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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가지의 칵테일 맛 - 5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53 1,380회 0건
일곱가지의 "칵테일"맛-다섯번째 이야기-(1)
다섯번째 이야기-[ 사랑의 鐵障..]-

# 다섯번째 "칵테일"
="마가리타(Margarita)": 데킬라 베이스.

데킬라에, 트리플 섹 그리고 레몬이나 라임 주스를 섞어 만든 술이죠?
푸른색의 트리플 섹을 쓰면 "블루 마가리타(Blue Margarita)"가 된다고 하데요.

이 칵테일은 1949년 LA의 한 바텐더에 의해 미국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입선된 작품으로,
새콤한 맛이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있는 칵테일인 "마르가리타"는 소금과 라임 또는 레몬과 데킬라의 결합으로 멕시코인의 전통적인 데킬라 마시는 법과도 통한다고 하더군요.
새콤 하면서도 산뜻한 맛 때문에 여성에게 인기 있는 칵테일이라고 하던데..
남자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더라구요.
나는 괜찮든데.^^

"마르가리타"의 탄생설에는...
어떤 술이든지 소금을 곁들여 마시는, 걸프렌드인 "마르가리타"를 위해 멕시코의 호텔 바텐더가 1936년에 고안했다는 설과,
로스엔젤레스의 바텐더 가 전국 칵테일 컴페테이션에 출품하기 위해 1949년에 고안하여 죽은 애 인인"마르가리타"의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목격을 했었지요.
"마가리타"를 마신뒤 손목에 올려놓은 소금을 혀로 핥아먹는 섹시한 여성을 목격하곤...그 자태가 참! 뇌쇄적이었고.
특히...
파트너인 남자가 섹시한 여자의 가느다란 목에 소금을 묻힌후 혀로 핥는 행위는 뜨겁다 못해 불이 붙을 정도였답니다.

ㅎㅎ이러다가,
야설은 안쓰고...썰(說)만 풀겠네요.

이번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그려 볼까 하는데,독자분들의 변함없는 충고 기다리겠습니다.
[글~고!..아이디가 "cys..중략..2002.."이, 신.. 분! 저에게 협박(?)좀 하지.. 마시~우 -_-; 자주,자주 바지런히 쓸테니...ㅎㅎ*^_^ 아뭏튼 협박도 고마워요 ]

* * *

- 1 장 ( "사랑"이란 방정식 ) -

"어머~멋?...어쩜...그래서?..결국은 그렇게 했어?"
". . . . . . . .!!"
경애는 지영에게 물었다가 자신이 도로 대답을 해대는 1인역의 판토마임 배우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그녀의 그런 자태를 바라보는 지영의 심정은 복잡했지만, 그래도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친구라고 하는것에 한편으론 마음이 편했다.
경애는 대학동창이면서 전 직장의 동료이기도 했다.

"...너!...그 사람, 아니..남편..사랑하니?"
". . . . . . . .!!"
지영은 경애의 뜬금없는 물음에 뜨악했지만,
그녀는 사뭇..."사랑!"이란 단어를 되씹어봤다.

"사랑!...."
지영은 머리속을 때리는 사랑이란것에 새삼스럽게 가슴이 미어져 왔다.
그리고,
남편 인석의 얼굴이 그려졌다.
그랬다.지영은 남편 인석을 사랑했다.
그와의 결혼을 부.모는 물론 친지..또, 친구들이 말렸지만,
지영은 인석과의 결혼을 강행했었던 것이다.
적어도 아직까진 인석을 사랑한다고 지영은 생각했다.
아니,
믿고 싶다고 스스로 반문하고 있다는게 정확했다.

그 결혼으로 아직도...
인연을 끊고 사는 친부.모들이지만..
지영은 후회하지 않았다.
지영이가 시선을 허공에서 돌려 경애를 똑바로 바라보며 대답을 했다.

"응!...사랑..해!..."
"할말..없다...저~엉..말!"
지영의 말에 경애는 기가차다는 듯 혀를 찼다.
그녀의 표정을 읽고 있던 지영이가 또,단호하게 내뱉았다.

"사랑과...섹스는..별개라고...생각해!"
"얘...가, 점...점?..이, 계집애야..정신..차~려!"
경애가 눈을 동그랗게 떠며 지영이에게 핀잔을 줬다.
그녀로서는 당연히 화가 났던 것이다.

도대체가..
그 인석이란 작자가 뭐가 좋다고 저톡록 매달리는지 경애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직업도 없는 만년 백수요...
아내인 지영이에게 용돈을 타서..자가용 굴리고, 골프까지 치며..사는,
할량이 남편인 인석이었던 것이다.

아니!
볼것이 하나 있긴 있었다. 그 인석이란 사내에게..
인석은 사실 사내로서는 매력적인 자였다.
지금 친구인 지영에게 욕설을 퍼 붓고 있지만 경애역시 인석에 대한 사내적인 매력은 인정하곤 있었다.
먼저 그의 생김새였다.
"테리우스"풍의 미남이었고, 목소리조차 성우처럼 감미로왔으며..여자를 배려하는 "매너"는 친구인 자신조차도 감동을 느낄 정도였다.
그리고 인석의 맑고 큰...그래서 깊게까지 느낄 수 있는 그윽한 눈을 바라보고 있자면 가슴을 떨지 않을 여자는 없었다.
훨칠한 키에 떡벌어진 가슴..까지 가진 사내이기에,
적어도 겉 모양으로 보면 여자들이 눈을 까뒤집을 만도 했던 것이다.
이 정도의 사내이니..
지영이의 "일편단심"이 어찌 움직이겠는가!..

