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아줌마 10.

오늘따라 시간이 더디갔다.
오늘은 아마도 아버지가 이십여년전에 서로의 의사와 관계없이 헤어진 서로의 첫사랑연인을 재회하는날이다.
아버지에게 따로 이야기 않고 ##호텔로 오라고 한것은 아버지와 아줌마가 큰기쁨을 나누었으면하는 생각에서 였다.

수업을 마친 나는 누나를 찾아갔다.
은행데스크에 앉아 있는 누나의 모습이 오늘 우울해보인다.
누나를 만난이 후 처음인것같다.
"누나........................"
"응..왔어..."
"응...뭐라고 해봐..좀..요앞.다방에 가있을까???"
"아니...기다리지마...약속있어...오늘은 그냥 가.."
"왜그래.....기다릴꺼야...오든말든.."
난 누나의 대답을 듣지않고 그냥 은행을 나왔다.
다방을 향해 걷는데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예...저요...???"
은행에서 몇번 본 은행아가씨이다.
"예......저...잠깐 할말이 있는데....."
"저한테요......무슨얘기인데여..."
"저...혹시..언니랑..."
"아...저..동생예요...그런데..???"
"아...그러면...언니가 오늘 다른지방으로 전보시켜달라고 해서....혹시...갑자기 왜그러는지 안는가 해서요"
"예.....그랬군요...."
"역시...동생도 잘 모르시는구나....참.좋은언닌데...."
"예...."
"예그럼...저..들어갈께요....참..저는 김영란이예요...호호호"
"아...예..그럼"
나는 다방에 앉아서 누나가 왜 그랬을까하고 곰곰이 생각했다.
"음...어제..멀리가서 애데리고 혼자산다고 한말이 빈말이 아닌가 보네...."
한참을 기다려도 누나는 오지 않았다.
어느새 여덟시가 다되어간다.
난..일단 아버지를 만나기로 한 장소 이동했다.
##호텔의 로비가 보이는곳에서 잠시 서있었다.
8:20분......
아버지가 택시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간다.
"음..아줌마가 올시간인데...안오실려나....."
그렇게 생각하는순간.
택시 한대가 다시 도착하고 택시에서 내리는 여자 둘.
헉......
그건 아줌마와 누나였다.
"헉.....그럼...."
그랬다. 아줌마는 오늘 아버지를 만난다고 한 순간, 누나를 친아버지에게 보여줄려고 데려온것이다.
나는 잠시 망설이다 어차피 아버지만 알면 ...다 아는거니까..하며 뒤를따라 예약해둔 방으로 찾아갔다.
......똑..똑.
노크를하고 방문을 돌리니 문이 그냥 열렸다.
방안의 풍경은........
서로 놀라 마주보고 어쩔줄 몰라하는 아버지와 그앞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아줌마. 그런 두사람을 보며 소리없이 흐느기는 누나....
"아니....아게 어떻게 된 일이냐???"
방으로 들어서는 나에게 아버지가 묻는다.
"보시는 그대로 예요....아줌머닌....설명안해도 잘 아실테고, 여기 누나는 아버지 딸이예요."
"헉.....내딸이라고..."
"흑......그래요...당신딸이예요...흑.."
아줌마는 흐느끼며 말했고.
"헉....그래....그럼...그때......."
"얘야..아버지다..니 친아버지말이다...흑...흑.."
"예...엄마...아...버....지..안녕하셨어요"
아버지는 두 모녀를 덜석 안으며.
"그래...니가 내 딸이구나...흑...난..그런것도 모르고...원망했는데...흑....그런일이...."
대충의 경위를 들은 아버지는 흐느끼며 그렇게 말했다.
"저...아버지...누나랑.나는 나갈께요....아줌마랑 이야기 나누세요...그리고 내일 누나는 다시 만나고.."
"응..그럴까....그러자.. 우리 내일 다시 꼭 만나자...너한테 미안하구나...."
