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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56 1,461회 0건
이제는 사랑해 -4부-
윽..... 어제 술을 너무 마셔서 그런지 머리가 띵하다.......왠지 뭔가가 허전했다....그래 엄마가 없었다...예전갔았으면 엄마가 날 깨워 줬을텐데......나는 시계를 바라보았다.....11시가 조금 넘었다.아...오늘 월요일인데......학교를 안가다니..난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학교를 무단결석 한것이었다.....그런데 이상하게 이렇게 학교를 빠지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예전에는 아무리 아파도 학교 끝날때까지 있다가 오던 나였는데....내가 봐도 참 많이 변한거 같았다...
`근데 좀 이상하다...어제 분명히 내방에서 술을 마시고 잤는데.......왜 방이 이렇게 깨끗하지???내가 술김에 방을 치웠나?`
술김에도 청소 하다니 나는 내자신에게 놀랐다..음..맛있는 냄세.........응? 나는 순간 놀래서 일어났다...
`옆집아주머니가 음식차려주로 오신건가?`
나는 부엌으로 가보았다........근데 몸매가 날씬한게 옆집아주머니는 아닌거 같았다...어디서 마니 본거 같은데...나는 아직도 머리가 조금 지끈거렸다........
"헉........너너."
"어? 일어났어?"
"여기 왜 왔어.. 니가 뭔대 우리집에 멋대로 들어와.......빨리 안나가면 도둑이라고 신고 한다"
"아...알았어....나갈께...화내지마....저..그리고 술은 왜이리 마셨어....얼마나 마셨는지 엄청 취했더라 겨우 중1이 술마셔도 되는거야?"
"흥 마시건 말건......다시는 우리집에 오지마"
그런 나의 말을 정희는 들은척만척 무시하면서 구두를 신는다.
"속좀 차리라고 북어국 끓여 놨어.....우리 아버지가 술 마니 마셔서 북어국을 많이 끓여 봐서 알거든"
나는 아무 대답도 안하고 정희가 나가자마자 현관문을 닫고 잠궈 버렸다.
정희는 내가 문을 잠구자
"나는 경식이를 사랑한다" 하고 소리친다..
`으..쪽팔리게 시리..옆집아주머니가 다 듣겠네....`
나는 그런 정희의 소리에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부엌으로 갔다.
정희도 학교 빠지고 와서 북어국을 끓여 준건가?하..내가 뭐가 그리 좋다고..조금있으면 날 떠날꺼야..헤헤..정희가 끓여준 북어국좀 먹어 볼까?`
--;; 뭘 많이 끓여보긴 끓여봐.......이게 어떻게 북어국이야.....물이지.......생각은 그렇게 했지만 맛있기는 맛있었다...정희가 날 위해 해준거라 생각하니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나는 밥을 먹고 세수한다음 이내 다시 엄마생각이 나기 시작했다....
`아.......엄마........그래 잊자...엄마도 이런 날 보면 슬퍼하실거야....하늘나라 가서도 내가 엄마걱정을 끼치게 하면 안되지...그래 즐겁게 살자..`
나는 이내 혼자서 그냥 싱긋 운다가 심심해서 집을 나갔다...공원에 가고 싶었다....공원에 가서 그냥 돌아 다니고 싶었다....나는 집을 나왔다...
"어흥"
"으악.."
푸훗;;;;;
대문을 닫고 나오자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날 놀래킨다..알고보니 정희였다..나는 이내 그냥 무시하고 갔다....그러자 정희도 나에게 달려오더니 팔짱을 낀다...
`윽..할수 없다..그냥 다시 집으로 가야겠다.`
나는 팔짱을 뿌리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아...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나는 그냥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갔다.
"나 너가 나올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꺼야....정말이야"
나는 마음이 아팠지만 그냥 들어왔다......난 이제 부모를 다 잃은놈.....정희를 사랑해 봤자.........정희만 인생 망치는거 아닌가.....
나는 들어가서 TV를 키고 TV를 봤다...별로 TV가 맘에 들어오진 않았지만..계속 보다보니 몇시간 TV에 푹빠졌다.... 몇시간이 지났을까.........시계를 보니 오후 5시였다... 나는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밥통을열었다.. 밥에 따뜻한 밥이 가득히 있었다.....아무래도 정희가 해놨나 보다....반찬도 그냥 뜨셔먹으면 되게 반찬도 해 놓았다.....나는 순간 몸이 화끈거리며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나오는것을 느꼈다...그러나 이내 다시 눈물을 머금고 눈물반 밥반 정말 짜게먹었다....
