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사노바를 꿈꾼다 -2-

비디오 생각이...머리속을 떠나지않던...어느날이었다..

"야..현아..나 비디오테이프 하나 주웠는데..너희집에 아무도 없니?
없으면 애들이랑 가서..같이보자..

"어떤건데??

"응..모르겠어..아무런 이름도 없는데...

"그래..웅..그럼 학교마치고 우리집에가서..보도록하자..

(아무 이름도 없는 테이프라..말로만 듣던...그것인가..)
테이프생각을하다가...어느덧 학교수업이 끝이나고...
친구들과함께..우리집으로 향했다...
부모님들은 모두 일하러나가시고..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친구들과 나는..비디오를 보기위해 둘러 앉았고..
불을끄고...비디오를 틀었다...

"아..아..흑..흑...아앙...앙....앙...

(머지...이 소리는..)
비디오를 틀자...알지못할 소리가 들리고..곧이어 화면이 켜졌다..
화면속에는...일본사람으로 보이는..두남녀가...섹스를하고 있었다..
여자는..반듯이 누운채로 소리를지르고 있었고..
남자는 여자의 보지에..자신의 좇을 집어넣은채..운동을하고 있었다..

(헉...저게...말로만든던...포르노구나...)
포르노를 처음보는 나였기에...자세히 보구있었고...그렇게 몇분이 흘렀다..

(윽...속이 이상하다...오바이트할꺼같다..)
나는..속이 이상한걸느끼고...더이상 보지못하고..밖으로 나왔다...
속이 계속 울렁거리고...오바이트할꺼같았다...
(후...징그러워서 더이상 못보겠다....어떻게 저런것을할까...)
나에 이런생각과는 다르게...나에 좇은...발기되어있었다...

친구들은..비디오가 끝나자..집으로 모두 돌아갔고....
속이 이상하면서도..비디오 내용이 계속 생각나고...
징그러우면서도..다시 한번...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친구에게 테이프를 한번 구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