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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축흑룡전기(鬼畜黑龍傳記) 윌카스트 - 2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18 1,438회 0건
귀축흑룡전기(鬼畜黑龍傳記) 윌카스트 제2화 서큐버스 퀸 오브 스페이드 ②

*본 작품은 시중에 유통중인 판타지 소설 "The Rogue"의 패러디 소설입니다.
*다음에 해당하시는 분은 읽는 것을 삼가해주세요.
1. 저는 만화나 소설에서 본 것을 그대로 믿고 따라하는 사람입니다. 이 소설을 교제로 삼아서 현실에 그대로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2. 저는 더 로그가 너무나 위대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점도 덧붙이거나 빼는 것을 용납할수 없습니다. 패러디에도 약간의 오해석조차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 저는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에게도 인권이 있으므로 과도하게 원작을 망치는 패러디는 명예훼손이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4. 저는 SM, 조교, 귀축, 로리, 잔학등이 싫습니다.
5. 더 로그가 대체 뭐하는 소설이지요?

주의:본 소설은 소설적 재미를 위해서 TSR사의 D&D 3rd, 혹은 레이펜테나 전기의 설정에 거의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한마디로 원작 설정은 무시하고 쓴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한 태클은 무효로 처리합니다.




제2화 서큐버스 퀸 오브 스페이드 ②

펠리시아는 색정에 가득차 벌게진 눈으로 메이파를 향해서 다가갔다. 마치 굶주린 짐승이 사냥감을 잡으려 하는 듯한 그 모습은 조금도 인간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메이파는 부들부들 떨면서 구석으로 도망쳤다. 그녀는 지금 공포 외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윤간을 당해 죽었던 경험이 강한 트라우마가 되어서 그녀의 정신을 압박하고 있었기 문이다.

"펠리시아 여왕님... 안돼요! 하지 마세요!"

메이파는 도리질을 치면서 펠리시아를 향해 외쳤으나 그녀는 이미 이성을 상실해버렸기 때문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욕정에 물들어 시뻘개진 그녀의 눈은 솜털만이 돋아나 있고 단단히 입을 닫고 있는 메이파의 음부를 탐욕스럽게 노려보고 있었으며 이질적인 그녀의 육봉은 끔찍한 흉기가 되어 메이파의 몸 속에 들어갈 것을 갈구하고 있었다.

마침내 펠리시아는 사나운 짐승처럼 메이파를 덮쳤다. 메이파는 그물에 걸린 새 처럼 날개까지 퍼덕이면서 반항을 했다. 그리고 그녀들을 이런 상황까지 이끈 장본인인 디모나는 너무나 즐겁다는 듯이 그녀들의 추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파의 저항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펠리시아도 쉽게 메이파를 범할수가 없자 슬슬 조바심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메이파는 다리를 꼭 모으고 양 손으로 음부를 가린뒤 날개를 퍼덕여서 펠리시아를 밀어냈다. 이성을 잃어 힘은 더 세진 펠리시아 였지만 움직임은 단순하기 그지 없어 메이파가 격열하게 저항하자 제대로 다가서지도 못했다. 그렇게 그녀들이 점점 시간을 길게 끌자 디모나는 짜증이 치솟아 올라 메이파에게 다가가 그녀를 단번에 제압해버렸다.

"꺄아아아악! 싫어요! 이러지 마세요!"

디모나에게 상체를 제압당했음에도 메이파는 하반신을 가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더 이상 참을수 없게된 펠리시아는 메이파의 허리를 붙잡고 단단히 세운 페니스를 계속 찔러넣었으나 메이파가 열심히 가리고 있었던 탓에 그녀가 갈구하는 메이파의 질맛을 볼수는 없었다.

"메이파. 어차피 처녀도 아니면서 펠리시아한테 한번쯤 주면 또 어때? 저렇게 괴로워 하고 있는데 불쌍하지도 않아?"
"싫어! 그런 말 하지마!"

