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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14 1,414회 0건
환상특급 (4부)

- 제 4 부 일본강타 !!


공항에는 현아.현지.수진.경미.인혜 그리고 처음보는 여자와 남자가 나와있었다.
여자는 짙은 갈색머리에 유난히 오똑하게 솟은 코를 가지고 있는 서구적인 스타일의 미인이었다.
남자는 운동으로 다져진것 같은 건장한 체격에 키도 180은 넘어보일만큼 훤칠하고 외모도 영화
배우를 해도 모자라지 않을만큼의 깔끔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 지금부터는 우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될 겁니다. 절대 지시사항을 어기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자와 여자는 공항에서부터 미리 조심성을 강조하면서 함부로 행동하지 말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리 5명은 휴가가 끝나자마자 바로 일본으로 출장지시를 받았고 오전 비행기로 출발을 서둘러야
했다.
인천공항에는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비행기를 탑승하기까지 검색대에서 직원과 한차례 문제가 발생했었다.
핸드백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여자가 검색대를 통과할때 금속탐지기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결국, 5명은 한쪽으로 모두 모여서 재차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핸드금속탐지기를 몸에 대자
다시 소리가 " 삐이~ " 하고 들리자 검색을 하던 공항직원은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 지니고 있는 거 없어요...그렇다고 뺄수도 없는데...여기서는.."
현아는 직원을 빤히 바라보며 말을했다.
현지가 이어서 여직원을 불러달라고 요구를 했고, 공항 여직원이 오자 현지는 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내려가며 여직원에게 링을 보여줬다.
그리고나서야 비로서 우리는 탑승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사무실측의 배려로 우리는 모두 비지니스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웃고
재잘거리며 일본에 대한 기대를 하며 날아가고 있었다.
일본 공항에서는 인혜가 앞장서서 검색하는 직원에게 이야기를 했고 결국, 별다른 일 없이 통과
하고 나리타 공항에서 대기시켜놓은 승용차에 나누어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일본의 거리는 생각보다 깨끗했고 사람들도 한국처럼 바쁘게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사람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한점은, 우리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은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뭐랄까? 골격구조랄까? 하여간, 우리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은 구분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일본여자들은 더욱 구분하기가 쉬웠다.
차에 올라탄지 1시간정도가 지났을까? 일본에서는 커다란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곳은 2층으로 된 단독주택이었다.
넓지는 않지만 작은 마당도 있었고, 서구식으로 지어진 주택이었다.
" 휴우...마침내 도착했구나...여기가 앞으로 우리가 머물곳인가보네.."
경미는 집안을 두리번거리며 살피고 있었다.
서울에서 일본까지는 불과 몇시간도 채 안되는 비행시간이었다.
그다지 피곤하지도 않았고, 지리만 어느정도 파악이 된다면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싶었다.
" 욕실이 여기군...음...더운데 샤워부터 해야겠다."
수진이는 경미와 더불어 집안을 살펴보다가 욕실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옷을 벗어던지며 욕실을향해
달려들어갔다.
남자의 시선이 수진이의 알몸에서 떠날줄을 몰랐다.
초컬릿같은 밤색피부에 알맞게 솟아오른 두 가슴과 젖꼭지끝에 달려있는 작은 링이 흔들리고 있었고
잘룩한 허리의 곡선에 어울리는 통통한 엉덩이와 너무 모자라지도 무성하지도 않은 삼각형의 검은숲
그리고 숲 상단에서 반짝거리는 또 하나의 링은 남자로 하여금 마른침을 꿀꺽 삼키게끔 했다.
수진이의 알몸을 바라보던 남자의 아랫도리가 결국 발기가 되었는지 바지가 불룩하게 솟아올랐다.
" 흐흠..! 음.."
남자는 괜한 헛기침을 하며 말을 꺼냈다.
" 이번 이벤트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의 속옷 패션쇼를 우리들이 담당하게 되었는데, 여러분들은
바로 그 패션쇼의 1차 모델로 활동을 해야합니다."
남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는 빤히 남자의 입술만을 바라보았다.
" 물론, 여러분들 외에도 다른 모델들도 그 이벤트에 참가를 하지만, 지금까지 란제리 속옷 패션쇼
라고 하는것은 디자이너의 의도를 모두 전달 할 수 없었다고 판단되었기에 특별히 우리들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남자의 말이 계속 이어졌다.
" 행사는 바로 오늘 저녁부터 시작이고, 일본 각 지역을 순회하며 치뤄질 예정이니까 참고하도록!"
이어서 서구적인 마스크의 여자가 입을 열었다.
" 자, 여러분이 오늘 패션쇼에서 착용하게 될 의상들이에요. 패션쇼는 1시간가량 걸릴 예정입니다."
여자의 목소리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목소리였고,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았다.
여자가 건네준 카탈로그를 우리는 살펴보았다.
먼저, 슬립 종류가 보였고, 그리고 팬티와 브래지어와 나이트 가운등이 있었다.
마네킹에 입혀놓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노출과 섹시함이 돗보이는 것들이었다.
" 지금까지는 속옷 패션쇼를 하게되면 음모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사(중요부위를 가리는 작업)
를 하고 패션쇼를 진행했었지만, 내일 저녁 패션쇼에서는 이런 공사작업 없이 진행이될겁니다."
여자의 보충설명이 이어지자 우리는 다시한번 사진을 쳐다봤다.
수진이는 옷을 벗은채로 욕실에 들어가다말고 사진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 여기 사진들로 봐서는 음...거의 벗은 상태나 다름없을 것 같은데.."
