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함으로


1


" 할때가 楹?..? "
지난달과의날짜를 계산하는사이,몸에 가벼운 흥분과함께 열기가 돋고있었다. 빈속에
마신 커피탓일지도 모른다.
서연은 엘리베이터 단추를 눌렀다.
문이 열리자 누군가 목례를한다.몇번 얼굴이 마주친 아이였다.그녀도 미소를 머금은채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자 아이도 미소를 보여준다.
청년이라고 하기엔 어리고 20세정도로 보이는 미남은 아니지만 맑고 깨끗한 볼때마다
좋은느낌이라,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도,그리 짜증은 일지않았다."
" 18층?...거기사나..?"
" 쿵 "
그가 눌렀을 버튼의 불빛이 갑자기 꺼지더니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 앗.. "
엘리베이터의 울림과함께 서연은 비틀거리는 몸을 바로세우려 허둥이던 손끗에 그의 팔
목이 잡혔다.
" 괜찮으세요..? "
" 네..."
잡았던 팔을놓으며 벽에기댄 서연은 불안감에 목소리가 떨렸다.
" 고장인가봐요... "
어둠속 의외로 담담한 목소리를 들으며 가방을 뒤적여 핸드폰을 끄내들었다.
" 여보세요..아저씨.. "
라이타를켠 그가 비상호출벨을 누르며 인터폰에 경비를 부르는사이 119에연결이되었다
" 네..조금만..기다리세요..겁내지 마시고 침착하게 계십시오. 곧 열어드릴게요 "
경비의 목소리가 더욱 당황한듯 인터폰을 울린다.
" 이제 금방 열리겠네요.."
" 다행이에요..119에서도 온대요 "
" 서 계시지 마시고 바닥에 앉으세요...혹시모르니..."
쪼그리고 앉은 둘사이 잠시 정적이 흘렀다.
" 여기라도 앉으세요 "
그가 가방에서 큼직한 노트를 꺼내준다.
" 아니에요..전.. "
" 괜찮아요...편하게 않으세요...자세가 불편하면 더불안해지거든요 "
" 고마워요 "
둘사이엔 그리고 정적이 흘렀다.
노트를 깔고앉은채 벽에기댄 서연의이마에 땀이맺혔다.
8월중순의 한여름이라 엘리베이터안은 금새 찜통이되었다.
두려움을 떨치려 눈을감자 더위와함께 아침의 가벼운 일렁임이 다시금 피어난다.
조금씩 더 더워지고 답답해질수록 점점더크게 번져 머리속이 멍해지는 바람에 어찌할
바를 모른채 머리를 흔들던 서연은 불쑥생각이난듯 핸드폰을 들었다.
" 여보세요... 네 김실장님 죄송해요 늦을거 같아요..."
" 아뇨 그게아니구...엘리베이터에 갇혔어요..아니에요 금방 온대요 놀라지마세요 "
호들갑을 떠는 김에게 대꾸해주는 사이에도 머리속은 점점더 열기를피워 얼굴이 굳는
느낌까지 들때였다.
" 저 죄송한데...아직 어찌될지 모르니...대화를 줄이셔야해요 "
그의 의도를 눈치채며 전화를 끊은 서연은 두려움이 더욱커졌다.
밀폐된 이곳은 산소가 점점 바닥나는것이다...
그때였다. 위에서 먼가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다.
" 무사하십니까? "
" 네 "
" 네 "
랜턴의 강렬한 빛이 비춰지며 누군가 위로부터 얼굴을내민다.
" 고생하셨읍니다.몇분 이십니까? "
" 두사람뿐입니다 "
" 그럼 여자분부터 올려주십시오 "
갑자기 허리에 억센 손길이 느껴지더니 서연의 몸이 위로올려진다.
" 어멋..."
" 자....제손을 잡으세요 "
119대원의 손을잡자 허리에있던 손길은 엉덩이를 잡은채 한번더 올려진다.
위로올라온 서연은 어느새 엘리베이터에 불이 들어온걸 보았다.
20여분만에 무사히 빠져나온 아파트앞엔 김이 호들갑을떨며 달려왔다.