디모나가 놀리듯이 말하자 메이파는 눈물을 흘리면서 더욱 몸을 바짝 죄었다. "어차피 처녀도 아니면서"라는 말에서 윤간을 당했던 기억이 또 다시 떠올랐던 것이다. 메이파가 괴로워하자 디모나는 재미있게 되었다는 듯이 더욱 그 일을 상기시키게 하면서 그녀를 괴롭혀댓다.

"그러고보니 메이파는 어린 나이인데도 꽤 많은 남자들을 알고 있겠구나? 나이에 맞지 않게 경험이 풍부하잖니. 그 갈바니의 중매로 말이야. 메이파의 질 맛을 봤던 남자들은 전부 몇명일까? 이렇게나 어린 아이의 질이니까 정말 빡빡하게 죄어줬겠지? 전부 질내사정이었니? 그때 기분은 어땟어?"
"그만해요!"
"하하하하. 그러고보니 메이파는 걸레구나. 나이도 어리고 천사인데 거기는 걸레라니 정말 재미있어. 미트라 교의 천사들은 전부다 그 모양이야?"
"아니예요! 아니예요!"
"그럼 메이파만 그런 거야?"
"우아아아앙! 그만해요!"

사실 디모나의 말은 별로 맞는 말은 아니라는 것은 디모나도 잘 알고 있었다. 천사가 된 메이파는 완전히 육체가 재구성된 셈이므로 당연히 버진도 회복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디모나는 메이파가 지니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계속 후벼파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거의 완벽하게 새디스트가 되어버린 것이다.

"흐음. 펠리시아에게 걸레를 먹게 하는 것도 불쌍한 일이니까. 그럼, 이쪽은 아직 버진이 남아있겠지? 펠리시아. 여길 봐아."

디모나는 상체로 메이파의 몸을 누르고 그녀의 작고 통통한 엉덩이를 붙잡아 양쪽으로 쫙 벌렸다. 새하얀 엉덩이 사이에 핑크색 항문이 나타났다.

"어머. 설마하고 펼쳐봤는데 천사에게도 항문이 있다니. 놀랐네."

디모나는 그녀의 항문에 코를 대고 킁킁 하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메이파는 디모나의 콧김이 부끄러운 곳에서 느껴지자 수치심에 얼굴이 새빨갛게 변했다. 천사의 항문냄새를 맡아본 디모나는 상당히 놀랐다. 생긴 형태는 분명히 인간의 것과 똑같은 항문이었는데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던 것이다. 냄새라도 나면 그걸 빌미로 놀려볼까 생각하고 있었으니 놀랐던 것이다. 사실 천사의 신체기관은 인간의 것과는 달리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고 다만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카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의사기관이었으니 냄새가 날리가 없었다. 천사는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키는 과정도 필요없었으니 말이다.

"뭐하려는 거죠?!"

메이파는 디모나가 갑자기 자신의 엉덩이를 펼쳐 항문을 드러내자 깜짝 놀랐다. 어린 나이에 죽어버린 탓에 성지식이 얕은 그녀는 어널 섹스라는게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모나가 여태까지 한 행동에서 이것이 불길하기 짝이 없는 행위라는 것은 익히 짐작하고 있었다.

"자아 펠리시아. 여기다가 그 우람한 물건을 푸욱 찔러넣어. 천사의 뒷처녀를 뺏는 거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꺄아아악!"

디모나에게 불안한 눈길을 던지던 메이파의 눈이 새하얗게 뒤집어졌다. 펠리시아가 그녀의 항문에 자신의 페니스를 찔러넣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 길이 들지 않은 항문이라 펠리시아의 거대한 육봉이 쉽게 들어갈리가 만무했지만 스스로는 절대 절정에 오를수 없는 펠리시아는 쾌락을 얻기 위해서 메이파의 항문이 반드시 필요했다. 항문이 ?어지는 고통에 메이파는 육지에 내던져진 잉어처럼 입을 쩍 벌리고 눈물을 줄줄 흘려대고 있었다. 너무나 아파서 비명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디모나는 혀를 뻗어서 메이파의 항문과 그것에 침입하려 하는 펠리시아의 페니스를 싸악 싸악 핥아댓다. 그녀의 혀는 괴상할 정도로 길고 유연해서 마치 독립적인 연체동물 같은 느낌을 주었다. 게다가 침이 거의 줄줄 흐를 정도로 많이 나오고 또 이상하게 미끌거리는 것을 보면 이 혀 역시 개조당했거나 다른 생명체의 것을 이식받은 것이 틀림없었다.

