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아줌마 3.

나는 수업이 끝나자 마자 집으로 아빠가 있는 한의원으로 전화를 했다.
"아빠.....저예요..."
"엉......우리아들...돌머리냐.....하하하"
"엉....돌머리....아빠 너무한거아니예요....이씨..."
"하하하하 농담이다....학교는 어떠냐....아빠가 바빠서..."
"예...그냥저냥요.....별일 없지요..."
"그럼....너없으니까...우린 천국이다..이놈아..."
"정말 그러면....나..자퇴하고 도 올라가여..."
"엉...아...안돼지...그래...용돈 떨어졌냐..."
"예...아니요...그냥...목소리가 듣고싶어서요...그만 끊어요.....안녕이 계세요.."
"그래.....잘지내고....통장에 용돈 좀 넣어주마...그래....안녕.."
그렇게 전화를 끊은 후, 곰곰이 생각했다.
아빠는 가난한 시골에서 자라 입지전적인 사람이다.
천재에 가까운 머리에 성실함으로 외할아버지의 눈에 들어 엄마와 결혼까지 한....
우리 외할아버지는 한의학의 대가이다.
"음......조사해봐야하겠네...."
나는 서둘러 하숙집으로 향했다.
이미 다 들어왔고...곧 식사 시간이다.
.............."식사들해요...학생들".....땡땡땡...............이집의 식사 시간엔 종을 세번 친다.
조금 어색했지만 특유의 뻔뻔함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야....맛있겠다...."
"음...구수한 냄새...."
다들 한마디씩 하고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힐끔 쳐다본 그녀는 태연했다.
"괜한 걱정했네....우이씨...."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온 나는 잠시 책을 보다 잠이 들었다.
............................................
똑....똑.....
"엉.....누가왔나?????"
나는 누워서 시계를 보니....새벽한시다...
똑....똑...다시 들리는 노크소리에
"누구세여......."
문을 여니 주인아줌마가 쟁반을 하나 들고 서있다.
"허걱....아...들어오세여.."
"음...그래도 될까....미안해....술생각이 나서...혹시나 하고...."
그녀는 너스레를 떨며 방안으로 들어선다.
별채인것이 다행이다.
"헉.....아줌마...왠술???"
"응....그냥..."
그녀는 맥주를 한잔 따라 나한테 주고. 다른잔에 또 한잔을 따른다.
"자...마셔....."
"예..."
잠시 후,
"학생.....아까...본것 다.비밀이야.....알지..??"
"알았어여...."
"그리고 학생....아버지 이름이 뭐야???"
"예..아버지요....예...김학수인데여...왜여???"나는 아버지의 이름을 바꿔서 이야기 했다.
"김학수........엉...그렇꾸ㅡ나...난..또..."
"아니 왜여..../??//"
"아니야...그냥....그럼 잘자.."
아줌마는 그냥 일어서고 있었다.
나는 아줌마의 손을 잡아 다시 앉혔다.
"아줌마.......아까...내가 한말 안 믿어여??"
"원 ...별말을..다하네..."
와락 아줌마를 껴안았다.
"헉...이러지마....학생..."
"잠시만여...아까...못했쟎아요...잠깐만 넣어 볼께요...헉헉..."
"하앙.....안되는데,,,이러면..."
"아저씨도 가계 나갔잖아여......잠깐만.."
나는 그녀의 홈드레스를 위로 올리고 다짜고짜 그녀의 백보지에 고개를 밀어넣었다....그녀는 노팬티였다.
"헉.....노팬티네.....아줌마..."
"하앙....몰라..."
"허걱.....난...좋지...."
이미 충분이 물이 올라있는것 같아...나는 무릎을 세우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르르 넣었다.
푸--------욱...
한없이 깊은 나락에 들어가는것처럼 한참만에 보지의 끝에 대가리가 닿았다
"헉.....음.........하아......안돼....."
"헉....아줌마...아무말도 말아여....헉..헉..."
나는 펌프질을 시작했다.
