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아줌마 12.

그렇게 누나의 여동생과의 관계로 대충 비밀은 지켜질수 있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이십여년만에 만난 첫랑 연인인 아버지와 아줌마는 날이 새는지도 모르고 일곱번이나 못다했던 사랑을 나눈 후 이젠 둘다 각자의 길로 가야 할 시간이 되어갔다.
침대에 바로 누워 방금전까지의 섹스로 심신이 나른한데도 벌써 두사람은 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 이별앞에 망연자실하고 누워만 있다.
"자.....이렇게 오랜만에 만났는데....또 이별을 해야겠구료.."
".....어쩔수 없잖아요....하지만 ..어Ⅹ是?너무 행복했어요......"
"나도 그렀소......우리 이젠 서로를 알고 있으니 가금이라도 만납시다....그래주겠소.."
"......예...."
그렇게 아쉬움속에서 두사람은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아침을 나눈 후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온 아줌마의 얼굴이 모처럼 환하다.
아줌마가 학숙생들의 아침상을 차릴때, 주인아저씨도 집으로 귀가를 했다.
식탁에서 마주한 아줌마, 누나, 여동생....모두 나와 관계를 한 여자들이라서인지 차마 고개를 들수 없어 밥만 먹고 나오는데.
누나의 여동생이 나를 따라 나온다.
"저어........이따가 ..만날수 있을까?"
"응....왜...."
"할말있어....이다가..연락할께..."
그녀는 나의 대답은 듣지않고 혼자 말하고 돌아섰다.
"왜 또 만나자고 할까?????어제 약속했는데...혹시..."
나는 세시경에 그녀를 만날대가지 불안했다.
"여기야....."
손을 흔들며 나를 부르는소리에 그녀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응..무순일로..??"
"응..일단 여기 좀 앉자..."
그녀의 말에 우리는 잔뒤위에 앉았다.
한참을 뜸들인 그녀가.
"저기....우리..어제 한 약속..."
"응...왜.....뭐가 잘못되기라도..."
"아니...그게 아니고....언니때문에....나도 언니가 내 친언니가 아닌줄은 아는데...."
"그래서???"
"응...그러니까...나랑 언니랑 서로 모른체 하는것 보다...."
"어서 말해봐...."
"그래...시원하게 말하자....사실 나..언니가 알아도 상관없어...언니만 좋다고 하면..."
"아니...무슨 소리야 그게..."
"실은 나도 너 좋아해......그래서 나중에 언니랑 너랑 결혼해도 나...같이 살게 해달라고..."
그녀는 목가지 빨개진채 고개를 숙이고 이야기했다.
"하하하.....그얘기야..난또...하하하...알았어.."
나의 대답에 그녀는 금새 환해졌다.
"그럼....오늘 당장 언니랑 만나자....우리..응>>"
"뭐라고...오늘.."
"왜....안돼???"
"아니 그런건 아닌데...오늘 우리 아버지가 서울로 올라가신다고 해서 배웅좀 하려고..."
"그래...그럼 내가 언니랑 기다릴께...이다가 연락하자...내가 언니랑....."
"그래..알았어 그럼....이다보자..."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그녀와 헤어져 난 아버지를 잠깐 만나.배웅을 했다.
"얘야....아무튼 너에게 할말이 없구나...."
"에이..무슨말씀을....전 다 좋아요..."
"그래....그런데...너.이자식....."
"아이도 왜그래요....아버지는..."
"너...아줌마하고...."
"아이...그대는 몰랐을대니까..그랬지요..."
"하하하....그래....넌.남자다...아버지도 이해한다....모쪼록 아줌마나 누나한테 잘해드려라..."
"예/.."
"음...그럼..다음에 또..보자/.."
그렇게 아버지는 인사를 하고 서울로 가셨다.
조금 슬쓸해 보이는 얼굴로.............................................

그렇게 헤어지고 나니 어느새 저녁무렵이 됐다.
그때 마침 연락이 왔다. 시내의 호프집이란다.
"응....여기..."
"응....언제왔어...??"
우리 셋은 그렇게 함께 자리를 하고...시간의 흐름속에 서로의 어색함을 떨치고 셋다 적당한 술기운을 빌려 이야기를 해나갔다.
"누나...그러니까.....애도 우리사이를 안데...."
나느 약간 혀가 고부라진 소리로 말했다.
"응...언니...사실은 나도 봤어..."
"아니..어떻게 니가....????"
응..그러니까...내말은 ...그건 그거고 나도 얘를 언니만큼 사랑해..그래서 우리셌이 함께 살자...이거야.."
