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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와의 정사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07 1,410회 0건
형부와의 정사***

(1) 언니집에 가던날

평소에도 서로 사이가 안좋앗던 신랑과 나는 어젯밤에도 크게 한바탕 싸우게 되엇다....

신랑은 일어나자마자 씻더니 날 쳐다도 안보고 출근해버렷다

난 절망감에 온몸에 기운이 빠져버렷다...

작은가방에 옷몇가지를 챙긴뒤 집을 나섯다...

막상 집을나오니 갈곳이 없엇다...(이런젠장 ㅠㅠ)

나는 택시를 잡아타고 언니집으로 향햇다...

언니는 울집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잇엇다...

지금쯤 언니랑 형부는 출근을 하엿을테고 언니집 열쇠가 어딘가 잇을텐데....

난 가방을 뒤적여서 열쇠를 찾아냇다....

언젠가 언니가 집열쇠 하나를 손에 쥐어주던거엿다...

항상 다툼이 많던 우리 부부에 대해서 알고 잇던 언니엿기에

언제라도 자기집으로 오라고 하면서 준거엿는데 오늘 첨으로 쓰게 된것이다...

언니집에 도착해서 열쇠로 문을열고 집안에 들어섯다...

조용한 거실로 들어선 나는 가방을 쇼파에 두고 털썩 앉앗다

속이 타는듯해서 물을 마시기위해 내 발걸음은 주방을 향햇다

안방을 지나쳐가는순간 내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왓다....

아니 이 소리는 모지? 간간히 들려오는 여자의 신음소리엿다

헉;; 집에 누가 잇는건가??

난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방문을 조심스럽게 살짝 열어보앗다....

컥;; 내 눈앞에 그 실체가 들어낫다...

처음 내 시야에 들어온건 티비속에 어떤 커다란 개엿다..

세퍼드처럼 큰 개는 연신 무언가를 할딱거리면서 빨고 잇엇다

그 개의 좆은 빨갛게 충혈되잇엇고 크게 성난상태로 껄떡거리고잇엇다...

"츱츱츱츱...할딱할딱...츠읍...츱츱...

"아...아~~~~~응~~~~"

클로즈업되엇던 빨갛고 부풀어보이는 보지는 시간이 지나자 어떤 외국여자의것이란걸 알게되엇다....

그 여자는 숨을 거칠게 내쉬며 신음소리를 토해내고잇엇다...

난 가슴이 쿵쾅쿵쾅 터질듯햇다...

침대에서 옷을다벗은 형부가 눈을 지긋이 감고서 자신의 자지를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어대고 잇엇기 때문이다..

형부는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를 하고 잇엇다....

나는 놀란 토끼마냥 내 심장소리가 안들리게 하려는듯이

한손으로 가슴을 꾹 눌른상태엿고 내 눈은 티비화면과 형부를 번갈아 보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잇엇다

"으으..음..." 형부는 간간히 신음소리를 내엇다...

형부의 손움직임으로 보아선 사정이 임박해옴을 느낄수잇엇다 난 도무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문을닫고 나오려햇다...

그때엿다...띠리리리리리~~~띠리리리리리....

전화벨이 울림과 동시에 형부는 눈을 뜨게되고 나와 눈이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엇다.....

나는 심장이 멎는듯하엿고 형부는 멍하니 놀란 입을 다물지못하고 손은 아직 자신의 자지를 감싸고 잇엇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문을닫고 작은방을 향해 걸엇다....

도대체 형부는 이시간에 왜 집에 계시는거지?

왜 하필 나는 이런때에 언니집에 왓을까?

어떡하지? 그냥 집에 갈까? 나는 혼자서 몇분간 머릿속이 복잡햇다...

몇분의 시간이 그렇게 흘러갓다...

똑똑..똑똑..형부의 노크소리엿다....

"처제 나야...들어가도되?"

난 어떻게 형부를 볼수 잇을런지....

"네...형부...들어오세요.."

형부는 문을 열고 머리를 긁적이며 내앞에 섯다....

어느새 흰색반바지와 흰면티를 입은 형부는 언제봐도 정말 잘생겻다...ㅡ,.ㅡ;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지? ㅠㅠ)

형부는 뭐라고 말을 하려하다가 머리만 긁적이고 잇엇다...