디모나의 침이 윤활유의 역활을 해서 펠리시아의 페니스는 보다 손쉽게 메이파의 항문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그런데 메이파는 항문이 ?어지는 고통을 참아내면서 헐떡이다가 점차 엉덩이에서 이상한 쾌락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천사가 되기 전에 윤간당했을 때는 쾌락을 느끼고 말고 할 것도 없는 강제적인 섹스였기 때문에 그녀는 생전 처음 느끼는 성적인 쾌감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사실 항문부위는 민감하기는 하나 특별히 성감대는 아니었기 때문에 어널 섹스로 쾌감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디모나의 침이 윤활유의 역활 외에도 강력한 최음제의 역활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파의 항문에 점점 스며들면서 쾌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었다.

"하아...하아...하아..."
"왜 이러지... 몸이 점점 뜨거워져..."

메이파의 얼굴은 점점 복숭아 빛을 띠기 시작하고 호흡이 거칠어지며 입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났다. 어느 모로 보아도 성적인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임이 틀림없었다. 디모나는 점점 흥분하는 메이파를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극도로 민감해진 페니스를 엄청나게 빡빡한 어린 천사의 항문에 찔러넣는 쾌감 때문에 펠리시아 역시 제정신은 아니었다. 그녀의 얼굴은 황홀경에 다달아 완전히 흐트러져 있었다. 지금 그녀의 머리속에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지금 그녀가 찌르고 있는 상대가 가련한 삶과 윤회를 겪은 어린 천사라는 사실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아아아앙!"

마침내 펠리시아의 페니스는 뿌리 끝 까지 메이파의 항문에 집어삼켜졌다. 두 여자는 한 목소리로 교태로운 비명을 질렀다. 워낙 펠리시아의 페니스가 크고 메이파의 항문은 타이트 했던 탓에 메이파의 항문은 약간 ?어져서 빨간 핏줄기가 마치 처녀혈처럼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극상의 최음제인 디모나의 침이 작용한 덕분에 메이파는 그 고통 조차도 쾌감으로 승화시키고 있었다.

"으핫 으핫! 하앙!"

뿌리 끝 까지 찔러넣은 펠리시아는 엉덩이와 가슴을 흔들면서 소리를 질렀다. 메이파에게 찔러넣기 전 부터 이미 극한까지 몰려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찔러넣자 마자 폭발해버린 것이다. 메이파는 뜨겁고 많은 양의 정액이 자신이 장 속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여지없이 느끼게 되었다. 그제서야 펠리시아의 눈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했다. 자신이 메이파의 뒷처녀를 빼앗아버렸다는 것을 깨닳은 펠리시아는 눈물을 흘리면서 비통해했다. 본시 잔악하고 안하무인하기 그지 없는 그녀였으나 이런 짓까지 하고 미안한 마음을 감출수는 없었던 것이다.

"흐윽...미...미안해... 메이파..."
"괜찮아요...하앙... 펠리시아... 여왕님... 할수없는... 하악. 일이었으니까..."

펠리시아는 절정에 달했으나 메이파는 아직 절정에 오르지 못했다. 펠리시아가 워낙 빨리 싸버린 탓이었다. 점차 줄어드는 펠리시아의 성기를 몸 속으로 느끼면서 메이파는 다소 아쉬움을 느꼈다가 곧 그 감정을 부정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쾌감을 느낄수 있는 것인지. 자신을 저주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디모나는 메이파에게 완전히 집어넣자 마자 절정에 올라버린 펠리시아를 대놓고 놀려댓다.