수진이는 카탈로그를 넘기면서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 일반 모델들도 같이 진행을 하지만, 그들은 그나마 노출 강도가 심하지 않은 것들을 입을 것이고
여러분들에게는 이미 지정된 것이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에게는 눈만 가리우는 가면을 쓰고 진행
을 할 예정입니다. "
" 흐흠...! 알았어요.."
현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을 했다.
" 자..그럼 저녁까지 준비를 해야 하니까 전 이만 먼저가서 현장 셋팅을 점검하도록 하죠.
아! 그리고 내 이름은 미에라고 해요..여기서는 다들 그렇게 부르니까.. "
여자는 남자에게 말하고 바로 현관문을 나섰다.
남자는 혼자 남아 우리들을 감시하고 있었고, 현관문을 나설때 얼핏 밖에도 몇몇 사람들이 이 집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았다.
남자는 방을 배정해 주었다.
현지와 현아가 둘이 같은 방을 배정받았고, 나머지 우리 3명이서 좀 큰방을 배정받았다.
2층에는 작은 방이 하나 더 있었지만 그곳은 바벨과 러닝머신등 운동기구들이 놓여져 있었다.
일본 주택의 경우 실내구조가 전체적으로 작게 되어있는데 이곳은 아마도 누군가 서구식을 그대로
인테리어 해놓은 곳 같았다.
욕실이 비교적 넓은 것만 봐도 그랬다.
오후가 되자 우리들은 모두 샤워를 끝냈고 원피스치마를 입고 준비를 마쳤다.
승용차대신 승합차 한대가 우리를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차는 공항 방면으로 다시금 달리고
있었다.
차가 도착한 곳은 나리따호텔 이었다.
하얀색건물로 지어진 나리따 호텔은 외관에서부터 깔끔하게 보였다.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우리는 안내를 받아 행사장쪽으로 이동했고, 대기실이라고 쓰여진 룸으로
들어섰다.
대기실 안에는 서양모델로 보이는 여자와 일본인으로 보이는 모델들이 5명이 모여있었으며, 한쪽
벽으로 커다란 거울과 분장을 할 수 있는 분장조명이 설치되어 있었고, 행거에는 오늘 패션쇼에서
선보여질 속옷들이 가지런하게 걸려있었다.
그 때, 문을 열고 낮에 보았던 여자가 들어섰다. 미에였다.
" 아! 어서들와요."
여자는 인사를 간단하게 건넨 후 스테이지로 향하는 통로로 빠르게 다시 빠져나갔다.
대기실에 남자라고는 오로지 우리와 처음부터 동행했던 남자뿐이었다.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우리는 남자의 이름이 김태진 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제 27살
이라고 들었다.
슬며시 우리는 스테이지로 향하는 통로를 통해서 밖의 상황을 알아보았다.
스테이지는 길게 홀의 중앙까지 향하고 있었고, 양쪽으로는 원탁으로 30여개의 테이블이 자리를
하고 있었으며 이미 몇몇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보였다.
사진기자처럼 보이는 사람 몇명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도 보였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어느새 옅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타난 미에는 대기실에서 모델들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워킹에 대한 기본적인 지시를 하고 리허설을 하기 시작했다.
스테이지에는 우선 한명씩 나가고 이어서 한명이 따라서 나간 후에 두명이 제자리로 돌아온 후
다시 둘이서 다시한번 워킹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우리는 원피스를 입은 상태에서 한시간여를 그렇게 리허설에 열중해야만 했다.
섬에서 받았던 교육중 모델 워킹이 없었다면 아마도 힘들 것 같았다.
리에는 우리의 워킹에 만족스러워했고,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윽고, 시간이 가까워오자 사람들이 점차 자리를 메꿔나가고 있었다.
스테이지주변으로 원탁테이블이 집중 배치되어 있었으며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 거의 스테이지를
에워싸듯이 모여들고 있었다.
대기실에서는 모델들이 옷을 벗고 오늘의 패션쇼에서 보여줄 속옷을 입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팬티와 브래지어들은 모두 파격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인혜는 묘한 충동을 또 다시 느끼면서 오히려 기대를 하고 있었다.
팬티는 모두가 T자형 끈팬티가 주류를 이루었고, 색상과 앞의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정도였다.
인혜는 자신에게 배정된 스타일을 입어보았다.
하얀색의 T자형 팬티와 브래지어였는데 앞부분은 겨우 계곡부분만을 가리도록 만들어져 있었기에
하얀색의 끈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았다.
풍성한 검은색의 보지털이 그대로 보여질 수 밖에 없었다.
상의 역시 젖꼭지만을 가리도록 고안된 디자인으로 보였지만, 겨우 겨우 젖꼭지만을 가리는 정도
였기에 그것은 착용을 안하고 있는 것과도 같았다.
경미의 속옷 역시 만만치 않았다.
진한 장미빛 색깔의 팬티는 엉뚱하게도 전체적으로 앞의 삼각형 부분이 모양만 있고 아래쪽으로
겨우 보지털의 하단부분만 가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었다.
이건 결국, 그대로 벌거벗고 있는 것과도 같았다.
경미는 보지털이 그대로 보이는 것도 그랫지만 다른 사람과 달리 링이 2개 였기에 오늘따라 더욱
링이 포인트가 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브래지어 역시 가리기 위한 것은 아예 배제된듯이 만들어진 것 같았다.
오히려 젖꼭지만을 더 솟아나오게 삼각형의 구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경미의 젖꼭지는 끈브래지어
의 작은 구멍으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들이 입고 있는 것을 본 다른 5명의 모델들의 속옷은 반투명 원단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
이었기에 우리처럼 보지털을 그대로 보여주거나 할 일은 없어보였다.