김의 차안에서 안도의 숨을쉬던 서연은 염려스럽게 먼가를 얘기하는 김의 말소리를 뒤
로한채 자신을 올려주던 그가 치마속을 봤다는 생각에 얼굴이 빨개졌다.

오늘 일정은 취소하자는 만류에도 서연은 스튜디오를 들어섰다.
" 자...서연씨..굿..허리를 조금만 트새요..굿..."
계속해서 셔터음과함께 스트로보가 터졌다.
앵글을 들여다 보는 김은 서연의 몸매에 침을 삼키며 계속해서 촬영을 해간다.젊고 탄
력있는 모델도 많지만, 지적이고 성숙한 서연은 볼때마다 색시함을 느꼈다.
30,40대 노블레스층을 겨냥한 잡지의 표지모델로써 그녀는 완벽에 가깝다는게 평소 김
의 주장이었고 반응도 상당한편이라 어느새 20,30대 팬클럽까지 있었다.소속사 없이
일하는 그녀에게 김은 다른일을 계속해서 부탁해 보지만 그녀는 잡지와 백화점 두곳외
엔 일을하지 않았다.
포즈를 취하는 사이에도 머리속이 무거워진다.잠시 괜찮더니 그가 보았을 팬티생각과
함께 자꾸만 멍해진다.
" 나이스..굿..근데 ..서연씨..너무 요염해지면 곤란해요..표정이 너무색시해..
조금만 차갑게.."
" 김실장님 급하지 않으면 나머진 내일해요...머리가 아파요"
" 거바요..오늘 쉬자니까..그럼 내일합시다 "
" 수고하셨읍니다 "
메이크업밑 스탭들과 인사를 하고 나오려는데 김이 따라온다
" 서연씨 갑시다 "
" 네? "
" 오늘 차안가져왔자나요 "
그의말에 차를놓고 온걸알았지만 다시 그의차를 탈마음은 없었다.
" 아니에요 좀 걷다 들어갈래요 "

간신히 그를 떼어놓고 무작정 걸었다.오후인데도 긴해는 지지않았고,여전히 더웠다.
간간히 바람이불다 치마속을 맴돌자 축축한 느낌이 확하고 전해온다.
" 내가 외이래 사춘기애들처럼..."
서연은 축축함의 정체를 알고있었다.
눈에띤 신사역으로 들어가 화장실에 앉았다 팬티안으로 손을넣자 그곳은 애액으로 가
득했다. 휴지를 꺼내들던 서연이 살틈으로 손을댔다.손끝은 정확하게 돌기에 다았다.
" 흑... "
강렬한 짜릿함이 몸을지나며 애액이물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만지자 금방이라도 할것
같은 기분에 눈을감았다.
" 쿵 "
벼락처럼 화장실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아이들에 목소리가 화장실을 메운다.
갑자기 정신이든 서연은 황급히 팬티와 살틈을 닦아내고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빨리 집으로 가서 몸을 달래고 쉬고싶은 마음뿐이었다.
택시를 타기위해 역을 나서는 서연의 눈속으로 마치 클로즈업되듯 한사람의 옆얼굴이
들어왔다.
" 안녕 하세요..또보네요? "
" 어..아...안녕하세요..I찮으시죠? "
놀란눈으로 서연을보던 상철의 얼굴에 금새 미소가돌았다.


" 아까는 정말 고마웠어요. 혼자였으면 너무 무서웠을거예요 "
" 감사는요 제가 한일도 없는데 "
사양 하는 그에게 저녁을 사겠다며,레스토랑에앉은 서연은 계속해서 감사의 말을 전했
다.
식사와함께 와인을 조금씩 마시며 이런 저런 사는 얘기를 나누는 그가 동생같기도 하고
호감있는 중저음의 나직나직한 말소리가 귓전을 울렸다.
" 그럼 사진일하는거예요 "
" 일이라기 보다 좋아하는 공부죠머 "



택시를 잡자 서연을 먼저 태운 그가 옆에앉았다.