하지만,
경애는 지영이가 남편인 인석에 대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요소를 억지로 감추고 있는것 같았다.
그녀는 오로지 주관적인 요소로 인석에게 매달려 있어 보였다.
그 결과로 점점 더..감성적인 본능에만 매달리는 꼴이 되어 그 음습한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았던 것이다.

지금도 그랬다!..
지금 둘이서 나누고 있는 대화의 주제는 당연히 정상적인 사람들로선 이해 하지 못할 일들 이었던 것이다.
하다 못해..
지영은 남편인 인석에게 "子"까지 포섭해서 갖다받치는 "뚜쟁이"역활까지 하고 있었던 것이다.
경애는 식어버린 커피잔을 감싸며 지영을 찬찬히 살폈다.

김지영...
여자로서는 그리 미인타입으로 보이지 않는 평범하고 억척스러운 여자.
스스로 교직을 버리고 좀더 나은 수입을 위해 학원강사로 뛰어던 그녀였던 것이다.
그 교직을 버린이유도 남편인 인석의 사치스런 생활을 뒤 받침하기 위해서였다고 했을때 경애는 지영을 두들겨 패고 싶기까지 했지 않았던가!.
그런 쑥맥이 같은...
아니, 어찌 좋게 표현하자면 순애보요.
나쁘게 갖다부친다면 바보 멍충이같은...정신이 맹한..여자로 보였다.
하지만,
화장끼 하나 없는 깔끔한 마스크를 한 김지영..은.
경애가 보기에는 아직도 청순가련형의 여자로만 보였다.
화장을 한다면 꽤 미인 소리를 들을 스타일 이었지만 굳이 지영은 사양하고 로션정도로 만족해 했다.
또 다른 이유같지 않은 이유는 남편인 인석이가 화장을 싫어 한다고 했을때 경애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내..얼굴에..뭐~묻었어?"
지영이가 자신의 얼굴을 또렷히 바라보는 경애에게 말을 하며 거울울 바라봤다.

"하이~구...지집..애!..나도 모르겠다. 이젠..지쳤어!"
경애가 어께를 들썩여 보이며 고개를 짤래,짤래 흔들었다.

". . . . . . . .!!"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영의 마음이 조금전과 달리 복잡해 졌다.
...경애마저 자신을 떠나면 너무 외로울것 같기 때문이었다.

"경,경...애야!..내가 술한잔..살께. 나가..자!"
"싫어!...너만 쳐다보면, 내 속이 뒤집혀..서!!"
지영의 제의에 경애가 싫다고 했다.
그러나 지영은 먼저 일어나 경애의 팔을 나꿔채고 일으켰다.
마지못해 경애가 일어났다...
........

"..다릴..좀더...벌려..봐!..후~욱!"
"..흡!..으응!..학!학!..으흥~하앗!"
지영은 모았던 허벅지를 좀더 벌리며 발가락에 힘을 줬다.
이미..
보지구멍속은 불덩이었고 애액으로 넘쳐 흘러 질퍽거린지 오랬였지만 인석의 섹스 습관을 아는 그녀로서는 여전히 꿈먹은 시선으로 올려다 볼 뿐이었다.
인석은 자지를 들어 올리면서, 그래서 B다시피 지영의 보지구멍을 휘감으며 입을 열었다.

"어제..그,여자..훅!..자독..히..밑..보지~야!"
"흐읍!..으응?..그랬~어?..안..좋았...어?...."
지영은 인석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담은체로 헐떡거렸다.
그리고,
남편 인석이가 말하고 있는 여자를 퍼뜩 떠 올렸다.
그 여자란...
지영이가 출강하는 학원의 동료교사인 최미혜였던 것이다.
물론, 지영이가 소개를 했었다..

"아,아니~야..훅!..쓰으~읍!..밑보지..래도..깊더..만 ! 조이는 맛도..있구..훅!"
"..아~~하~앗?..그,그으래?..좋았다면...다,다행이...??!"
지영은 또..
양볼에 보조개가 깊게 패인 최미혜선생의 귀염상 얼굴을 그리며 침을 삼켰다.
그리고,
최미혜!..그녀의 몸에서 나는 향수 내음이 인석의 가슴에서 묻어나는것 같았다.
꽤...미인타입의 최미혜가 남편인 인석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담고 헐떡거리는 자태가 떠 올라..
지영은 몸이 더..후끈 달아올랐다.
언제 부터인가...
느끼기 시작한 새로운 쾌감이라는것에 지영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 느낌이 좋기도 했다.

주체할 수 없는 끓어 오르는 느낌!
아마도..
남편이 다른여자와의 질펀한 "섹스"를 가졌다면,
당연히 질투의 쌍심지를 켜야 했지만 지영은 그 반대였던 것이다.
..물론, 그기까지 되기 위해선 인석의 집요한 주입이 있긴 있었다.
.."사랑"과 "섹스"는 별개라고...

"춥!..씨이~익..춥!..쓰으~윽!..훅훅!후~우우욱!"
"앗?앗?...아하~아아....어마마...맛?...나,어떻게...해 !"
지영은 두 다리를 인석의 허리에 감아 올려 조이며 가쁜 숨을 토해냈다.
그 바람에 인석의 자지가 더 깊숙이 박혀 들어왔다.
자궁의 입구를 건드리며 열리는 느낌에 지영은 목젖을 보이며 입을 크게 벌리고
끅!끅 거렸다.