수진이가 입고 있는 것은 검은색 망사였다. 아니, 망사라고 하기보다는 그저 그물이라고 해야 옳았다.
틈이 넓어서 그저 끈을 두르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결국, 수진이 역시 검고 윤기흐르는 풍성한 보지털은 모두 드러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유두에 달
려있는 2개의 링 역시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어야만 하는 스타일이었다.
현지와 현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누구도 의의를 달지 않았다.
이미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황까지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었
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패션쇼가 시작이 되었다.
서양모델 한명이 맨 먼저 무대로 올라갔다.
그리고 이어서 또 다른 일본모델이 뒤를 따랐고 워킹이 끝나자 둘은 스테이지의 끝까지 워킹을 하고
다시 대기실쪽으로 와서 포즈를 취한 후 대기실로 들어왔다.
이제 인혜의 차례였다.
음악이 흐르고 조명이 인혜만을 비추고 있었다.
인혜는 무대로 올라가 스테이지의 끝을 향해서 워킹을 시작했다.
사방에서 탄성소리가 울려퍼졌다.
" 오우!! "
" 원더풀!! 굿! 굿!"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자들이었기에 탄성을 끊이질 않았고, 침을 삼키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보였다.
조명에 의해서인지는 몰라도 인혜의 보지털이 윤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
인혜의 워킹이 끝나고 자리에 서 있자 이어서 경미가 무대에 등장했다.
장내는 탄성으로 메워지기 시작했다.
" 크으...!"
" 우...우..!"
" 구우웃!! 구웃!!"
" 삐이익~! 삐익! "
휘바람 소리까지 들렸고, 남자들은 입이 찢어질듯이 웃음을 감추질 못했다.
경미는 스테이지 끝까지 워킹을 하고 돌아와서 인혜와 같이 다시한번 워킹을 했다.
경미의 두개의 링이 조명을 받으며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짝!짝! 짝!! 짝! 짝!"
박수가 이어졌고, 카메라의 플래시가 터지고 있었다.
얼굴이 드러날 경우 인터넷등을 통해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서 가면을 이용해서 얼굴은
노출을 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후에 설명을 듣고서야 우리에게 쒸운 나비모양의 얼굴 가면의 사용
용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윽고, 수진이와 현지 현아등..우리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설 때마다 장내는 흥분과 열광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란제리패션쇼는 그렇게 한시간에 걸쳐서 우리들의 몸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중간에 스테이지로 올라오는 한사람이 있었지만 이내 안전요원에게 끌려서 내려가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모델 전원이 무대에 나갔을 때 우리5명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알몸으로 무대에 올라가
각자 나름대로의 포즈를 취하며 무대에 앉아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일부러 그들의 손을 보지에 댈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
인혜는 언젠가부터 이렇게 자신의 몸을 보여주면서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그때마다 주체하지 못
하고 아래쪽에서는 분비물을 원없이 쏟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약간의 서비스를 하고 우리 일행은 무대 뒤쪽 대기실로 빠져나왔다.
우리가 사라진뒤에도 장내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노래를 부른 가수가 아닌데도 앵콜을 요청하며
우리를 다시금 무대로 나오게끔 환호하고 있었다.
" 이거..재미있네..생각보다.."
수진이는 신이난다는듯이 목을 길게 빼고 장내 분위기를 확인하고 있었다.
" 그러게말야...아휴..난 정말 이상하게 이런 분위기가 좋아.."
인혜는 아껴두었던 말을 꺼내었다.
" 기집애...그렇다고 그렇게 많이 물이 나오니.."
인혜는 자신의 보지가 이미 흠뻑 젖어서 번들거리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감추거나 닦을 생각
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손가락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링을 돌리면서 더욱 더 물이 흘러나오도록 했다.
" 아흐응...흐응.."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남자가 한명 있었으니 바로 김태진이었다.
태진은 지금까지 참고 있던 것만으로도 미칠 지경이었다.
대기실에 있던 다른 모델들은 어느새 자리를 뜨고 없었고, 한국에서 온 멤버 뿐이었다.
인혜는 한쪽에서 숨을 몰아쉬고 있는 태진의 모습을 아까부터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는 이내 태진에게로 다가가 태진의 오른손을 잡고 보지쪽으로 끌어당겼다.
태진은 인혜의 행동에 다소 당황해했지만 거부하지 않고 인혜의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엄지손가락으로는 링을 돌리기 시작했다.
인혜는 태진의 굵은 손가락이 보지속으로 들어오자 태진을 끌어안고 특유의 끈적끈적한 비음을내며
태진의 바지속에 있는 자지를 손으로 움켜쥐었다.
" 아흐응..아흑! 흐흥...흑!"
태진은 인혜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자 최대한 발기가 되는 것을 느꼈다.
바깥에서는 쉬지않고 모델들을 다시금 불러내는 환호가 이어지고 있었다.
흠뻑 젖을대로 젖어있는 인혜의 보지속을 누비던 태진은 더 이상 인내심을 지탱하기 어려웠다.
바지의 허리띠를 젖히고 마침내 태진의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모두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왔고, 두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 오와...! "
" 어머머.."
태진의 자지는 20센티는 되어 보였고, 굵기도 거의 연약한 여자들의 팔뚝만한 굵기였다.
말 그대로 물건중에 물건이었다.
바지속에서 만지던 자지가 막상 그 모습을 드러내자 인혜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상당한 크기라는 것은 짐작을 했지만, 이렇게까지 대단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태진은 인혜를 벽쪽으로 세우고 바로 인혜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 푸우우욱! "
인혜는 거대한 자지가 자신의 몸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비명조차 지르지 못했다.