"펠리시아는 조루구나. 먹었다가는 괜히 불쾌해질뻔 했네. 재수없어. 저런 부끄러운 몸을 하고 있는 주제에 또 조루라니."
"이...이이이..."

너무나 분노한 나머지 뭐라고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하는 펠리시아. 그런데 그때 그녀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메이파의 몸 속에서 반쯤 줄어들었던 자신의 페니스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다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한번 사정하면 적어도 완전히 페니스가 쪼그라들때까지는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왜...왜 이래 이거?!"

메이파의 항문에 들어갔던 채로 쭈그러들어서 반 정도 빠져나왔던 페니스가 다시 탱탱해지는 것을 보고 펠리시아는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절륜의 정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빨리 회복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놀랐던 것이다.

"아하. 모자란 지속력을 횟수로 보충하겠다는 거야?"
"디모나 이년! 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
"난 아무것도 안했어. 글세... 아마 메이파는 천사니까 쭈그러든 육봉도 다시 회복시켜주는게 아닐까? 몸 바깥으로는 결계 때문에 힘을 방출할수 없지만 몸 속으로는 힘을 방출할수 있을 테니까."

디모나의 말을 들은 메이파는 눈이 휘동그래졌다. 장난이 아니었다. 이대로라면 펠리시아는 무한정 자신을 범할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아니 펠리시아 뿐만 아니라 그녀를 안는 어떤 자라도 그녀를 몇번이라도 신나게 범해버릴수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말이다. 어느새 펠리시아는 다시 부풀어오른 욕망에 지배당해서 이성을 잃어버리고 메이파의 항문을 탐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방금 전 처럼 간단히 가지는 않고 격열하기 짝이 없는 피스톤 운동을 펼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메이파 역시 몸 속에서 뭔가가 계속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사실 펠리시아의 정액에도 최음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쏟아져 들어간 정액이 메이파의 장 속에서 지속적인 쾌감을 주고 있었던 것이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는 메이파는 제멋대로 느껴버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감만이 극대화 되고 있었다.

"안돼요... 그만해요... 펠리시아 니임!"

메이파는 자신의 항문에 페니스를 꼽고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는 펠리시아를 향해 소리질렀으나 또 다시 이성이 날아가버린 펠리시아는 정신없이 메이파의 직장의 감촉을 탐하고 있을 뿐이었다. 메이파도 점점 끓어오르는 쾌락에 빠져서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최음효과 때문이라는 것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단지 자신의 육체가 음탕해진 결과라고 믿기 시작했다.

"나는.... 천사가 되어서는 안될 아이였나봐... 역시 죽을때도 그렇게 죽었으니까... 천사가 되어서도 이런 짓을 당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거야..."
"아하아아아아앙!"

마침내 메이파도 절정에 올랐다. 땀에 흠뻑 젖은 그녀의 몸은 복숭아 색으로 달아올라 음탕한 열기를 한껏 뿜어냈다. 그리고 펠리시아도 그녀의 몸 속에 재차 정액을 토해내고는 체력이 소모되어 그녀의 등 위에 엎어져버렸다. 허나 이제 곧 메이파의 덕분으로 펠리시아의 성기는 다시 원기를 되찾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녀는 또 다시 메이파를 범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럼 또 두 여자는 더욱 강한 쾌락을 얻게 되고... 악순환의 연속이다.

어느새 디모나는 메이파의 눈앞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있었다. 메이파는 디모나를 증오의 감정을 가득 담아서 노려보았다. 이제 메이파는 디모나를 절대 용서할수 없었다. 산채로 박살내서 고기를 씹어먹고 싶었다. 이미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천사로서 그녀의 정신이 붕괴되어버렸다는 증거임에도 더 이상 참을수가 없게 되버린 것이다. 그러나 디모나는 메이파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단순한 즐거움이나 장난감을 바라보는 눈이 아닌 뭔가 대단히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빛으로...

