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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6 1,363회 0건
신혼여행2


첫날밤..



우리는 오랜 비행시간을 지나 드디어 꿈의 낙원이라 불리는 괌에 도착을 하였다.

호텔에 짐을 풀고 나니 가이드가 내일 일정을 말해 준다고 다들 호텔 로비로 모이라고 한다 .
같이 신혼여행 온 커플은 모두 5커플 이였다.
수연과 난 팔짱을 끼고 주의를 살피며 가이드의 말을 들었다.

"내일은 여러 가지 관광 안내가 있을 예정이니, 가벼운 복장으로 호텔 로비로 9 까지 모여 주십시오.오늘은 오랜 비행 시간으로 서로 피곤할테니 지금 이시간 부터 자유 시간을 드릴겁니다. 부디 너무 멀리 가시지 마시고 여기 호텔과 바로 앞에 있는 백 사장이나 둘러 보세요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가이드는 할말은 다 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호텔을 나갔다.

수연과 난 우리의 일행을 한번씩 쳐다 보았다. 다들 괌 여행은 처음 인듯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꼭 초등학교 소풍 나와서 들떠 있는 학생 같았다.
그중 유난히 눈에 띄이는 한 커플이 있었다.

여자의 나이는 대략 20대 중반정도로 수연이와 비슷하거나 한.두살은 어려 보였다.길게 기른 머리와 지방이 없을 정도로 가는 허리, 그리고 긴 다리는 수연의 다리보다 길어보였다.대략 170정도는 되어 보였다. 혹시 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남자는 건강한 체격의 소유자로 짧게 자른 머리와 단정해 보이는 모습이 잘못 보면 건달 같이 보였다.
내가 오랫동안 여자의 미모에 넋을 잃고 있자 수연은 살며시 나의 팔을 꼬집는것이 였다.

"무얼 그리 유심히 보고 있어요... "

나의 눈을 따라 수연이도 그 커플을 봐라 보았다.

"이야.. 우리랑 비슷한 커플이 하나 있네..!"

나랑 수연이도 저 커플 처럼 여기 있는 5쌍의 커플중 눈에 띄는 편이였다.
나의 큰 키와 넓은 어깨 하며 건강해 보이는 몸. 그리고 나의 최고의 무기 순진한 얼굴등....
수연은 그렇게 말하며 한번 더 저 여자 쳐다보면 죽을 줄 알아라고 표정으로 주먹을 쥐어 보여 주었다. 그런 수연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볼에 살짝 뽀뽀를 해 주었다.

몸도 피곤하여 우리는우리의 방으로 올라 왔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넓은 백사장을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것 같은 시원함이 몸을 때린다.
수연은 입고 있던 회색 투피스정장을 벗고 청바지와가벼운 티셔츠를 걸쳤다.그 티셔츠는 우리가 신혼여행을 가면 입을려고 맞춘 무늬가 많지 않은 화사한 반팔 티였다. 나도 수연이와 같이 커플티를 입었다.잠시 침대에 누워서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 꽃을 피워 갔다.

시간이 어느듯 흘러 9시가 다 되어 갔다 .난 아직 너무 이른시간이라 호텔 바에 가서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며 분위기를 잡으려고 수연에게 말을 하였다.
수연은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가기싫다고 말하며 누워서 TV 시청이나 한다고 하였다.
그럼 혼자 같다 온다고 말하며 수연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붙였다. 수연은 가만히 나의 입술을 음미하듯 그렇게 서 있었다.
"수연아, 혼자 있어도 무섭지 않겠어...?"
"아니 I찮아요.. 잠시 해야 할 일도 있고 몸도 많이 피곤하네요. 조금 자고 일어 날께요.."

할수 없이 난 혼자 호텔 바에 갔다.바에 앉아 맥주를 한병시켜 한모금 입으로 넣었다.

"야 , 정말 시원하다...이런 맛에 사람들은 술을 먹는구나"

생각 하고 있을때쯤 바 입구에서 아까 보았던 그 잘 어울리는 커플중에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의 남자가 들어 오는것이 보였다.그남자는 나를 보고는 성큼성큼 빠른 걸음 거리로 나에게 와서 나의 옆자리에 앉는것이 아닌가.

"반갑습니다.. 황 유철이라 합니다.."
나에게 손을 내 밀어 악수를 청 하였다.나도 손을 내 밀며

"안녕하세요... 김 인수라 합니다...만나서 반갑습니다."
"두분이서 신혼여행을 오신 모양이지요.? ..좀전에 가이드가 모두 불러서 이야기 할때 잠시 뵈었지요...참 좋아 보이는 한쌍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특히 부인의 미모가 넘 돋 보이시던데요... 하하"
유철은 그렇게 웃으며 다정한 친구 처럼 대하는것이였다.나도

"별말씀을요...두분은 우리보다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같이온 다른 커플 중에서 가장 뛰어난 용모를 자랑하고 계신던데요..특히 부인도 제가 보기에 저의 아내 보다 더 이쁘면 이뻣지 결코 빠지지는 않는 용모를 가지고 계시던데요.. 하하.."