그저 입을 크게 벌린채 두 다리를 부르르 떠는 것이 전부였다.
태진은 인혜의 한쪽 다리를 치켜들고 벽쪽에 세운 인혜의 왼쪽 가슴을 한손으로 움켜잡고 인혜의
보지를 마음껏 공략하기 시작했다.
" 아흐흑! 흐응..!! 흑! "
태진은 빠르지 않게 여유있게 인혜를 몰아붙였다.
" 찔쩍...찔쩍..찔쩍..! "
인혜의 보지에서는 넘쳐나는 분비물로 인해 자지가 피스톤 운동을 할 때마다 끈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태진은 인혜의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자지가 은근한 압박감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태진의 호흡도 점차 거칠게 변하고 있었다.
" 헉! 헉! 헉! 흐흡! "
" 흐흥응...흐응...! "
인혜와 태진의 섹스하는 것을 나머지 4명은 마냥 재미있다는 듯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수진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 아....누군 좋겠네..."
" 그러게말야...아유...나 다 젖었는데 어떻게하지? "
현지가 수진의 말에 맞장구를치며 말했다.
태진의 큰 자지는 인혜의 보지속으로 끝까지 밀려들어갔다가 나오고는 했다.
그때마다 자지는 더욱 번들거렸고 인혜의 보지에서는 움찔거리며 분비액을 더욱 더 분출시키고
있는 것이 보였다.
태진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 인혜를 뒤로 돌리고
엎드리는 자세로 바꾸고 뒤에서 다시한번 자지를 밀어넣었다.
"탁탁타탁!! 탁탁! 철썩 철썩!"
"어흑! 흐응응...흐응...! "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인혜는 신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태진의 자지가 마치 보지에서부터 목구멍까지 밀고 올라오는 것 같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혜는
그럴수록 더욱 태진의 자지를 보지로 움켜잡으려고 조이면서 압박감을 더하고 있었다.
무대쪽에서는 미에가 마이크를 잡고 장내에 뭐라고 안내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환호는 계속되고 있었다.
태진은 마지막을 향해서 달리고 있었다.
" 으윽! 나...이제...그만..쌀것 같아.."
" 어흐흥...흐흥...그냥..안에..해..요.."
인혜는 태진에게 질내 사정을 요구했고, 이윽고 태진의 허리가 휘어지며 경직된 상태가 잠시동안
이어졌다.
인혜는 보지 안쪽에서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몸속을 때리는 것을 느꼈다.
인혜는 이러한 느낌을 좋아했다.
태진은 사정을 하고나자 자지를 빼내었다.
그러자 인혜는 돌아서서 태진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하게 ?아주었다.
한입에 들어가지 않는 태진의 자지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인혜는 ?아주며 태진을 올려다보았다.
그런 인혜의 모습을 보면서 태진은 인혜의 머리에 손을 얹은채로 가만히 서 있었다.
이 때, 미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모두들 다시한번 나와서 인사만 하고 갑시다. 그냥 갈려고 했더니..안되겠네.."
태진은 옷을 챙겨 입었고, 우리는 다시 무대를 향해서 올라갔다.
하지만,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은 인혜와 태진의 섹스를 보면서 보지가 젖을대로 젖어 있었고,
더구나 인혜는 태진의 정액이 보지에서 움찔거리며 다시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모두의 젖어있는 보지를 그대로 보여주며 무대에 오르자 다시금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 와아아~!!!! 짝짝짝!!"
" 굿! 뷰티플!! 뷰티플!! 원더플!"
" 원더풀~!!"
인혜는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태진의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보지안에서 맴돌다 밖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었다.
경미는 무대 근처에 있는 관중에게로 다가가서 관중의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속에 넣었다가
그것을 다시 입으로 맛있게 빨아먹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일어났고, 현지와 현아도 근처에 있는 관중에게 다가가서 경미처럼
관중들의 손가락을 자신들의 보지속에 넣었다가 빼서 빨아주었다.
그렇게 몇몇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해주고 우리는 다시 무대뒤로 물러났고 올 때 입었던 원피스를
챙겨입고 호텔을 빠져나왔다.
차 안에서는 미에가 아주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 오늘 정말 수고들 많았어요...덕분에 수익이 아주 많네요.."
미에는 정말 흡족해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 오늘 여러분들이 입었던 것은 모두 바로 경매에 들어가서 팔리게 되어 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팔렸고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팔려서 예상했던 것보다 3배이상 수익이 나왔네요 "
" 우리가 오늘 패션쇼 했던 의상들이 모두 팔렸어요? "
경미가 확인을 하듯 재차 물었다.
미에는 웃음을 머금은채 말했다.
" 조금 젖어 있다거나...혹시라도 털이 껴있다거나..그럴경우에는 더 비싸게 팔리죠 "
" 아...맞다..언젠가 그런 얘기를 들었어..속옷을 파는 학생들..."
현지가 생각이난다는듯이 큰소리로 말했다.
" 우리의 경우는 좀 더 유명인사들을 초빙해서 패션쇼를 열고, 일반 제품과 함께 파격적인 것으로
어필을 하면서 홍보를 하는거죠. 일본에서는 성이 많이 개방되어 있기는 하지만 공개적인장소에서
벌어지는 패션쇼라고 하면 부담도 없고..."
" 한데, 아까 사진을 찍었는데...그럼 우리들의 사진이 신문에 실리나요? "
현아가 질문을 던졌다.