"메이파. 엉덩이를 뚫려서 기분 좋아?"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매섭기 짝이 없었다. 메이파는 대답도 하지 않고 디모나에게 침을 뱉었다. 디모나의 뺨에 메이파의 침이 달라붙어서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러나 디모나는 조금도 분노하지 않고 혀를 길게 뻗어서 침을 핥아서 입으로 가져갔다. 혀가 귀 끝까지 갈 정도의 길이로 쭈욱 늘어나는 것은 기괴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었다. 그것을 보고 메이파는 디모나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디모나는 그녀가 어떤 눈빛을 보내도 전혀 반응이 바뀌지 않았다.

"침까지도 달콤하구나. 메이파."
"........."

메이파는 디모나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이제 다시 몸이 끓어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에게 자신의 발정한 표정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네가 나쁜 거야. 메이파... 천사가 된 뒤에도 카이레스를 잊지 못해서 지상으로 내려오다니... 정말 쓸데없이 무모한 짓을 했어. 정말 미안하지만. 카이레스는 내꺼야 내가 소유한 단 하나의 물건이야. 다른 녀석에게 절대 줄 수 없어. 그러니까 널 완전히 망가뜨려 버릴꺼야. 카이레스가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말이야. 그 "가짜"들보다 더욱 구역질이 날 정도로 말이지..."
"불쌍한 여자... 다른 사람을 소유할 생각밖에 못하다니..."
"글세... 엉덩이를 뚫리고 있는 주제에 불쌍하다는 말을 할 처지는 아닌것 같은데?

디모나는 계속 메이파를 범하고 있는 펠리시아의 불알을 만지작 거렸다. 하지만 펠리시아는 전혀 관계하지 않고 열심히 성행위를 했다.

"이건 말이지. 인피니티 볼이라고 하는 거야. 정액이 무한대로 생성되어 나오는 거지. 그러니까 네 장을 모조리 정액으로 채워버릴 수도 있어. 내장을 역류해서 입으로 정액이 토해져 나올 때 까지도 말이야. 그때까지 가고도 네가 제정신을 유지할수 있나 한번 볼까?"
"꺼져! 이 악마!"
"그래그래. 사라져줄께. 계속 보고 있는 것도 지겨우니까. 둘이서 열심히 즐겨. 메이파."

메이파는 계속 끓어오르는 성감을 억지로 참아내면서 디모나를 향해서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더 이상 디모나에게 자신이 절정을 느끼는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모나는 그녀들을 방안에 내버려두고 사라졌다. 하지만 디모나가 사라진 뒤에도 폭주하는 욕망의 전차를 멈출 방법을 찾지 못한 펠리시아와 메이파는 끝없이 능욕을 주고 받았다.

"확실하게 처리했군. 디모나 윈드워커."
"감사합니다... 윌카스트님..."

펠리시아와 메이파를 끔찍한 모습으로 만들어 버린 뒤 디모나는 윌카스트 앞에 섯다. 그녀는 여전히 완전한 나체로 서서 몸에 새겨진 블랙드래곤의 문신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있었다. 디모나는 윌카스트의 허락없이 신체를 가릴수 없었다. 손으로 몸을 가리는 것도 금지되어 있어 언제나 그 날씬하고 슬림한 몸매를 윌카스트의 성에 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구경시켜주고 다녔다.

"그런데 너는 방금전에 이상한 말을 하더군. 카이레스는 너의 소유물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었다. 디모나."
"카이레스는 저의 소유물이지만, 저의 모든 것은 윌카스트님의 것입니다. 만일 윌카스트 님께서 원하신다면 당장 카이레스를 바치겠습니다."
"흥. 말은 번지르르 하게 하는군. 다른 차원에 있는 녀석을 쉽게 바치겠다니."

