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놀이 2


2-1

"자~ 시작이야~"

지희가 그렇게 말하자 아이들은 처음엔 머뭇거렸으나 이내 흥미가 발동하기 시작했는지

줄을 서기 시작했다.

첫번째에 선 민성이가 뒤를 돌아보며 망설이다가 손까락을 세워 눈을 꼭 감고 지희의

보지를 꾹 찌르곤 냅다 맨 뒷줄로 뛰었다.

지희가 아응..하고 신음을 지르자 아이들은 그 모습이 우스웠는지 서로 키득거렸다.

두번째 철이(초딩2)가 지희의 보지 앞으로 다가갔다.

"아유~ 냄새"

철이는 지희의 밋밋한 성기도 자기의 고추처럼 오줌이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아는지

냄새가 난다며 손을 내젓는 시늉을 하더니 갑자기 고개를 숙여

머리로 지희의 보지부분을 밀어서 돌렸다... 지희는 아이들의 예측불허의 행동에..까무러칠지경이었다.

철이도 멋적었는지 맨 뒷줄로 뛰었다. 지희의 다리 사이로..보지물이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세번째는 성희(초딩5)였다.

"언니, 오줌싸?" 하더니...휴지로 지희의 보지물을 닦아주었다. 그리곤.. 자기에겐 없는

지희의 보지털이 신기했는지 한 가닥을 잡고는 막 뽑을려고 하였다.

"아..."

지희는 자신의 보지에 느껴지는 통증과 쾌감에 오줌이 나올태세로 몸을 비틀었다.

다음은 수호(초딩6)차례였다.

녀석은 뭘 좀 아는 눈치였다. 수호의 눈빛을 읽었는지 지희는 좀 더 성을 내며 다리를 벌려주었다.

수호는 지희의 다리 밑으로 가서 두 손까락으로 지희의 보지를 쫙 벌렸다.

아이들이 환호했다. 아이들은 골목대장인 수호의 행동이라면 무엇이든지 자지러졌다.

철없는 수호가 말했다.

"이 안에는 뭐가 있을가..." 마치 망원경을 들여다 보듯 지희의 보지를 벌린 수호는

지희의 보지에 얼굴을 갔다대곤 한참을 관찰하였다. 그리곤 뺨 때리듯이 지희의 하얀 엉덩이들

새차게 때리고는 뒷줄로 갔다.

이즈음해서 지희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리곤

다리를 벌려 보지를 있는 힘껏 적나라하게 아이들 앞에 열어주었다.

그러더니 자기 동생인 세민(초딩 3 남)을 시켜 세수대야를 가져오라고 했고,

그 앞에서 오줌을 싸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말았다. 지희는 이성을 잃은지 오래였다.

지금 그녀는 아이들의 눈동자에 누나, 언니로서의 지난날들을 잃고, 철저히 농락당하길 원했다.

지희는 마침내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비비며 마지막 카타르시스를 만끽하고 있었다.

다음 차례는 지희의 친동생인 세민이었다.

사실 세민이는 처음부터 무척 당황하는 눈치였다. 여자를 잘 아는 바도 아니지만, 누나가

밋밋한 보지를 아이들 앞에 내 놓은채 농락당하는 게 못 마땅한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꼬추가 간질거리는게 기분이 이상했다. 누나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세민은

처음엔 주저했지만, 이내 마음을 먹고 누나의 보지 앞에 다가섰다.

무엇이든, 어떤 놀이건 간에 주저하는 모습은 서로 보여주기 싫은 법이다. 야구나 축구도 마찬가지.

세민은 누나의 보지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자기 것과 달리 밋밋한게...살짝 벌어져 있고 분홍빛이 촉촉한 게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게다가 아까 수호형이 누나 보지를 쫙 벌리고 속을 들여다 본걸로 보아

무언가 뚫려 있을 것 같기도 하다...세민은 한번 거기에 자기 손을 넣어보고 싶었다..

세민은 손까락 두개를 세워 누나의 보지 앞으로 다가가 살살 밀어넣기 시작했다.

키득거리던 아이들은 숨을 죽였고 세민의 손까락 끝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없어진...다...세민의 손까락이..없어졌다"

아이들이 놀라며 세민의 주위로 빙 둘러섰다.

지희는 남동생의 손까락이 자신의 보지 깊숙히 들어오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절정에 다다랐다.

그리곤 세민의 손까락에 대고 보지물을 싸대기 시작했다.

"아앙...세민아.. 수호야..누나..보..보지..가...꿈틀..거리는..게..신기하지..?"

지희의 보지물이 세민의 손가락을 타고 흘렀고, 아이들은 다시 키득거리며 웃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직 몇명이 더 남았다...

그리고 거기에는 자신보다..한 학년 아래인...자지가..이미 여물었을 석호가 끼어있다.

석호는 아까부터 보지놀이를 주욱 지켜보며 구석에 기대어 서서 연신 자신의 볼록튀어나온

자지를 만지작거렸다. 아이들이 있는 앞에서 딸딸이 칠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고

미칠지경이었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

평소에 짝사랑해오던 누나가 이런 외설적인 모양으로 아이들을 이용하여 쾌락을 찾는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했다...그 때 지희가 반쯤 감긴 눈으로 석호에게 눈짓했다..

이제 석호의 차례였다...

지희는 석호의 성숙하면서도 충혈된 눈을 보자..다시 보지가 아려왔다...

그러면서도 보지가 어떤 건지..아는 "남자"에게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내밀고 있는 것이 흥분되었다...

석호가 숨을 헐떡거리며 다가왔다..

아이들은 석호형이 어떻게 지희누나의 보지를 가지고 놀지 저마다 기대하는 눈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