" 오늘 사진기자들은 모두 플레이보이와 같은 잡지사와 란제리 전문업체에서 파견된 사람들만 와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신문에는 실리지 않을거에요 "
미에는 차분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누가 준비를 해 두었는지는 모르지만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정갈하게 차려진 일본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5명의 미녀들은 그렇게 일본 열도를 서서히 점령해
나가고 있었다.


" 다음 일정이 잡혔어요 "
미에가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웃으며 소식을 전했다.
" 어제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인지는 몰라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네요. 다른 호텔에서도 제의가
들어왔어요."
" 하지만, 어제 입었던 것들은 모두 경매로 팔렸다면서요? "
수진이가 질문을 하자 미에는 웃으면서 대답을 해주었다.
" 오늘은 정식 란제리 업체에서 제의가 들어온거라서 의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
정식 란제리업체에서의 제의라는 말에 서로를 쳐다보았다.
" 음...그리고..."
미에는 무언가 말을 꺼내면서 뜸을 들였다.
" 도우미를 원하는 업체가 있는데...."
도우미를 원하는 업체가 있다는 말에 모두의 시선이 미에의 입술로 집중되었다.
" 한데..."
" 에이! 빨리 말해요! 뭘 그렇게 뜸을 들여요!"
수진이가 미에를 쏘아붙이며 말했다.
" 아직 위쪽에서는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아마도 결정이 날지도 몰라서 미리 말해줄께요."
미에는 평상시와는 달리 웃지 않고 우리들의 표정을 살폈다.
" 성인용품 업체에서 도우미를 원하고 있어요...제품을 보다 리얼하게 홍보하고 싶다고.."
" 성..인.용..품.."
모두의 입에서 같이 터져나왔다.
성인용품업체에서 원한다면 대충 짐작이 가능한 것이었다.
" 그쪽 업체에서 제의하는 금액이 커서 아마도 위쪽에서는 수락을 할 것 같은데..."
미에는 다시 말끝을 흐리며 우리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아마도 어느정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미에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 그럼..어떤식으로 그건 진행이되는거죠? "
현아가 질문을 했다.
" 업체에서는 두명정도만 원하고 있는데, 결정이 되면 우리들도 누가 갈지 선택을 해야..."
우리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 그럼 이쪽 업체일이 결정되면 제가 갈께요."
현아가 먼저 자원을 했다.
그러자 이어서 현지가 자원을 했다.
" 나도 같이 가지..뭐.."
" 한시간 후에 통보를 해준다고 했으니까.. 일단, 기다려보고 결정이되면 그럼 현지,현아양이
가는 것으로 하죠."
미에는 이어서 란제리 업체와의 일정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알려주었다.
호텔쪽에서의 준비는 이미 거의 끝난 상태라고 했고 내일 저녁시간에 행사가 시작된다는 설명과
함께 이번에도 역시 카탈로그를 보여주며 설명을 보충해주었다.
한시간이 채 안되었을때 미에의 휴대폰이 울렸다.
" 삐리리...삐리리.."
" 하이, 모시모시.."
미에는 자연스러운 일본어발음과 함께 간지럽게 느껴지는 특유의 여성다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 아...쏘우 데스까...하이..와까리마시다 "
( 아..네..그렇습니까? 네...알겠습니다 )
통화는 간단하게 끝났고 미에는 입술을 오무렸다가 편후에 현지와 현아를 바라보며 말했다.
" 결정이 났네요...준비하고 바로 출발해야 할 것 같아요 "
미에의 말에 현지와 현아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현지와 현아는 미에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버렸고, 집에는 경미와수진이 그리고
인혜만 남게 되었다.
" 성인용품...일본 TV에서도 선전을 하는 것을 보았지만 도우미를 필요로 한다면 ?..."
수진이는 궁금한듯 생각에 잠겼다.
" 잘할거야...재네들이 어떤 애들인데...후훗!"
경미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웃음을 지었다.
그 때, 문이 열리며 태진이가 들어서고 있었다.


승용차는 시내 중심가를 향해서 달렸다.
그리고 5층짜리 건물이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갔고 미에와 일행들은 마중나온 일본인남자를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다.
5층에서 내려 우측으로 향하자 커다란 철문이 가로막고 있었는데 인터폰으로 안쪽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인터폰을 통해서 안으로 출입을 할 수 있었다.
현지와 현아는 안으로 들어서면서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남자들도 있었지만, 여자들도 상당수가 자리에 앉아 서로 무언가를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강당처럼 만들어진 곳이었는데 맨 위쪽으로는 작은 일인용침대가 하나 놓여있었고 침대주변으로
걸려있는 사진은 우라본 사진들이 커다랗게 3장이 보였다.
그리고 그 옆으로 쇼케이스가 보였는데 안에는 섬에서 생활할 때 보았던 눈에 익은 기구들이 보였다.
현아는 변함없이 금발로 염색한 긴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차분해지려고 애쓰고 있는 것 같았다.
현지와 현아는 앞쪽 구석진 곳에 작은 방으로 안내되었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밖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시끌시끌하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후 사회를 진행하는 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해서 장내에 울려퍼지면서 조용해졌다.
사회자는 오늘 이 시간은 실제 검증을 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제품에대한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웃음소리도 들리고 사회자의 유머가 끝나자 현아를 불러냈다.
현아는 자신을 호명하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좌중을 둘러보다 미에의 모습을 우측 구석에서 발견하고 살짝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람들은 상당수가 자리를 메우고 있었고 남자들보다는 오히려 여자들이 많아보였다.
사회자는 현아에게 다가와 원피스를 벗으라고 했다.