그렇게 말하면서도 윌카스트는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그는 한가지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던 것이다. 강인한 정신과 자존심을 지녔던 절세의 미소녀, 디모나 윈드워커를 완전히 자신에게 복종시켰다는 사실에 말이다. 그녀를 복종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가 생각해보면 뿌듯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다.

"죄송합니다! 윌카스트님... 저의 행동으로 불쾌해지셧다면 부디 벌을 내려주십시요!"

디모나는 윌카스트가 약간의 불쾌감을 보이기만 해도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었다. 도대체 어떤 조교를 당했길래 그 강인하던 소녀가 이 꼴이 되버린 것일까. 그녀의 강인한 모습에 반했던 카이레스가 이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지 생각하면서 윌카스트는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후후후. 디모나. 벌을 내려 달라? 너는 벌을 받는 것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 너는 음탕한 메조니까."
"그렇습니다. 윌카스트님! 저에게 벌을 내려 주십시요! 제 몸은 주인님께서 벌을 내려주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디모나는 팔딱 일어나서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수치심도 없이 자신의 성기를 훤히 드러내보였다. 선천적인 창녀와 같은 생명체인 서큐버스는 애액의 양이 엄청나게 많았고, 그 서큐버스의 성기를 이식받은 디모나 역시 거의 질질 흐를 정도의 애액량을 지니고 있었다. 디모나의 성기는 벌써 푹 젖어서 애액을 바닥에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다. 마치 잘 익은 메론의 속 처럼...

"역겹다. 당장 치워라. 네가 흘린 애액은 네 혀로 닦아라!"
"예!"

그녀는 서슴치 않고 명령에 따라 자신의 애액을 긴 혀로 닦아먹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고분고분하게 윌카스트의 말을 잘 따르는 노예와 같은 그 광경에 과거의 디모나를 알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고개를 찌푸리고 얼굴을 돌렸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경멸하고 또 지금의 그녀와 과거의 눈부신 그녀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부정해버렸을 것이다. 디모나는 자신의 애액을 열심히 핥았지만 그녀의 음문에서는 계속 애액이 흘러나와 닦아도 닦아도 줄어들지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윌카스트는 재미있다는 듯이 껄껄 웃더니 그녀에게 더욱더 치욕적은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야 끝이 없겠구나. 차라리 더러운 물을 질질 싸는 네 음부를 네 혀로 핥아라. 그쪽이 더 빠르겠지."
"예.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윌카스트님."

그녀는 자신의 허리를 O자형으로 굽혀서 자신의 성기를 자신이 핥기 시작했다. 보통 인간 여자라면 불가능에 가까운 곡예였지만 윌카스트는 다양한 체위를 사용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녀의 신체를 유연하게 개조해두었고, 혀도 비정상적으로 길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애액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 디모나는 이미 수치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것 만으로도 몸이 젖어버리는 조건반사가 심어져 있었을 뿐더러 그녀의 혀에는 최음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던 탓에 핥으면 핥을수록 오히려 자신을 더욱 흥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그것은 자위행위나 마찬가지였다. 디모나도 그 결과를 모를 까닭이 없었으나, 그녀는 윌카스트의 명령에 철저하게 복종하고 있었다. 명령에 토를 다는 것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 일이었다.

"아항!"

그리고 마침내 자위의 댓가로 그녀는 가볍게 절정에 오르게 되었다. 그녀의 음문은 샘물처럼 맑은 애액을 이제까지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퐁퐁 토해냈다. 추태를 부리는 그녀의 모습이 즐겁기 짝이 없었지만, 주인님으로서 혼을 내줘야 하는 의무를 지닌 윌카스트는 그녀의 몸을 거칠게 걷어차면서 소리를 질렀다.

"도대체가 머리가 나빠서 쓸데가 없는 년이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윌카스트님.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요!"
"됐다. 그만둬라. 그보다 엉덩이를 이쪽으로 가져다 대라."
"하앗... 감사합니다. 윌카스트님!"