둘이 그렇게 악수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유철이란 사람은 조그마한 양주를 시키는것이였다.조금후 주문한 술이 나오고 서로가 각자의 술을 한 모금씩 마셨다.난 어차피 술을 잘 먹지 못하니 맥주를 조금씩 먹고 유철은 술을 잘 마시는지 거침없이 작은 양주잔에 있는 술을 단숨에 마시는 것이였다.어찌 보면 유철씨 혼자 다 마시는것 같았다.
난 가끔씩 조금씩 맥주에 입을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며 유철씨의 모습을 지켜 보았다.유철씨는 혼자서 한병정도를 비우는 것이였다.

시간이 흘러 갈수록 둘이 대화가 많아 지고 서서히 서로가 말이 통한다는것을 느꼈다.
여러 대화를 나누다 보니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가 이어져 가고 있었다.

유철의 나이는 나와 같은 30살이고 유철의 아내 윤 소정씨는 26살이라 했다.
점점 갈수록 술에 취해 가는 유철은 인수에게 서서히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M사의 대리로 있다고 했다,그의 아내 소정씨는 조그마한 속옷가게를 한다고 했다. 난 젊은 나이에 사장님이네요..라고 말하며 은근히 소정씨를 띄워 주고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이 싫은지 유철은 머리를 흔들며 소정씨가 못 마땅하다는듯이 나무라고 있었다.

"그여자는 말이죠..컥...제가 첫 남자가 아닙니다..커억.."
"그게 무슨 말이지요,유철씨.."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한 표정의 유철은 느닷없이

"아,나이도 같은데 우리 말 놓고 친구 처럼 지내지요.."
"그래도 그렇지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놓아요.."
"아 그래도 우리의 인연이 있으니 이렇게 같이 신혼여행도 오고 이렇게 둘이 앉아 서 기분좋게 술도 한잔하고 그러니 우리 말놓고 허심탄해 하게 이야기를 해 보자고요..."
"아 그래도..!"

이렇게 옥신각신 하다가 말을 놓기로 약속을 하고 말았다.

"유철아, 아까 니가 한말중에 소정씨에게 첫 남자가 아니란말 그 말뜻이 머야..?"

좀전 부터 그의 말이 궁금해서 어렵게 말을 꺼내어 보았다.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유철이는 소정이와 성관계를 할때 처녀성의 상징인 피가 안나와서 소정이에게 물어 보니 소정이가 울면서 자기가 20살때 처음 보는 남자에게 그만 술이 취해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는 것이였다.그래서 자기는 소정이의 두번째 남자라는 것이였다.

난 이남자가 순진 한건지 아님 멀 모르는건지 몰라 그게 그리 중요한 것이냐고 물어 보았다.
유철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자기는 어릴때 부터 꿈 꿔 온 것이 처녀인 신부를 맞아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그리고 나에게 물어 왔다 수연이가 처녀 였는지를..
난 참 대답하기 곤란하였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자기의 사 생할을 이야기 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유철은 끈기 있게 나의 대답을 기다렸다.
"아, 뭐라고 이야기 해야 되나..과연 대답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유철은 이런 나의 고민을 알고나 있다는식의 표정을 지으며 ... 자기도 이야기를 했는데 한번만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한다.

처녀가 아니라고 말 할까 생각하다 괜히 으시 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수연이는 정말 나에게 처녀성을 준 진짜 처녀 였다.
솔직히 처녀 였다고 유철에게 말해 주었다.
유철은 놀랍다는 얼굴로 너무 반갑게 나의 손을 잡아 주었다. 너무 행복하겠다고...부러운 눈으로 나의 모습을 보며 알게 모르게 경의를 표시 하는것 처럼 머리를 숙이는것이 느껴 졌다.

난 기분이 조금 우쭐해 졌다. 유철의 얼굴을 보니 왠지 유철이 쓸쓸해 보여 한마디를 해야 할것 같았다.
그래도 소정씨는 예쁘도 살림살이도 잘 하고 하니 좋은 여자라 고 말했다. 유철은 그것은 맞는 말이지만 왠지... 라고 하며 약간의 뜸을 들이는것이였다.

무언가 결심을 한듯 나에게 소정씨와 관계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소정씨와는 속궁합이 안 맞다고 하였다.
난 왜 그런지 물어 보았다.
소정이의 계곡이 넘 작아 자기 것이 잘 안들어 간다고 탄식을 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나에게 수연이는 어떻는지 은근히 물어 오는것이 아닌가..
난 잠시 망설이다가 여지껏 소정씨 이야기만 잘 하다 나의 수연이 이야기만 나오면 몸을 사린다는 소리가 나올것 같아 솔직히 이야기 하기로 마음 먹었다.