현아가 원피스를 벗어버리자 작은 하얀색의 티팬티만 남아있는 현아의 모습이 비쳐졌다.
순간, 장내의 불이 모두 꺼지면서 조명이 현아를 집중적으로 비추고 있었다.
노브라였던 현아의 가슴과 작은 티팬티를 비집고 나오는 현아의 보지털을 보자 사람들의 입에서
짧은 헛기침과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 흐흠! 흠..!"
" 으음..."
현아의 금발로 염색한 머리카락을 사회자가 앞쪽으로 쓸어내리며 현아의 가슴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젖꼭지를 돌리다가 등뒤로 가서 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놓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입으로 현아의 젖꼭지를 깨물며 빨다가 사람들을 향해서 말을 하기도 했다.
현아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자의 말이 대충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있었다.
불과 한달동안 익힌 일본어였기에 전체적으로 똑똑하게 알아듣지는 못해도 대충 그 의미를 파악
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사회자는 현아의 가슴에 탄력이 좋다는 말을 하며 여자의 성감대중 하나인 젖꼭지를 깨물어보겠
다고 말을 하고 깨물었고 머리가 금발인데 서양 외국인의 경우 머리가 금발이면 보지털도 금발
일까요? 하면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사람들은 킥킥 거리며 웃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윽고, 사회자는 현아의 보지를 덮고있던 티팬티를 손가락 끝에 걸며 움직이면서 또 다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들은 팬티자국이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지 몰라도, 남자들은 한편으로는 그러한 모습이 더욱
섹시하게 보일때가 있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티팬티는 지금 보는 것처럼 보지털을 다 가리지도
못한다고 말을 했다.
현아의 하얀색 티팬티는 검은 보지털에 둘러쌓여 섹시하게 보이고있었다.
이어서 사회를 보던 남자는 쇼케이스로 다가가 무언가를 가져와서 현아의 다리를 벌리게하고
메추리알 모양으로 생긴 것에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현아 보지를 향해서 팬티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작은 메추리알 모양의 기구는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한 진동을 하면서 현아의 팬티위에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현아는 진동이 전해져오자 얼굴이 상기되기 시작하며 침을 삼키고 숨이 점차적으로 가빠지는 것을
느꼈다.
사내의 솜씨인지, 기계의 진동 때문인지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현아는 입에서 신음소리를 내고말았다.
" 흐음~!"
그러자 남자는 현아를 한번 올려다보고나서 사람들을 향해서 말했다.
" 자..이제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사내의 말에 사람들의 눈이 어둠속에서 더욱 반짝거리는 빛을 발하며 현아의 표정과 함께 아래쪽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우우우웅~~~"
작은 기계는 점차 큰 소리로 귓가에 들려왔고 현아는 아래쪽에서 전해지는 느낌에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사내는 오히려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며 더 다리를 벌려놓았다.
진동이 심해지자 결국 현아는 움찔거리며 보지물을 쏟아내고야 말았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보지물이 분출되자 하얀색의 팬티 앞쪽은 순식간에 젖어버렸고 사람들은 금방 현아가 보지물을 쏟아
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아흑! 허억..허억.. "
현아는 두 손으로 아래쪽을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었다.
그 때가 되어서야 사회자는 기계의 진동을 멈추었다.
" 도우데스까? " (어떻습니까? )
사회자는 사람들을 향해 증명해보인 기구에대해 묻고 있었고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동안
웅성거렸다.
현아는 흠뻑 젖어버린 아래쪽을 쳐다보고 다시한번 입안에 침을 삼켰다.
이번에는 일반적인 자지모양의 기구를 가지고 왔는데 크기는 15센티정도 되어 보였는데, 자지의
앞부분 즉, 귀두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예전에 섬에서 교관의 것처럼 울퉁불퉁했다.
더구나 색깔도 붉은 색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진짜 사람의 것과 비슷했다.
남자는 그것을 가지고 현아에게로 다가와 현아의 젖어버린 팬티를 손가락에 걸고 잡아당겨서 끈을
끊어버렸다.
그러자 촉촉하게 젖어버린 현아의 검은 숲이 모습을 드러냈다.
일순간, 사회자의 눈이 반짝거리더니 현아의 보지에 걸려있는 링을 손으로 잡았다.
현아는 차가운 사회자의 손이 보지에 있는 링쪽을 건드리자 다시한번 움찔거리며 울컥 보지물을
쏟아내고야 말았다.
" 으흥.."
남자는 사람들에게 링을 자세히 보여주겠노라며 비디오카메라를 준비하고 현아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벌리게끔 했다.
카메라에서 비춰지는 화면은 천장에서 내려온 화이트스크린에 그대로 커다랗게 보여지고 있었다.
남자는 자지모양의 기구로 계속해서 현아의 링을 건드리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현아는 두 팔을 벌려 침대의 양 끝을 꼬옥 움켜잡으며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 아흐흥....하아..하아.."
" 찔쩍 찔쩍...쯔 찌찔쩍.."
보지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서 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남자는 가지고 있던 기구를 현아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현아는 보지속으로 굵직한 느낌의 무언가가 들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는 기구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하며 작동을 했다. 그러자 기구는 너무도 놀랍게도 보지 안에서
자체적인 왕복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귀두부분에서 시작되어 중간부분까지 수축이 되었다가 다시 펴지는 것이었다.
결국, 울퉁불퉁했던 부분까지도 보지의 벽을 자극하면서 현아는 입을 크게 벌리며 놀라고 있었다.