"아,아..직 멀었어!..기,기...다려!..후욱!"
"흐으~응?...
지영이가 허릴 들썩이며 절정을 준비하는것에 인석이가 상체를 들며 동작을 멈췄다.
그는 긴 갈퀴머리를 한번 쓰윽 손으로 쓸어 올린뒤 지영을 내려다봤다.
..그윽한 눈빛이었다.
인석은 깊고 푸른 바다와 같은 눈길로 지영을 바라보며 나직히 물었다.

"너..다른 놈!..자지..먹고 싶~지?"
인석이가 자신의 하체를 살피고 있었다.
자지의 뿌리가 보이며 지영이의 보지구멍속에 깊숙히 박혀 있는 형태를 그는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 더..
자신의 튼실한 자지에 대한 자긍심이기도 했다.

". . . . . . . .!!"
지영은 어김없이 물어 오는 남편 인석의 은근한 질문에 눈을 살포시 감아 버렸다.
그리 길지 않는 지영의 속눈썹이 가늘게 떨렸다.
그녀로서는 가장 민감한 질문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지영은 아직까진 추호도 다른 사내를 생각한적은 없었다.
그런 자신이기에 남편 인석의 질문이 어쩌면 섭섭하기도 했다.
자격지심..일까!
남편 인석은 자신이 "프리섹스"주의자이기에 아내인 자신에게도 그렇게 하라는 뜻인지...아니면 마음을 떠 보는 것이지도 몰랐다.
그랬다..
남편 인석은 항상 이런 식이었다.
지영을 잔뜩 건드려 절정으로 이끌어 놓은뒤 어김없이...물어 왔던 것이다.
눈을 감았던 지영이가 살포시 눈까풀을 밀어 올렸다.

"...아...니!...난, 당신..으로..만족~해!!"
". . . . . . . . !!"
지영의 말에 인석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숙인뒤 유방의 유두를 물어왔다.

"아흐~~읍!!...."
지영은 가슴을 들썩했다.
그리 크지 않는 그녀의 젖가슴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때..였다!

지영은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손님!..다..왔는..데~요!"
". . . . . . .!!"
지영은 눈을 게슴츠래 떴다.그리고 상황을 인식했다.
자신이 택시안에서 잠시 졸았다는것에 당황이 되었다.
...졸면서, 어제저녁 남편과 가졌던 질펀한 "섹스"가 꿈에 나타났던 것이다.

"흐..읍!..아이..난, 몰~라!"
지영은 꿈을 잠시 꾸면서 팬티가 젖어 있는것을 느끼고 얼굴을 확 붉혔다.
경애와 마신 술기운도 있었지만,
본능은 어김없이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몇..동, 이시..죠?"
운전기사가 룸밀러로 뒤를 살피며 물어왔다.
택시는 어느새,
아파트 광장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

- 2 장 ( "카메레온"의 법칙 ) -

"따~악!!"
"굿~샷!!"
인석의 호쾌한 스윙에 바라보고 있던 성민이가 부러운 시선으로 날아가는 골프공을 쫓았다.
둘은 친구였다.

잠시후 윈도아의 락카룸에서 둘은 담배를 피우며 낄낄 거렸다.
인석의 여자강의가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말이야, 여자를 피아노라고 생각하면 돼!..피아노는 치는 사람에 따라 소리가 틀리고 느낌이 다르듯..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건반을 두드려야 하는거지. 그래서 그~음색들이 어떻게 함께 어울리는지 알고, 댓쉬를 할때..불협화음이 안 일어나지..섹스란 말이야, 서로의 성적 잠재성을 발견할때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거~지!..하핫!"
". . . . . . ..!!"
성민은 인석의 거침없고 화려한 말솜씨에 넋이 나가 있었다.
항상 드끼는 것이지만,
녀석의 자태는 매력을 발산하다 못해 뿜어 넘치고 있었다.

"그래!..제수..씬 잘있고?"
성민이가 음료수잔을 들며 물었다.

"푸~훗!..바리, 바리..살려고 발부둥 친~다!"
인석이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 넘긴뒤 골프채중 "드라이브"를 집어 들었다.
성민은 인석이가 아내인 지영이의 얘기만 나오면 슬그머니 피하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어쨌던 백수는 백수였던 것이다.
지영의 덕택으로 고급승용차를 굴리고 골프장를 들락거릴 수 있다는것은 가깝게 지내는 동창놈들은 다 알고 있기에 그랬다.

"따~악!!"
어느새 인석의 호쾌한 드라이브 샷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물 한중앙에 붙여논 동그란 과녁에 공이 정확이 날아가 꽂혔다.

"쯔쯔..세상 부럽지 않는...놈이...야...넌!"
성민은 혀를 찼다.
........

"누구~야?..."
"후훗!...응...있어...보지가 벌렁,벌렁 하는 계집!"
성민이가 윈도아 주차장에서 외제승용차를 타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며 묻느것에
인석이가 코웃음을 쳤다.

"꽤...까리..한데?"
"킬,키~일!...벗겨 놓으면 맛 없어!..다..만들어 갖다부쳤..어!..젖탱이는 물론
그시..기, 보지구멍까지 칼을 댔어!.."

"씨...불넘! 언제..먹었냐?"
"하핫!...내가 먹었냐?..지가 꼬리치고 벗었지!"

"뭐하는 여자..래?"
"으응!..꼰대가 기업체 임원이래..지~는, 유치원 원장이고..."

"흐흐..하여~간..넌..쨔샤..천당은 다 갔어!"
"야,야!..갈 생각도 안한다..어차피 죽으면 썩어 없어질 몸..피가 뜨거울때 까진 즐겨..야지!"

"근데..너, 오늘 저녁 시간있어?"
대답만 하던 인석이가 성민에게 물었다.