`아직도 밖에 있을까? 설마..갔겠지........그래도 정말 있으면 어떻하지? 벌써 6시간이나 흘렀는데..그렇게 있는것도 힘들텐데 에이 몰라 지가 기다리건 말건 내가 무슨상관이야`
나는 밥을 먹고 그냥 억지로 침대에 누워 잠을잤다.....정희걱정을 하고있다보니 잠이 안왔다..........하지만 그냥 나는 이내 계속 눈을 감고 있었더니 어느새 잠이 들었다........
"정희"
나는 순간 벌떡 일어나 시계를 보았다.. 새벽 1시였다.........
`정희.......아직도 밖에 있는건가???? 에이 설마......그래도 있으면 어떻하지?`
나는 나갈까 말까하다가...순간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저녁이라 그런지 추웠다...나는 순간 정희가 밖에서 몸을떨면서 추워하는 정희가 생각났다..그래서 나는 이내 마음을 고치고 밖으로 나갔다......
"정희야.."
정희는 아직도 밖에 있었다..기다리다 지쳤는지 잠바로 몸을 덥고 잠을 자고 있었다...나는 그런정희를 업고 집으로 대려와 내 침대에 눕혔다....
"으음."
정희는 침대에 눕자 잠에서도 기분이 좋은걸 느꼈는지 마냥 행복하게 잠을잔다....그런 정희를 보고있다가 순간 시선이 정희 엉덩이로 쏠렸다..정희는 미니 스커트를 입고있어서 팬티가 다보였다....나는 순간 야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 자고있는데 어.. 그냥 살짝 만져보기만 하자`
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이내 그녀의 팬티에 손이 다가갔다....나는 눈을 질끈감고 만지려고 손을뻗었다가 엄마가 생각났다...이내 맘이 다시 변해 나는 정희의 스커트를 내려주었다...
"춥잖아...감기 걸리겠다.."
나는 스커트를 내려주며 말했다..그리고는 이불을 덮어 주었다...그리고 나는 내려가 방바닥에서 잤다..참 맨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자니 이내 딱딱해서 잠도 잘 오지 않았다..... 나는 그래도 그냥 억지로 잠을잤다...나는 몰랐다 정희가 틴樗羚駭쩝?.
정희는 처음부터 틴樗羚駭?엎혀 올부터 경식이가 스커트를 내린 것까지...일부로 몸을 비틀면서 스커트를 올린건데....... 경식이는 그것도 몰라주고....그래도 정희는 그런 경식이의 따뜻한면에 더욱더 경식이가 사랑스러워 보였다......그렇게 정희는 몇시간동안 잔척 만척하다가 경식이가 이내 잠에 들자.정희는 경식이를 일으켜서 간신히 업고 침대에 옴겼다..겨우 몇미터? 한..50~~60 센티미터 되겠다.. 그 조금 옮겼는데 꽤나 힘들었다.. 그리고 정희는 이내 입술을 꽉 틜갼駭?..여기서 정희는 이제 모든 인생을 경식이에게 맞기기로 한거다.. 정희는 옷을 벗었다...벗다가 브라자와 팬티가 남자 너무나 망설여졌다..그리고 이내 다시 마음을 굳혔다.
`그래..난 경식이랑 결혼할꺼야...경식이 아내야`
그리고 브라자와 팬티 모든것을 벗었다....그리고 경식이 옷을 벗겼다... 경식이 팬티가 남았을 정말 망설여 졌다..
`경식이가 화내면 어떻하지?...에라 모르겠다...꺄....`
순간 정희는 비명을 지를뻔했다.... 엄청큰 물건이 덜렁 거리며 튕겨 나오는것이었다..순간 정희의 손에 살며시 닿았다... 경식이는 꿈에서 정희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정희는 그런 경식이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돌리고 침대로 가서 이불을 같이 덥고 뒤돌아 누워있는 경식이를 껴앉으며 경식이 등에 얼굴을 묻었다...그리고 이내 잠을 청했다...경식이의 물건 생각밖이 온통 머리속을 헤매고 있었지만 이내 잊고 그냥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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