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주부 복수기 -1부 치한-

- 1부 -

수요일 저녁, 지수는 다른날 보다 일찍 퇴근 준비를 하고있다. 매장에서 입고있던

유니폼을 갈아입고 지하철역으로로 향했다. 불황이면 미니스커트가 유행이랬던가.......

하얀 스트라이프 셔츠에 짧은 화이트 카고를 입은 모습에서 28살의 결혼한 여자로는

전혀 보이질 않았다. 지나치며 자신을 힐끔 쳐다보는 남자들의 시선에 지수는 묘한

쾌감을 느끼며 지하철 승강구로 내려갔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얼굴은 이쁘지 않지만

몸매만은 남 부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지수였기에 또 그 중 다리만큼은 지수 스스로도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부위였다. 그러기에 항상 사계절 내내 지수가 입는 옷 스타일은

짧은 치마가 대부분이였다. 지하철이 들어오고 사람들로 꽉 차있는 내부로 들어섰다.

삼성역에서 신촌까지 한참 먼거리를 그렇게 힘들게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지하철의 진동에 따라 사람들에 휩쓸려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을때

문뜩 엉덩이 부분에 이상한 느낌이 났다. 팔하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공간에서

지수는 차가운 느낌의 손길을 받아들여야 했다. 치마위로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길은

치마를 위로 제치고 지수의 팬티부분으로 향했다.

"아씨~또야?"

지수가 살아오면서 한두번 겪는 일은 아니었기에 당황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특히

겨울이면 유달리 변태나 치한들이 더 모여들었다. 여자들의 노출을 많이 볼 수 있는

여름보다 흔히 볼 수 없는 겨울에 더 성적으로 매력이 있기 때문일까....

지수는 어떻게 그 변태치한을 떨어뜨려 놓을까 생각중이었다. 지수의 치마속을 휘젓던

손길은 슬며서 지수의 양허벅지 사이로 들어왔다. 아마도 그 치한은 지수가 꼼짝없이

자신이 원하는데로 당할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지수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그 치한을 쳐다보았다. 30대중반 정도 되었을까? 왼손에는

사무용 가방을 들고 있었고 외모는 호남형으로 이런 남자가 어찌 그런 치한이 되었는지

의심이 될정도로 지수가 보기에도 무척 잘생긴 얼굴이었다. 지수와 눈을 마주친 치한은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흘렸다. 지수 또한 그에 화답하듯 눈웃음을 쳐주었다. 아마도

치한은 지수의 눈웃음에 즐기고 있으리라 여겼을것이고...

치한은 더욱 용기를 얻어, 지수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지수의

항문쪽을 계속 문지르며 슬며시 입으로 지수의 목부분을 애무했다.

"이자식...변태중에 변태인가보네....쩝...왜 하필 항문이야...물기도 없어서 쓰리구만..."

치한의 손가락은 조금씩 지수의 항문쪽을 공략하며 내부로 들어가려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물기도 없는 메마른 상태에서 또 지수도 항문쪽에 바짝 힘을 주고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들어가겠는가?

(실제로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네요....이 상황에서도 들어갈 수 있을까여? 흠....;;)

치한은 지수의 팬티에서 손을 빼내었다.

"포기하는건가? 아님 내릴때가 되었나?"

지수는 치한이 이제 내릴때가 되었나 하여 복수할 생각을 접고 있었는데~다시 그 치한의 손이

치마를 제치고 팬티속으로 들어왔다. 아까와는 다르게 촉촉한 느낌이었다.

"젠장...이 자식 침 발랐구나....ㅡㅡ;;"

침이 잔뜩 묻어있는 치한의 가운데 손가락은 다시 지수의 항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항문 주위를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하다가 조금씩 지수의 항문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지수는 치한의 손가락이 항문에 들어가자 무척 심한 고통을 느꼈다.

"아아~ 윽....아프잖아...개새꺄~ㅡ.ㅜ;;"

손가락 한마디 정도 들어갔을뿐인데 지수는 고통에 어쩔줄 몰라했다. 치한은 손가락을 더 깊이 넣었고

지수는 처음보다 더 고통스러울 뿐이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티를 낼 수 없었기에 꾹 참았다.

"너...개새꺄~ 아윽....너....너도 당해봐라....흑..."

지수는 고통속에서도 팔을 뒤로 빼내어 치한의 자지를 잡았다. 외모와 등치에 맞지 않게 작은 자지였다.

"그럼...그렇지...이까짓걸로...."

지수는 슬며시 치한의 자지를 쓰다듬어 주었다. 치한은 지수가 바지 위로 잡아 쓰다듬어 주는 거지만

쾌감을 느끼며 손가락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으흑....헉....그래....조금만 더 즐겨봐라....너도 이제 고통스러울 테니까...."

항문의 고통을 참으며 지수는 순간적으로 자지의 붕알을 잡고 있던 손에 온힘을 다 쏟았다.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지하철안에 난데없는 남자의 비명소리가 울렸다.

"윽...........으~악~~~~~~~~~~~~~~~~~~~~~~~~~~~"

치한은 지수 팬티에서 손을 빼내고 자신의 자지를 잡은채 어쩔줄 몰라했다.

죽을듯한 고통을 느끼는 치한은 신도림역에 지하철이 멈추자 사람들에 휩쓸려 밖으로 밀려나갔다.

밖으로 밀려나온 치한은 온 몸에 땀을 흘리면서 지하철안에 남아있는 지수를 쳐다보았다. 문이 서서히

닫히고 지수는 그런 치한을 보면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쫙 펴보이며 가볍게 윙크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