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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25 1,418회 0건
누나 2


그렇게 해서 김 주임과 함께 도착한 그 술집의 이름은 "샤갈"이라는 꽤나 흔하고 잡스런 이름이었다.

술집문을 열자 우리를 맞이한건 허름한 술집이름과는 달리 상당히 색스러운 30대 중반의 마담이었다.

어쩐지 김 주임이 온갖 난리 부르스를 다 춘다고 했더니 그 정도의 가치가 있어 보이는 여자였다.

"어머 김 사장님 오늘은 웬일로 일행분이 다 계시네요"

쒸팍 그동안 여기서 사장 행세하면서 주머니 꽤나 털렸나 보다. 불쌍한 김 주임

내가 그런 김주임의 가오도 세워줄 겸 해서

"사장님 전 아무 술이나 괜찮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잠시 머쓱한 표정을 짓던 김 주임은 짐짓 큰 기침을 한번 하고는

"어 그래? 그럼 마담 여기 발랑타잉17살 하고 카풀이 10병만 갖다줘"

하는 것이 아닌가?

염병 아주 물량 공세구나.

그렇게 해서 김주임과 나 그리고 손님하나 없이 죽치고 있던 마담까지 이렇게 셋이서 술판이 벌어졌다.

한참을 노가리 까며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덧 양주는 네병째로 달리고 있었고 시간도 1시가 넘어갔다.

그런데 참 웃긴 것은 평소에 그렇게 닳고 닳은 프로인척 하던 김 주임이 술 마시는 동안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고 쑥맥같이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

나야 어차피 굿이나 보고 술이나 풀 생각으로 왔으니 부담없이 얘기하며 술을 먹어댔지만 다른 한편으론

김 주임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평소에 여자를 봐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내가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면서 마담을 볼 때마다

아랫도리에서 신호가 오는 것이 아닌가?

염병 그동안 죽은 듯이 지내던 놈이 이제야 고개를 쳐들고 부활신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필 이런 상황에...

테이블 밑인지라 별로 표시도 나지 않기에 그냥 무시하고 술이나 마시려 했지만 이놈이 당췌 잠잠해 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엉거주춤 술을 마시고 있는데 어느정도의 취기로 얼굴이 붉어진 마담이 갑자기 나에게 윙크를

하는 것이 아닌가?

김주임하고 마담이 나란히 앉아 있는 관계로 마담이 나에게 윙크하는 것을 김주임은 당연히 모르고

있었고 난 순간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라 죄없는 술만 아작내고 있는데 갑자기 테이블 밑으로 무언가가

다가와 내 자지를 툭 건드리는게 아닌가?

너무 놀란 내가 고개를 번쩍 들고 앞자리의 마담을 바라보자 마담이 나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윙크를 해 왔다.

그시간부터 나의 고된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테이블 밑에선 마담의 발이 계속 내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고 테이블 위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마담과

김주임이 권하는 술을 마셔야 했다.

그렇게 1시간 여가 흐르자 김 주임이 취기가 오르는 지 화장실에 가야 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난

그사이를 틈타 마담에게

"장난 그만 하시죠"

라며 점잖게 얘기했다.

그러자 마담이 "태현씨 오늘 나하고 연애 한번 하는게 어때?"

라며 날 당황 시켰다.

하지만 난 당황한 그 순간에도 잽싸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이걸 안면 몰수 하고 오늘 깃발 꽂아버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화장실에 갔던 김 주임이 돌아왔다.

"태현씨 오늘은 이만 가자고"

웬일로 오늘은 필히 끝장을 보겠다던 김 주임이 먼저 집에 가자는 소리를 했다.

하지만 난 바로 일어설 수가 없었다.

이미 충혈 될대로 되어 버린 내 자지가 날 자리에 붙잡아 놓는 것이었다.

"아 예 먼저 나가세요 전 화장실 좀..."

김주임이 계산을 하러 카운터로 마담과 함께 간 사이에 난 잽싸게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내 자지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이놈은 뭐가 그리 성질이 났는지 좀처럼 수그러 들 줄을 몰랐다.

대충 옷을 추리고 나가보니 마담이 김주임을 배웅하고 다시 들어오고 있었다.

"김사장님 지금 가게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내게로 다가온 마담은 갑자기 그녀의 작은 손으로 내 자지를 옷위로 움켜

잡더니 "오늘 이놈 맛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생각 있으면 김사장님 보내고 다시 가게로 와요"

라는 것이 아닌가.

난 대답도 하지 못하고 가게문을 열고 나왔다.

밖에서 이미 택시를 잡고 기다리던 김주임이 나를 보더니

"태현씨 내가 이 택시 타고 집으로 가서 쉬라고"

"아니요 김주임님 먼저 가세요.오늘 제가 술도 얻어 마셨는데 제가 나중에 타고 갈게요"

결국 난 오늘 마담의 보지맛을 보기로 결정하고 김주임을 먼저 보낸후에 다시 가게로 들어섰다.

마담은 마치 내가 다시 올줄 알았다는 듯이 우리가 마시던 자리에 앉아 남은 술을 홀짝이고 있었다.

