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24살...생머리 찰랑찰랑한 여우 - 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27 1,414회 0건
。병원에서 。②

야윈듯한 하얀 얼굴로 조용히 날 내려다 보는 그의 얼굴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하얀 백합의 향기를 내 코끝에 전해주며,

나즈막히 미소를 띄며 입을 열었다.



"이궁...나 버리고 그렇게 가더니...

이거바...병났자나^-^"



".....어떻게 알았어?"



"어떻게 알긴.... 너 아프다고 입원했다고 해서 저나왔길래...

그래서 선희한테 저나해서 와찌롱~"



"으응...고마워...저기 냉장고에서 마실꺼라도 꺼내 마셔...

내가 몸이 이래서 못 꺼내줘 ㅠ0ㅠ"


"근데 어디가 아픈거야?

나 차버리고 가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다싶어서

상사병이라도 걸린거야^-^?"


"웃기지마...웃으면 배 땡긴단 마랴 ㅠ0ㅠ"


그와 얘기를 하는 동안에도 난 신경이 온통 내 상태에

치중됐다.


자다 일어나서 눈꼽이라도 껴있을까...

입술이 허여케 메말라 보이는건 아닐까...

오랫만에 보는데 몰골이 흉하게 뵈면 어쩌지 ㅠ.ㅠ?

차라리 백혈병이라도 걸린거면 얼굴은 새하얀 백지장처럼 예쁠텐데...


말도 안되는 괴기스런 생각을 하며,

말똥말똥 쳐다보는 그에게 시선이 멈췄다.

뭐가 그리 신나는지 이것저것 마셔대며 종일 쫑알쫑알 거렸다.


이렇게 아무일 없듯 날 대해주는 그가...

오늘따라 유난히 눈물나게 고마웠다.

그없이는 안댈꺼라고 생각했던 내가 한순간의 바람으로

울며 매달리는 그를 버리고...

바람난 남자와는 단 한번의 데이트로 끝내버렸는데...

도저히 양심의 가책으로 그를 똑바로 볼수 없어서...

그렇게 매몰차게 버려버렸던...그날이 생각나 다시 한번 쓴웃음이 났다.



"야-_- 내 앞에서 그만먹어...

나 먹구 싶어지자너 ㅜ0ㅜ 와서 먹기만 하구 그래!!"



"헉...너 암거도 못먹냐?"



"으응...-_-"



"물도?"


"으응...=.="


"나 몰랐지-_- 미안해 >_<"


"알면 고만 먹어!!"


유치한 말장난으로 티걱태걱 하고 있었다.

아 근데...

결정적으로 난 소피가 마려웠다-_-

링겔을 맞고나선 평소보다 소피하러 화장실 가는 횟수가

두배나 늘었는데....

이년은 오지 않고 있다 ㅠ.ㅠ

아흑 ㅠ0ㅠ

어쩌란 말인가....

일단 선희가 올때까지 참을만큼 버텼다.

근데 이년은 통 올 생각을 안하고...

내 아랫배는 점점 조여갔다 ㅠ.ㅠ

끝내는 도저히 참을수 없을 만큼 울어버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가 옆에서 무슨말을 하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머릿속에는 온통 어떻게 이 물?들을 배설할까....하는 고민에

미쳐버릴꺼 같았다.

몸을 움직이면 배가 쑤셔오고,

링겔은 링겔대로 자꾸만 몸속으로 포도당을 보내고 있는데,

배설은 못하고...

발끝이 저려왔다...

쪼금만 움직여도 움찔움찔....미칠꺼 같았다 ㅠ.ㅠ


아무래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를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저기...."


개미같은 소리로 그를 불렀다.


"왜? 아퍼? 간호사 불러?"


"아니...-_-

저어기....이짜너....나.........소피.....ㅠ.ㅠ

소피소피.........ㅜ0ㅜ"


"@.@?"


"소피 마려워 죽겠어......ㅠ.ㅠ

알다시피 걷기도 힘들어....ㅠㅠ*

참았는데.....윽......못참겠어ㅜ0ㅜ 사람 살려 ㅠㅠ*"



"이 바보야....진작 말하지...

