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던 그의 손바닥의 열기가 엷은 부라우스를 통해
등의 솜털을 다 일으켜 세우며 세포 하나하나를 일깨워 나갔다.
두려운 마음과 이대로는 안된다는 자제심이 마음 한구석을 스치고 지나 갔지만
"좋은 기회니 갈때까지 가보는 거야,,,"
라는 악마의 외침이 마음속의 갈등을 불러 일으켜 놓았다.
등을 쓰다듬고 있던 그의 손은 내가 망서리는 사이 어느새 내 허리를 타고 내려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우연인것처럼,,,서툴게~~~
갈라진 틈새를 손바닥이 지나갈때는 황홀함에 엉덩이 근육이 움찔 움찔 움직였다.내 볼이 닿아있는 그의 허벅지의 따뜻함이 내 몸으로 전달 되면서 그제서야
내가 오랫동안 갈망해 왔던것이 무엇이었는지 갑자기 머리속에 떠 올랐다.
그의 허리를 껴안은 내 팔에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갔다.
이런 나의 반응에 힘을 얻었는지 그의 손의 움직임이 좀더 분주해졌다.
이미 나의 샘은 젖을대로 젖어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아무런 대화도 없이 둘은 무언중에 손의 움직임에 충실했다.
처음 접하는 외간 남자의 손길에 반응하는 자기 자신이 미우면서
순간 남편의 모습이 머리에 떠 오르며 순간 "안돼요~~~!"
라고 외치면서 일어났다.
그러자 갑작스런 나의 반응에 놀란 그는 슬픈 눈으로 날 바라보다가
갑자기 목를 구부리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실망하는 그의 모습이 왜 이리 안쓰럽던지,,,
"죄송해요,,,,"
"아니 제가 더 미안해요,,,"미안함의 의미가 명확하게 구분도 안되는데 불구하고
우선 내가 먼저 사과를 했다.
"처음 뵈었을때부터 너무 맘이 끌려서,,,,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거짓밀,,,,!다 늙은 내가 무슨 매력이 있다고요,,,"교태를 부리며 나는 말했다.
그의 두툼한 손이 내 목에 걸쳤다 싶은 순간 어느새 그의 입술이 내 일술을 덮고 있었다.
그는 부드럽게 자기 입을 벌려 혀 끝을 내밀어 내 혀를 ?아 주었다.
나는 그의 입속을 혀로 더듬어 나갔다.
열에 들뜬 그의 손이 나의 차거운 살결,잘록한 허리를 쓰다듬었다.
나는 내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어느새 내 부라우스를 걷어낸 그는 부라쟈 호크를 풀더니 고개 숙인 모습으로 내 젖꼭지를 차례로 깨 물었다.

나는 두다리를 꼭 붙이며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내 두다리 사이에서 요동을 쳤다.
그의 손이 배를 따라 내려오며 내 다리를 벌렸다.
어느새 옷을 벗은 그는 내 위로 올라오며 그의 젖가슴이 내 젖가슴과 밀착되었다.
부드럽고 팽창되고,따뜻한 나의 가슴에 그의 근육이 가만 두지 않겠다는지,,나를
눌러댔다.
그의 손이 내 젖꼭지를 비틀었다.내 입은 다른 부분의 맛을 보고 싶어서 난리였다.
그러면서 내 질 안팎을 교묘히 움직이고 있는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올가즘을 향해서 맹렬히 달려갔다


불륜 일기(2-3)

교묘하게 음핵과 질 입구를 번갈아 가며 리드미칼하게 움직이는 그의 손놀림에
점점 나는 올가즘이 가까워 지는것을 느끼며 거친 숨을 내 쉬었다.
머릿속이 반짝! 뜨거워 지며 순간 눈 앞이 캄캄해졌다~
좁은 소파 위에서 두사람의 격렬한 움직임이 불편했던지 그가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내 뒤로 돌아가 성급하게 샘물로 흥건해진 엉덩이 사이를 겨냥해서 들이 밀었다.

아무래도 총각인지라 질입구를 찾지못하고 서두는 듯한 그의 몸놀림에 안타까운 나는 다리 사이로 그의 자지를 잡아 내 질입구에 대주자 그는 힘있게 엉덩이를 디밀며 내 질입구로 들어왔다.
"아,,,흑!"
뿌듯하게 질속을 채우며 들어온 그의 자지는 성급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의 피스톤 운동이 격렬해 지면서 그의 움직임이 무질서 해지자
"아,,,,,저러다 내 보지에서 빠지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갑자기 내 보지속이 허전해 지면서 내 음수로 범벅이 된 그의 자지가 밖으로 빠져 나왔다.
안타까운듯이 머리를 돌려 뒤돌아 보자 그는 겸연쩍은 듯이 어색한 듯이 웃음을 지으며다시 자지를 잡아 내 구멍으로 들이 밀려고 했다.
그러나 나는 뒤돌아서서 그를 안방 침대로 인도 했다.

남편의 체취기 흠뻑 젖어있는 침대로 외간 남자를 끌여들여 섹스를 한다는 것이
죄송스러우면서도 죄송스러운 만큼 더욱더 흥분되었다.
침대에 그를 뉘고 나는 조심스럽게 그의 위로 올라가 자지를 잡고 그위에 주저 앉듯이 앉으며 내 보지에 자지를 넣었다.
다른 체위보다도 내 보지속에 깊이 들어갔다.
나는 그 자세로 최대한 부드럽게 움직이다가 엉덩이를 들었다 놓으며
질속을 죄었다 풀었다 하며 그를 열락의 화원으로 인도해 갔다.
비내리는 오후의 조용함 속에 우리의 숨소리와 움직이는 소리만이 적막을 뚫었다.
우리 둘의 율동에 맞춰 삐거덕 거리는 침대 소리,,,,,,거친 숨소리,,
점점 빨라지더니만,,,,
"아~~~~~!"하는 탄성이 그의 입에서 흘러 나오며,,,
순간적으로 가랑이 사이가 따뜻해져 옴을 느꼈다.
"이제 끝났구나,,,,,"라고 느끼며 아직 느끼지 못한 나는 서운함에 그를 바라보자
미안함을 느꼈는지 겸연쩍게 웃으며,,,,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괜찬아요,,,,넘 좋았어요~~~~"
나의 거짓말이 더욱더 미안한지 그는 침대 밑으로 내려가 내 양다릴 벌렸다.
그의 부드러운 입술이 내 허벅지 사이를 파고 들어와 음핵을 혀로 핥으며
그의 양손이 내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
나는 아직 폭발되지 않은 열락의 폭탄을 터트리려는 몸짓으로 그의 머리칼을
허벅지 안쪽으로 좀더 세게 잡아 다녔다.
그의 부드럽고 현란한 혀의 움직임,,,,
점점 나의 영과 육은 따로 놀기 시작하며 나의 영은 우주 유영을 시작했다.
또 다시 방안은 나의 뜨겁고 거친 숨결로 가득 채워지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전기에 감전된듯한 뜨거운 쾌락의 물줄기가 등뼈를 타고 정수리를 넘어 하늘 끝으로 날아갔다.

순간적으로 노한듯이 슬픈듯이 쳐다보는 남편의 얼굴,,,,모습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이유는 무엇때문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