아까 그일이 많이 쑥쓰러우신가보다...

(하기사 내앞에서 자위행위를 들켯는데 아무렇지도 않으면 짐슴이지..ㅡ.ㅡ;;)

"저기..처제..여긴 이 시간에 왠일이야? 가방도 가지고 왓던데

혹시 무슨일잇어? 진우랑 싸운거야?? 응??

난 아무 대답도 못하고 머리를 숙이곤 한숨을 내쉬엇다....

"그래..처제 대답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참 점심시간인데 점심 안먹엇지??"

"네.."

"음...그럼 처제가 좋아하는 김치뽁음밥 해줄까?"

"정말요? 맛잇겟다...^-^*

"그렇게 웃으니깐 보기좋다..좀만 기다려..내가 맛잇게 김치뽁음밥 공주님께 대령하겟습니다~~ "

형부는 호탕하게 웃으며 주방으로 향햇다....

형부는 금새 맛잇게 보이는 김치뽁음밥을 뚝딱 만들어서 내앞에 내밀엇다....

"먹어봐...처제...이래뵈도 나 요리잘한다구..."

나는 크게 한숱갈을 퍼서 입으로 가져갓다...

"우아..정말 맛잇어요..형부...어쩜 이렇게 요리도 잘하세요?"

정말 내가 만든 것보다 아니 사먹는거보다 훨씬 맛잇엇다..

"처제 많이먹어...처제는 날씬해서 많이먹어도 괜찮아 ^^

그렇게 말하는 형부를 쳐다보자 형부입가에 밥풀이 뭍혀잇엇다

내가 손을 입가에 가져가서 떼어주엇더니 형부는 씨익 웃으며 말한다...

"오늘 내가 처제한테 못보여줄꺼 많이 보여주네..ㅠㅠ"

형부는 아까 그일로 못내 불편한 맘을 말하고 잇엇다....

"형부...그런거 생리현상인데요..몰..저두 다 ㅇㅣ해해요.."

"그래?? 정말? 고마워..날 이상하게 생각하지말아줘 처제ㅠㅠ"

우리는 순식간에 밥을 다 헤치우고 내가 설것이하려는걸 말리고는 자기가 한다고 거실에 가잇으라고햇다...

형부는 설것이를 마치고 포도랑 맥주몇캔을 가져왓다 ...

"처제 포도 좋아하지? 자 먹어봐..."

형부는 먹음직스런 포도한알을 떼내어 내 입쪽에 갖다대엇다

나는 약간 쑥쓰러m지만 조심스럽게 입을열어 받아먹엇다...

"어때? 맛잇지? 어젯밤에도 먹엇는데 새콤달콤 맛잇더라궁"

형부는 티비를 켜고 내옆에 나란히 앉고는 맥주를 한캔따서 나에게 내밀엇다...

"아..시원하다..^^ 그런데 형부 이시간에 왜 집에 계세요?

"아..나 오늘부터 휴가야...언니랑 휴가가 틀려서 이렇게 집에잇는거야..ㅠㅠ"

"아..그래요? 둘이 휴가가 똑같으면 어디 놀러가면 좋을텐데"

"글치..어쩔수없지 모..근데 처제가 와서 너무 좋다..휴가내내 처제랑 같이 놀면 더 좋을꺼같아 ^^*

"에이..형부도 참..저랑 모하구 놀아요.."

"왜? 그냥 이렇게 잇어도 잼잇잖아..난 좋은데 처젠 안그래?

"아뇨..저두 좋아요..^^;

어느순간 형부의 팔이 내 어깨에 걸쳐병?..

나는 좀전에 잇엇던 일이 생각나서 형부의 팔이 어색하기만햇고 티비속 화면이 흐리게 보엿다....그저 맥주만 홀짝홀짝 마시게되엇다..

"처제...물어볼게잇어..."

난 형부를 똑바로 쳐다볼수 없어서 티비만 주시하면서 대답햇다

"몬데요?

"요즘도 진우랑 사이가 안좋아? 어제 또 싸m지?

"네..

"왜 싸운거야? 혹시 진우가 바람이라도 피는거야?

난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고 잇엇다...

"뭐?? 정말이야? 이런 씨팔...그 ㅅㅐ끼 머리가 어떻게 된거아냐?