"어서 와요 여기서 술 한잔 하고 있어요 가게 문 좀 닫고 올테니까"

마담은 내 대답은 기다리지도 않고 내게 술을 한잔 따라 주고는 가게를 정리 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가게 문까지 완전히 닫아버린 마담이 내 옆자리에 앉아 내 와이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오늘 내가 영계 맛 좀 보겠네"

말을 하면서 단추를 풀던 마담의 손이 내 가슴속으로 들어와 내 젖꼭지를 비틀기 시작했다.

난 온몸에 경련이 오는 듯 황홀하게 마담의 손길을 음미하다가 이내 나도 마담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미 그녀의 몸은 충분히 흥분이 되어있었던지 그녀의 유두는 딱딱하게 굳은 채 발기 되어 있었고 내

손길을 느끼는지 움찔대고 있었다.

한동안 옷위로 그녀의 가슴 감촉을 느끼던 난 가슴에 있던 손을 내려 그녀의 치마 속으로 집어넣었고

그녀도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를 벌리며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서로의 성기를 비비고 꼬집고 하던 우린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완전한 나체가 된 우리는 서로를 보며 미소를 보낸 후 함께 소파위로 무너지듯 쓰러졌다.

아직 탄력을 잃지 않은 그녀의 살결은 나의 온몸의 세포를 긴장 시켰고 그녀도 젊은 남자의 몸을

느끼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았다.

한참을 내 위에서 내 가슴을 빨아대던 그녀가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내 자지를 입에 한껏 베어 물고는 힘차게 빨아대는데 너무 갑작스레 밀려오는 흥분에 그만

그녀의 입속에 사정을 할 뻔한 난 그녀의 입속에서 내 물건을 빼고 그녀의 보지를 정성스레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알 수 없는 향기가 나는 것 같았고 그녀의 보지에서 나온 물이 나를 취하게 하는 것

같았다.

보지털과 함께 계속 그녀의 보지를 핥던 내가 혀를 빳빳이 세워 그녀의 보지속으로 집어 넣자 그녀는

허리를 활처럼 퉁기며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아학! 태현씨... 하아"

잠시 후 그녀의 보지에서 댐이 터지듯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난 그런 그녀의 물을 빨아

마시며 그녀를 음미했다.

"태현씨 빨리... 빨리..."

그녀는 이내 나에게 애걸을 하기 시작했고 난 이미 흥분해 버릴대로 흥분해 있는 내 자지를 그녀의 작고

향기로운 보지속에 밀어 넣었다.

처음 삽입 후 따뜻한 그녀의 보지촉감을 느낀 난 약 5초간 가만히 있다가 부드럽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그녀도 그런 내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며 보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좀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지 내 엉덩이를 붙잡곤 계속 자신의 보지에 밀착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며 "태현씨 좀더 빨리 아 나 죽겠어"

그말에 더욱 흥분된 난 점차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신음 소리와 보지에서 "찌걱

찌걱"대는 소리가 조용한 가게의 정적을 깨트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움직이던 난 아랫도리에서 밀려오는 사정욕구에 더욱 빨리 허리를 움직여 댔고 그런 내

상태를 느낀 그녀가 내 귀에 입김과 함께

"그, 그냥 안에다 싸요"

갑자기 내 귀를 간질여 대는 그녀의 숨결에 난 간신히 붙잡고 있던 끈을 놓어버렸고 그녀의 작고 아담한

보지속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녀는 몸속에서 내 정액을 느끼는지 보지를 움찔 움찔하며 내 자지에 남아 있는 한방울의 정액까지 모두

쏟아내게 했고 난 그런 그녀의 보지살을 음미하며 그녀의 몸 위로 쓰러져 버렸다.

한동안 그렇게 마담을 안고 있던 난 그녀의 보지 속에서 이미 힘을 잃어버린 내 자지를 꺼내고 카운터

위에 있던 화장지를 가져와 그녀의 보지속에서 계속 흘러 나오고 있는 여러 액체들을 닦아 주었다.

그녀는 그런 내 모습을 보며 말없이 웃더니

"앞으로 자주 놀러올거지 태현씨?"

난 그런 그녀에게 대답대신 입맞춤을 한번 해 주고 옷을 챙겨 입고는 그 가게 에서 나왔다.

그 후 난 그 가게에 간간히 놀러 가곤 했는데 물론 혼자가 아니고 김주임과 함께 였다.

우리 관계를 모르고 있는 김주임은 항상 그 술집에 갈때 나를 데리고 갔고 그때마다 난 모른 척 하고 따라

가서 술을 얻어 마셨다.

김주임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앞으로도 계속 김주임은 그녀의 보지맛을 보지 못할 것이다.

영원히.


아! 처음으로 쓴글이 이렇게 졸작으로 끝나버려 양심상 작성완료 버튼을 차마 누를 수가 없었지만 이렇

게 조금씩 많은 분들의 질타도 받고 하면서 점점 나아질 거라는 환상을 갖고 염치 불구하고 작성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이런 졸작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많은 지도 편달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답글 올라올때까지 좆잡고 반성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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