"수연이는 말이지,..음 .. 계곡이 오묘하다고 해야하나.. 음 내가 여러 여자와 관계를 가져 봤는데.. 그렇게 신축성이 좋은 여자는 수연이가 첨이야.. 하하.. 조금 부끄럽네.. 하하"

유철의 눈이 빛나며.. 그런 조개도 있는냐는식의 흥미를 보이고 있었다.
난 그런 유철의 순진함에 반해 여러가지 여자의 질 구조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유철은 나의 말을 하나라도 놓지지 않을려는듯 너무나 진지하게 나의 말을 듣는것이였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했다.조금씩 알겠다는 듯이 유철은 순진한 얼굴로 나에게 자기 아내 소정이의 질 내부 구조와 여러가지 자기와의 관계 도중에 있었던 소정이와의 섹스 트러블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작은 조개가 좋은데.. 라고 말하며 은근히 소정이의 계곡에 관심이 있는척 하였다.순간 유철의 눈이 빛났다.

혹시 "스와핑"..... 이라는 말을 들어 봤는지 물어왔다.

자기는 어느 책에서 봤는데 자기와 같이 섹스트러블이 있는 부부가 가끔씩 다른 부부와 아내를 바꾸어 관계를 가지면서 부부관계를 회복해 간다는 내용의 책이였다는 것이였다.

난 내가 알고 있는 여러가지 "스와핑"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서양에서는 지금 부부들의 권태기 극복의 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철은 이런 나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잠시생각에 빠지는듯 손목으로 고개를 받치고 있었다.그리고 결심을 했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은밀히 말하는것이였다.
"혹시 나의아내 소정이에게 관심 있나요.."

난 뜨끔하였다.나의마음이 들킨것 같았다.

"관심이야 있지.. 그렇게 예쁜 얼굴하며 모델 같은 몸,,등등.. 어느 남자가 관심을 안 가지겠어."
"그럼 혹시 우리 스와핑 한번 안 해 볼래요...?"
"스와핑..헉.!정말.. 왜 갑자기 신혼여행을 와서 그래.."

"예,정말로.. 난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신혼여행을 와서 가슴에 두고두고 남길 멋진 기억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어때요..?.. 소정이와의 섹스 트러블도 극복해 보고 싶고..음.."

난 잠시 생각에 잠길수 밖에 없었다. 과연 수연이가 이사실을 어떻게 받아 들일지가 궁금하였다.그리고 나의 마음속에 있는 변태 끼가 서서히 발동을 하는것을 느꼈다.

술기운인지 몰라도 너무나 싶게 유철의 말에 동의를 하고 말았다.

"좋아..! 그럼 내가 수연이에게 물어 보고 합의가 되면 하늘걸로 하지..유철이는 소정이와 합의 해야 하는거 아니야..?"
"난 상관없어요,소정이는 내가 하는 말이라면 뭐든지 들어 주니까요..내가 술집에 나가서 술파는 여자가 되어 날 먹여 살려라고 해도 그렇게 할 여자에요.."

유철의 얼굴에는 자기 아내 소정이는 걱정 하지말라는 듯이 내 얼굴을 보며 너나 잘해 봐라 라고 말하는거 같았다.
나와 유철은 기분좋게 서로 건배를 하며 서로의 건투를 빌었다. 그리고 각자의 방으로 가서 시간을 정하기로 하였다.

난 나의 방으로 왔다. 수연이는 피곤한지 침대에 누워 잠시 잠시 잠을 자는것 같았다.
시계는 벌써 11시를 넘기고 있었다.
살며시 수연에게로 다가가 수연의 어깨를 안았다.
수연은 기분이 좋은지 얼굴에는 웃음꽃을 피우며 자고 있는것이였다.

"아 너무나 사랑스러운 수연이.."

잠시 이런 수연의 모습을 보며 나의 마음도 평온해 지는걸 느꼈다.

나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수연은 눈을 뜨고 나를 봐라 보았다.

난 그런 수연의 눈가에 가벼운 키스를 하였다.
수연은 일어나서 씻으러 간다고 하며 욕실로 향하였다. 난 잠시 침대에 큰 대자로누워 좀점에 있었던 유철과의 대화를 생각해 보았다.

"유철은 과연 잘 말을 잘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자 유철의 방에 인터폰을 해 보았다.

유철이 받자 우리는 어떻게 되어 가는지 물어 보았다. 유철은 자기들은 벌써 이야기가 다 되었으니,우리 부부만 이야기가 잘된다면 지금이라도 상관이 없다고 했다.난 놀라 벌써 이야기가 다 되었냐고 재차 묻자 유철은 자기 아내는 자기의 말이라면 어떤거라도 감수 할수 있는 그런 아내라며 자랑을 하는것이였다.

인수는 순간 감정이 상하여 나의 아내도 내가 하는 어떤 말이라도 듣는다며 조금 있다 내가 인터폰을 할것이니 준비나 하라고 말하고 인터폰을 끊었다.