디모나는 선뜻 후배위 자세를 취했다. 윌카스트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애액이 질질 흐르는 음문을 기꺼이 윌카스트에게 바쳤다. 윌카스트는 입맛을 다시면서 자신의 페니스를 꺼냈다. 그것은 펠리시아의 그것보다도 더 크고 생김새도 울퉁불퉁하게 흉악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었다. 그러나 윌카스트가 그것을 디모나에게 찔러넣자 디모나의 질은 여유롭게 늘어나며 그것을 받아들였다. 신축성이 최고라는 서큐버스의 질이었기 때문이다.

"흐흐흐흐흐. 역시 서큐버스의 질을 이식해버린 보람이 있구나. 네년의 육체는 정말 최고다."
"감사합니다! 칭찬감사합니다!"
"네년은 정말 섹스를 좋아하는 구나. 이 색광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디모나는 정말로 기쁜 듯이 눈물까지 흘리면서 말했다. 윌카스트의 말은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다. 서큐버스의 질을 이식당한 직후 디모나는 그에서 오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자위와 몬스터들과의 성교에 빠져들었던 일까지 있었다. 색광이라 한다면 그녀의 현재 상태는 정말 중증의 색광이었다.

"카이레스나 보디발과 비교해보면 어느 쪽이 더 좋으냐?"
"윌카스트님에 비하면 그녀석들은 쪼다입니다!"
"흐하하하하하하."

윌카스트는 또다시 승리감에 도취되어 기분 좋게 그녀의 몸에 사정했다. 디모나의 자궁은 그의 짙고 많은 양의 정액을 한 방울도 빠뜨리지 않고 삼켰다.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넋이 나가버린 디모나의 귀에 대고 윌카스트는 속삭이기 시작했다.

"디모나. 새끼를 낳고 싶지 않으냐?"
"...아... 윌카스트님의 자식이라면 영광입니다..."
"흥. 너 따위 성노가 나의 자식을 낳을수 있겠느냐. 네가 낳은 것 따위는 내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단지 너의 새끼일 뿐이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윌카스트님께서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으흐흐. 그러고보니 네 부족인 드래곤즈 블러드 클랜은 거의 궤멸당했지? 그걸 대신해서 새로운 클랜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겠군. 이름은 블랙 드래곤즈 블러드 클랜 정도로 해둘까... 이 몸에게 철저하게 복종하는 일족을 만드는 것이다."
"아아아....... 그렇게 된다면 정말 광영입니다. 윌카스트 님의 씨로 부족을 재건하게 된다니..."
"후후후. 그럼 또 한발 싸주마. 새끼를 까라 디모나. 몇마리건 인간을 낳아서 네 부족을 만드는 거다."

윌카스트는 또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고 디모나는 황홀한 표정으로 그것을 받아들였다. 윌카스트는 디모나의 황홀한 표정을 바라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었다. 사실 그것은 그가 또 다른 무서운 흉계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년은 겉으로는 철저하게 복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아직도 복종시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하지만 이 년이 또 다시 자신이 책임져야할 일족을 지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들의 생사 여탈권을 모두 내가 쥐고 있다면... 크크크 이 년도 제 새끼들을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함부로 나에게 반항하지는 못하게 되겠지. 좋아. 그리고 이왕 하나 만들게 된 김에 아주 내 취향으로 도배를 해둬야겠다. 숫놈들은 디모나에게 교접할수 있도록 시켜서 근친상간이 죽어라 벌어지도록 하자. 이 년은 몸의 반 이상이 서큐버스화 되버렸으니 몇백년은 살아가면서 자기 후손들과 계속 새끼를 까야하겠지. 암컷들은 이쁜 것들만 골라서 조교해서 데리고 놀아야 겠군. 제 새끼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 년이 어떻게 뒤틀릴지 기대되는구나. 그 밖에도 여러가지..."

윌카스트가 폐륜적인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디모나는 열심히 윌카스트에게 쾌락을 제공하는데 진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눈동자에 아직 맑은 안광이 번쩍이고 있는 것을, 윌카스트는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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