" 미안해요.억지 부려서 "
" 아니에요.대신 지저분한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집근처에 작업실이 있다는 그에게 흑백인화를 보고싶다며 나선길이었다.
별말없이 가는동안 옆에않은 그에게 묘한 푸근함과함께 예의 그 멍해지는 느낌이 피어
오른다. 서연은 자꾸만 그가 편해졌다.
아파트에서 200여미터 남짓에있는 그의 작업실은 생각보다 크고 깔끔했다.
별말없이 암실준비를 마친 그가 서연을 암실로안내했다.
빨간색 암등이 켜지고 그가 확대기에 필름을 넣는동안 눈은 점점 실래분위기에 적응이
되어간다.
확대기앞 의자에 서연을 앉힌 상철은 이것저것 확대기사용과 방법등을 알려준다. 그녀
의 등뒤에서서 바짝다가선 그의 말이 계속해서 귓바퀴를 맴돌았고 서연의 멍한느낌은
점점더 커져 몸이 마비되는것만같다.
" ...이렇게 트리밍 하시려면 서서 보셔야해요..얼굴을 바짝대고 눈금을... "
그녀의 허리를 두손으로 움켜쥐고 일으켜 세운 상철은 의자를 옆으로 밀어냈다.
엘레베이터에서 올려주던 허리춤의 손길이 생각나자 서연의몸이 가늘게 떨려왔다.
눈가가 점점 붉어지는 기분에 눈을감은 서연의볼에 그가얼굴을 바짝들이대며 볼을 부
빈다.서연이 부드러운 엉덩이를 누르는 묵직함을 느끼는사이 상철의 양손이 치마속으
로 들어와 팬티의 양쪽을잡고내린다
" 아.. "
머리속은 완전히 굳어갔고 서연의입에서 의미없는 뜨거운 한숨이나왔다.
" 떨고 있군요... "
지퍼내려가는 소리와함께 그의가슴이 등을눌러 서연은 이젤위에 볼을붙힌채 떨고있었
다.
그의 상체는 여전히 그녀의 등위에서 그녀를 누른채 왼쪽볼을 붙힌채 눈을감은 서연의
머릿결을 쓰다듬는다.
무언가가 허벅지 사이에 닿았다.너무뜨거워 서연은 예민한 허벅지 안쪽이 델것만같았다.
부드럽고 둥근 불덩이는 그의손에 쥐어진채 서연의 번들거리는 꽃잎을 휘감으며 밀려
온다.상철은 그대로 엉덩이를 천천히 앞으로 밀어갔다.
서연의 꼭붙은 꽃잎이 쪼개지고 너무도 부드럽게 밀려들어갔다.
빡빡한 압박감이 서연의 질을 계속해서 벌려놓는다.
서연은 뜨겁게 밀고들어오는 그의 페니스를 받으며 숨도쉬지못한채 입을벌렸다.
그녀의 고운 눈가가 압박과 번지는 쾌감으로 찌푸려지고 서연은뒤로 손을돌려 자신에게
밀려드는 뜨거움을 만져보았다.
천천히 밀려들던 그의 페니스가 자궁을 압박하며 그의 허리가 서연의 엉덩이를 짖누르
며 그의 전진이 멈추었다.
" 허.헉.."
" 완전히 붙었어요 우리.. "
" 하아...아."
조금은 음탕스레 들리는 그의말을 들으며 서연이 참았던 숨을 터뜨지자 상철은 그녀에
게서 상체를 일으키며 양손으로 풍만한 그녀의 힙을 잡았다.
손을뻗은 상철은 아까 밀어둔 의자를 당겨 그녀의 왼쪽 무릎을 의자위에 꾸부린채 올
려주었다.
서연은 그가 가는 허리를잡고 다시금 페니스를 빼내자 시원한 쾌감과 함께 곧있을 폭발을
예감했다.
상철이 빼내던 페니스를 다시 찔러가고 다시빼낼무렵 서연의 등에서 일기시작한 경련은
질안으로 내려와 페니스를 물고 계속해서 꿈틀거렸다.