"왜?..좋은 건수 있어?"
단번에 성민이가 눈을 빛냈다.

"으~응!..아까...그 여자가 술 산데...그래서..친구 하나 데리고 나오라고 했어!"
"우하~핫...그으~래?..쭈아..쭈아!..시간낼께!"
성민은 입을 쩌억 벌리고 좋아 했다.
그 모습에 인석이가 손을 들어 성민의 뒷 통수를 칠듯한 제스쳐를 해 보였다.
어쨌던...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석은 사우나로 향했다.

"카메레온"법칙의 시작이었다...
........

"호호~홋?...이렇게 직법 뵈니...정말 멋있군~요!"
눈매가 서글하여 시원시원하게 보이는 여자가 인석을 바라보며 호들갑을 떨었다.
옆에 나란히 앉은 또 한명의 여자가 금새 새초롬한 표정으로 친구의 어께를 밀치며 질투를 했다.

"얘!..넘, 보지~마!"
"어~머멋?...얘는??"
"하핫!..호호~홋..."
일행들은 유쾌하게 웃었다.
인석은 웃으며 섹스파트너인 정희가 데리온 친구인 재숙을 살폈다.
한마디로,꽤...이뻤다.
물론, 화장탓도 있었지만 늘씬한 몸매에 서글한 눈매가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그 나이에 그 정도의 매력이라면 두 가지였다.
정희처럼 온몸에 칼을 들이 대어 성형을 했거나, 아니면 운동과 다이어트로 몸매를 유지한 쪽이었다.
재숙이란 여자를 벗겨보지 않았지만 인석이가 보기에는 자연상태로 보였다.
그리고...
이미, 그녀는 자신에게 빠져 들고 있다는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그 표시로 그녀는 틈만나면 자신을 힐끔거리며 훔쳐보고 있었던 것이다.

"...쓰~으으!!...또, 한년..후려..치겠군"
인석은 담배곽을 집으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기사...
앞에 앉은 두 여자!
나이도 자신들보다 네,댓살이 많은 누님뻘이었고...그리고 섹스에 굶주려 있는 "암캐"라는것에 인석 정도의 매력적인 사내라면 침을 흘리고 남을 상대였던 것이다.
그때...
친구 성민이가 커피숍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인석이가 손을 번쩍 들어 아는체 해 주었다.
...그리고 정희의 친구 재숙의 눈이 호기심있게 빛나고 있는것을 인석은 놓치지 않고 바라봤다.
........

"츱!..츠즈~즙!..뽀~각!뽀각!..흡!..쭈웁!..하아~압!..춥 !..뽀각!"
". . . . . . . . .!!??"
인석은 여자에게 하체를 맡긴체 벽에 기대어 내려다 봤다.
여자가 자신의 튼실한 자지를 입으로 빨고 핥으며 이미 열띤 몸짓을 해대고 있었던 것이다.

"....후~흐...읍!..웬간히...굶주렸..어!"
인석은 자신의 자지뿌리까지 입속으로 깊숙히 넣고 빨아대는 여자의 동그란 입술을 내려다 보며 비웃었다.

"추~즙?...하아~하!...해~줘!!"
여자가 자지를 뱉아내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인석을 그윽하게 바라봤다.
여자의 입가엔 번들거리는 침이, 그리고 콧등엔 송글한 땀이 배여있었다.

"..이런~쌍년..이!...너..덜한 개~보지를..빨어라..고?"
인석은 속이 발끈했지만 참았다.
잘 구슬리면 돈푼깨나 풀어줄 여자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사실..인석은 아내인 지영에게 금전적으로 미안해 하고 있었다고 봐야 했다.
그래서,
지금 여자가 자신의 보지를 핥아 달라는 요구에 순순히 응해줘야 할것 같았던 것이다. 인석은 속마음과 달리 표정을 부드럽게 하곤 여자를 안고 벽으로 밀어 부쳤다.

"아~하..읍!!"
여자는 보지를 핥아 주지도 않았는데도 미리 열띤 신음을 P아내며 몸을 비틀었다.
인석은 천천히 몸을 웅크린뒤 여자의 보지를 두 손으로 벌렸다.
여자의 농익은 보지가 양쪽으로 벌어지며 거뭇한 살결이 나타났다.
...여자의 보지는 익히 한번 먹어본지라 형태를 인석은 알고 있었다. 물론, 처음에 자지를 쑤셔 넣을땐 보지를 핥아주진 않았었다.
하지만,
자신이 누군가!...
여자의 성기형태만 봐도 단번에 여자의 섹스감응을 파악할 수 있는 자칭 "카사블랑카"가 아닌가 말이다..
...유부녀들의 보지는 얼핏 보면 비슷하다는데 있었지만, 인석의 지론으론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애를 보지구멍을 벌리고 자연분만을 한 여자와 배를 가르고 애를 낳은 여자는 분명히 달랐다. 자연분만을 한 여자들..대부분은 아무리 보지구멍을 좁혀주는 속칭 "이쁜이" 수술을 했다 하더라도 "질"이 시작되는 입구에만 탄력이 있을뿐 일단 자지를 수셔박아 넣으면 자궁으로 통하는 구멍속은 운동장이었다.
...인석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눈썹을 파르르 떨고 서 있는 여자의 얼굴을 힐끗 올려다 본뒤 입술을 벌려논 보지의 중앙으로 가져갔다.

"춥~!..."
"어~마앗?....흐~웁!"
여자가 허리를 비틀었다.
입술을 보지에 살짝 갖다뒤었을 뿐이었는데 여자는 뜨거운 몸짓을 해댔다.