우린 두분을 남기고 호텔을 나왔다.
"누나...기분이 어때..??"
"그냥...."
"에이..누나...기운좀 내자.....응"
"난...집에 가야 돼....엄마 오늘 안들어 올지 모르쟎아..."
"응..그래야지...아저씨한테 의심사면 안되지...그래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누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그시간 호텔방의 두사람은..
"흑.....이게 얼마만이요...그래..그동안 어떻게 지냈소??"
"흑....모진 삶...그냥...살았죠...당신딸때문에 죽지도 못하고.....흐그ㅡㅡ흑.."
"아니...나한테 연락할 방법이 그렇게 없었소??"
"흑...그 인간이 나를 가둬놓고...흑.....한달간을...흑..그놈한테 당한몸으로 어떻게 당신을 찾아요...흑..."
"이런 나쁜놈....그래...얼마나 고생이 많았소...난..그런것도 모르고...나만호의 호식했구료....당신과 달애는 그고생을 한느데도....면목이 없구료...용서하시요..."
"흑.....이제와서 그게 다 무슨...흑...소용이예요...흑..."
"그래도..."
두사람은 ㅁ말없이 한동안 흐느끼기만 하다가.
계속해서 서러움에 흐느기는 여인을 말없이 안았다.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그는 회상에 잠긴다.
그녀를 알게 된 후, 두사람은 불같이 빠져 들었다.
이미 그녀는 같은 마을에 청년에게 시집을 보내기로 부모들이 합의 를 했으나.
그 두사람은 서로를 제어할수없었다.
은 관계가지 맺은 두사람은 날짜를 정해 도망하기로 결심가지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그.당일에 청년에게 잡힌 그녀가 두사람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실의에 빠졌던 그는 다시 정진하여 한의사가 되고 명망있는 지금의 처와 결혼을 한것이다.

그렇게 안고있던 그는 그녀의 고개를 들어 눈을 보며. 안타까움에 그녀의 입을 맞추었다.
......흡.......흐르릅..
"아.....얼마나 당신을 그리워 한지 아오???"
"하아.....저두요....그..오랜세월을...."
"아.....이제....우린.....당신을 내가 돕겠소..."
"아니요...하아......"
그렇게 서로의 입을 찾아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
"당신.....지금도 털이 없소???"
"하아......아이..몰라요....아시면서...짖궂게..."
"아.....보고싶소...당신의 몸....난...지금도 생생하오..."
그는 수줍어 하는 그녀의 옷을 벗겨낸다.
"아....예나지금이나 당신은...."
그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처음만났을때와 지금이나 그녀의 몸은 별 차이가 없었다.
봉긋한 유방과.....잘록한 허리.......그리고 너무도 깨끗한 그녀의 .....보지...
"아.....믿어지지 않는구료...당신은 세월을 거꾸로 먹었구료..."
"아....부그러워요.....그만..."
그는 무릎을꿇고 앉아 그녀의 깨끗하기만 한 보지에 입을 갖다대며.
"아.....너무 그리웠소....아....음......냄새도 예전과 같구료.......아......"
쩝......접...쩝....
그녀의 보지를 혀로 핥아 가는 그에게서 예전의 청년모습을 발견한 그녀도 같이 흥분되어간다.
"하아......아....당신도 똑같군요......에전에도 보지가 맛있다고.....아......?더니...하아..."
"그렇소...당신 보지는 특별하오...아......."
그녀를 번쩍안은 그는 그녀를 침대에 고이 눕혔다.
그리곤 그녀의 온몸을 혀로 애무해나갔다.
"학....하아.....아......"
"헉......헉.....쩝....쩝....아..."
"학......아.......좋아요....아...........너무...하아...조하여......"
"아....나도그렇소.....그럼...."
그는 자기의 자지를 그녀의 입쪽으로 향했다.