그녀의 백보지는 정말 오물락 조물락거리며 너의 자지를 갖고 논다.
나도 여자하면 경험이 넘쳐나지만 이런 보지는 처음이다.
"허걱.....아줌마...보지...헉...죽이네여...헉..."
"하아앙...그런소리 싫어.....이름을 불러줘...영숙......하........아아아앙.."
"헉...영숙......헉.....아...죽이는구나....보지..."
"항.....흐으응....아...몰라....창수오빠....더세게박아줘......하아앙.."
허걱....창수오빠....."
그녀는 나와 그창수란 사람을 착각하고 있나보다
"헉...영숙...난...창수가 아니야....헉"
"하으음.......난,.,,,,,,,아니야...넌...창수오빠야...하아......"
그녀는 참으로 명기였다. 허리를 한번 돌릴때마다 자지 전체가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지릿찌릿하다.
"헉...영숙이 보지...정말...헉"
"하아아앙...오빠.....헉...아....더...깊이...아..그래....헝......아아앙..."
"하아...오빠....보고싶었어........."
그녀가 나를 창수오빠로 알든 말든 나는 그녀의 보지에 깊이 빠져들었다.
어느새 그녀는나를 리드하고 있다.
"...하아....오빠는...내가 올라 갈께...오빠는.....내가 올라가는것을 헉...하아...더...좋아 하잖아....하으음...아....앙...."
그녀는 나를 반듯이 눕히곤. 이내...나의 배에 걸터안고는 나의 자지를 자신의 빽보지에 마춘다.
"헉........그래....아...오빠,,,느껴져요......하으으ㅡㅡㅡㅁ헝...그때는 오빠를 따라갈수 없었어여"
"헉....왜...."
나는 오빠가 되어 그녀의 말소리에 대꾸를 했다.
"하으음.......그때....새벽에 집을 나서다......지금 남편에게 걸려.....윽.....어쩔수없이 약속을 ...하....아아항....음....못지켜...헉....."
"음......고향이 어디지...헉"
"헉...아ㅣ...오빤.......으..아앙.....우리고향....진안이잖아....하아앙..."
"헉,,,그렇지.. 진안.."
그러면...우ㅡ리 할아버지가 사시던데인데........십여년전에 돌아가시어 지금은 성묘만 다녀오는데..........
"헉......그렇지...진안......아..."
"윽...오빠.....나쌀것같아......이제....아아아아악"
그녀는 잠시 몸부림치듯 몸을 흔들더니 이윽고 죽은듯이 나의 가슴께로 쓰러진다.
"헉.......아줌마....."
"엉......악.."
그녀는 황급히 몸을 세우더니...
"아니 내가 무슨짓을 ......"
"아이...어쩌면 좋아....학생...미안해.."
그녀는 옷을 입는둥 마는둥 걸친 후,,,손살같이 방을 나간다.
나는 그녀가 나간 후, 바둑의 복기를 하듯 좀전의 일을 생각해봤다.
"그래.......아줌마가 말하는 창수오빠는 우리 아빠가 맞아....둘은 ...그런사이였고...몰래 도망치려다...주인아저씨가 아줌마를 중간에 납치......그럼...아까 주인아저씨 말대로 큰딸은 어쩌면 배다른 누나...
나는 머릿속이 복잡해지다 환해졌다.
"아...그래서 그녀가 낯익어 보였구나......피는 끌린다더니...."
헉.......그러면...엄마가 될지도 모르는 여자와......헉..
나는 그날밤을 꼬박 세웠다.

다음날 어김없이 종이 울렸다.
..............땡..뗑...땡....
나는 식당으로 향했다.
나를 바라본 주인 아줌마는 얼굴이 조금 상기됐다.
"흠...흠..."
나는 헛기침을 하곤 말없이 식사를 했다.
오늘따라 하숙생들이 꽤나 시끄럽다.
"야....너..어디 아프냐...????"
5호의 3학년 형이다...1,2,3,4호는 여학생5,6,7호는 남학생이다.