인수는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 했다. 말은 그렇게 하고 끊었지만 과연 신혼여행을 와서 첫날밤도 보내지 않고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으라고 하면 어떤 여자가 "얼씨구나 좋다,,"하며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 겠는가..

인수는 걱정으로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좀 처럼 안정이 되지않는다는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수연은 어느듯 몸을 깨끗이 씻고 야한 핑크빛 원피스로 갈아 입고 나오고 있었다.
신혼 첫날밤을 위해 특별히 주문한 화려한 원피스 였다.

가운데 부분은 푹 파여 있어 두 유방의 계곡이 보이고 어깨의 끈은 금빛의 쇠로 엮은것 같은간단한 구조로 되어 어깨의 선이 너무나 선명해 보이며 길이는 무릎위까지 오며 제일 밑에는 그물처럼 엮어놓아 허벅지가 보일것 같은 화려한 원피스였다.

수연은 욕실을 나와 인수를 쳐다보니 인수는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듯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것이 보였다.

수연은 순간 놀라서 인수에게 뛰어가며 인수를 흔들었다.그리고 어디 아픈지 걱정어린 말로 인수의 안부를 물었다.
인수는 그런 수연을 보며 와락 안으며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서로의 혀가 뱀이 꼬이듯 서로의 입속을 헤집고 수연의 손은 인수의 불록한 앞섶에서 인수를 그리워 하듯 비벼대고 있었다.

인수는 수연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수연이가 하는데로 그냥 내버려 두었다.그대신 자기는 수연의 움푹패인 어깨를 양손으로 가볍게 어루 만져 주었다.
그 뜨거운 키스가 끝나고 수연은 침대에 걸터 앉아 인수를 바라보며 물었다.

"인수씨 , 아까 무슨 생각을 그리 하고 있었어요..?..머리가 헝크러 지도록 괴로워 하고 있는것 같은데..!"

인수는 잠시 생각을 하지않을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수연이가 상처를 받지 않을지,..그리고 수연이가 내 말을 이해 할지... 도무지 자신이 없었다.

수연에게 먼저 유철과 있었던 대화 내용을 이야기 하였다.

수연은 뭐가 그리 중요한 이야기냐는 듯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인수의 이야기가 끝나자 수연의 얼굴은 뜨거운 열이 몸밖으로 뿜어져 나오는듯하고 몸은 펄쩍펄쩍 뛰며 미쳤냐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질러 댔다.

수연의 그런 화난 모습을 처음으로 보았다.
잠시 수연의 화난 얼굴을 보고 내자신이 괴로워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수연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서서히 인수에게 실망을 했다는듯 괴로운 얼굴로 눈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였다.
인수는 난감해 하며 어떻게 대화를 풀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서서히 수연의 눈물이 많아 지며 수연의 목소리는 커져만 갔다.

" 흑...흑.... 난 이제 당신의 아내가 되었는데... 인수씨....흑흑"

수연의 한탄이 시작 된것이였다.

"저를 도무지 뭘로 보고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흑흑"

인수는 할 말이 별로 없었다.
내가 소정이가 그리워 널 다른남자에게 준다고는 차마 말 하지 못하였다.

수연의 울음은 그칠줄을 모르고 있었다.이미 단정하게 빗은 머리는 헝크려 져 있고 화려한 원피스는 한쪽으로 쳐져 브라자가 살짝 보이고.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인수는 그런 수연을 살며시 안았다.
처음에는 거부의 몸짓으로 인수를 밀치던 수연의 손이 어느듯 힘이 없는듯 거부의 의사를 줄이고 있었다.
인수는 그런 수연에게 사랑이 듬뿍담긴 듯 있는 힘껏 안았다.

수연은 잠시 인수의 품에 안겨 물었다.

"인수씨 없던일로 하면 안되나요.. 저 신혼여행 뿐만 아니라 평생 살면서 인수씨만 바라 보고 살아 갈께요.. 예에...제발 절 그런 여자로 만들지 말아 주세요.."
"어떻게 신혼 첫날밤을 다른 남자와 같이 지내라고 할수 있나요..?"

수연은 정말 인수의 그런 모습에 실망감과 배심감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난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근차근 수연을 설득 시키기 시작 하였다.

"수연아 우린 행복한 결혼을 하였지만 지금 옆방에서는 죽음 보다 더한 어쩌면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헤어 질지도 몰라.."
"유철씨는, 내가 같이 이야기 해 보니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아.... 어쩌면 평생 한 여자를 위해 살아 갈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 하지만"

잠시 말을 멈추고 수연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 하였다.
수연의 눈에서 흐르던 눈물은 어느듯 멈춘듯 말라 있었다.

"수연아 우리 한번 생각 해 보자.너랑 내가 둘이 힘을 합쳐 저 두사람 한번 살리는셈 치고 저 사람들의 권태기를 한번 극복해 주지 않을래..?"

