. 밤에 소정이에게 물어 보니 그제서야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어제 알았으면 제가 자리를 마련해 주는건데 !!!.... 정말 미안해요...!"

"아니... 괜찮아요... 어차피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보낸것에 대해 만족합니다.그리고 수연이도 이제는 평생 저와 함께 있어야 되니까 한번쯤은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너무 미안해 하지 마세요.. 하하"

인수는 대범하게 유철에게 별일 없다는듯 말 하였다.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유철은 미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은듯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생각난듯 말을 꺼내는것이였다.

"인수씨 그럼 오늘... 저랑 좋은곳에 가지 않을래요.. 제가 여기에 좋은 곳이 있다는걸 친구에게 들어 알고 있거든요..?"

"오늘은 수연이와 있기로 했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오늘 저녁에 제가 연락 드릴께요... 안그러면 제가 미안해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요..."

"아니 괜찮아요... 그리고 오늘은 수연이와 바닷가에서 산책하기로 했어요...너무 미안해 하실것 없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저에게 한번만 만회할 기회를 주실수 없는지요?... 아님 오늘도 저번 처럼 다시 저의 방에 와서 소정이와 있을래요...?"

인수는 유철의 말에 잠시 놀라고 있었다.

"그럼 오늘도 첫날밤 처럼 스와핑을 하자는 말이야"

인수는 고민 하지 않을수 없었다.또 잘못하면 자신은 해 보지도 못하고 자신의 아내 수연은 유철의 꾐에 빠져 자신의 모든것을 유철에게 줄수 있었던 것이였다.

"그럼 오늘 저녁에 연락 주세요.. 오늘은 수연이가 쉽게 저의 말에 동의 할지 알수가 없거든요... 잘못하면 저 맞아 죽어요.. 하하"

"예, 그럼 오늘 저녁은 제가 확실히 인수씨 한테 빚진것 갚겠습니다. 하하...기대 하셔도 좋아요.. 하하"

둘은 그렇게 오늘 저녁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약속을 하고 있을때 수연과 소정이 파라솔로 오는것이 보였다.
언제 부터 친하게 지낸것인지 모르게 둘은 너무나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며 오는것이였다.

인수의 마음에는 또 갈등이 생기기 시작 하는것이였다.

불룩 솟은 유방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남자의 몸을 너무나 잘 받아 줄것만 같은 엉덩이를 가진 소정씨가 수연과 함께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오는것이 인수의 눈에 보이는것이였다.

"아 한번쯤 같이 지내 봤으면....!!!!"
인수의 마음은 갈팡질팡 하고 있었다.

인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연은 인수에게 다가와서 미소를 보내는것이였다.

"인수씨 왜 안 놀아요...?"

"응, 조금만 쉬다가 놀려고...그런데 언제 부터 소정씨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

"아예.. 좀전에 수영하다가 서로 부딪치면서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호호"

수연은 즐거운듯 인수에게 미주알 고주알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는것이였다.
지금은 벌써 둘이 말을 놓고 언니 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했다.

인수는 여자의 마음을 알수가 없었다.
어제 까지는 그리 어색한 모습으로 눈길한번 주지 않던 사이가 오늘은 그렇게 빨리 친해 진다는것이 이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소정씨도 유철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둘사람의 모습을 쳐다 보던 인수가 소정의 물기를 머금은 수영복을 보는순간 자신도 모르게 방망이가 커지는것을 느끼는 순간 수연은 재빨리 인수의 팔을 꼬집는것이였다.

"딴 생각 하지 말아요.!!!... 가만히 안둘테니까...!!"

언제 보았는지 수연은 인수의 귀에 대고 가만히 속삭이는것이였다.
인수는 놀란듯 수연의 얼굴을 쳐다 보며 어색한듯 머리를 글쩍이고 있었다.

"자 두분 이제 그만 이야기하고 같이 수영하고 놀아요..."

소정씨가 유철과 대화가 끝난지 인수에게 눈길을 한번 주며 유철의 팔을 잡고 바닷가로 뛰어 가는것이였다.
수연도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인수의 팔을 잡고 바닷물로 뛰어갔다.
그렇게 두 커플은 오랜 친구처럼 어울리며 하루를 보내었다.