나지막하게 들리는 모터 돌아가는 소리보다도 현아의 보지속에서 움직이는 기구로 인해 움찔거리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 찔쩍 찔쩍! 찔쩍! ....이이이잉---"
" 허억! 흐흑! 아흐응..!! 하아.하아....."
현아는 보지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 기구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사회자는 현아의 두 다리를 침대 아래쪽에 고정시키며 묶어버렸다.
그리고 두 팔도 묶어놓으며 현아를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들어놓은 후에 사람들을 향해서 강도를
한단계 높여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조작을 하자 기구는 꿈틀거리며 귀두부분만 회전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현아의 보지속에 박혀있는 기구와 똑같은 모양의 것을 사회자의 손에 들려있는 것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고, 현아는 그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현아는 섬에서도 이런 물건은 본 적이 없었다.
아마도 최신 제품인듯 싶었지만 견디기 힘들정도의 쾌감을 주고 있었다.
이미 현아의 보지가 있는 침대시트는 온통 젖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울컥거리며 기구사이로
보지물을 토해내고 있는 현아는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 허어헝~!! 허엉~! 헉! 헉~! 하아..하아!!"
다리를 오므리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었고, 두팔도 묶여져 어떻게도 할 수 없었다.
사회자는 이어서 현지를 불렀다.
현지는 현아의 모습을 한번 쳐다본 후에 숨을 깊게 내쉬었다.
남자는 현지를 중앙쪽에 세운뒤에 벽을 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면에 앞쪽 벽 중간부분이 열리며
기둥같은 것들이 나타났다.
그러자, 남자는 현지에게 옷들을 모두 벗으라고 시켰다.
현지는 체크무뉘의 미니스커트와 반소매 나시를 벗고 팬티를 벗었다.
사회자는 다시한번 큰 소리로 웃으며 사람들에게 여기에도 링이 있다고 말하며 현지의 보지에 손을
대며 손가락 하나를 보지속에 집어넣었다.
이어 보지의 느낌이 촉촉하니 좋다고 말하면서 보지속의 손가락을 갈코리처럼 구부린뒤에 그대로
현지를 끌고 뒤쪽으로 이동했다.
잠시후 손가락을 뺀 남자는 자신이 입으로 그 손가락을 빨아먹은뒤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 오! 도떼모 오이시이데스! " (오! 대단히 맛있습니다!)
사람들은 낄낄거리며 웃고 있었다.
화이트스크린에서는 여전히 현아의 보지에서 꿈틀거리는 기구와 더불어 보지물을 토해내는 장면이
보였고, 현아의 신음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현지는 뒤쪽 기둥쪽으로 안내되어 두 팔을 고정시키고 두 다리를 고정시켰다.
한데, 다리쪽의 기둥은 조금 넓게 벌어지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어 있었다.
일종의 무술에서 말하는 기마자세와도 같이 유지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내 또 다른 기구를 가지고 올라왔다.
크기는 별로 커보이지 않아보였지만 섬에서 보았던 것처럼 가죽으로 팬티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어서 투명한 여자 허리에서 허벅지까지의 모양으로된 마네킹 같은 것을 가지고 왔다.
그것은 매우 투명했고 실제 여자의 것처럼 보지구멍도 있는 것이었다.
남자는 가죽팬티를 마네킹에 장착하면서 기구를 구멍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잠시동안 기다리라는 말을 한 뒤 현지에게로 다가왔다.
남자는 현지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확인을 해보았다.
미끌거리는 감촉이 손끝에 전해지는 것을 확인하며 남자는 꼼짝도 할 수 없는 현지의 보지를 혀로
?으며 링을 돌리기도 했다.
아래쪽에서 전해져오는 남자의 혀는 현지를 흥분시키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 흐흥...흑!!"
묶여있는 상태에서 현지는 그저 두 주먹을 움켜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허리를 조금씩 비틀어대고
있었다.
갑자기 남자가 사람들을 향해서 이 여자의 보지에 손가락이 몇개까지 들어가는지를 보자고 했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 하야꾸! 하야꾸~!"(빨리 빨리) 하면서 재촉을 했다.
남자는 현지의 보지가 젖어들어가는 것을 확인이되자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향해 큰소리로 말했다.
" 이찌~~!"(하나)
사람들이 따라서 외쳤다.
" 이찌!!"
이어서 두개를 집어넣었다.
"니이~!"
"니이!!"
잠시 뜸을 들이던 남자는 두개의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돌리다가 세개의 손가락을 넣었다.
"사안~!!"
"산!!"
현지는 남자의 손가락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점차적으로 흥분이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
조명은 현지를 집중적으로 비추기 시작했다.
손가락은 어느덧 5개째로 접어들었다.
"로꾸~!"
"로꾸!!"
남자는 자신의 손가락이 보지물에 흠뻑 젖은것을 보며 꺼내더니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누가 이것을 먹어보겠는가를 묻자, 머리가 조금 벗겨진 남자가 남자의 손에 묻은 현지의
보지물을 그대로 모두 ?아먹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기대를 하라고 말하던 남자는 가죽팬티에 부착되어 있는 기구를
현지의 보지 속으로 자연스럽게 밀어넣었다.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것이었기에 현지는 무난하게 기구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기구의 모양은 자지모양과 더불어 위쪽으로 작게 돌출된 부분이 같이 있는 것이었다.
남자는 투명한 마네킹에 있는 기구에 다가서면서 기구를 작동시켰다. 그러자 자지모양의 기구가
길이가 늘어나며 커지는 것이었다.
현지는 그것을 보면서 자신의 보지에 박혀있는 기구를 내려다보았다.
투명한 마네킹을 통해서 기구의 모양이 변화하는 것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은 탄성을 질렀다.