수연은 마지 못해 나의 말에 동조를 하는듯 하였다.
수연은 그래도 영 못 미더운지 인수의 얼굴을 보고

"정말 그 사람이 그리 좋은 사람 같이 보여요..?"

인수는 지금이 기회라 싶어 두사람 사이의 권태기를 강조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수연아 잘 생각해봐. 우리는 영원히 함께 살아 가면서 첫날밤 같은 밤을 보낼수 있지만 저 사람들은 어떻게 하니... 지금 첫날밤도 보내지 못하고 유철씨는 인사 불성이 되어 있고 소정씨도 그런 유철씨를 미워 하며 평생을 보내야 하는것 아니겠니..

지금 우리가 조금 불쌍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 준다고 생각하고 그냥 이야기만 들어 줘도 돼.."
"꼭 너보고 유철이랑 관계를 하라는것은 아니지 않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첫날을 처음 보는 사람과 같이 이야기 하며 보내요..?"

"잠시만 유철과 이야기 해봐 아니면 술을 한잔 마시던가..."

인수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수연은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 했다.
인수는 그런 수연이를 위해 냉장고에 있는 양주를 꺼내 수연이에게 먹이기 시작 하였다.
수연의 얼굴은 점점 술기운이 번지기 시작 했다.

난 그순간을 놓치지 않고 유철의 방에 인터폰을 하였다.유철도 이야기가 잘 되었다면서 지금 자기의 방으로 오지 않겠냐고 말했다.

난 수연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그리고 충고의 말을 잊지 않았다. 유철과 이야기를 해 보고 싫으면 유철을 자기의방으로 보내면 된다고 했다.
수연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표정으로 나를 보며 정말 이러고 싶냐고 여러번 물어 왔다.

난 신혼여행와서 너와의 가슴에 평생 기억될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그리고 한사람의 인생도 너의 말 한마디에 좋아 질수 있다고....

유철도 그리 나쁜 사람 같이 보이지 않으니까 .너와의 대화를 분명히 좋아 할거라 했다.결코 육체적인 관계만 하는것이 아니라고 여러번 강도 하였다.

수연은 정말 이야기를 들어 주기만 해도 되는지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에게 물어왔다. 난 그래도 된다는 말을 남기고 유철의 방으로 향하였다.

유철의 방은 1120호실이고나의방은1124 호실이였다.
유철의 방 앞에서 노크를 하였다.유철은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날 방으로 안내 해 주었다.

방안에는 소정씨가 다소곳이 침대에 걸터 앉아 있었다. 까만 투피스정장을 하고 앉아 있는 소정씨를 보니 나의맘 속에서 욕망이 꿈틀 거리며 나의 심볼이 서서히 커져 가는것 같았다.

유철은 우리둘 사이를 한번쳐다 보고는 슬며시 방을 나갔다.

난 인사를 했다.

"처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김인수 라고 합니다..잘 부탁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네요.근데 저의 어디가 그리 마음에 드셨는지.. 저의 남편이 인수씨 칭찬을 엄청 하던데요..호..호.."

가만히 서 있으니 소정씨가 옆의 쇼파를 바라보며 앉으라고 말했다.

난 침대 옆에 있는 쇼파에 앉아 소정씨의 긴 다리를 감상하였다. 소정씨는 부끄러운듯 다리를 슬며시 침대위로 올리는 것이였다.

"소정씨, 유철의 이야기 들었는지요..?"

소정씨는 고개를 끄떡인다.

잠깐동안의 침묵이흐르자 내가 일어나서 침대 쪽으로 다가 갔다.
소정은 그런 나의 행동에 눈을 땔줄을 모르고 쳐다 보고 있었다. 내가 슬며시 소정의 어깨에 나의 두팔을 올렸다. 소정은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침대만 바라보고 있을뿐이였다.

난 소정의 머리를 만지려고 한손을 올려 머리를 쓰다듬자 소정은 살며시 일어나서 침대 옆의 의자에 앉는것이였다. 순간 머뭇 거리고 있는데 소정은 아무렇지도 않는다듯이 리모컨으로 TV 를 켜는것이였다.

" 아.. 부끄러워서 저러는 모양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침대에서 일어 날려고 할때 소정은 그냥 앉아 있으라고 말한다.

순간 이것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 소정에게 물어 보았다.
"저 유철이가 어떻게 하는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전 단지 인수씨와 간단한 대화만 하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는데요.."

아 이런 이야기가 틀려 지는것이 아닌가. 지금 나의방에 있는 수연은 스와핑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순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잠시 나의 방에 갔다 온다고 소정에게 말했다.

소정은 상관이 없다는듯이 TV 만 쳐다 보았다. 난 급히 방을 나와 나의방문을 열었다.

그곳에는 이미 수연과 유철이 서로의 팔로 다른 사람의 어깨를 부셔져라 안고 서로의 혀로 타액을 교환하고 있었다. 수연의 이미 투피스 정장중 윗옷은 이미 벗겨져 바닥에 떨어져 있고 노란색 부라우스만 입고 있었다.