난 순간 당황해서 형부를 쳐다보앗다...

"아....미안미안...내가 갑자기 흥분햇나봐...아...씨..

형부는 두주먹을 불끈쥔상태로 얼굴이 일그러져잇엇다...

"형부...아직 확실하게 저두 잘몰라요...

"안되겟어..내가 이넘을 잡아다가 혼내야지...

"그러지마세요...형부...제가 알아서 할께요...

"이렇게 이쁜처제를 데려갓으면 감지덕지하고 잘해줘야할꺼아냐

근데 바람을펴? 이 새끼 진짜....아우..."

이진우...내 남푠이름이다...그랫다..형부의 학교후배이기도햇다

결혼전에 언니집에서 살던 나는 우연히 형부의 칭구와후배들이 놀러오게되엇고...거기서 처음 그를 만낫다....

처음부터 나는 별관심이 없엇지만 그는 그때부터 나를 집요하게 따라다풔?...

온갖 선물공세에...달콤한 말들...거기에 나는 결국 넘어가게된것이다.....

솔직히 나에겐 사랑의 감정은 없엇다...

날 너무 이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과 같이 사는것도 행복할꺼라고 생각햇던것이다.....

그러나 결혼후 시간이 좀 지나자 그 행복은 빛을 바랫다...

술먹구 늦게 들어오는날이 많아별?출장도 잦아병?...

술에 만취한 그는 무턱대고 나에게 욕설까지 해대엇고 그에 대해 나는 점점 실망하게되엇다...

난 그렇게 혼자 외로워하면서 지냇던 것이다...

갑자기 눈물이 내볼을 타고 흘러내렷다...

"무슨생각해 처제??

"어? 왜 울어? 괜찮아..울지마 그자식땜에 울지마...처제.."

형부는 날 바로 보게하고 조심스레 눈물을 닦아주엇다...

난 순간 형부의 따스한 정을 느끼고는 형부품에 와락 안겨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엇다....

그런 나를 형부는 한동안 말없이 나의 등을 토닥거려주엇다...

나는 울면서도 형부품이 넓고 따뜻하단걸 느끼고 잇엇다...

운동을 좋아하는 형부는 온몸이 근육질이엿고 미남인데다가 키도크고 매너도 좋아서 언니와 결혼전부터 인기짱이엿다....

같은대학에 다풔?그를 언니가 졸졸 따라다니다 결국엔 결혼까지 하게되엇다

언니는 이런 형부랑 같이 살아서 무지 행복할것이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졸업여행때 술자리서 그만 형부가 언니에게 실수하고 난뒤부터 언니에게 꼼짝없이 발목을 잡히게되엇다고한다....

형부는 그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정신을 못차린상태엿는데 아침에 깨어보니 언니랑 발가벗고 자고 잇엇다고햇다....

형부는 나를 토닥여주다가 얼굴을 들게해서 따스한 눈길로 쳐다보앗다...

그리곤 나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는 다시 꼬옥 끌어안앗다...

"처제...이제 그 자식땜에 울지마..처제가 우니깐 나도 슬퍼"

"흑흑흑....네...이제 안울어요...흑.."

"자 이제 그만 뚝...이쁜처제 눈에서 눈물 나오는거 나 못봐..

형부는 날 또렷하게 쳐다보더니 갑자기 내 입술을 덮?다...

얼떨결에 나도 형부의 혀를 받아들엿다..

형부는 날 마치 연인처럼 껴안은 상태로 달콤한 키스세례를 퍼부엇다....

죄책감 같은건 들지않앗다...그의 품이 너무 따스햇고 그와의 키스가 싫지 않앗다...아니 마치 꿈속처럼 너무 좋앗다...

형부와 나는 한동안 서로의 혀를 열정적으로 맘껏 탐닉하엿다...
그리곤 나의 볼에 타고 흐르는 눈물까지도 혀로 닦아주엇다..

그는 날 다시 그의 품안으로 끌어안앗다...

한동안 말이 없던 우리는 시간이 많이 흐른걸 느끼고는 서로에게서 조금 떨어병?.

형부는 계속 사랑스러운 눈길로 날 쳐다보앗고 정신이 좀 드는 나는 괜히 쑥쓰러워서 형부를 똑바로 쳐다보지못햇다....