"..흐흣!...오~버..하고 있~네!.."
인석은 코 웃음을 치며 혀를 내밀어 여자의 "클리스토스"를 건드렸다.

"하아~아아...하압!.."
여자가 연이어 허리를 부르르 떨었다.
인석이가 생각하는 오버가 아닌 본능의 몸짓이었다.
여자가 보지를 성형했다 해도..클리스토스의 색이나 모양까진 바꿀순 없기에,
"클리스토스"는 닭의 벼슬처럼 축 늘어져 있었다.
색 또한 거무틱틱한것이...사내의 경험과 출산의 흔적을 감추진 못했다.

"춥!..쭈웁!..쫍!..."
"어머~멋?...하~아앙!...아!..좋아!..그렇~게...흐으~응!! "
인석이가 여자의 클리스토스를 입술로 물어 길게 빼 내고 핥아주자 여자가 연신 콧소리를 내며 인석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쪽!쪽!,..쫍!쫍...츠즈~즙!"
"아하~앙!...어머멋!..나..모~올라!"
인석의 계속되는 혀의 놀림에 여자가 급기야 허리를 꺽고 비틀거렸다.

"하아~압...쪼~옵!...츱!"
"억!~................!!"
인석은 여자의 보지를 더 활짝 가르고 혀를 길게 내밀어 깊숙이 밀어넣었다.
여자가...움찔! 하고 떨었다...
양 허벅지를 모아 인석의 양볼을 감싸며 부들부들 떨며 눈을 크게 떴다.
그리곤, 보지구멍에서 애액을 울컥 P아내고 있었다.

"..후훗!...완죤히..맛이..가는...군!"
인석은 손가락으로 여전히 여자의 클리스토스를 문질러 주며 입맛을 다셨다.
방금 여자가 애액을 P아내는 바람에 혀와 입술에 보짓물이 묻어있었다.

"학!학!...나,..어떻게..좀...해~줘!"
". . . . . . . . . .!!"
여자가 인석의 머리를 가싸고 몸부림을 쳤다.

"..박아..달라고...발 부둥을 치는..군!"
인석은 말없이 몸을 일으킨뒤 여자를 안고 침대로 이끈뒤,
여자를 대(大)자로 누이고 "M"자의 형태로 두 다리를 벌리게 했다.
인석의 눈에 여자의 보지가 확연하게 드러나 보였다.
애액을 번들거리며 떨고 있는 여자의 보지구멍은 말미잘의 형태로 벌렁거리며 인석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석은 천천히 자지를 잡고 여자의 보지구멍입구에 걸쳤다.
그린곤...
단번에 자지를 꽂아 쑤셔박아 넣었다.
자지는 거침없이 여자의 벌어진 보지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허..억!"
여자가 몸을 출렁거렸다.
인석의 자지가 컸기도 했지만 단번에 몸속으로 박혀오는 충격으로 희열의 몸짓을 해 보였다.

"후~욱!..훅!훅!훅!..쓰~윽!..후우우...욱!"
"철썩!..첩!..착!착!..철썩,..."
"어맛?..아아아...하아~아악!..어멋!..나,나..죽어!..흐응? ..조~아!!"
이미 흘린 여자의 애액으로 치골과 보지가 부딪칠때마다 흡착음이 났다.
여자가 인석의 거친 좆질에 금새 눈을 까뒤집으며 두 팔을 허욱적거리며,유방이 들썩이며 출렁거렸다.
비록 실리콘을 삽입하여 성형한 젖무덤이었지만 뇌쇄적이었다.
인석은 어쨌던 빨리 끝내고 싶어 입술로 여자의 큼직한 유두를 물었다.

"쪼~옵!..훅!훅!..쓰으읍!..훅!훅!"
"앗!하앗!..아아~앙!..나..터져...나올것..같,가~아...타!!"
인석의 터프한 펌프질괴 유두를 깨물어 가는것에 여자가 허리를 들썩이며 급기야 두 다리를 문어처럼 감았다.

"..웬!..씨..불년...구멍을 좁히는 수술...을 했다..는게..넓기~는!"
인석은 자지를 여자보지구멍속에 담은체 동그랗게 원을 그려가며 느낌을 찾을려고 했지만, 너무 싱그웠다.
처음에도 느꼈듯이, 보지구멍을 좁혀주는 수술인 "이쁜이"수술을 했다지만 인석이가 보기엔 "질"의 입구인 보지구멍만 좁혀주는 느낌이 확실했다.
아무래도...나이는 못속이는 육체라고 생각하며 인석은 미친듯이 자지를 꽂아 넣었다.

"..어이~그...빨리..싸라~싸!!"
인석의 요구를 여자는 금방 반응을 해 왔다.

"아하~아앙!...하아~악...크~읍!...끄으..흥!!"
". . . . . . . . . .!!"
여자가 목을 치켜들며 인석의 등을 움켜잡고 긴 손톱으로 할켰다.
그랬다.
절정!.."오르가즘"의 끝을 부여 잡고 싶어 여자는 몸부림을 쳐댔다.

"푸~후..우~웁!..큽!"
인석도 마지못해 정액을 여자의 보지구멍속에 P아넣었다.

"크하...앗!.....하~아!..학!학!...난..모~올라!..헉!헉!...??긴..최고야!"
여자가 인석의 등에서 손을 거두어 인석의 얼굴을 감싸고 감탄을 해댔다.
여자의 벌어진 입속에서 반짝거리는 빛이 났다.
그 빛은...어금니에 씌워진 백금의 빛이었다.