순간 둘의 눈이 날 쳐다보며 놀라 서로 떨어져 앉는것이였다.

수연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였다.
유철은 아쉬운듯 슬며시 일어나 나에게 오며 왜 그쪽방에 있지 않고 왔는지 물어 왔다. 난 잠시만 이야기 하자고 유철을 방문과 욕실 사이로 불렸다.

수연은 슬며시 일어나 윗옷을 옷걸이에 걸고 다시 침대로 가 앉아서 뒷 모습만 보이게 하며 TV를 보았다.

난 유철에게 어떻게 된것이냐고 따지듯 물었다.유철은 왜 이렇게 화내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설명 아닌 리드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다.

처음 여자는 부드럽게 이야기를 하며 남자가 리드를 해야지 소정이도 너와 함께 옷을 벗고 지금의 나와 수연이처럼 사이가 가까와 지는것이 아니냐고 나에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난 유철의 대화를 듣고 보니 내가 너무 서툴렀는거 같아 괜히 미안해 졌다. 내가 무얼 잘 몰라서 지금 둘사이를 분위기에 훼방을 놓은것 같았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내가 아직 여자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거니 이해 해 달라고 하였다.

수연을 바라보며
"수연아 재미있게 잘 놀아.너무 화내지는 말고 .. 그럼 잘 있어.. 난 그만 가 볼께.."

수연은 나의 말에 고개를 돌려 내 눈을 보며
"인수씨 걱정하지 말고 인수씨나 소정씨에게 이야기 잘해 주세요....!"

수연은 웃으면서 인수에게 용기를 주었다.그리고 지금의 분위기가 어색한지 어서 빨리 가기를 바라는것 갔았다.

인수는 서둘러 소정씨의 방으로 갔다. 소정씨는 좀전의 모습그대로 쇼파에 앉아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난 서둘르지 않기로 마음 먹고 침대에 걸터 앉았다. 소정씨는 나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 보았다. 잠깐 동안의 침묵이 흐르고 TV에서는 오늘의 뉴스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난 잠시 TV를 보다 소정이에게 다시 물었다.

"소정씨,혹시 내가 마음에 안 드나요..?"

소정씨는 그런 나의 물음에 미소를 보내며

"아니요, 마음에 들어요..왠지 좋은분 같이 느껴 지는데요.."

말이 끝내고 다시 TV로 시선이 옮겨 졌다.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침대에서 일어나서 쇼파에 앉아 있는 소정씨에게 다가 갔다.
소정씨는 재치있게 자리를 살짝 옆으로 비켜 나에게도 앉을수 있는공간을 내 주었다. 난 바로 옆에 앉아 소정씨의 귀에다가 살며시 속삭였다.

"우리도 이제 시작 하면 안되나요...?"

소정은 무슨뜻인줄 모른다는 표정으로

"무얼 시작 하자는 말씀이지요.. 전 모르겠는데요...?"
"예.. 아까 유철이에게서 이야기 다 듣었다면서요..?"

"유철씨는 그냥 방에서 이야기나 하면서 서로 좀더 잘 사귀어 보라고 한 말이 다인데요..!"

인수는 뭐가 뭔지 잘 모르는것 같아 소정씨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스와핑이란 것을 ...
유철이가 소정씨에게 느꼈던 성관계 도중의 이야기며 유철이와 술을 마시며 나누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소정씨에게 그대로 전달해 주었다.

점점 소정의 얼굴이 뻘겋게 변해 가면서 이야기가 더 이상 듣기 싫은듯 TV에 눈을 돌려 슬며시 외면 하기시작한다.
인수는 점점 몸이 달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어떻게 더 이야기를 하란 말인지 ...

"지금 옆방에서는 유철이와 나의 사랑스러운 수연이는 내가 한말을 그대로 믿고 섹스를 하기 시작 했을지도 모르는데"

인수의 머리속에서 갑자기 옆방의 수연의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 했다.
수연의 옷은 전부 유철의 손에 의해 벗겨져서 바닥에 떨어져 있고 소연은 그런 유철이 너무나 사랑스러운듯 유철의 불끈 솟은 페니스를 보며 서로의 성기를 핥아 대고 있지는 않은지 .....

인수는 참을수 없는 욕망과 지금 옆방의 모습을 생각하며 소정의 겉옷을 벗길려고 손을 내밀었다.
소정은 그런 인수가 못 마땅하다는듯 옷을 여미며 다시 침대 모서리로 가서 앉는것이 아닌가.....
인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지금 옆방에서는 저의 아내가 당신의 남편과 벌써 옷을 다 벗고 무엇을 하는지 모른단 말이예요..."

소정은 그런일은 없다는듯 그저 무표정하게 TV만 볼뿐이였다.
인수는그런 소정이 야속하게 느껴 졌다.