배가 아픈데 소변까지 참으면 아유...이 바보야...

나한테 창피해서 지금까지 참았냐? 미치겠다 너땜에...

일어나바...내가 부축해주께....언눙!!!"


그리하여 난...

그의 부축을 받고 겨우 일어나 슬리퍼를 신겨주는 그를 따라

엉금엉금 걸어갔다.

걸어가는 동안에도 싸버릴것만 같았다.

그는 한손으론 링겔 받침대를 밀고 있고,

한손으론 나를 부축한채, 욕실로 안내했다.


변기에 앉기전 그를 보며 말했다.


"저기...뒤돌아바-_-"


"응..이미 예전부터 다 본 사이인데 멀 그래 새삼스럽게^^"


"조용해!... 뒤돌아보고 귀막어 -_-"


"웅..^_^"


"히죽대지마-_-"


아 근데 어찌된 일인지 한손으론 바지 끈을 풀긴 했는데,

팬티가 도저히 내려가질 않았다.

링겔을 꼽은 손은 하도 부어 여기저기 찔러댄터라,

더이상 꼽을 혈관이 없을만큼 심각한 상태였고,

손등중에 마지막 남은 혈관에 힘없이 꼽힌 링겔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손에 힘을 주면 미친듯이 아팠고,

이넘의 팬티는 한쪽을 내리고, 또 한쪽을 내릴려면

또 반대쪽이 쑥 올라가 버리고...

사람 미치게 할 노릇이었다.

배는 쑤셔서 똑바로 서지도 못하고

꼬부랑 할머니 처럼 엉거주춤 겨우 서서 팬티를 벗기란...

정말 힘들었다=.=


평소엔 선희가 벗겨주고 입혀주고 해서 이런 고통을 몰랐다.

화장실까지 걸어온거만 해도 충분히 힘겨웠는데,

변기를 앞에두고 싸지를 못하니 정말 돌기 직전이었다.


난...

마지막으로 수치심이고 나발이고 간에

이 급한 물?들을 어찌됐건 배설해야 했다-0-

등을 돌려 있는 그를 잡고 애원했다-_-

아니 절규했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꺼 같다=.=


"저기.....아흑....

팬티좀.......ㅠㅠ*"


"응? 왜왜? 안나와 나땜에?"


"아니아니...팬티좀 벗겨줘바...나 이러다 바지에 싸겠어 ㅠ0ㅠ"


"....."


아무말없이 그는 팬티를 내려주었고,

난 세상살면서 그렇게 큰 물줄기 소린 들어본적이 없다-_-

변기에 앉자마자 나의 분출은 변기통이 뚫어져라...-_-

폭포가 생각나듯 배설하고 있었다-_-

수치심이고 나발이고,

아...이런 배설의 쾌감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느껴본것이다-0-


거의 나의 물줄기가 뚝..뚝...끊길무렵 난 정신을 차렸고,

그는 웃음을 참느라 얼굴이 새빨개져 있었다.


"시원하냐? 푸하하하하하하"


"쥬글래? 웃지마-_- 야..나 진짜 바지에 쌀뻔했단 말야 ㅠㅠ*"


"하하하...야 너 오줌싸는 소리 진짜 크다...

그 예전에 변강쇠에 나오는 옹녀 오줌소리 저리가라던걸?"


"야..너 죽을래? 니가 몇시간 꾸역꾸역 참아봐...

내가 바지에 쌌음 그거 니가 다 치워야댔어..알어?"


"천하의 공주님이 내앞에서 오줌을 다 싸고...

기리기리 기억할 날이다...."


"휴지나 줘바-_-"


대충 정리를 하고, 그를 째려보며 말했다.


"빤쮸 입혀줘-_-"


그 앞에서 폭포수 같은 오줌까지 싸재끼고,

머 이젠 별로 쪽팔릴것도 없었다.

그는 팬티를 올려주고 바지의 끈까지 정성스레 묶어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변기의 덮개를 닫더니 날 들어올려

그 위에 앉히는게 아닌가....