" 흑..아.하..하아... "
경련하며 잠시동안 숨을 멈췄던 서연이 다시금 숨을터뜨리자 상철이 부드럽게 뺨을 쓰
다듬으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 벌써..?... "
" 하아...하아.. "
상철은 박혀있던 페니스를 빼고 그녀를 의자에 앉혔다.
서연은 의자에 기댄채 숨을고르다 볼에 무언가가닿자 살며시 눈을떠 그의것을 보았다.
그리곤 다시 눈을감고 입을벌려 그의것을 입에 넣었다.
자신의 애액이 잔뜩뭏어 미끌거리는 그를 두손으로 잡은채 고개를 흔들었다.
상철도 점점 올라가는 기분에 그녀의 머리를 잡고 계속해서 그녀의 작은 목구멍을 찔러
갔다.
" 하아..하아..."
서연이 축축히 젖은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자 상철은 그녀를 번쩍들어 테이블위로 올렸다
벽에기댄채 테이블에 앉은 서연은 그가 벌려주는데로 다리를 " M " 자로 만든채 늘어져
갔다.상철의 입술은 정확하게 그녀의 돌기를 찾아 혀를 눌렀다.
" 학...아...아아.. "
한번 오른 올가즘이 가시기도 전에 서연은 음핵에서 번지는 쾌감에 물들어가고 상철은
그녀의 버찌만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 아!..나...아아... 그만..아.."
서연은 갑자기 커져가는 쾌감이 두려운듯 그의머리를 때려했지만 그는 떨어질줄몰랐다.
" 쩝...쯔읍..쩌..흡... "
게걸스럽게 속도를 높여가자 서연은 밀던 그의 머리를 당기며 어쩔줄 몰라 소리만 질러
댄다.
느낌이온다.서연은 이제곧 또다른 절정을 예감하며 흐느꼈다.
상철은 그녀의 폭발을 감지한듯 얼굴을떼고 붉은 조명아래 번들거리는 서연의 조개를
보았다 그의침과 애액으로 그녀의 무성한 숲에도 여기저기 이슬이맺혀있다.
서연은 반쯤 풀린눈으로 그가 페니스를 꽃잎에 맞추는걸보았다.
" 헉 ...아..흑.. "
처음과 달리 너무도 빠르게 서연의질을 가르며 페니스가꼿혔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녀의 허벅지 밑으로 양손을 단단히 감고 상철은 무자비할 정도로 거친 피스톤 운동을
서연의 꽃잎속에 퍼부었다.
서연은 양허벅지를 있는데로 벌린채 그의목을잡고 그에게 메달릴뿐 정신을 차릴수가없
었다.
깊은곳에선 그가 움직일때마다 쾌감이번져오른다.
"쯔걱...?..?..?..쯔걱.. "
암실가득 둘의 맞붙은 살소리와 그녀의 죽을듯한 신음이 감돌았다.
쾌감에 몸을실은채 서연은 정신없이 그의입술을 찾아 혀를 마구 밀어넣는다.
상철도 그녀의 혀를 힘껏 빨아들이며 완전히 삽입한채 허리를 돌렸다.
둘의 음모가 마구엉키며 서연의 질속에선 그의 페니스가 이리저리 질벽을때렸다.
상철의 목을안은 서연의 손에 점점 힘이들어간다.상철은 그녀가 곧 두번째를 맞이할것
을얘감하며 그녀에게 얼굴을땐채 더욱빨리 허리를 흔들었다.
" 헉..헉.아 .나..!!..아!!..엄마...."
상철도 폭발을느낀듯 점점 페니스가 부풀었다.
" 학.... "
그녀의폭발이 있자 상철은 페니스를 삽입한채 허리를 위아래로 맹렬히흔들었다.
서연은 기절할것같은 질식감속에 머리속이 온통 하얗게 비워져갈때,또다른 느낌이 질벽
을 강타하는걸 느꼈다.마치참았던 소변을 볼때같은 긴박함이 쾌감안에서 다시피더니
무언가 자궁속으로 뜨거운것이 터져들어오며 위아래로 질벽을치자 다시금 몸안에 폭발
을 느낀다. 자신도 무언가 엄청난양의 액을쏟고 있었다.
서연은 그리고 그대로 늘어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