밤이 되어 각자의 방에서 휴식을 하고 있을때였다.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는것이였다.
인수는 올것이 왔구나 하는생각에 수화기를 들었다.

"인수씨, 간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호텔 로비로 와요... 그리고 수연씨에게는 한두 시간 가량 저랑 술한잔 한다고 하고요.. 하하"

"알았어요.. 곧 내려 갈께요.."

인수는 유철의 전화를 받고 수연에게 유철과 잠시 할 이야기가 있어 나갔다 온다고 하였다.
수연은 걱정스런 얼굴로

"혹시 또 이상한짓 하는거 아니예요...? 나 싫단 말이예요..."

혹시 인수가 또 이상한짓을 할까 걱정이 된 수연은 울먹이고 있는것이였다.

"아니야.. 그런것...... 절대 아니야... 그냥 유철과 술 한잔 하면서 우리들 사이에 있었던 일 모두 없었던 일로 여기라고 말하려고 하는것이야.. 정말이야.."

"정말요.... 정말 이상한짓 안 하는거지요..?"

수연은 인수의 말이 믿겨지지 않는지 단단히 다짐을 받아야 겠다는듯 인수의 얼굴을 뚫어 져라 쳐다 보는것이였다.
인수도 수연의 그런 마음을 아는터라 그런일은 다시 없을거라 다짐에 또 다짐을 하고 있었다.수연도 인수의 말에 조금씩 믿는다는듯 눈에 맺힌 눈물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지금 유철이 만나서 서로 좋은 시간 되었다고 하고 다시 만나는 일 없도록 하자고 말하고 올께... 너무 걱정하지마.."

인수는 수연을 다독거려 주었다.그리고 몇시간 있다 온다고 말하며 방을 나갔다.
수연도 안심이 되었는지 술 너무 많이 먹지 말고 너무 오래 있지 말라고 하며 인수에게 잔소리를 하는것이였다.벌써 신부의 잔소리가 시작 된것이였다.

호텔 로비에서 유철을 만난 인수는 유철이 가는데로 따라 갈수 밖에 없었다.
이미 갈 길을 알고 있는듯 유철은 인수를 안내 하며 어느 술집으로 데리고 가는것이였다.

어두운 조명과 담배연기가 가득한 술집안에 자리를 잡고 앉은 유철은 웨이터로 보이는 흑인에게 손짓을 하며 주문을 하느것이였다.
인수도 영어는 자신이 있는지라 유철의 행동을 가만히 보고 만 있었다.
잠시후 웨이터가 술과 안주를 가지고 오는것이였다. 가만히 보니 맥주 같은것이였다.

"여기 전에 제 친구가 신혼여행와서 가이드와 같이 온곳인데요... 조금 있으면 멋진 쇼를 보여 준다고 해서요... 하하"

유철은 자신도 처음인듯 이리 저리 둘러 보며 인수에게 말을 하는것이였다.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 ..... "

인수는 유철의 행동에 왠지 모를 부담감을 느꼈다.그리고 잠시 주위를 둘러 보았다.
가운데는 무대인듯 조명으로 가득찬 스테이지가 보이고 주위에는 기둥이 몇개 보였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정신없이 주절대고 있었다.

서서히 조명이 어두워 지면서 백인 여자 하나가 무대 중앙으로 나오는것이였다.
음악이 나오자 백인 여자가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것이였다.

어느정도 음악에 취해 갈쯤 서서히 자신의 윗옷을 벗는것이였다.
윗옷이 거추장 스러운듯 벗어 던진 백인여자는 브라자만 한 상태에서 다시 춤을 추는것이였다.
남자들이 환호성을 보내자 여자는 기대에 호응을 하듯 자신의 브라자도 벗는것이였다.

인수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여기가 바로 말로만 듣던 라이브쑈를 보여주는 곳이였던 것이였다.