그리고 소매를 걷어 붙이고 옆에 있던 대야에 물을 받기 시작했다.

따뜻한 물이 받아지고 변기뚜껑에 앉아있는 내 바지의 다리를 걷혔다.

그리고 그 대야를 내 발밑으로 끌어당겨

내 작은 두발을 따뜻한 물에 담궈줬다.


그리고 정성스레 내 발을 만져주고

바디클린져를 풀어 내 발을 씻어주기 시작했다.

내가 그토록 원하고 사랑했던 그의 손이...

내 작은발을 보드랍게 감싸주었다.


난 순간적인 그의 행동에 당황했고,

그냥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다.


"그냥...너 여름에 샌달신은 귀여운 너 발을 볼때마다...

언젠가는 꼭 한번쯤 발을 씻어주고 싶었어..."


그렇게 내 발과 종아리를 정성스레 씻어가며

그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난 알수 있었다.


그의 눈물이...

내 발이 담긴 대야로 한방울씩...

떨어지는걸...

알수 있었다...


그걸 보는 동시에...

내가 그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줬는지

내 스스로에게 반문하게 되었다.

이토록 날 아껴주고 좋아하는데...

난 잠시 그와의 이별속에...

다른 남자나 만나고 설레여하고...

그런 날 보는 그의 마음이 어땠을까...

항상 차갑게 무시하는 내 시선속에서 얼마나 괴로웠을까...


내앞에서 소리없이 눈물 방울마져 들키지 않으려고

고개를 숙인채 내 발을 씻겨주고 있는 그를 보며...

뜨거운 뭔가가 목구멍에 치솟았다.

내 가슴의 알수없는 통증을 느끼며...

한없는 눈물이 흘렀다...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안했어...너한테......너한테....내가....흐흐흑"


그렇게 난 그 앞에서 울고 말았고,

그는 내 머리를 감싸 자기 가슴에 묻었다.

그의 몸이 떨렸다.

애써 참으려 하지만 그의 어깨가....가슴이...

심하게 떨려옴을 느꼈다...


"바보야...울지마...그리고 아프지마...

이제 도망도 가지마...알겠지?"


"으응......ㅠㅠ*"


그렇게 몇분이고 변기통에 앉아 그의 품속에서 울었다.

눈물로 엉망이 된 내 얼굴을 그가 보듬어 주었고...

내 얼굴에 입을 맞추며 묻어나는 눈물까지

그는 자기의 입술에 담았던거 같다...


내 윗옷의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아까전에 입혀주었던 바지도 내몸에서 벗겨지고...

그렇게 난 알몸이 된채로 그 앞에 노출되었다.


그땐 그냥 둘다 아무말이 없었다.

나 역시 조금의 거부도 없이 그냥 그의 행동에 응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701 페이지

번호 컨텐츠
3448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14부 HOT 08-24   1049 최고관리자
3447 아들을 먹는 방법 - 1부 08-24   735 최고관리자
3446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9부 HOT 08-24   1427 최고관리자
3445 24살...생머리 찰랑찰랑한 여우 - 8부 HOT 08-24   1387 최고관리자
3444 아들을 먹는 방법 - 2부 HOT 08-24   1276 최고관리자
3443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10부 08-24   833 최고관리자
24살...생머리 찰랑찰랑한 여우 - 9부 HOT 08-24   1415 최고관리자
3441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1부 HOT 08-24   1420 최고관리자
3440 24살...생머리 찰랑찰랑한 여우 - 4부 08-24   306 최고관리자
3439 24살...생머리 찰랑찰랑한 여우 - 10부 HOT 08-24   1414 최고관리자
3438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2부 HOT 08-24   1421 최고관리자
3437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11부 HOT 08-24   1461 최고관리자
3436 멸(滅) - 1부 HOT 08-24   1470 최고관리자
3435 남이 알면 전 죽어요 - 3부 HOT 08-24   1443 최고관리자
3434 24살...생머리 찰랑찰랑한 여우 - 5부 HOT 08-24   1458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