형부가 가져온 맥주는 어느덧 빈깡통만 남게되엇고 형부는 발그스레한 내볼을 아푸지않게 꼬집엇다...

"처제 오늘따라 너무 이쁘다..."

난 더욱 쑥쓰러워서 뭐라 말을 못하고 잇엇다...

(형부와 키스까지 하게될줄이야...아무래도 잘못한거같아..)

"처제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런거야..날 미워하지마 ㅠㅠ"

형부는 가여운 표정을 하곤 내 눈치를 살피는듯햇다...

"괜찮지? 응? 다신 안그럴께...응? 화풀어..."

그렇게 말하는 형부가 난 너무 귀여워서 웃음을 터트렷다..

"형부...괜찮아요...저도 좋아서 그런건데요 몰..^^;

"화난거 아니에여..우리끼리 비밀하면되죠 모.."

"그래? 아..우리 이뿐처제...너무 사랑스럽당..."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그는 내 허벅지를 베고 벌렁 누m다

그는 얼굴을 내 배쪽으로 돌리고는 두팔로 내 허리를 안앗다

"아...좋다....포근해..처제 똥배가 ㅋㅋㅋ

"네?? 어머...저 똥배 없어요..."난 형부를 밀쳐내려햇다

"농담이야..처제...처제가 얼마나 날씬한데...ㅋㅋㅋ

다시 파고드는 형부가 밉지않앗다...

"흐음...처제 향기도 좋고 아...잠올꺼같아...^^

난 형부의 머리칼을 만지작 거렷고 잠시후 형부는 눈을 감고 자는듯햇다...

나도 편한한 느낌을 가지고 스르르 잠이 들엇다...

얼마나 잔걸까? 묵직한 사내의 몸무게가 느껴지고 뜨거운 숨결이 내 귀를 간지럽히고 잇엇다

형부의 손이 내 가슴을 움켜쥐엇다 ?다 반복하면서 어루만지고 잇엇다....브래지어는 이미 풀려잇엇다...

(헉;; 어뜩해..) 난 숨을 죽이고 눈을 뜰수가 없엇다...

형부는 가쁜숨을 몰아쉬면서 나의 면티를 조심스럽게 위로 올리고는 나의 가슴팍에 얼굴을 이리저리 부벼댓다....

형부의 손은 내 양가슴을 모아서 마사지하듯 주물러대고 잇엇다

드디어 그의 따스한 혀가 벌써부터 발기한거처럼 아잇는 나의 젖꼭지를 한입 가득 베어물엇다...

(헉;; 난 눈을 질끔감아버렷다..이런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할뿐이엿다...

형부는 이런 나의 심중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의 젖꼭지를 하염없이 유린하고 잇엇다....

난처하게 천장을 향해 서잇는 젖꼭지가 형부의 입안으로 사라질때마다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찌릿찌릿 야릇한 느낌이 전해병?br />
형부는 나의 가슴을 소중한 보물인양 조심스레 그리고 따뜻하게 감싸쥐고는 양쪽 가슴을 번갈아 ㄱㅏ면서 빨아댓다...

혀로 살살 핥기도 하고 쪽쪽 소리내어 몇분간 그렇게 빨앗다

난 신음소리를 안낼려고 입술을 앙다물고 잇엇다....

(어떡하지? 아..정말...)

느낌은 너무 좋고 황홀햇지만 이렇게 가만히 잇을순없엇다

한남자로서 너무 완벽하고 머찐 사람이지만 분명 언니의 신랑 형부가 아닌가...

나의 머릿속은 서서히 쾌락의 세계가 물밀듯이 몰려오고 죄책감또한 엄습햇다..

형부의 ㅎㅕ와 입술은 나의 가슴을 지나 배꼽까지 내려와 잇엇다

그리곤 내 반바지의 단추를 풀려고 하엿다....

난 정말 이래선 안되겟다 싶어서 조용히 일어낫다....

형부는 단추를 풀다말고 멈칫 하고는 날 쳐다보앗다....

도둑질하다 들킨 아이처럼 크게 놀란 형부를 향해

나의 눈은 조금 떨렷지만 조용히 말하고잇엇다..그만하라고

형부는 절망에 찬 표정을 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앗다....

난 옷을 추스리고 민망해할 형부를 끌어안앗다....