"어때요, 인수씨? ....하하.. 여기가 바로 스트립쑈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하하"

유철은 유쾌한듯 인수에게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이였다.인수도 이런곳이 처음이라 뭐라 말하기도 난처하였다.

백인여자가 커다란 자신의 유방을 흔들며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리는것이였다.붉은색 팬티가 보이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고함을 지르며 손을 흔드는것이였다.점점 분위기가 퇴폐적인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는것이였다.
인수도 처음보는 장면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백인여자는 자신의 유방을 손으로 잡고 비벼 대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기둥에 서서 마치 자위라도 하듯 자신의 하체를 붙이면서 비벼 대는것이였다.
남자들의 고성이 커져 가자 여자는 스테이지 아래로 내려 와서 사람들 사이를 누비는것이였다.

어떤 백인 남자가 지폐를 흔들자 여자는 백인남자에게로 가서 남자의 손에 자신의 아랫부분을 가져가 마치 섹스를 하듯 엉덩이를 흔드는것이였다.그러자 남자는 여자의 팬티위에 지폐를 넣어 주는것이였다.
여자는 잠시 남자의 앞에서 가슴과 엉덩이를 보여주고는 다른 남자들에게 왔다 갔다 하는것이였다.

시간이 흐르고 여러명의 여자가 처음 여자 처럼 가슴을 보여 주며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는것이였다.

인수도 분위기에 적응이 된다는듯 차츰 여자를 불러 여자의 팬티 속에 지폐를 넣어 주곤하였다.
유철도 인수와 마찬가지로 매우 흥분된다는듯 여자에게 지폐를 주고 있었다.

"인수씨 어때요... 신나지 않아요..? 마치 왕이라도 된듯한 기분이 들지 않아요.. 하하!!!!"

인수도 유철의 말처럼 신이 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이....

유철은 흥분에 겨워하는 인수의 모습을 보고 웨이터를 부르는것이였다.
잠시후 웨이터가 오자 유철은 귓속말로 뭐라 하는것이였다.웨이터는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수를 쳐다 보는것이였다.

인수는 유철이 말하는것을 듣지 못하였다. 이야기 보다는 지금 자기 앞에서 엉덩이를 흔들어 대며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백인여자에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여자는 무척 키가 큰듯 허리를 구부려 인수의 눈앞에 가슴을 들어 밀며 좌우로 흔들어 보이는것이였다.마치 자신의 가슴에 입을 대 보라는듯이.....

인수는 마치 마약에 취한 사람처럼 멍하니 여자의 가슴에 시선을 고정한체 바지위에 손을 올려 물건을 주물러 대고 있었다.여자도 그런 인수의 얼굴이 귀여운듯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조금씩 자신의 음모를 노출 시키는것이였다.

"인수씨.....인수씨.....!!!"

유철이 인수의 어깨를 잡는것이였다. 그제서야 정신이 든듯 인수는 화들짝 놀라며 유철을 보았다.

"어때요.. 오늘 .. 이 아가씨랑 하루밤 보낼래요....?"

"예.. 정말요.... 여기서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그럼요.. 가능하지요.!!. 저도 친구 한테서 들었거든요.. 가능하다고요.."

인수는 잠시 주저하고 있었다. 수연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고 있는것이였다.
지금 호텔방에서 혼자있을 수연의 모습이......

"그럼 인수씨 승낙하는걸로 알고 제가 돈을 지불할께요.. 하하"

인수가 말릴 사이도 없이 유철은 웨이터를 불러 말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음흉한 미소를 인수에게 보내는것이였다.

잠시후 인수와 유철은 어느 허름한 모텔에서 영화에서나 나올듯한 예쁜 백인 여자를 안고 방으로 들어 갔다.

인수는 지금 호텔에 혼자 처량하게 남아 있는 수연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꽃같은 욕망이 먼저 였다.

한편 호텔에서는....

인수와 유철씨가 호텔밖으로 나가고 없는 이순간 수연은 잠시 신혼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유철씨를 생각 하면 할수록 자신의 음부 속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 내고 있는것이였다.
수연은 그런 자신이 싫은듯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순간 인터폰이 울리는 것이였다.
이시간에 누가 전화를 했는지 의아해 하며 수연은 전화기를 들었다.
저쪽에서 들려 오는 목소리는 소정씨였다.