"아니...그게 무슨말이야...니가 왜 이사람을 사랑해???"
"왜...나는 이;사람 사랑하면 안되나.....질투 안할께...그냥 언니...이사람하고 언니랑 같이 살게만 해줘"
그녀의 술에 취해 혀가 고부라진 소리에 누나 역시 혀는 고부라졌지만 그래도 아직 이성이 남아있어.
"안되....그런법은 없어 ....정그렇다면 내가 물러날께..."
"언니...내말은 그게 아니야...언니가 이사람 좋아하는거를 반대하는게 아냐...그냥 좀 나눠 달라는말이야...그것도 안돼냐????"
그녀의 그런말에 다소 누나는 누그러 졌다.
나를 흘겨보더니.
"순...바람둥이야...얘는 언제 또 건드렸냐...???"
"아니..건들기는.....누가...>"
나의 변명에 그녀는 실룩하고 웃어버린다.
그대 누나의 여동생은 ..
"어니...오늘 우리 셋이서 같이 자자...내가 아빠한테..엄마한테...언니랑 자고 간다고 전화할께..."
하더니 그녀는 우리 두사람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전화를 한다.
"아빠....나..언니하고 술한잔 마셨는데...얘기조 ㅁ하고 자고 갈께....괜찮지..."
잠시 그런 통화를 한 후,
"어니....전화받으래...."
하며 전화기를 불쑥 언니한테 내민다.
"여보세요...에....예>.......알았어요....예....예.....엄마한테 얘기좀.......예..."
하더니 끊는다.
"언니 뭐래?????"
"응....뭐라긴 잘하고 아무일 없이 잘 들어 오래.."
"호호호.....그럼 그렇지....자..그럼 우리 이제 자리를 옮길까....."
그녀의 말에 누나와 나는 그녀를 다라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앞장서 조금 걷더니 어느새 여관 골목으로 아무렇지 안게 들어가더니 한 여관을 정해 우리를 힐끗 보더니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그녀가 다시 나오더니.
"언니...여자둘 남자 하나는 같은방에 못들어간데....그래서 우리 둘만 자고 이남자는 금방 간다고 하고 방얻었어....잘했지."
그녀는 술기운에 기분이 무척 업된 모양이다.
하는 수 없이 그녀가 얻은 여관의 방으로 따라 가 우리는 맥주를시켜 도 술을 나누면 서 서서이 술에 취해갔다.
맥주가 다떨어질 무렵 누나는 화장실에 간다며 일어섰다.
잠시 후 누나가 화장실에 간 사이 그녀는 내게 다가오며 이箚?얘기했다.
"야.....오늘 기분 딥다 좋은데....우리 셋이서 같이 자자....알았지..."
하더니 벌떡일어나 입고있던 옷을 훌러덩 다 벗어버린다.
그녀의 몸 역시 누나 못지 않다.....
"헉......야....누나도 있는데..이러면.."
"야,,,걱정마..조금 기다려..."
하더니 그녀는 화장실 문을 벌컥 열어 제킨다.
"헉......"
순간 나도 누나도 모두ㅡ 놀랐다.
누나는 일을 다 보고 샤워기로 뒷물을 하던 중이었다.
치마를 허리께로 두르고 한손에 샤워기 한손으로 자기의 보지근처를 닦고 ㅇ있는데 문이 덜컥 열리니 누나역시 황당했을거다 그리고 동생이 이미 알몸으로 자신 앞에 서 있다는것이....
"얘...창피하게...어르른 문닫아..."
그녀는 어찔 할바를 모르고 샤워기를 든채 동생에게 말했다.
"아니...나도 씻을거야...."
그러더니 그녀는 샤워기를 받아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며 물로 씻고 있다.
나를 한번 본 그ㅡ녀는
"너도 벗고 들어와...발랑..."
"헉....나도..."
당황해 하는 나에게 그녀는 재촉했다.
"아니 그럼 우리둘것만 다 보고 안보여주겠다....."
그녀는 샤워기를 내족으로 돌리는 시늉을 해 나도 모르게
"응...알았어...들어갈께..."
대답하곤 이내 걸친 옷을 다 봇었다.
여ㄷ관의 그리 넓지 않은 욕실에 우리셌은 벌거벗은체 누나오 나는 쑥스러워 하는데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우리 두삶의 몸에 물을부리더니 열심이 비누거춤을 낸다.
"헉.....내가 씻을께..."
우리 두사람은 도같이 얘기했다.
하지만 그녀는 들은체도 안않고 자기;의 몸에 물을 뿌린 후 비누거품을 똑같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