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누나-5편-


4편에 이어 너무 늦게 글을 쓰는군요....

3류극장의 한켠에 자리를 잡은 나와 누나는 말없이 그렇게 영화를 감상했다.

몇분여의 시간이 흐르자 영화의 감동적인 내용으로 인해 나의 가운데는 불끈솟아 올랐고

나의 손은 누나의 치마속을 파고들어 있었다. 이미 흥건히 젖어버린체 몽롱한 눈빛으로

간간히 얕은 신음을 내뱉는 그녀의 목덜미에 살포시 키스를 했다. 섬칫 놀란 사람처럼 나를 한번

처다보던 누나는 이내 눈길을 앞쪽으로 고정시켰다.

어둠이 금세 익숙해지고 극장안의 군데군데 앉아있는 할일없는 군상들의 모습이 보여왔다.

모두 남자다. 여긴 여자가 오는 일이 극히 드문 곳이다.

그들의 눈길이 드문드문느껴진다. 홍일점이 왔으니 당연한것이었다.

나의 손가락은 누나의 갈라진 조개사이를 헤집고 미끌미끌한 윤활제의 도움을 받으며 사르르

미끄러져 들어갔다.."허억..."

누나는 민감하다. 약간의 스킨쉽에도 쉽게 자극받는 것이다.

몇명의 남자들이 그 소릴 들었는지 힐끔하며 우리가 있는 쪽을 돌아보았다.

두손가락으로 구멍을 헤집으며 영화를 감상하던 나는 살며시 나의 바지 자크를 내렸고

부풀데로 부풀어져버린 좃을 밖으로 노출시켰다.

그리고 한팔로 누나의 목덜미를 감싸안아 조용히 나의 좃쪽으로 머리를 이동시켰다.

누나는 나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가만히 입을 벌려 나의 물건을 받아들인다.

엄청난 뜨거움....난 최대한 부드럽게 누나의 머리를 움직였다. 그와 동시에 누나의 입에물려진

나의 좃은 노출증적인 쾌감과 더불어 엄청난 희열을 느껴대면서 꺼덕였다.

하필 그때 소변이 마려웠다. 난 누나에게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 하고 말하고는 곧 자리를 빠져 나왔다.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소변을 보고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누나를배려하는 차원에서 담배를

한대 피운다음 다시 극장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

내자리가 아닌 누나의 반대편 옆자리에 어떤 녀석이 앉아있는게 아닌가?

분명 내가 화장실간 사이에 새로들어온넘이 분명하다.

난 모르는척 누나의 옆으로가 앉았다.

누나는 바짝긴장을 한체로 내귀에 대고 말했다.

"야...왜 이제와?..." 마치 울먹이는 듯한 소리로 속삭인다.

"응..담배한대 피우느라고..."

우리둘이 그렇게 속삭이는데도 반대쪽에 앉은 그녀석은 힐끔 우리를 바라볼뿐

자리를 뜰생각도 안한다.

난 묘한 생각으로 가득차오르는 나의 머리속을 정리할 겨름도 없이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격렬한 정사신에 불끈하는 나의 가운데다리를 느끼며 가만히 누나의

치마를 들추었다.

누나의 손이 나의 손을 제지한다. "야..옆에 사람있잔아...하지마.."

"괜찮아...가만있어봐.....조용히 하면되...."

옆사람이 눈치 못체게 치마속을 파고든 나의 손은 다시 누나의 팬티를 가르고

축축히 젖어버린 습한 그곳의 갈라진 틈세를 공략했다.

누나의 몸은 약간씩 뒤틀리지만 최대한 신음을 참으려는 듯 안간힘을 쓰며 다리를

오므렸다. 살며시 옆에 앉은 그넘을 보니 이미 눈치를 첸듯 하였고 그넘의 손은

자신의 주머니속에서 뭔가를 만지는듯 꼼지락 거림을 보았다.

"흐흐...아마 지 좃을 만지나보지...?"

그넘이 주머니 속에서 자신의 좃을 만지며 자위를 하는게 분명하다.

난 이순간 갑자기 이상한 흥분과 그것을 실행할 용기를 내면서 누나의 치마를

허벅지 중간쯤까지 걷어올려버렸다. 누나의 손은 재빨리 저지를 했지만 이내 다시

행동을 취하며 가만히 윽박지르듯하는 나의 태도에 잠잠해졌다.

그넘도 어둠사이로 드러난 누나의 허연 허벅지를 바로 옆에서 감상할 것이었다.

난 더욱 묘한 흥분으로 치달았고 누나의 손을 가만히 이끌어 나의 붕긋 솟은 바지위로

가져다 놓았다. 나의 손이 누나의 허벅지를 타고 치마속으로 사라진 후 몇초후

가만히 있던 누나의 손은 반응에 맞추어 약간씩 움직이며 나의 물건을 바지위로

자극하여왔다.

그순간 그넘이 갑자기 긴 숨을 내뱉으며 바지주머니에서 손을 빼더니 자리를 떴다.

화장실에 가나보다.."혹시 자위를 해서 사정한것이 아닐까?"

아뭏튼 그넘이 자리를 뜨자 누나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듯하다.

난 그 틈세를 노려 다시 나의 좃을 밖으로 꺼냈고 누나의 입에 물려주었다.

흥분할데로 흥분해버린 나의 좃은 이미 사정의 기미를 느끼고있었다.

"쭙쭙,,,미끌...."

"허억...누나..나와...나온다..."

난 누나의 머리를 최대한 나의 좃으로 밀어붙혀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해보는 오럴과 처음으로 입으로 받아보는 남자의 사정물....

나의 좃이 입속에서 정액을 모두 쏟아내고 입에서 빠지자 마자..누나는 약간의 구토소리와

함께 바닥에 정액과 침을 뱉어내었다.

"야..맛이...너무이상해.."

"괜찬아 자주 맛보다 보면 익숙해질거야.."

우리는 영화를 다보지 못한체 영화관을 나왔다. 아까 자리를 뜬 그녀석은 집에 갔는지 안보였다.

아마 우리의 약간은 노골적인 행태에 혼자서 자위를 끝낸 후 이미 흥미를 상실해버린 영화의

내용을 감당하기 싫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