"언니 지금 뭐해요..?"
"그냥 앉아서 TV나 보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 내 방으로 놀러 오지 않을래요..?"
"왜요... 무슨일이 있나요..?
"아니 그냥 심심해서 둘이 이야기나 할까 싶어서요.."

잠시 생각에 잠긴 수연은 어차피 인수씨나 유철씨도 없는데 이렇게 혼자 호텔방에 앉아 있는것 보다 차라리 소정씨와 이야기나 하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알았어요, 그럼 제가 그방으로 갈께요.."

수연은 전화기를 내려 놓고 잠시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쳐 보았다.
얼굴은 인수씨를 위해 화장한 그대로 였고 옷은 하얀 티 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냥 편안한 차림으로 가도 될것 같아 더이상 화장과 옷을 갈아 입지 않고 수연의 방으로 향하였다.

수연은 소정씨가 있는 문앞에서 노크를 하였다. 잠시후 소정씨가 문을 열며 고개를 내밀었다.

"어서 들어와요.. "

수연은 문안으로 들어 가는 순간 소정씨를 보며 잠시 놀라고 있었다.
엷은 하늘색 잠옷이 눈앞에 보여졌다.
망사로 된듯한 잠옷은 소정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였다.
브라자도 망사로 된듯 숨어 있어야 하는 유두가 보이고 팬티가 있어야 할 자리에도 희미하게 나마 음모가 조금 보이는것 같았다.

수연은 잠시 머뭇거리며 서 있자 소정은 살며시 웃으며 수연을 손을 잡아 자신의 방안에 있는 쇼파로 안내하는것이였다.
수연은 방으로 들어와 쇼파에 앉았다. 맞은편 쇼파에 앉은 소정은 자신의 모습이 이상한지 수연에게 물어 보는것이였다.

"언니.. 왜 이상해요.. 호호.."

소정은 대수롭지 않다는듯 놀란 눈으로 쳐다 보는 수연에게 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하는것이 였다.
수연도 웃음을 머금으며

"소정씨 너무 야 한거 아니에요... 너무 야하다..호호"

수연은 소정의 얼굴을 자세히 바라 보았다. 자신과는 다르게 색기를 품은듯한 얼굴이였다. 하지만 예쁜건 어쩌면 자신 보다 나은것 같았다.

수연이 눈이 자신의 몸을 훔쳐 보고 있는것을 아는지 소연의 얼굴에는 홍조를 띠고 있었다.

"이렇게 언니 얼굴 자세히 쳐다 보니까 유철씨가 왜 그리 언니를 못 살게 구는지 이해가 되네요..호호.... 언니 너무 청순하게 생겼다..호호!!!!!!..... 특히 저와 다르게 너무 순수하게 보이네요..마치 선녀 같아요..호호"

소정의 칭찬에 수연은 내심 부끄러웠다.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은 한 남자와 같이 몸을 섞은 여인과도 같으니까.....

소정이는 음료수를 가져 온다고 냉장고로 향하였다.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꺼내려고 소정이가 몸을 숙일때 망사 잠옷의 길이가 짧은듯 살짝 팬티가 보이는것 이였다. 수연은 팬티가 이상하다는듯 쳐다 보았다.
팬티의 뒷부분이 엉덩이를 감싸고 있어야 하는것인데 엉덩이 천이 없고 그냥 줄로 연결되어 갈라진 소정의 엉덩이 사이에 숨어 있는것이였다. 양쪽으로 하얀 소정의 엉덩이가 그대로 수연의 눈앞에 보여 지는것이였다.마치 일본의 스모 선수가 입고 있는 팬티처럼..

소정이가 음료수를 가지고 쇼파에 앉아 수정과 여러 이야기를 하였다.

내일 밤 비행기로 집으로 가야 하는데 선물은 어떤걸로 사야 하는지....
집에 가서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유철의 친구들 이야기등등....

여러 이야기를 하든중 소정씨가 순간 생각 난듯 수연에게 물어 오는것이였다.