여자가 목을 안아 오며 매달리는것에 인석은 속으로 혀를 찼다.
"...씨~불년!..집에서..지, 서방놈 자지도 몸속에 넣은체...이렇..까?"

인석은 입술을 덮쳐오는 여자의 행위에 마지못해 혀를 감아 반겨 주었다.
여자는 땀으로 흠뻑 젖은 희열에 찬 얼굴로 인석의 입술과 혀를 달게 흡입하고 있었다..
.........

"좋았~어?"
인석이가 운전대를 돌리며 친구 성민에게 물었다.
녀석이 빙그레 웃었다.
인석은 친구인 성민의 얼굴이 만족스런 표정이라는것에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사실, 인석은 여자를 한번 만나면 두번째는 어떤방법으로든 만나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었다.
만나는 횟수가 잦아지면 정(精)이 생기게 마련이고 떼어내는 과정이 여간 신경쓰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인석이가 정희의 친구인 재숙을 먹고 싶었던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정희란 여자가 자신을 무슨 "기둥서방"으로 여기고 호텔까지 잡아놓고 막무가내 돌진햇던 터였다.
인석은 일단 다음일은 생각치 않기로 하고 기분을 전환시키고 싶었다.

"후후훗!...응!..괜찮았~어..하핫!..뿅~갔지..뭐!"
성민이가 인석의 질문에 뜸을 들인뒤 킬,킬 거렸다.

"씨~불놈!..캬..하하핫!..야!..한잔..빨~자!"
"조~오치!"
인석의 술제의에 성민도 흔쾌히 응했다.

"부~우웅!....."
인석은 차를 급 출발 시켰다.
이래, 저래...기분은 좋았던 것이다.
지금...
자신의 주머니엔 잉크냄새가 날것 같은 빳빳한 수표두장이 들어 있었다.
물론, 엄밀히 말해 화대(花臺)였다...200만원 이었다.
........

- 3 장 ( "야누스"와 "카타르시스" ) -

"웬...일이..야?"
지영은 자신 앞에 놓인 "사파이어"반지와 남편인 인석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의아스러워 했다.
아니, 걱정스럽웠던 것이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인석이가 "사파이어"를 살 만한 돈이 없다는데 있었다.

"하하~핫!..놀라지마!..그동안 아르바이트..좀, 했어!"
"무슨...아..르바이트?"

"쨔~샤!..너, 덕택에 골프좀 쳤잖아..그래서 골프장에서 소개하는 초~쨔들..좀 가르쳤지!...렛슨비가..꽤 괜찮아..하하핫!"
"으~으응!...그,그으~래?...."
지영은 대답을 하면서도 여전히 불아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골프에 대해선 자신이 너무 무지 했던 것이다.
지영의 표정을 살피던 인석이가 입맛을 다신뒤 재차 안심을 시켰다.

"너..하고 결혼..할때, 링반지 하나 분이 못해줘~서..한이 맺혀 있어서..쨔~샤!"
". . . . . . . . . .!!"
지영은 인석이가 결혼식때의 "예물"을 들먹이자 단번에 눈물이 글썽여 졌다.
인석의 말대로 둘이선 하객도 없는 절(寺)에서 주지스님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기 때문이었다.
그제사 지영은 고마움을 느끼며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고,고...마~워!..."
"허!헛!...차~암...앞으로..더, 좋은것..해 줄께!"
인석은 속으로 한숨을 내 쉰뒤, 어께를 으쓱거리며 가슴을 내밀었다.
..어찌, 늙은 년..보지를 만족시키고 받은 화대(花臺)라고 솔직히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비록, 지영이에게 싱싱한 영계들을 소개하라는 둘만의 은밀한 약속은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인석은 생각되었다.
인석은 담배를 피워 물며 지영을 바라봤다.
화장끼 하나 없는 청초한 모습이었다.

"..여기서...한..판 벌려..봐?"
인석은 주위를 둘러봤다.
고급레스토랑의 "특실"은 칸막이로 되어 있어 웨이트가 고개를 들이밀지 않는 이상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조명조차 은은하게 촛불인 관계로 분위기는 딱 이었다..

"지..영,아!"
"응?...왜?~"

"나...지금, 하고 싶어!"
"뭘?...응?..........??"
지영은 아직도 "사파이어"반지의 영롱한 빛에 취해 촛점이 잃은 시선으로 인석을 바라봤다.

"아이...그~것!..."
"어~멋!..아이~차암!,,여,여기...서?"
인석이의 제스쳐에 지영은 그때서야 말 뜻을 알아차리고 얼굴을 붉히며 주위를 돌아봤다.

"스~릴...있잖아!..쿡쿡!"
"그,그...래두..어떻게...여기..서!"
지영은 난색을 표하며 여전히 주위를 돌아봤다.

"바~보...야,누가 본다고..그래!..이쪽으로...와봐!"
"아이...차~암...안~돼...엣!"
지영은 어께와 동시에 고개를 흔들며 발그레 해진 얼굴로 눈을 흘겼다.

"..어~라?...이리..와~봐!"
"..하이...차암!"
인석의 다그침에 지영이가 못이기는체 테이블 반대편으로 갔다.

"..이쪽..구석으로 앉아..봐!"
"..아이..참...안~돼!.....!!"
지영은 인석이가 이끄는데로 구석에 앉으면서도 연전히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인석은 지영을 테이블의 제일안쪽 구석 자리에 앉힌뒤 곧 바로 손으로 치마속으로 밀어 넣었다.

