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장 ( 만수의 "광기" ) -
만수는 말좆과 갈치에게 명령을 내린뒤 지켜만 보고 있었다.
읍내 박 교장의 대궐같은 집은 너무도 고요했다.
계모인 만수의 엄마는 동네 아줌마들과 더위를 피해 바다로 관광을 간 뒤였다.
....
말좆과 갈치가 얼굴을 가린 복면의 상태로 이층의 계단으로 재빠르게 올라갔다.
그들은 이미 정오때 부터 퍼 마신 술들로 씩,씩 거리고 있었다.
말좆이 이층의 제일 구석방문을 활짝 열고 들어섰다.
"엄~아앗!..당신..누구..야!!"
"뻑!~"
"어~맛!!..헉!!"
"와..장~창!!..꽈~당!..우당..탕!"
"사람..살~려!..엄~마!..아~악!!"
한동안 소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윽코, 잠잠해 지자 만수는 천천히 이층으로 올라가 방으로 들어섰다.
말좆과 갈치가 의기양양하게 서 있었고, 여자 하나가 침대위에 묶여져 있었다.
그녀는 몸을 떨며 얼굴이 가려진체 끅,끅 거리고 있었다.

침대위에서 묶여져 공포에 떨고 있는여자...
그녀는 박일룡 교장의 세번쨋딸, 혜숙이였다.
그러니까..만수의 배다른 의붓 누이였던 것이다. 위로 두 누이는 이미 시집을 갔고,그녀만이 학교 같지 않는 삼류 전문학교를 다닌답시고 "S"시의 이모댁을 들락거렸었다.
얼마전부터, 아버지를 졸라 "스포츠"카 까지 구입해서 몰고 다니며 돈을 흥청망청 쓰고 다니는 한 마디로 한량녀..였다.
만수는 어릴때 부터..받아온 세살위의 혜숙에게 받아온 구박을 잊을수가 없었다.
배다른 남동생을 사람취급조차 하지 않는 그녀였다.
"개..같은..년!!..뿌드득!"
만수는 입속으로 욕을 되씹으며 이를 갈았다.
그리고 눈과 턱을 치켜 들고 말좆에게 신호를 보냈다.
말좆이 침대위로 뛰어 올라가 그녀를 밀쳤다.
"읍!..욱!..으으읍!!"
뒤로 넘어지며 그녀가 발부둥을 쳤다.
"퍼~억!!.."
옆에 서있던 갈치가 그녀의 허벅지에 주먹을 내리쳤다.
"윽!..읍...."
그녀는 다리를 부르르 떨며 축 늘어지며 가쁜 숨만 내 쉬었다.
말좆이 그녀의 배에 올라타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옷이라곤, 여름용 반팔 티셔츠였고...엉덩이에 착 달라 붙게 입은 반바지가 전부였기에 금새 그녀는 알 몸뚱이가 되어 버렸다.
말좆이 그녀의 옷을 벗겨내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팍!.."
갈치가 들고 있던 "플로이드"즉석 사진기를 번쩍이며 그녀의 나신을 찍었다.
사진기의 번쩍이는 광체에 그녀가 몸을 굴려 옆으로 피했다.
"퍼~억!!"
이번에는 말좆이 그녀의 옆구리에 주먹을 꽂았다.
"으~윽..읍!!"
그녀가 고통을 못이기고 몸을 새우처럼 허리를 꺽으며 입에 재갈을 물린체.. 켁,켁거렸다.
말좆이 그녀의 몸을 바로 누인뒤, 다릴 억지로 벌리고 가랭이를 벌렸다.
그녀의 보지가 확- 드러났다.
만수는 그녀의 보지를 살폈다.
"개..같은..년!..웬만큼..사내..의, 자지맛을 봤~어!!"
만수는 그녀의 벌어진 보지의 구멍을 바라보며 속으로 빈정거렸다.
분명히 그녀는 처녀가 아니었던 것이다.
보지전체가 거무틱틱한게...처녀림이라곤 찾아 볼수가 없었다.
젖가슴..또한,사내의 입과 손길이 웬만큼 탔는지 꽃판과 유두가 짙은 자주색이었고..불과 얼마되지 않은 시간전에 사내와 "섹스"를 가진 흔적이 몸의 구석,구석에 남아있엇다.
어제도 새벽녁에나 되어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기다시피..집으로 들어 왔었다.
만수는 그녀의 몸을 찬찬히 살폈다.
목덜미와, 겨드랑이는 물론..축 늘어진 유방의 곳곳에 사내가 세차게 핥고 빨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생체기 자욱이 선명했다.
만수는 그녀가 몇번의 성형수술을 통해 코와 입술을 뜯어 고치고..얼마전에는 턱까지 깍았냈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한마디로..아버지인 박일룡 교장에게 온갖 아양을 다 떨어 울겨낸 돈으로 사치와
향락으로 살아가는 그녀였기에 만수는 오래전 부터 앙심을 품고 있은터 였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이..어쩌면,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기 시작했다.

