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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03 649회 0건
추억(1)
나는 이제 26살 된 여자다.
내가 쓰는 이야기는 지금부터 10년전부터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는 이야기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내가 세상에 눈을 뜰 때 우리집은 참 이상했었다.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하고 여동생인데 , 그러니까 나는 딸만 셋인 집의 둘째였다.
초등학교때부터 이상하게 생각하던 일이었는데 아빠는 맨날 집에서 놀고 엄마는 돈 벌로 다니는 이상한 집이었다.
아빠가 하는 일이라고는 하루종일 술병을 끼고 사는 일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졸업반무렵 갑자기 아빠가 집에서 보이지 않았다.
어디갔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엄마 눈치가 그걸 물어보면 야단이나 맞을 것 같은 그런 눈치었다.
그러다가 내가 중학교에 막 들어갈쯔음 우리집에 새로운 남자가 들어왔다.
그남자를 엄마는 우리에게 아빠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전에 맨날 술만 마시고 우리를 귀찮게만 하던 아빠가 생각이 나서 도저히 그 남자를 아빠라 부를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보니 나 하고 언니와 동생은 엄마한테 혼나기 일수였다.
달랑 두칸짜리 집에서 밤이면 옆방에서 들리는 엄마와 그 남자의 신음소리는 우리들을 무척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뒤로 우리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밖으로만 돌고 있었는데 엄마가 어느날 그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동생이 생긴 것이다.
그후로 우리 세자매는 완전히 개밥에도토리 신세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 들어서는데 방안에서 언니 소리가 들렸다.
"아저씨 하지마세요, 아파요"
난 중학교 1학년 이었고 언니는 중학교 3학년 이었는데 방에서 언니의 애원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방문을 열었다.
방문을 열자 언니는 옷이 다 벗겨진채 아랫도리에는 그 남자의 시커먼 자지가 꽃혀있었다.
나를 보자 그 남자는 안나가면 죽인다고 했고 언니는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다.
나는 무의식중에 방에있던 소주병을 들고 그 남자의 뒷통수를 후려치고 말았다.
그남자는 비명과함께 축 처지고 언니는 겨우 그남자를 밀치고 일어났는데 아랫도리 보지에는 피가 낭자했었다.
언니와 나는 한참 부둥켜울고 있다가 엄마가 일하는 식당으로 달려갔다.
그래서 엄마랑 같이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남자를 혼내리라던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그날 우리는 엄마와 그 남자에게 안죽을 만큼 맞았다.
"이년들아. 그까짓 보지가 뭔데 아저씨를 이모양으로 만들었냐"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래서 막내는 집에 놔둔채 언니와 나는 외삼촌을 찾아갔다.
외삼촌은 그때 동네에서는 제법 유명한 깡패였었던 것 같다.
우리 이야기를 들은 외삼촌은 화를 벌컥 내면서 우리를 데리고 집으로 갔지만 그남자는 어디갔는지 집에 없었다.
그날 엄마는 외삼촌 한테 무지하게 혼이나고 나랑 언니는 당분간 외삼촌집에서 사는걸로 하고 일이 대충 마무리 되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아니 나는 외삼촌과 함께 살게 되었다.

외삼촌의 집은 방 두칸짜리 이층이었는데 한쪽에 거실이 있고 방 두 개가 바로 붙어있는 집이었다.
외삼촌은 거의 1주일에 하루이틀 집을 들어오고 나머지는 밖에서 지내는데 집에 들어오는 날은 항상 여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밤늦은 시간에 술이 취해서 여자를 데리고 오는 날이면 언니와 나는 용돈을 많이 받았다.
삼촌도 주고 함께온 여자들도 주고,,
이상한건 삼촌이 데리고 오는 여자들은 항상 다른 사람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당시 삼촌은 무슨나이트클럽 영업사장 인가를 한다고 했었는데 함게오는 여자들은 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그렇게 지내기를 1년쯤 언니는 고등학교를 입학해서 서울로 올라가고 집에는 나와 삼촌만이 살게 되었다.
언니와 함께 있을때는 몰았는데 집에 잘 안들어오는 삼촌없는 집에 밤에 혼자 있을려니까 몹시 무서웠다.
그러다가 어느날 삼촌이 쓰느 방을 청소하다가 우연히 서랍에서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하고 그걸 틀어보았다.
그런데 그 비디오는 포르노 비디오였다.
난생처음 보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해졌다.
시커멓고 커다란 자지가 조그만 보지속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몹시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팬티를 벗고 내 보지를 들여다 봤다.
그런데 도저히 내 보지에는 그 커다란 자지가 들어갈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던 어느날 집의로 삼촌 동생들이란 사람들이 삼촌을 데리고 왔다.
사고가 나서 삼촌이 옆구리에 칼을 맞았는데 병원에 입원할 상황이 아니라서 응급치료만 하고 집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데려왔다.
간호하는 여자는 몇번 본 여자인데 삼촌 가게 새끼마담인가 하는 여자라고 했다.
몇일이 지난 어느날 밤.
밤중에 목이말라 일어나서 거실을 나갔는데 삼촌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이년아 잘좀 못하냐..옆구리 아프단 말이야"
"오빠 조금만 참아 봐요 호호호"
난 살금살금 다가가서 문틈으로 삼촌방을 엿보았다.
그런데 삼촌 침대에서는 삼촌이 옷을 다 벗고 누워있고 그 여자도 옷을 다 벗은채 업드려 삼촌 자지를 빨고 있었다.
처음 보는 삼촌 자지는 비디오에서 본것만큼 우람했다.
그걸 보는 순간 나는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아랫도리가 저려오고 보지에서는 나도 모르는 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다.
그순간 삼촌의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누구냐!"
하지만 나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삼촌 자지를 빨고 있던 여자가 깜짝놀라 내려와 나를 보더니,
"꼬마 아가씨 , 어서가요 자요 호호"
하더니 문을 쾅 닫고 들어갔다.
그날 이후로 나는 항상 삼촌의 그 우람한 자지를 생각하면서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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