"어머!..어머~멋!..아이~차..암!"
"가,가..만히..있어..봐!"
지영은 허벅지를 모으며 인석의 손을 밀쳐 냈지만 어느새...손은 허벅지 안쪽을 더듬었고...보지둔턱을 쓰다듬었다.
까칠한 팬티위로 쓰다듬어지는 인석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지영은 고개를 숙이며 뜨거운 숨을 토해 내야 했다.

"아~하....흡!!"
"느낌이...좋은...데?"
지영의 귓볼을 입으로 물며 인석이가 속삭였다.
뜨거운 입술이었다...

"어~마~앗!..흐응!!.."
". . . . . . . .!!.."
지영은 손 가락이 팬티라인을 들추며 밀고 들어와 "클리스토스"를 건드려 오는것에 숙였던 고개를 이젠 뒤로 제꼈다.
보지에서 부터 짜르르..한 느낌이 아랫배를 지나 유방의 말초신경을 건드려 목덜미의 동맥을 미친듯이 뛰게 만들었던 것이다.

"..손..줘~봐!..."
". . . . . . . !"
지영은 인석이가 자신의 손을 이끌어 당기는 것에 감았던 눈을 말아 올렸다.

"..어~멋?......"
"후훗!...발~딱..거리..지?"
지영이가 잡은것은 인석의 바지춤속의 자지였다.
손안에 느껴지는 인석의 자지는 딱딱하게 발기해 있는 정도가 아니라...바지의 앞섬을 뚫고 튀어 나올 기세였다.
지영은 자신도 모르게...인석의 손놀림과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서로의 성기인 "보지"와 "자지"를 스릴있게 만지는 애무!
지영으로서는 엉뚱한 장소에서의 열띤 애무가 이토록 만족을 줄지는 몰랐다.

"..아,아...무래도..안되겠어..이리로..올라~와!"
"..흐~응?...그,그..래두!..."
지영은 또 다시 고개를 빼물고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도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없다는것에 지영은 안심이 되었다.
지영은 인석의 허벅지위로 엉덩이를 살포시 걸쳤다.
뒤에서 껴안은 인석이가 지영의 치마뒤를 들췄다. 그리고 팬티를 끌어 내렸다.
...지영은 발목께로 팬티를 스스로 감아 걸쳤다.
이윽코 두 다리가 조금 벌어진뒤....인석이가 성급히 바지춤의 쟈크를 내리고 있었다.

"허~어...억!"
"슈~읍!"
지영은 보지구멍을 가르고 쑤-욱 밀려 올라오는 인석의 자지에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을 손으로 막았다.
...매일밤..만나다시피 하는 남편의 자지였지만 지금은 너무도 색다른 느낌었던 것이다.

"흡!...읍!읍!읍!"
"훅!훅!..슈우~웁!"
인석이가 자지를 들썩일때마다 지영은 손으로 입을 막으며 몸부림쳤다.

"지..영아..니..가, 좀..해~봐!"
"하아~앗..으응?"

"바,바..보야..좀 돌려..보란 말이~야!"
". . . . . . . . . .!!"
인석의 말뜻을 알아차린 지영이가 허리와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였다.
아니...흔들었다.

"우후후~?!..그,그..래!..조~아!"
인석이가 지영의 젖가슴을 뒤에서 움켜잡으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그 바람에 지영의 블라우스 단추가 투둑! 하고 떨어져 나갔다.
...블라우스속으로 지영이의 핑크빛 브래이져가 삐져 나왔다.

"슈~우웁!...큭,큭..크~으읍!"
"어마~아아...나...모..올라!"
지영은 보지구멍안쪽으로 튀어 오르는 인석의 정액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움켜잡고 몸을 떨었다...

지영으로서는 뜻밖의..엉뚱한 장소에서의 섹스였고, 인석에게..그렇게 길들여져 가고 있었다.
........

다음날 오후..
초여름의 날씨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지영은 학원 교무실 창문에 기대어 커피를 마시며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강의를 하면서도 불쑥,불쑥 떠오르는 에제밤...레스토랑에서의 인석과 가졌던 스릴있는 섹스때문에 진도를 놓치곤 했던 것이다.

"..후훗?..짓궂어!...쿡,쿡!.."
지영이가 만족스런 웃음을 참고 있을때 였다.

"뭐!~...좋은..일..있어?"
돌아보니 영어담당 최미혜 였다.
그녀는 여전히 화사한 옷차림과 센스있는 화장에 어울릴만큼 활짝 웃으며 지영이에게 다가왔다.

"아,아...니!"
"김..선생!..그,학교 선배..란 분!...연락이..잘..안~돼!"
최미혜가 말한 선배란...남편 인석을 가르키고 있었다.
지영은 속으로 뜨끔하며 하마트면 커피잔을 떨어뜨릴뻔 했다.

"으~응?..그래?...나도 잘..몰라!"
"피~휴..우!..내, 속이..다..타!..쩝!"
최미혜가 비오는 거리를 내려다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영은 최미혜를 바라보며 더 애간장이 탔다.
자신이 보기엔 남편 인석에게 흠뻑 빠져 있는것 같아기에...
...따지고 보면 자신이 나쁜여자가 아닌가! 말이다.
남편을 대학선배라고 소개를 했고...그 남편이 자신앞에 있는 여자와 섹스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금...어쩌면 질투를 느껴야 할 자신이 오히려 "동정"이 가는 이유는 또, 뭔지...지영은 혼란 스러웠다.

아니...
"야누스"적인 본능이 꿈틀거리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지 몰랐다.
남편 인석이가 그랬지 않은가.
최미혜가 지독한 "밑보지"라고..
지영은 자신도 모르게 최미혜의 하체로 시선이 옮겨지는것에 황급히 고개를 창밖으로 돌렸다.