" 오호!! "
기구의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점차적으로 늘어나던 기구는 수축과 팽창작용을 반복하면서 좌우로 회전을 거듭했다.
또한, 작게 돌출되었던 부분까지도 회전운동을 하는 것이 눈에 보였는데, 그 돌출된 부분은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현지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다.
남자는 현지에게 다가와 기구를 작동시키는 스위치를 올렸다.
현지는 순간 다리를 오므리며 기구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허리를 비틀었다.
"우우우웅----"
미세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현아의 신음소리와 더불어 현지의 입에서도 마침내 신음이 새어 나왔다.
" 아흐응..!! 흐흥..! "
기구가 마침내 정상적인 작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현지는 보지에서 전해져오는 기구의 느낌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기구가 팽창을 할 때는 보지의 끝까지 닿는듯했고, 수축할 때는 가뿐숨을 몰아쉴 수 있었다.
" 하아..하아...하아..헉!! 아흑! "
" 찔쩍..찔쩍...쯔...쩍..쩍!"
현지의 보지에서 마침내 물이 흠뻑 고이면서 끈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장내는 조용하게 두 여자의 신음소리만을 감상하고 있는듯했다.
현지는 기구의 팽창과 수축도 흥분이 되고 있었지만, 돌출된 부분이 정확하게 현지의 클리토리스를
좌우 회전운동으로 자극을 하는 것에 대해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발끝까지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현지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앙~~!! 아흑! 흐흥! 아앙~"
침대에서는 현아의 신음소리가 괴성처럼 들려왔다.
"흐응--흐응..흐응--흐응...하아..하아..하아....!!"
현아의 침대는 젖을대로 젖어 있었고, 현지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던 물은 허벅지를 번들번들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회자는 특별한 옵션품목이라며 여자들의 젖꼭지만을 묶을 수 있는 끈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현지와 현아의 젖꼭지에 올가미모양의 끈을 연결하고 그것을 기구에 다시 연결했다.
그러자 기구에 연결된 끈은 젖꼭지만을 잡아당겼다가 풀어주었다하며 또 다른 자극을 하는 기구가
되었다.
현지는 가뿐 숨을 몰아쉬기에 바빴다.
"하아..하아...!! 하아! 끄으응...! 으윽흑!!"
두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은 현아도 예외일 수 없었다.
현지는 엉거주춤 자세에서 흥분이 극에 달하자 소변이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입에서는 말조차 나오지를 않았다.
결국, 현지는 그 자세에서 소변을 싸고 말았다.
장내에 있던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탄성을 내지르며 베리 굿! 이라고 환호를 했다.
현지의 소변은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 바닥에 흥건하게 고이고 있었다.
처음으로 현지는 소변을 사람들앞에서 보고 만 것이었다.
소변냄새와 보지에서 흐르는 냄새가 어우러지며 묘한 향기가 작은 강당에 퍼지고 있었다.
현지와 현아는 그 상태에서 한시간여를 버텨야 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남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끝없이 했고, 사람들의 반응은 좋아보였다.
땀으로 뒤범벅이 된 현지와 현아는 온몸이 녹초가 되었다.
" 하아..하아..저건 24시간동안 하고 있던것보다 더한것 같아....."
그도그럴것이 섬에서 착용했던 것은 그래도 시간대별로 강약 조절이 되었고 강도가 심해도 그래도
버틸수 있을 정도의 진동이었지만, 오늘 착용했던 것은 보지속에 밀고 들어와 작동을 하는 그 순간
부터 숨을 멎게 만들었다.
현아와 현지는 여전히 다리를 후들후들 떨며 앉아 있었다.
미에가 대기실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 힘들어보이네...고생했어요.."
미에는 현지와 현아를 번갈아 쳐다보며 안스러운 눈빛으로 말을 꺼냈다.
" 휴우...! "
숨을 몰아쉬던 현아는 미에를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 이제 끝났죠? "
미에는 가벼운 미소를 짓고 난 후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대신했다.
" 정말 일본이라는 나라...별걸 다만들어서 파네...대단해.."
현지는 힘없는 목소리로 머리를 뒤로 쓸어올리며 말했다.
" 난, 성인용품 기구로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건 상상도 안했는데.."
그랬다, 현지와 현아는 기구를 통해서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이었다.
" 우리 저거 샘플로 하나씩 가져가서 한번 모두에게 시켜볼까? "
어느새 현아는 웃는 여유를 보이며 농담을 꺼냈다.
" 킥킥킥...아마 묶어놓지 않으면 스스로 빼버릴거야.."
현아와 현지도 두팔만 자유스러웠다면 중간에 빼버리고 말았을 것이었다.
" 자...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죠..갑시다.."
미에는 돌아가자는 말을 하고나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일본에 도착한지 이제 겨우 몇일 되지도 않았지만, 처음 출발부터 그다지 쉬운 것 같지는 않았다.
현지와 현아는 옷을 입고 차에 올랐다.
" 아참! 그리고 이거..."
차에서 미에는 비닐팩에 들어있는 현아의 팬티를 보여주었다.
끈이 떨어져나가서 사용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 이건, 다음 행사때 경매물건으로 올릴려고 해요 "
" 마음대로 해요...어차피 다시 입기는 그랬는데.."
팬티에서는 현아의 냄새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였고, 젖어있는 상태였다.
" 이렇게 많이 젖어 있는 것은 값어치가 더 나가거든.."
미에는 비닐팩을 가방에 넣어 보관했다.
짙은 어둠이 차창 밖으로 깔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제 4부 끝 ^^;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빠른시간내에 5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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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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