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이야기-외전 -현대- [012]
이 글은 전적으로 픽션임을 밝힌다. 지명,상명,기관명,국명 기타 등등,
실생활의 그 무엇과도 연관이 없음을 밝히고 밝히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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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을 뜨게 된 것은 혜린이가 몸을 뒤척거리면서였다.

처음부터 잠시 눈만 감고 있었기 때문에 깊이 잠들지 않았던 나는,
혜린이가 잠에서 깨어나며 몸을 뒤척거리자 잠에서 깨며 눈을 떳다.

아직 덜 깬 혜린이는 내가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껴안고 있어서 몸이
움직이지 않자 조금이라도 움직이고 싶었는지 허리를 살짝 비틀어 보기도
하고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여 보기도 했다.

그녀가 잠결에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자 아직 그녀의 몸 안에 들어있던
나의 물건에 쾌감이 느껴졌다.

짜릿한 쾌감이 말초 신경까지 자극하다 사라지자 다시 느껴보기 위해서
손을 내려 그녀의 둥그런 둔부를 살짝 잡고는 움직여 봤다.

-하아..아...하아...크..하..아...하..앙....

그녀의 둔부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나도 그에 박자를 맞추어 물건을
상하로 껄떡이며 조금씩 빼내었다가 넣는 동작을 반복했다.

몇번인가 왕복 운동을 하자 혜린이가 코먹은 소리로 신음을 내뱉었다.

"언제 깨어났지."

언제 깨어났는지 모르겠지만 혜린이가 깨어났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녀의
둔부에서 손을 떼었다.

그대신 그녀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 쥐었다.

-악..

내가 갑자기 그녀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고, 그녀의 젖꼭지를 강하게
비틀며 앞으로 당기자 혜린이는 외마디 신음성을 나지막히 내뱉으며 상체를
나한테 밀착했다.

-언제 일어났어.

왜 일어나고도 자는 척 했느냐며 약간은 질책성 담긴 소리로 그녀의 가슴,
그리고 그 결정체인 젖꼭지를 강하게 비틀며 그녀에게 물었다.

-웃고있네.

내 질문은 무시한 체, 상체를 세우며 한 손으로는 내 얼굴을 만지작 거리며
그녀가 말했다.


그렇고 보니 아까부터 내가 묻는 말을 계속 흘려 듣는 혜린이가 이번에도
동문서답을 하자 괘씸한 생각에 다시 강하게 그녀의 젖꼭지를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흑....

상체를 일으키던 그녀는 다시 한번 강한 충격이 자신의 젖가슴에서
느껴지자 다시 몸을 눕히는 수밖에 없었다.

조그마한 젖꼭지를 강하게 비틀면 그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에 거기에
재미를 들인 나는 다시 그녀의 조그마한 젖꼭지를 강하게 비틀며 다시
그녀에게 물었다.

-언제 일.어.났.냐.고.

이번에도 흘려 들으면 각오하라는 말투로 한글자 한글자에 힘을 주어
그녀의 젖꼭지를 당기면서 말했다.


-아흑...하지마..

"이게 또 씹네...이 정도로는 안되겠군."

어디 너 한번 당해봐라 하는 생각에 몸을 옆으로 굴려 그녀를 깔아 눕혔다.
그리고는 허리를 살짝 들었다가 강하게 서너번 눌러주었다.

정액이 말라서인지 물건을 뺄 때 그녀와 내 몸의 음모끼리 달라 붙어있었다.

체모끼리 떨어지는 아련한 통증을 느낌과 그녀의 몸 안에 삽입하면서
밑에서부터 강한 쾌감이 느껴졌다.

그제서야 혜린이가 항복을 하며 아프니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빨리 대답 안하면 다시 아프게 해줄거라고 윽박지른 다음에야 비로서
그녀한테서 대답을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다.