"흡......아....당신 자지도 예전과 같네요......하아....."
"아.......당신....아......"
두사람은 잠시전의 어색함은 잃고 서로에게 깊이 빠져 들어갔다.
그가 몸을 세워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꽂았다.
그녀의 입에서 은 탄성이 들려온다.
"아...................하아....."
"헉.......그대로야.....당신조개는......꽉물어주네...아....."
"ㅎ학.....당시 자지도 ...아........너무....."
"헉......아......"
푹....퍼어억.......퍽...
"항.....아.......아.."
두 사람은 프로들답게 체위를 바꿔가며 서로를 희롱하고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
"헉....당신 .......뒤로 해봤소???/헉...헉.."
"아.....몇번요...아....항.......하고싶으면....아.....하세요....."
"아...그래도 될까....아......"
"하아....당신이 원하면...난......하아...아...."
그는 그녀의 등뒤로 돌아 그녀의 후장에 자지를 갖다대고 보지에서 흘러내린 물로 항문을 적셔갔다.
이윽고.
........푸우욱...소리와 함께 그녀의 항문속으로 자지가 숨었다.
"아.........하아..."
"헉....이미....경험을 했군....아.....당신 항문도 내가 제일 먼저 하고 싶었는데.....아..."
"하아......미워요..그런말....하아.....아.."
"헉...헉...헉...."
"하아,.,,,,아,,,,,학,,,,,,학,,,,"
"헉.......헉...누구랑...했소...지금남편이오...헉...헉..."
"학...학......아니요...그는 불구예요.....학..."
"헉,.,,그럼....애인이있소??/헉헉"
"학...예......당신아들...학...학....."
"헉,,,,,그럼....헉.....그놈고 난...구먼동서...헉....."
"학......아....좋아요.......당신도.....당신아들도...아...학..."
"헉....당신..........아....."
푸욱.........푹.....퍽....
다시 위치를 바꾼다.
이번에 그녀가 그의 배위로 올라 그에게 등을보이고 자신이 직접 그의 자지를 자신의 항문에 끼우곤 펌프질을 한다.
"학...학......아..오빠.....오빠.......하가....아.."
"헉.....아....미칠것 같구료......나...쌀것같소....당신 보지에.......헉..."
"학.....알았어요...아...."
그녀는 이제 두뒤로 돌아 그와 마주한체 다시 자지를 보지에 끼운 후 펌프질을 하며 허리를 돌려나간다.
"헉....아....역시...당신이오......아....그냥 싸겠소...."
"학...나도...아....."
....................................................................................................
"헉.......미안하오....당신이 너무고생을 해서....."
"항......아니요...요즘은 당신 아들때문에....."
"허.....그놈 참....."
"나..이제..돌아가야 되요...남편때문에....."
"안되오.....얼마만에 만나건데...난. 못보내오...가지마오...제발..."
"안되요...가야하는데....."
"제발...."
그의 간곡한 말에 그녀역시 가기싫은발걸음을 떼어놓을수 없었다.
"알았어요...집에 전화.좀.."
..............따르릉.....따릉..
"여보세요...아...엄마...잘들어왔어요..."
"응...나..오늘..."
"예..알아요....제가 잘....핑계거리를 댈게요...걱정말고...."
"그래...너힌테 미안하구나...."
"엄마...걱정마요...얘들 자기방으로 다들어가서 공부하다 자라고 했어요....아저씨도 나가셨구요..."
"그래...알았다.."
..................딸깍.
"그래...어떻소 나와 같이 있어도 되겠소.."
"알았어요....예나지금이나 보채는건 똑같아요...오빠는.."
두사람은 헤어져 있던 시간이 아쉬워서인지 밤새 뜨겁게 사랑을 나누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 로 밤새 일곱번을 서로를 탐했다.
날이 환하게 밝아 올때 마지막으로 섹스를 나눈 두사람은 서로를 곡끌어안은체 떨어질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