"언니 혹시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잠옷 이쁘지 않아요....?"
"왜 ..?"
"아니! 혹시 예쁘면 제가 하는 가게에서 옷 좀 구입하라고요.. 호호..!!"
"음.. 잠시 생각 해보고...!!!"

소정의 말에 수연은 다시 한번 소정의 모습을 자세히 쳐다 보았다.
너무 야하다고 해야 할 만큼 자신의 몸매가 있는 그대로 비쳐 지고 있는것이였다.

수연이 잠시 소정의 모습을 보고 생각하고 있을때 였다.

"언니 제가 지금 여기에 몇벌의 잠옷과 속옷을 가지고 왔거든요.. 혹시 한번 입어 볼래요..?"

수연은 소정의 제안에 머뭇 거리며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소정의 그런 수연을 쳐다 보고는 옷장에서 몇벌의 잠옷을 꺼내 오는것이였다.

"언니 한번 입어 봐요... 예..?"
"그래도 ....."
"I찮아요.. 이거 아직 제가 입지 않은것이에요.. 혹시 몰라서 제가 너무 많이 가져 온거에요...한번 입어 봐요. 그래야... 마음에 드는지 아닌지 알지요.. 혹시 알아요 마음에 들면 저의 가게에 단골이 될지... !!"

소정의 말에 수연도 서서히 호기심이 생기는것이였다.

"그럼 한번 입어 볼까... 예쁘게 하고 인수씨 놀라는거 봐야지.. 호호..!!"

야하게 차려 입고 인수의 놀라는 표정을 보는것도 재미 있는것 같기도 하고...

"언니 , 그럼 이거 먼저 입어 봐요.. 너무 야하지도 않고 그냥 수수한 옷이예요."

소정이가 건넨 옷은 그냥 원피스 차림의 옷으로 금속 끈이 가슴 위에서 멈추는 그런옷이였다.
수연도 그런 옷을 몇번 본적이 있어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하였다.
옷을 갈아 입으려고 욕실로 갈려고 자리에서 일어 나자.

"언니 , 그냥 여기서 갈아 입어요... 여자 끼리만 있는데 뭐하려고 욕실 까지 가서 갈아 입어요.. 호호"

소정의 말이 맞는거 같아 수연은 그자리에서 자신이 입고 온 티셔츠와 반바지를 벗었다.
평범한 하얀색 속옷을 입고 있던 수연은 자신의 벗은 몸을 누군가 본다는 것이 부끄러운듯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라 오고 있었다.

"소정씨 부끄럽게 뭘 그리 봐요... 잠시 고개 뒤로 돌려요 어서요.. 호호"
"아니 언니도 내가 남자 인줄 아나봐... 호호"

그렇게 소연과 수연은 장난을 치며 소정이 건내는 옷을 입어 보았다.
몇벌의 옷을 입어 볼때 마다 소정은 수연이 입고 있는 옷이 몸에 맞는지 앞뒤로 돌아 보라고 시키는것이였다.수연은 소정이 시키는대로 몸을 움직였다.

어느정도 잠옷을 입혀 주던 소정이 이번에는 속옷을 입어 보라고 하며 속옷을 가지고 오는것이였다.
이옷에는 이 속옷이 어울린다, 저 옷에는 이 속옷이 어울린다.. 하며 몇벌의 속옷을 보여 주는것이였다.
수연은 속옷을 보며 자신이 과연 저 속옷을 입을수 있을까 생각하였다.
하나같이 야하다 못해 거의 속살을 다 보여 주는것 뿐이였다.
그중에 소정이가 원피스 하나와 속옷 셋트를 보여 주며 한번 입어 보라고 권하는것이였다.

원피스는 뒷부분이 거의 파여 있고 앞에는 얇은 실크로 되어 속옷이 다 보이는것이였고 속옷은 원피스 색에 맞게 엷은 노란색을 띠고 있었다.
팬티 앞부분은 망사로 처리된듯 하였고 브라자는 와이어만 있고 유두를 감싸는 부분의 천이 없는것이였다.