"지금 옆방에 있는 나의 아내는 당신의 남편 물건을 몸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줄도 모르는데 소정씨는 지금 나 한테 너무 무심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을하고 소정씨의 손을 잡았다.
같이 가서 확인이나 해 보자는 뜻으로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소정에게 확인해 볼것을 권하였다.

소정은 싫은듯 손을 뿌리치며..

"정 그러시다면 혼자 다시 한번 갔다 와요...정말 저의 남편이 그렇게 당신의 아내를 안고 있는지 보고 오면 알수 있잖아요.....그동안 제가 이방에서 꼼작 하지 않고 기다리고있을께요..."

소정의 그 한마디에 인수는 모든걸 포기 하고 정신 없이 자기방으로 와 자신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거기에는 두명의 남녀가 서로 엉켜 뜨거운 열기를 뿜어 내고 있었다.

수연의 노란 부라우스는 방 바닥에 떨어져 있고 치마는 말려 올라가서 허리에 걸쳐져 있었다.그사이로 앙증맞게 생긴 핑크색 끈 팬티가 보이고 있었다.
벌써 흥분이되었는지 가운데 부분은 수연이의 몸에서 나온 하얀물이 흘러 내려 축축히 젖은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유방을 감싸고있는 핑크색 꽃무늬 브라는 위치를 잘못 찾은듯 왼쪽으로 치우쳐 있었다.

그위로 유철의 한손이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살며시 나의 아내 수연의 젖 꼭지를 간지럽히고있었다.수연과 유철은 서로의 혀로 열심히 다른 사람의 입속을 핥아 가고 있는 중이였다.그 순간 내가들어온것을 안 수연을 화들짝 놀라며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감쌌다.

"어머 자기 부끄러워...왜 왔어.. 아이.. 이런... 부끄럽게....?"

수연은 서둘러 자신의 몸을 고치고 있었다.
그리고 뭐가 그리 좋은지 얼굴은 화끈 거리고 있었다.

"무슨일로 왔나요..?"

유철은 왜 다시 돌아 왔는냐는 표정으로 나에게 왔다. 난 소정이가 뭔가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다고 말하고 유철이 너가 직접가서 설득해 주면 안되냐고 사정을 하였다.

유철은 단호하게 그렇게는 안된다고 말하고 내가 지금 너의 아내 수연이를 이렇게 나의 여자로 만들었는데 너는 왜 나의 아내를 지금의 너의 아내 처럼 만들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는말과 함께 잘 말해서 지금의 너의 아내 처럼 만들어 보라고 했다.

수연을 쳐다 보니 이불을 가슴위에 까지 올리고 날 유심히 쳐다 보고 있었다.내가 본다는걸 알고는 부끄러운지 얼굴이 달아 올라 갔다.

"인수씨 왜 이야기가 잘 안되어 가요,,,?
"아니 ... 뭐좀 물어 볼려고...!"
"인수씨 나 여기서 그만 둘까요... 인수씨가 싫으면 난 여기서 그만 두고 싶은데.....!"

인수의 표정을 살피는 수연은 자신의 모습은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된것이 아니라 당인이 원해서 이렇게 되었다는듯이.... 인수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유철은 할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기의 윗도리를 가지러갈려고 했다. 난 손을 뻗어 유철의 팔을 잡았다.
" 그래 너도 하는데 나도 못할것이 없지 "
하는심정으로 유철의 팔을 잡은 손에 힘을 주며 다시 갈테니 잘 해보라고 했다. 유철도 나의 건투를 빌어 주었다.

문을 닫고 유철의 방문앞에 서서 한번 크게 호흡을 하였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아직도 소정은 TV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내가 들어 오는것을 보고 소정은 고개를 돌린다.

"소정씨 ,지금 유철이와 저의 아내는 아까 제가 말한대로 잘 하고 있던데요..!..
저의 아내 수연가 벌써 옷을 벗고 유철의 성기를 만지고 있던데요."

그렇게 말하며 소정의 어깨에 나의 한손을 올렸다.
소정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 말이 없었다.인수는 용기가 생겨 소정의 윗옷을 슬며시 내렸다. 소정은 그런 인수의 얼굴을 쳐다 보며 살며시 눈을 감는다.

인수는 이제야 되었다 싶어 소정의 겉옷을 바닥에 내려 놓았다.

그리고 부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열어 갔다.순간 소정의 브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까만 투피스정장에 맞는 까만 망사 부라우스였다. 그속에 부끄러운듯 방긋 솟아 있는 유두가 보이자 인수의 손에 서서히 힘이들어 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소정이 몸을 돌려 인수에게 미안하다는듯이 말했다.

"인수씨, 미안해요.. 도저히 ...전 안되겠어요...흐흑.."
소정의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인수는 정신이 번쩍들었다.

"지금와서 이러면 어떻게 합니까....!"
"지금 저의 방에서는 벌써 나의아내 수연이와 당신의 남편 유철은 옷을 다 벗고 섹스의 열기에 묻혀 있는데 말입니다."