"예...아니요..그냥...입맛이 없어서요.."
"야...임마....아줌마 들으면 서운하겠다...진수성찬을 앞에다 두고..할소리냐ㅑ...자식..."
"아니요..그런말이 아니고...몸이 조금......... 잠을 설쳐서요..."
"그래..알았어...많이 먹어라....하하하하"
그네들은 계속 중얼거리며 밥을 먹고....
대충 식사를 마친 나는 방으로가서 대충 챙긴 후 집을 나섰다.
그순간 대문을 나서는데.주인아줌마가 문앞에 있다.
"엉....왜 나와 있어여.."
"응...이거...도시락이야...학교가서 먹으러고..."
나에게 흰보자기로 싼 도시락을 내밀고는 집안으로 들어간다.
조금 ㄱ기분이 이상했지만 가방에 챙기고는 학교로 향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난 후, 난 교내 저수지로 가서 도시락을 꺼냈다.
보자기를 풀르니//절 접힌 편지가 하나 놓여있다.
......학생....미안해...어젯밤에 내가 실수한것 같아......밥 많이 먹어...내 첫사랑 오바와 학생이 너무 닮았어......비밀 지켜줘.....
"후후후후...그런게 아닌데...."
나는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학교를 나와 모처럼 시내로 나왔다...지방도시라서 시내라야 별것 없지만...용돈도 조금 찾을겸해서 ..
버스에서 내리자..승강장 맞은편에 은행이 있다.
난 은행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현금 서비스를 잗고 나오려다 문득...창구에 앉아 일을하는 아가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헉......큰딸이다...."
나는 창구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은행에 근무하시;네여..."
"아...예.....어쩐일로...??"
큰달은 환하게 웃으며 반겼다
"예...돈좀 찾으려고요.....아..인연이네..."
"호호...무슨인연??"
"이렇게 우연이 만나거..."
"호호...."
"아직 멀었어여...끝날려면...??"
"응......조금있으면 끝나는데...왜요??"
"제가 저녁 살께요...약속없지요??"
"호호...약속있으면....호호호호..그래요....밖에서 조금 기다려요.."
"넵......승강장 옆에 커피숍에서 ...기달릴께여...."
"호호호..그래여..."
나는 혼자 나와 커피숍을 향해 커피를 한잔 시켰다.
잠시 후 그녀가 왔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아이구 무슨 말씀을....제가 기다린간데여...."
"커피 시킬가요...그냥 나갈가요?"
"그냥 나가자....."
"그래여.."
우린 다정한 오누이처럼 커피숍을 나와왔다.
"누나....어디로 갈까여...난....잘 모르는데...."
"엉...누나....듣기 좋은데....."
"음.....뭐 드시려나 도련님...???"
"예..아무거나...누나 드시고 싶은걸루...흐흐흐"
"응...느끼해..무슨 웃음이....그럼...여기 부대지개 잘하는데 갈까???"
"헉....처음 만나 왠 부대지개...분위기.."
"분위기는 무슨 맛있으면 되지..."
그렇게 우린 누나와 같이 식당으로 향했다........
"누나....앞으로 누나라고 할께여.."
"응...그래....남동생하나 또 생겼네..호호호"
그녀는 유난히 잘 웃는다.
"누나...아무한테나 그렇게 잘 웃어요.."
"호호.아니...근데 너만보면 웃음이 자꾸나온다...이상하지...우리 전에 어디서 만났나??"
"헉....그렇지요...나도 누나 어디서 만나것 같아...혹시.....???"
"혹시 뭐.."
"아니 혹시 전생에 내 애인아니었나해서..하하하하"
"?...애인.....이게....가불고 있어."
"누나....애인있어여.."
"애인...없어 .....바빠서....그리고 관심없어 남자 한테는.....징그러워..아주...남자라면.."
"헉.....왜여....얼굴도 예븐 누나가.??"
"엉.....그냥...엄마 사는거 보고 그냥...호호호 별얘기를 다하네..."
그때 마침 부대찌개가 나와 우린 맛있게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