수연은 망설이며 싫다는듯 손을 저었다.
소정은 한번만 입어 보라며 수연에게 자꾸 권하는것이였다.

"언니 한번만 입어 봐요.. 예.. 제가 보기에는 언니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예.."
"소정씨, 전 싫어요 이거 너무 야해서 싫어요..."
"둘 밖에 없는데 어때요.. 한번 입어 보고 싫으면 벗으면 되잖아요.. 어서 ...예"

소정의 집요한 부탁에 수연은 할수 없다는듯 옷을 집어 드는것이였다.
그리고 자신의 브라자를 벗는것이였다.
브라자 안에 숨어 있던 수연의 가슴이 이제야 바깥바람을 쐰다는듯 불쑥 튀어 나오는것이였다.그리고 천천히 팬티도 벗었다.

"어서 속옷 이리 줘요..."
"언니 몸매 너무 예쁘다. ... 그리고 음모도 아담하고...."

수연은 부끄럽다는듯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가렸다.

"아이.. 뭐 어때요.. 목욕탕 가면 다 보는것인데.. 호호"

소정이 장난 치면서 건네는 속옷을 입고 원피스를 입었다.그리고 거울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자신의 모습을 비쳐 보았다.
가슴은 다 보이고 자신의 음모도 원피스 안에서 보이는것이였다.너무 야하다고 느끼는 순간
소정이가 수연의 뒤로 와서 살며시 수연을 등뒤에서 안는것이였다.

"언니 너무 섹시하다.. 남자들 다 죽겠다.호호!!!!!..가슴도 예쁘고 .."

소정이가 말을 하며 슬며시 수연의 가슴을 손으로 만지는것이였다.그러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살 돌리는것이였다.

"소정씨 왜 그래요.. 손 좀 놓아 줄래요.."

수연이 놀라 소정에게로 몸을 돌렸다.

"언니도 참..... 유두가 솟아 올라야지 가슴이 예뻐 보이는 것이에요.그래야 원피스 선도 살고요.. 뭘 몰라도 너무 모른다...호호"
"그래도 그렇지...!!!!"

수연은 소정의 말에 손을 올려 자신의 유두를 돌리고 있는 소정의 손을 잡았다.소정의 손가락의 움직임이 멈추자,

"그럼 언니가 직접 만져서 키워 볼래요.. 그래야 이 옷이 얼마나 멋진줄 알지요.. 호호"

소정의 말에 수연은 어쩔줄 몰라 하며 잡았던 손을 놓았다. 그러자 소정은 양쪽 유두를 번갈아 가며 돌리자 유두가 솟아 오르는것이였다.

"언니 봐요.. 얼마나 이뻐요.. 원피스 선이 살아 있는것 같지 않아요.."

수연은 소정의 말에 놀라듯 거울을 쳐다 보았다. 소정이가 유두를 돌릴때 자신도 모르게 몸이 달아 오르는것이 였다.

"그런거 같네요.. 옷 맵시가 사는것 같네요.. 호호"

수연은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말을 하였다. 소정은 유두를 돌리는 손을 밑으로 내리며 수연의 음부 둔덕에 대는것이였다.그러면서 음부 둔덕을 살며시 누르며

"언니 숨 크게 한번 쉬어 봐요.. 그러면 가슴이 더 커져서 허리선이 이뻐 보일거에요.."

수연은 소정의 행동에 잠시 놀랐지만 옷 때문에 만지는거라 말도 못하고 시키는데로 숨을 크게 들어 마셨다.그러자 흥분이 밀려오는것이였다.
그순간 소정이가 수연의 음부 둔덕을 손 바닥으로 살며시 눌러 대고 있었던 것이였다.

흥분한것을 감추려는듯 수연은 소정의 팔을 잡아 쇼파로 가서 앉았다.

"소정씨 잠시 앉아서 이야기 해요.. 옷 갈아 입는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호호"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소정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혹시 자신이 흥분한것을 알았는지 확인할려는듯...

소정은 모른다는듯 쇼파에 앉아 수연의 옷을 쳐다 보며 난감한 질문을 하는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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