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장 5부

지숙은 태수가 자신에게 흥분해서 발기한 육봉을 삽입하려고 하자 기쁨에

겨워 몸을 "부르르"하고 떨었다. 지숙의 몸에 강한 고압 전류가 흐른 것이었

다. 태수가 정상체위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지숙도 태수의 상하운동

의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 조그마한 움직임에 태수의

육봉은 더욱 거대해지면서 지숙의 꽃잎 안을 가득 채웠다.


"아~ 너무 좋아! 이대로 죽어도 좋아! 처음이야.. 이런 기분 정말 처음이

야.. 이게 오르가즘인가..? 그럼 그동안 남편과의 섹스에서 느낀 것은 진

정한 오르가즘이 아니란 말인가..?"


태수의 격렬한 몸짓에 이런 생각도 잠시.. 태수의 몸짓에 호응을 하면서

더욱 쾌락의 길을 걷고 싶었다. 태수의 거대한 페니스가 자신의 夏횬막?br />
헤집고 들어와 샘을 고갈시키고 있다. 난 지금 구름위를 나르고 있다. 태수

가 엉덩이를 깊게 박자 지숙의 꽃잎사이로 우유빛 씹물을 뿜어댔다. 태수는

패니스를 빼내 지숙의 얼굴로 가져갔다. 지숙은 아이스크림이라도 되는지

혀를 길게 내어 낼름거리면서 빨아 먹었다. 그런 지숙이 사랑스러워 보였는

지 태수는 식스나인(69) 자세로 지숙의 보지를 빨아댔다.


만족한 섹스를 한 후, 지숙은 대범하게도 태수와 같이 샤워를 했다. 태수

는 이제 자신을 농락한 강간범도 아니고, 치욕을 당한 것에 대해 화풀이를

하려는 대상도 아니었다. 이젠 그는 사랑스런 연인이 된 것이다. 비록 지숙

이 태수의 [노리개]가 되는건 아닐까하고 스스로 염려했으나 지금 시점에

서 그건 중요한 것이 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솔직히 노리개라도 되고 싶은

심정이었다. 남편이 죽은 후 홀로 지내야만 했던 수 많은 날들이 그녈 하루

아침에 성(性)의 노예로 전략시켜 버렸다. 샤워를 한 후 지숙은 태수에게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스스로 준비하였다.


"태수.. 날 이상한 여자로 보지마.."

"네?.."

"남편 죽은 후 남자 경험은 니가 처음이야.. 날 음탕한 여자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

"참 누님도.. 내가 언제 음탕한 여자로 봤다고 그래요.."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워.."

"누님.. 이제 우리 각별한 사이가 됐는데.. 자주 놀러와도 돼죠..

물론 누님 사정이 좋지 않을땐 오지 않을께요..

밤에도 놀러 와도 되는 거죠..?"


영민 때문에 대답을 망설이고 있을 때였다.


"엄마 나 왔어.."


지숙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학교에서 벌써 마칠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이

다. 지숙은 거실에서 태수와 술을 마시고 있다는 것을 영민에게 들킨 것이

민망스러웠다. 아니 그게 민망스러운게 아니라, 속이 훤히 보이는 원피스만

걸치고 있는 것이 아들에게 부끄러웠던 것이다. 유두며, 까만 그녀의 삼각

주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누님 저.. 이만 일어날게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응.. 그래.. 명자에게 잘 받았다고 전해줘.."


태수는 허겁지겁 지숙의 집에서 나왔다. 그리곤 뭔가가 아쉽다는 듯이 혼

자서 중얼거렸다. 난처해진 지숙은 맥주와 안주를 치우면서 허둥댔다.


"엄마! 방금 그 형 누구야?"

"응...? 아~ 너 엄마 친구 명자아줌마 알지..? 왜 엄마랑 가장 친한 친구

몰라?"

"알아요.. 요즘은 뜸하신 것 같던데.."

"그래.. 앞전에 돈을 빌려줬는데.. 사촌 동생을 통해서 나에게 돈을

갚잖아. 그래서 더운데 맥주나 한 잔 하고 가라고 했어."

"그래요.. 엄마 나 배고파요.. 씻고 밥 먹게 준비좀 해줘요.."

"그래 씻고 상쾌하게 밥 먹자."


영민은 어머니를 등뒤로 돌아서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반면 지숙은 아들

이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에 고마워했다. 영민의 분노는 욕실에서 한 껏 더

부풀었다. 욕실에 벗어 놓은 지숙의 팬티를 유심히 살핀 영민은 엄마의 씹

물 뿐만 아니라 남자의 정액처럼 느껴지는, 밤꽃 향기의 발원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 쳐 죽일 년놈들이 니가 없는 사이에 씹질을 마구하더라. 니네 엄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팬티를 흠뻑젖시더구나. 니가 지금 보고 있는대
로야.. 어때 아직도 황금장(黃裝)의 주인이 되지 않을래..*/


영민은 귀가 윙윙 거리며 아파왔지만, 청순하고 모범적인 여자로만 느껴

왔던 엄마가 갈보년과 다를바 없다는 사실에 치가 떨렸다. 그러나 한편 엄

마의 팬티를 살피고, 엄마 팬티으 중심부를 냄새 맡고 혀로 맡보며, 그곳에

붙어 있는 엄마의 까만 털을 보며 즐거워 하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자

신이 부끄러웠지만 뭔가 황홀해 지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