사실 혜린이는 처음부터 깨어 있었는데, 내가 눈을 뜨면서 그녀의 몸 안에
삽입되어 있는 몽둥이가 다시 커지자 밑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줄일려고
몸을 뺄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강하게 잡고 놓아주지 않자, 엉덩이라도
움직여 본 것인데, 내가 그 움직임에 쾌감을 느끼고 그녀의 둔부를 잡고
다시 왕복 운동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그녀의 질 안이 남자의 정액 등으로 말라 있었기에 내 물건이
다시 커지면서 통증을 느꼈는데 엉덩이를 움직이며 내가 조금씩 살살
움직이자 묘한 흥분이 되면서 애액이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고 그 대신
그곳에서 짜릿한 느낌이 든 것이다.

-하..아...하아.....하...큭...으....아...

그런 그녀의 대답을 들으며 가슴을 입에 넣고 혀를 사용해서 그녀의
단단해진 젖꼭지를 이리저리 굴리자 혜린이는 급하게 말을 하고는 숨소리를
죽이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이거 너무 민감한 것 아냐.

뜨겁게 반응하는 혜린이에게 한마디 하고는 오른손을 들어 시계를 보니
벌써 9시였다.

한편 혜린이는 통증도 어느 정도 가셨는지 그녀의 두 다리는 마치 뱀이
먹이를 칭칭 감는것처럼 나를 감고 다리를 엇갈리게 꼬며 엉덩이를 살짝
위로 올리고 있었는데 내가 건낸 한마디가 부끄러웠는지 목에 감긴 손에
힘을 주며 안겨왔다.


반면 9시가 되었으니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주린 배가 밥먹자고 성화였다.

밖에 초혜와 초린이도 저녁을 먹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는 몸을 일으켰다.

-윽

칭칭 얽힌 그녀의 다리를 풀고 그녀의 몸 안에서 삽입되어 있는 물건을
빼내다 체모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잠시 멈추고 밑쪽을 바라 보았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있는 입술과는 다른, 또 하나의 입술이 그녀의
밑쪽에도 있었고, 그 입술은 붉게 물든 몽둥이 하나를 물고 있었다.

그리고 순결하게 보이는 그녀와는 상반된, 무성하게 자란 그녀의 수풀은
내가 뿌린 정액과 그녀의 혈화가 섞이면서 응고되어 있었다.

그녀와 나의 체모를 풀처럼 붙혀 놓은 정액때문에 쉽게 몸을
빼낼 수가 없었다.

물론 통증이라고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이런 핑계라도 좋으니
혜린이와 좀 더 오랫동안 살을 대고 싶었다.

적당한 핑계 거리를 찾은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받쳐 주고는 힘껏
들어 안았다.

단순히 나한테 안긴 것도 아니고 물건이 결합되어 있는 상태에서 들려지자
그녀는 두 눈을 질끈 감고 내 목에 있는 힘껏 매달렸다.


욕실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가 샤워기에서 물을 틀어 몸을 씻겨 주었다.

다만 씻겨 주기는 주는데 그것이 단지 샤워기를 틀어 그것을 들고 가만히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랄까...

그녀는 아무리 재촉해도 그 이상의 진도는 나가지 못했다.

부끄러워서 그런가 하는 마음에 내가 직접 하는 것이 빠르겠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등을 안고 있던 손으로 샤워기를 잡고 목에서 배를 따라 울창한
수풀림까지 내려갔다.

미끈미끈 거리는 정액과 붉은 혈흔이 강하게 내리치는 물살에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자 울창한 그녀의 수풀이 한껏 물을 머금은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줄어든 물건을 오물오물거리는 그녀의 또 다른 입술에서 살짝 빼낸 다음
그녀를 욕탕 한쪽에 앉히고는 조심스럽게 얼굴을 그곳에 파묻었다.

비릿한 내음과 아련한 피 냄새를 느끼며 입을 크게 벌려 그녀의 울창하게
자란 수풀을 입 안에 담았다.

