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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30 1,478회 0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3

2부에 이어서...


소영은 그 얘기를 끝내자마자 바지위로 만지던 내 심벌을 지퍼를 내리고는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만지기 시작했다.
난 소영의 작지만 예쁘고 힘이 있는 가슴을 한 손으로 잡고 소영의 얼굴을 돌려 입술을 찾았다.

“음~~아~~실장님 정말 보고 싶었어요.....얼마나 제가 사랑하는 줄 모르실꺼예요....이젠 다시는 놓치지 않을꺼예요....아~~~사랑해요.....글구...너무 좋구여....”

소영은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더니 내 심벌을 꺼내선 입에 물었다.
조금 전까지 정민이의 질 속을 휘집이고 다녔는데....
조금은 미안한 생각에 샤워를 먼저 하자고 했지만....소영은 상관없다고 하면서 계속 내 물건을 빨고 핥고 부드럽게 만지고 했다.

“소영아...조금 전에 정민이라고 내 여자랑 관계를 갖고 샤워도 하지 않고 널 만나러 오거라서 조금 미안하다...그러니까 우리 샤워를 하고...나서.....”

“그만....아무 말도 마세요.....아무래도 좋아요.....그리고 뭘 하셔도 제겐 미안해 하지마세요....전 실장님의 모든 걸 사랑하고 아끼고 사랑하고 싶으니까요.....제 사랑은 그래요.....”

“그래도....”

소영은 입으로 열심히 애무를 하면서 내 입술에 자기의 손가락을 대면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사랑한다...널 왜 이제야 만났는지.....사랑해...”

난 소영의 가슴을 만지다가 꼭지를 힘껏 쥐었다.

“아~~사랑해요....”

그 말을 하고는 다시 입안에 넣고 혀를 돌렸다....
난 다시 소영이의 가슴을 힘껏 움켜잡으면서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함께 움켜잡았다.

“아~~~사랑해요....실장님.....”

그리고는 또 애무를 하고....
난 소영이에 대한 마음이 새로웠다.
이만큼을 살아하는데 난 그저 노리개 정도로 생각을 했다는 게 소영에게 더 미안한 마음이 들게 했다.

“소영아....너 나 말고 다른 남자랑 내 앞에서 관계를 가질 수 있어? 솔직한 너의 마음을 알고 싶은데....”

“전 실장님이 제 곁을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 주신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뭐든지....”

“그럼 오늘 우리 함께 관계를 갖자.....내 앤도 소개 할 겸....어때?”

“원하시면 뭐든 지요....”

“고맙다....니가 날 이만큼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어.....”

“아녜요.....전 그저 실장님께서 제 첫 남자이고...또 제게 너무 좋은 인상으로 남아계시고...또 제게 너무 잘 해주셔서....전 제 눈을 믿어요....실장님은 분명 좋은 분이세요.....제가 한참 부족 할 만큼....”

“그렇게 얘기를 해 주니까 너무 좋구나....”

“아녜요...전 솔직한 제 마음을 말씀드린 거뿐인데.....실장님 저 정말 실장님 곁에서 머물면서 실장님께 사랑받고...또 열심히 일 해서 인정받는 연기자가 되보고 싶어요.”

소영은 얘기는 계속 하면서도 손으로는 쉬지 않고 내 심벌을 부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소영아.....지금 이 순간들이 너무 좋구나.....그리고 너 정말 많이 늘었어....그때만 해도 정말 애기였었는데....그 순수함이 날 꼼짝 못하게 만들었었고.....”

“그럼 지금은 요????”하면서 내 심벌을 손으로 꽉 잡으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다시 입 속으로 물건을 집어넣고는 열심히 고개를 돌리고 흔들면서 내 심벌을 소중하게 애무해갔다.

“아~~소영아...느낌이 온다....아~~~”

“실장님....그냥 하세요....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상상하고....심지어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갖으면서도 지금 난 실장님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그랬어요....저....”

정말 예쁜 말들만 골라서 내 기분을 좋게 해 주었다.
사실 난 소영이의 항문 섹스를 못 해봐서 친구랑 하기 전에 먼저 먹고 싶었는데...그 생각은 없어지고 아예 친구에게 소개조차도 시키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소영은 정말 정성을 다해 날 기쁘게 해주려는 게 보였다.
그 모습에 난 점점 감동을 받고 빠져들고 있었고....
아마도 그 일본 스폰서도 이런 소영이의 모습에 반하고 소영이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 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소영아...나 솔직히 너에게 오늘 못된 짓을 한 번 해보고 싶었어. 아직 너에겐 한 번도 하자고 한 적이 없지만 나 예전부터 항문 섹스를 해보고 싶었거든....”