"형부...우리 이러면 안되잖아요..알죠?

"미안해..처제...미안해....내가 미?나봐...."

여전히 불룩 아잇는 형부의 바지앞섶이 형부의 욕정과 함께 안쓰럽게 조금씩 사라지는거 같앗다...

"내가 잘못햇어..용서해줄꺼지..."

또다시 어린아이마냥 내품을 파고들며 형부가 말햇다....

시계를 보니 저녁때가 다되엇다....

"형부 우리 저녁지어야죠..^^

"응..그래 ^^; 우리 마트가자.."

우린 차를타고 신나는 음악과 시원하게부는 바람에 그동안의 일을 다 털어버리듯이 날려버렷다....

마트에 들어선 형부가 다정히 팔짱을 끼엇다....

"오늘 저녁 뭐해줄까? 공주님...아까도 말햇듯이 나 요리에 자신잇거든...^^

"음..전 아무거나 다 잘먹어요...^^

"그래? 잘됫다...내가 오늘 맛잇는 아구찜 해줄께..^^

우린 찬거리랑 이것저것을 사고 집으로 돌아왓다...

형부는 부산스럽게 움직이면서 된장찌게와 아구찜을 준비하엿고 난 쌀을 읍?밥을 햇다...

구수한 찌게냄새와 맛잇게 보이는 아구찜이 완성될즈음 언니가 들어왓다....

"어?? 유리야 언제왓어? 잘왓다..안그래도 보고싶엇는데^^

언니는 반갑게 웃으며 다가왓다...

"아이구..울 신랑 처제왓다고 맛잇는거 준비햇나보네?
나 옷좀갈아입구 올께 ^^

식탁에 세사람이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엇다...

"유리야...진우씨는?

난 뜨다만 숱가락을 들고는 아무말이 없엇다..

그런 내가 안쓰러운지 형부가 대신말햇다...

"그 새끼 바람피는거 같대...밥맛없으니깐 지금 얘기하지마

셋은 말없이 저녁을 먹고 형부가 또다시 설것이를 자청햇다

언니는 거실에 앉자마자 내게 다급하게 물엇다...

"어휴...저 사람 얼굴은 영화배우 뺨치면서 욕을 얼마나 잘하는지...니가 이해해..유리야 정말 진우씨 바람펴?


난 말없이 고개를 끄덕엿다...사실 바람피는거 본적은 없지만

가끔씩 와이셔츠에 빨간 립스틱 자욱과 칭구를 통해서 알게된거지만 신랑이 어떤 여자와 호텔에서 나오는걸 똑똑히 f다고햇다

"어머나..세상에..자기가 뭐가 잘낫다고 바람이래니?
기가막혀서..이제 어떡하니? 어휴...

언니는 날 안쓰럽다는듯이 쳐다보앗고 난 그런 동정어린 시선이 아무리 언니라 할지라도 챙피햇다..

형부가 설겆이를 마치고 과일을 깍아왓다....

"자 과일드세요...공주님들....^-^*

"호호호...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네?

언니는 호들갑 스럽게 웃엇고 내심 부러운 나도 따라 웃어보엿다....

이런저런 오늘 회사에서 잇엇던 일을 언니가 얘기하고 형부가 받아주고 시간은 11시가 훌쩍 넘고잇엇다...

"아...웅...피곤해..유리야 미안..나 먼저 자야겟다..^^;

언니가 먼저 일어낫고 뒤따라 형부도 일어섯다...

"응..잘자..형부두요 ^^

"응..그래...처제 잘자고 낼봐 ^^

둘이 안방으로 사라지고 나서 나도 작은방으로 들어갓다..

옷을벗고 슬립으로 갈아입고 잠을 청하려 누m다...

갑자기 온몸에 외로움이 물밀듯이 찾아왓다....

이시간까지 전화한통 안하는 신랑이 너무 미m다....

내심 그래도 전화라도올줄 알앗던 나는 이불을 푸욱 덮어쓰고는 절망적인 한숨을 내쉬엇다...

그리곤 불쑥 낮에 잇엇던 형부와의 일이 떠올라 얼굴을 붉혓다

언니는 정말 좋겟다...

자상하고...매너좋고...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어보이는 형부랑 사는 언니가 너무 부러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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