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를 위한글(2)
고등학교 시절 별 할일 없이 친구들이랑 공원에 바람 쐬러 가곤 했다.
어느날 밤 늦게 공원에 갔는데 약간 으슥한 곳에서 연인처럼 보이는 커플이 다정하게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둠 속으로 자세히 보니 남자의 손이 여자 스커트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거리가 약간 떨어진 곳이라 얼굴은 잘보이지 않았지만 여자는 긴 생머리였고 앉은 키가 큰 것으로 보아 몸매가 늘씬해 보였다.

마침 사춘기 때라 성적 호기심이 많은 시기라 몸을 숨겨 엿보기로 했다. 남자와 여자는 정겨운 말을 몇마디 더 속삭이더니 남자의 손이 이동하여 가슴 속으로 들어가며 여자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여자는 남자의 목을 감싸안는다. 서로의 입술을 격렬하게 탐하더니 남자는 여자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만지는 것 만으로 부족하였던지 브라자를 위로 밀어올리고는 입술로 빨기 시작하였는데 솜씨가 대단하였다. 혀끝으로 유두를 돌리기도 하고 입술로 깨물기도 하고 입안에 가득 넣어 빨기도 하고 가끔씩 이빨로 가볍게 물기도 하였다. 조금 후 가슴 애무가 끝나자 남자의 손이 여자의 스커트를 올리고는 팬티 속으로 들어 가기 시작하자 여자는 흥분 속에서도 남자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남자는 다른 한손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자유로운 손으로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팬티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여자는 다리를 꼬아 팬티를 벗기는 것 을 거부하였고 남자는 팬티를 벗기는 대신 손을 팬티 속으로 넣어 보지를 만지자 여자는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다리를 벌리고 그사이에 남자는 팬티를 벗겼다.

팬티를 벗긴 후 남자는 여자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묻고 여자의 샘물을 음미하기 시작했고 여자는 신음 소리를 가느다랗게 내기 시작했다. 남자의 입술과 혀가 집요하게 공격하자 여자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 듯 신음 소리를 더욱 크게 내기 시작했고 남자의 등을 할퀴고 있었다. 나의 페니스는 터질듯이 솟아 올랐고 좀 더 장면을 잘 보기 위해 가까이로 다가갔다. 누워있는 여자의 얼굴이 보일 정도의 지점이 되어 멈추고 뜨거운 장면을 보는데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난 부끄러운 마음에 어떻게 할 줄을 모르고 있는데 여자는 나를 보더니 외면하지않고 흥분된 모습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리곤 살짝 나에게 미소보냈다. 난 그순간 나의 심장이 멎는 줄 알았고 훔쳐보다 들킨 부끄러움 보다는 그 미소에 빠져 처음 본 그녀가 천사처럼 느껴졌다. 아마도 그녀가 내가 학생인 줄 알고 아마도 놀려 줄려고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너무나 섹시한 여자로 다가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기쁨도 잠시 가까이서 여러 사람들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자 남녀 모두 떨어져 옷차림을 가다듬고 있었다.

옷차림을 대충 정리한 후 남자는 아쉬움에 담배를 피워 물었고 여자는 공원 화장실로 향했다. 나 역시 솟아 오른 육봉을 제어 못하고 화장실로 갔는데 그 화장실은 남녀공용으로 좌변식이 아닌 쪼그리고 앉아 일을 보도록 되어 있었다. 맨 처음 칸에 들어가면서 보니 두번째 문이 닫혀있어 그녀가 그곳에 들어 갔음을 알았다. 들어가서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보려는 순간 두번째 칸과 연결된 벽에 휴지가 끼워져 있는 것을 보고 휴지를 빼자 벽 사이에 구멍이 뚫려 옆 칸이 보였다. 머리를 숙여 보니 조금 전 그녀의 보지가 보이는데 흥분를 많이 느꼈는지 물이 허벅지까지 흘러 있었다. 나는 흥분된 가슴을 억누르고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기위하여 머리를 벽쪽으로 다가갔고 그녀의 음부가 더욱 또렷하게 보였다. 약간은 검은 색에 털이 많아 수풀은 짙었다. 나도 모르게 벽쪽으로 너무 다가가 내가 보고 있는 것을 그녀가 느낀 것 같았다. 그런데 그녀는 오히려 손가락으로 자신의 우물에 넣더니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 손가락으로 그러다 두 손가락 그리고는 나머지 손가락은 항문을 마사지 하기 시작했고 신음 소리도 과감하게 내기 시작했다. 난 자위하는 모습과 신음소리에 흥분되는 나의 자지를 주체할 수가 없었고 결국은 문을 열고 옆문을 살짝 밀어보니 이게 웬일인가 열리는 것이 아닌가. 짧은 순간 나의 생각에는 아까 눈이 마주쳤을 때 그녀는 이미 나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화장실에 올 때도 내가 따라 올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난 문을 열고 들어 갔고 그녀는 놀란듯 나를 쳐다 보았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안고 키스를 하자 그녀는 나를 받아들였고 벽쪽으로 기대어 나를 안았다. 난 이미 화가 날대로 난 자지를 그녀 보지쪽으로 밀어 붙였고 그녀는 팬티가 내려진 상태로 나에게 밀어 부쳤다.
내가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하자 그녀는 나의 바지를 내리고는 나의 성난 자지를 그녀의 보지로 가져갔다. 그러나 서 있는 상태로 결합이 잘 되지 않자 그녀는 뒤로 돌아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는 엉덩이를 내쪽으로 내밀었다. 난 발기된 커다란 자지로 그녀의 질을 향해 한순간 강하게 밀어 넣었고 그녀는 순간적 아픔에 짧은 비명소리를 내었다. 그녀의 보지는 작은 편이라 나의 자지는 꽉찬 느낌이었고 앞뒤로 움직일 때 마다 그녀의 속살이 나를 감싸는 것을 느꼈다. 빡빡하게 그녀의 보지를 넘나들고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두손으로 잡고 힘차게 박아 넣었다. 그녀의 보지에서 빠져나오는 나의 자지가 다시 들어 가는 장면에 더욱 흥분하였고 검지 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항문에 넣어 마시지를 해주자 그녀는 더욱 쾌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나머지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고 그녀는 흥분에 겨워 물을 엄청 흘려 나의 불알 밑과 그녀의 허벅지에 분비물 범벅이었다. 마지막 사저의 순간이 다가온 듯 그녀는 엉덩이를 빠르게 나에게로 다가왔고 나 역시 강하고 빠르게 그리고 그녀를 부셔버릴듯이 밀어부치자 그녀는 거의 혼수상태에 빠져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고 나역시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그녀의 뜨거운 속살에 좆물을 힘차게 분출하였다. 그녀와 나는 잠시 그 상태로 있었고 조금 후 그녀는 나에게 부드러운 키스를 해주었다. 난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꺼내자 아직 사그라들지 않은 모습으로 있었다. 그녀는 그 자지를 사랑스러운 듯 입으로 깨끗하게 빨아 주었다. 그리곤 다시 포옹을 하고 내 뺨에 뽀뽀를 해주고는 옷을 입고 화장실을 빠져나갔다. 나도 잠시 후 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와보니 그녀와 남자가 가고 있었다.
긴 생머리에 큰 키에 짙은 수풀의 그녀를 지금도 난 그리워 하고 있다. 섹스 만으로 사랑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여자이기에 오랫동안 나의 추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