하지만 혜린이의 음모가 워낙 무성해서 힘껏 입을 벌렸음해도 불구하고,
완전히 입에 넣지는 못했다.

그녀의 검은 수풀을 강하게 빨면서 그 가운데에 위치한 그녀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했다.

내가 입을 오물거리다 그녀의 비궁을 강하게 빨며 혀로 그 안을 누비자
그녀는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지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두 손으로
내 어깨만 토닥거릴 뿐이었다.

그녀가 자꾸 다리를 오므려서 공간이 줄어 들기에 손으로 그녀의 무릎을
잡고 강하게 힘을 주어 옆으로 벌리는 순간, 욕탕 한쪽 벽면에 비스듬히
기대고 있던 그녀가 풀썩 주저 앉으며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내 얼굴에
소변을 보았다.

순간 느껴지는 황당함이란...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에 얼굴을 파묻고 열심히 혀를 놀리던 나로써는
갑자기 그녀가 주저 앉자 상체가 급격하게 숙여지며 무릎을 꿇게 되었는데
상체의 균형이 무너져서 순간적으로 일어날 수가 없었다.

아니, 처음부터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그녀가
주저 앉아도 같이 내려가며 혀만 놀렸을 뿐이다.

그런데 그녀가 주저 앉자 소변을 누자 그것은 어디로 가지도 못하고 바로
앞에 있는 내 얼굴을 강타한 것이다.

너무나 당황스러운 일에 두 눈 크게 뜨고 그녀가 오줌을 다 쌀 때까지
그런 자세로 계속 있었다.

운동 신경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잘 발달되었다면
발달되어 있는 운동 신경이기에 반사적으로 몸을 피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일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일이었기에 뭄이 굳어버린체 그녀가
나한테 선사하는 노란 오줌 테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당해주는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영원할 것 같은 황당함도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인지, 시간이 지나자
점차 오줌 줄기가 가늘어 지더니 몇방울, 그녀의 수풀에 맺히는 것으로
그녀의 오줌 테러는 끝을 보였다.


아무도 먼저 입을 떼지 않았다.

그녀의 노란 액체가 내 머리카락에 묻어 한방울씩 떨어지는 모습이란...

서서히 고개를 들어 그녀의 손을 얼굴에서 잡아채고 그녀를 응시하였다.
그녀도 미안한지 고개만 숙이고 입만 우물쭈물거릴 뿐이었다.

찝찔한 맛의 액체 몇방울이 입술을 타고 입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에게 들으라는 뜻으로 쩝쩝 하고 입맛다시는 소리를 크게 내었다.

차 한잔 마실 시간이 지날 동안, 혜린이는 무릎을 모으고 그 사이에 고개를
파묻고는 약간의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대단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혜린이한테는 이번 일이
마음의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그녀를 일으켜 새웠다.

아까 그녀를 애무하다 그녀가 살짝 실례한 일도 있었는데, 그 다음에는
오줌 세례를 했으니 혜린이 마음도 참담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샤워기를 위에 고정하고 비누칠을 하며 내 몸을 씻은 후, 그녀의 몸도
구석구석까지 비누칠을 하고 닦아 주었다.

그녀가 지나치게 긴장한 듯 보였기에 그녀의 음부를 씻으면서 슬쩍
그녀의 털을 움켜 쥐었는데 그녀는 오히려 다리를 살짝 벌릴 뿐이었다.

그녀의 음부를 깨끗이 씻어주고 수건으로 물을 닦은 다음, 다시 안아서
침대에 눕혀 주었다.

침대 시트에는 그녀의 순견을 상징하는 약간의 혈흔과 나의 몸에서 나온
허연 정액때문에 더러워 졌기에 시트를 걷고 장농에서 깨끗한 시트를
깔아주고 그녀를 눕혀 주었다.

하얀 몸과 그 가운에 무성하게 자라난 시커먼 털.

아무리 생각해도 혜린이는 다른 여자들에 비해 음모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장농에서 다른 이불을 꺼내 그녀의 몸을 덮어 주었다.