"..바람둥~이..같애!"
"으~응?...뭐라..고 했어?"
지영은 최미혜가 혼잣말을 해대는것에 분명히 들었음에도 되 물었다.

"호홋!..아,아..니야!"
". . . . . . . . . !"
지영은 또 다시 최미혜의 쓸쓸해 하는 옆얼굴을 바라봤다.
...남자에게 몸뚱아리를 한번 허락한 여자의 심정!..
그 심정을 헤아려 볼 려고 했지만 지영은 알 수가 없었다.
적어도 자신은 남편인 인석이가 첫 순결이었고..지금도 인석뿐이 모르고 살고 있는 자신이었기에..초미혜의 심정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지영이가 알기론...
최미혜는 여러 사내를 알고 지는듯 했다.
만나고 헤어지고...그때마다 최미혜의 "히스테릭"한 성격이 폭발되고 했기에 현재 그녀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보였다.

"김..선생! 오늘저녁 시간..있~어?"
"응?.....왜?"

"푸후훗!..기분도..꿀꿀한데..내가 한잔..쏠~께!"
"...글~쎄!...."
지영이가 머뭇거리는것에 최미혜가 어께를 부딪쳐오며 쐐기를 박았다.

"빼지~마!..괜찮은 술집..찍어 놨어!..마치고..알~지?"
"그,그....게!"
지영이가 대답도 하기전에 최미혜가 몸을 돌렸다.
그녀에게는 여전히 달콤한 바닐라향과 신선하고 부드러운 잔향이 나는 향수인 "로리타 렘프카"내음이 짙게났다.
지영은 최미혜가 남기고간 향수를 쫓아 그녀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육감적인 힙이 균형있게 그녀의 걸음걸이를 받쳐주고 있었다.
...최미혜의 힙!
그녀의 힙에도 남편 인석의 흔적이 묻어 있는것 같아 지영은 시선을 거두어 버렸다.
이래...저래, 지영은 심정이 복잡해지고 있었다...
........

그 시각...
인석은 한 여자를 엎어놓고 후배위 "크로올"체위를 시도하고 있었다.
여자는 침대시트를 움켜잡고 울부짖었고...그 울부짖음이 방안을 울렸다.

"아핫!..악!악!..하아~앙!...나,나..나!...미..쳐!"
"슉!..훅!..슈~욱!..춥!춥!..훅!"
인석은 자신의 휘어진 튼실한 자지가 여자의 보지구멍속으로 수퓜玟賤測?형태를 바라보며 용를 더 썼다.
자신의 좆질...자지의 펌퍼질에 자지러지는 여자!
정희의 친구 재숙이었다.
물론, 인석이가 예상한 대로 그녀가 먼저 인석에게 전화를 해 왔던 터였다.
둘은 만나자 마자 호텔로 직행했던 것이다.

"어마마~앗!...아학!..허~억!..읍!"
여자가 목을 치켜들며 흔들었다.
여자의 단발머리가 허공에서 찰랑거렸다.곧은 등뼈가 뱀처럼 꿈틀거리며 용트림을 해댔다.
인석이가 자지를 밀어 넣을때 마다 여자가 앞으로 출렁거렸다.
인석은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었다.

"추~웁!..슉!..훅훅!...후우우우~우우...후아아...앗!"
"철썩!.....찰~싹!...푸쉬~익...푸쉭!푸쉭!..푸~쉬익!"
"아하~아앗!..아아아앙!...하앗!..어머머~멋....끄읍!"
인석의 미친듯한 허리와 엉덩이의 놀림에 그의 치골과 여자의 보지전체가 짖뭉게지듯 부딪치며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여자가 아예..얼굴을 시트에 묻으며 울부짖었다.

"어마~앗!!..........헉!"
여자가 먼저 "오르가즘"을 느끼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인석은 정확히 여자의 느낌을 파악하며 펌퍼질을 멈췄다.
그리고, 자신도 정액을 P아 넣었다.
여자가 괄약근으로 자지를 물어왔다.

"..그래도..정희란 년!..보단..났군!..휴~우우"
인석은 여자의 보지구멍과 항문을 번갈아 바라보며 빙그레 웃었다.
..아마도!.이 여자는 완전히 자신의 노예가 될 것이 뻔하다는것에..인석은 더 오만해 지고 있는지도 몰랐다.

"어!~...흐~으읍!...하악!..하아~아!!"
여자가 급기야 침대위로 길게 뻗었다.
그바람에 보지구멍에서 자지가 쑥! 빠져 나왔다. 인석의 자지는 아직도 힘이 빳빳하게 들어 간체 여자의 애액과 자신이 P아낸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언제 고개를 돌렸는지 여자가 인석의 자지를 바라보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자...긴, 너무...멋져!..피~휴우..."
여자가 엎드렸던 몸을 바로하며 입술을 혀로 ?았다.
나이답지 않은 풍만한 몸매였다.
비록 아랫배에 가로로 그으진 칼자국으로 출산의 경험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인석이가 보기엔 아직은 자연산의 몸매였다.
여자가 앙증맞게 보이는 젖가슴을 흔들며 인석을 안아왔다.
그리곤 입술을 찾았다.

"흡!~..츠즈..쫍!..쭈웁!"
인석은 여자의 혀가 입속으로 밀고 들어오자 거부감없이 빨았다.
여자는 입술을 덥쳐오며 어느새 손을 내리 뻗어 인석의 자지를 잡고 조물락 거리기 시작했다...

인석은..
여자의 혀에서, 비릿한 정액 내음을 맡았다.
바로 자신의 자지를 빨았던 그녀의 입속이기에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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