만수가 침을 삼키고 있는 말좆에게 눈짓을 했다.
말좆은 기다리고 있은듯 바지춤을 내리고 침대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가랭이 사이를 파고 들었다.
"읍?~...."
말좆이 그녀의 보지구멍에 자지를 꽂았는지 그녀가 목을 들어 올리며 고개를 흔들었다.
어김없이 갈치가 사진기를 들이대고 찍어 나갔다.
"우!...씨~익!!"
말좆이 용을 쓰며 엉덩이를 더 내리 찍었다.
"읍,으..으..끅,끅!!"
그녀가 가쁜 숨을 토하며 끅,끅거렸다.
"퍽,퍽,퍽!...삐걱,삐걱!!......"
말좆이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녀의 보지구멍을 쑤셔되자 살부딪치는소리와 침대가 삐걱 거렸다.
하지만, 얼마되지 않는 시간에 말좆은 동작을 싱급게 멈춰버렸다.
"크흐흐흐....우우..씨~익!"
말좆이 몸을 부르르 떨며 포효하며 정액을 쏱아내고 있었다.
말좆이 비켜나가자,
갈치가 사진기를 내리고 주머니에서 주사기 하나를 끄냈다..
그 주사기에는 만수가 훔쳐낸 "코카인"액체가 담겨져 있었다.
갈치가 널부러져 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팔뚝을 잡고 고무줄을 감은뒤 주사기 바늘을 정맥에다 깊숙이 찔러 넣었다..
"읍,읍,으~읍...??"
그녀가 몸부림쳤지만...잠시후 사지가 축 늘어졌다.
....

"아핫!아핫!..학,학...아~조~아...좀..더..흐~응!!"
박혜숙!...
그녀가 손톱을 세우고 갈치의 등을 할키며 두 다리론, 허리를 감으며 헐떡였다.
코카인으로 그녀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있었다.
눈에는 초점이 없었고, 오로지 사내의 자지가 보지구멍을 들락거리는것에 그 쾌감으로 헐떡였다.
그 교접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해 나가는 말좆의 행위도 그녀는 실,실 웃으며 바라만 볼 뿐이었다.
촬영을 해 나가면서 교묘하게도 그녀의 얼굴과 나신만 비치게 했고 자신들의 얼굴은 감췄다.
"어~마마~아앗!..나..죽어...학,학,학..."
갈치가 미친듯이 자지를 쑤셔박아 나가는것에 그녀가 침대시트를 움켜지고 눈을 까 뒤집었다...

만수는 방문 틈에 몸을 숨기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아무리 복면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몸체나 행동에서 자신을 알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만사에 조심해야만 했다.
"하옇튼...개, 같은 집안이~야!..씨~팔!!"
만수가 욕찌거리를 내 뱉으며 피우던 담배를 비벼끈뒤 방안을 살폈다.
방안은 말좆과 갈치가 번갈아 가며 의붓 누이 혜숙을 반쯤 죽여 놓고 있었다.
세명이 침대위에 엉켜서 지랄발광을 하고 있었다.
"..쌔~끼들...웬..간히..질퍽..거리..네!!"
말좆이 혜숙의 엉덩이를 잡은체, 뒤에서 자지를 쑤셔 박아대고 있었고, 엎드린 그녀 밑에 갈치가 끌어안고 누워 자지를 빨게 하고 있는 광경은 고스란히 비디오로 촬영되고 있었다.
만수는 비디오테입을 아버지인 박일룡 교장에게 보낼 생각이었다.
"씨..팔..놈에, 영감탱이!..지, 딸년..의..꼬락서니를 보고..열~좀 받겠지?"
만수는 비디오를 보며 길,길이 뛸...박 교장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져 고소해 했다.

"아아아~하앗!...나..미,미..쳐~어!!...헉,헉,헉!!"
방안에서 의붓누이 혜숙이의 자지러지는 신음이 들려왔다.
그 방안에서 문틈으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열기에는 비릿한 정액내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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