인수는 소정의 황당한 말에 더듬거리며 말을 하였다.

소정은 그런인수가 미안 한지 갑자기 일어나며 인수의 입술에 자기의 입술을 붙이는것이였다.
인수는 기회다 싶어 부드러운 입술로 소정의 입술을 조금씩 벌려 가기 시작했다.

소정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 넣으려고 하자 소정은 처음에는 입을 굳게 닫고 여기까지만이라는지 쉽게 입술을 벌리려고 하지 않았다.인수가 어깨를 끌어 안으며 자신의 가슴으로 소정이의 유방을 강하게 압박하며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서로의 타액과 타액이 넘나 들고 혀가 뱀의 형상처럼 꼬여 갔다.
소정의 입에서도 어느듯 알수없는 비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으...으.응"

인수는 한손을 움직여 소정의 유방으로 이동하여 강하게 잡아 버렸다.순간 소정은 깜짝 놀란듯 인수를 두손으로 밀어내고 욕실로 들어가 버렸다.

황당한 표정의 인수는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생겼다.
지금 자신의 아내는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행복에 겨운 신음소리를 내며 즐기고 있는데 자기는 왜 이렇게 허탈하게 욕실앞에 있는지 몰랐다.

마음을 가다듬고 용기를 내어 욕실 문을 돌려 보니 안에서 잠가 버린듯 손잡이는 움직이지 않았다.

순간 나의 머리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고 .....지금 나의 방에서는 내 아내가 다른남자와 살을 붙이려고 한다는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지금이라도 가서 말려야 한다는 생각에 문을 열고 한달음에 자신의 방문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문안에서 벌써 흥분에 겨운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있는것이였다.

인수는 살며시 문 손잡이를 돌려 방안으로 들어 왔다.
그곳에는 이미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몸을 섞으면 나옴직할 열기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아...하..하"

사랑스런 나의 아내 수연이는 조금씩 흥분이 되는지 자신의 입에서 조금씩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침대 위에서 유철은 이미 나의 아내가 입고 있던 모든 옷을 벗겨 바닥에 던져 버린듯 방안은 이미 아내의 옷이 뒹글고 있었다.
유철은 벌써 아내의 보지에 입을 가져가서 열심히 ?아 대고있었다.
양손은 나의 아내의 유방에 올라가서 젖가슴을 누르기도 하고 젖 꼭지를 비틀기도 하며 마음껏 유린하고 있었다.

아내인 수연은 내가 그토록 바라고 상상했던 여자의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마치 모든 남자가 성욕을 풀수 있는 그런 창녀와 같은 여자로....

수연의 작은 입에서는 서서히 뜨거운 열기를 뿜어 내고 있었다.

유철은 그냥 핥는것이 약하다고 느낀 것인지 소리가 나도록 나의 아내 수연의 보지를 ?아 대었다. 보지에서 나오는 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느듯 쪽..쪽 소리를 내가며 빨아 당기고 있었다.

난 문 앞에서 서서 이런 광경을 보며 나의 불풀어 오른 나의 페니스를 바지 밖으로 끄집어 놓았다.
나는 아무런 생각도 할수가 없었다. 나의 아내가 창녀와 같이 아무 남자에게나 다리를 벌리고 누워 행복한 표정을 지어가는 모습을 보며....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마음도 먹어 보지 못한 이런 변태 같은일이 지금 내 눈 앞에서 벌어 지고 있는것이 였다.
난 흥분에 나의 페니스를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유철은 유방에 있는 손을 내려 수연의 보지를 감싸고 있는 음모가 거추장 스러운듯 대음순을 양쪽으로 최대한 벌렸다.그속에 고이 숨겨진 돌기을 보고 보물이라도 찾은듯 혀로써 살짝살짝 감칠맛 나게 빨고 있었다.

수연의 돌기는 어느듯 점점 커져 갔다.이제야 갑갑한 곳에서 나왔다는듯 분홍색 속살을 유철의 눈에 선명하게 보여 주었다.

"유철씨..그만해요 부...끄러워여..

"조금만 있으면 수연씨 몸에서 좋은 기분이 들거에요"

유철은 질 입구를 빨고있는 것을 멈추고 혀를 동글게 말아 질속을 공략하기 시작했다.질속에는 핑크빛의 속살들이 처음보는 혀의 움직임을 멈추려는듯 주름을 형성하고 있었다.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방아를 찍듯이 수연의 질속에 유철의 혀를 집어 넣었다 .

수연은 감고 있었던 눈이 조금씩 뜨지며 게슴츠레하게 변해 갔다. 입은 어느새 반쯤 벌어졌다.

유철은 다시 질 속을 공략 하기 시작 하였다. 물이 고이면 물을 다 마셔야 된다는듯 혀를 낼름 거리며 핥아 먹었다. 가끔씩은 입을 크게 벌려 수연의 보지 전체를 덥고 흡입을 하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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