시트뿐 아니라 이불에도 정액이 여기 저기에 묻어 있었기에 깨끗하게 씻긴
그녀의 몸을 그런 것으로 덮어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옷장에서 속옷과 외출복 하나를 꺼내 입고는 이불 밑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주면서 그녀에게 아까 일은 괜찮으니 기억에서
잊어 버리라고 말해 주었다.

내가 한 말에 오히려 더 큰 창피함을 느꼈던 모양인지, 나를 한번 쓰윽
보고는 이불을 올려 머리까지 덮었다.

잠시 나갔다 온다고 말하고는 방문을 닫고 나오자 거실에는 초혜는 물론
초린이까지 가정용 게임기를 즐기다 잠에 빠졌는지 화면에는 스타트 버튼을
눌러 달라는 메세지가 요란했고 초혜와 초린이는 거실에 배를 깔고
누워 있었다.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리듯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냥 누워서 잠을 자면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에 얇은 이불을 꺼내서 초혜와 초린이를 덮어주고는
밖으로 나왔다.


"약국까지 10분은 걸리지,아마.."

이 일대가 집값이 비싼 빌라촌 동네, 소위 말해서 돈 좀 있는 사람들만
사는 귀족촌인지라 생활에 필요한 제반 시설이 멀리 있었다.

보통 주택가에 약국이나 슈퍼가 거리에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땅값이 비싸 그런 것이 없었다.

물론 경제적으로 돈을 크게 투자하면 더 큰 이익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천만의 말씀.

빌라촌은 30대의 고소득 전문직업 종사자들이나 50대 이후의 성공한
중,장년층이 사는 곳이다.

그렇기에 다들 자동차를 굴리고 있기에 도보로 10분 거리쯤은 사실
그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번 여름에 오토바이 면허증을 따야겠지."

사실 요즘 틈틈히 시간내어서 오토바이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내가 노는 모습민 보이기에 나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내가 마치 슈퍼맨처럼
무엇이든 척척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것은 아니다.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높은 집중력은 단기간에 이루어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일 뿐, 감나와라 뚝딱 해서 감나오고
배나와라 뚝딱 해서 배나오는 초인은 아닌 것이다.

사실 오토바이 면허를 이번 여름이 취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전거보다 다루기 쉬운 것이 오토바이가 아니겠는가..

그러고보니 초등 학교때,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는 그때부터 오토바이를
몰았으니, 못따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까.

물론 그녀석이 사용한 오토바이가 88이란 애칭의 대림 보급형이고,
내가 사용할 오토바이는 온로드형 R-3 라는 것이 굳이 다르다면 다르겠다.


"어서 면허증 따서, 나도 다리 고생좀 줄여보세."

약국으로 가면서 몇대의 지나가는 차를 보며 앞으로 나도 편하게 거리를
돌아다니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자 지금 다리 고생 시키는 것은
마치 당연하게 느껴지면서 약국으로 가는 발걸음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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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섹의 경제학 이란 글. Good~입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역시 좋은 글이 나오네요.
사실 도입부 다음 부분에서는 역시나 한 글이 나오고 마무리가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How great~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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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 "나에게 성의 눈을 띄워준 여인들"
20화 는 21로 넘어가지 않고 그 밑의 작품으로 링크가 되어있고
21,22 는 21->21,22->22 로 자가반복을 계속 하는 링크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 중 아무나, 소라님께 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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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직접 지명할 생각은 없었지만, 양이나 늘릴 겸 해서 라인 몇개를
추가했습니다.
화랑이 약국에 무엇을 사러 가는 것인지 추리하신 분이 있으실려나..
대략 3종류의 물건을 사러 가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그 중 하나는 쉽게
아실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생각을 해보면 알 수 있고,
마지막 하나는....글쎄요...아마 생각해낸 사람이 아무도 없을겁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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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표준시 10.1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