“그럼 하세요...아직 한 번도 해 보진 않았지만 실장님이 원하시면 어떤 고통이 있어도 참고, 실장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정말이에요....
제발 제 눈치보지마시고 하시고 싶은 대로 말씀하시고 갖고 싶은 대로 절 마음대로 갖으셔도 되요....
유일하게 한 분....그분을 실장님이라고.... 실장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항상 간직하면서 오늘까지 온 거니까...제발...편안하게 절 대해주세요....”

하면서 자세를 고쳐 침대위로 올라가더니 고개를 숙이고 엎드린다.

“실장님 어서요....”

난 소영이의 엎드려있는 엉덩이를 보면서 뒷모습도 예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침대위로 올라갔다.

“소영아...참을 수 있겠어?”

“예....사랑해요...”

난 소영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귀두를 소영의 항문에 대고 천천히 문질렀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만 둘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예쁜 소리와 엉덩이를 보고는 그냥 하자....
마음먹고 항문에 소영의 질에서 흘러나온 애 액을 손으로 묻히고 다시 귀두를 항문에 비볐다.
그리고는 아주 천천히 소영이의 엉덩이를 잡은 두 손에 힘을 주면서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소영의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소영에게 몸의 방향을 화장대가 있는 쪽으로 돌리게 하고 거울을 통해서 날 쳐다보라고 했다.
소영은 내 뜻을 알았는지 고개를 숙이지도 않고 내 물건이 소영의 항문 속으로 끝까지 다 들어갈 때까지 날 쳐다보면서 고통을 참아가면서도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했다.

“아~~실장님 사랑해요....”
........

“사랑해요~~~”

......

소영이는 내가 움직일 때마다 고통이 있으니까 계속 사랑한다고 말 하면서 신음소리대신을 했는데 그 소리도 정말 새롭고 듣기 좋았다.

“실장님....”

소영의 목소리는 겨우 알아들을 정도로 작았다.

“왜?”

“조금만 빨리 해 주세요...너무 힘들어요....사랑해요...죄송하구여.....”

난 소영이의 간곡하면서도 애절하게 말 하는 소리를 들으니까 더 힘이 솟아나고 심벌에 힘이 더 들어감을 느꼈다.
움직임도 더 빠르게 했다.
더 깊숙이 박았다.
소영의 몸은 내 움직임에 맞추어서 흔들리고....
시선은 계속 날 보고 있었다.
등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다.
거의 사정이 임박했다.

“소영아....나 느낀다....더 조여 봐....지금....”

“아~~~실장님 사랑해요....절 사랑한다고 지금 얘기 해 주세요.....아~~~~”

난 소영의 항문에 사정을 하고 그대로 소영을 깔고 엎드렸다.
심벌이 작아져서 저절로 빠질 때까지 여운을 느끼고 싶었다.

“실장님....부탁 이예요....빼면 안 될까요......죄송해요...자꾸 요구를 해서.....오늘 첨이라서 그런지 너무 힘들고 아파요.....”

난 소영의 말에 한 번 더 힘을 주고 물건을 살며시 빼냈다.
소영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많이 아팠지?....”

“예....그래도 실장님이랑이어서 좋았어요....죄송해요....만족을 못 드려서.....”

“아니야...우리 샤워하러 가자....”

"예....“

소영은 일어나면서 휴지로 항문을 막고는 한 손을 길게 뻗어서 내 담배를 들고는 불을 붙여서 내 입에 물려주었다.
활짝 웃으면서....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절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되었다.

“소영아....사랑한다....오늘 즐거웠어.....”

“저두여...사랑해요.....”

우린 함께 샤워를 하고 오래된 연인처럼 다정스럽게 침대에 누워서 그동안 있었던 다른 이야기들을 더 했다.
목이 말라서 몸을 일으키려는데 소영이가 먼저 일어나더니

"맥주 드릴까요?"라고 말 하면서 냉장고로 가서는 맥주를 갖고 왔다.
그러면서

“오래되었는데 친구 분이 찾지 않겠어요?”

난 그때서야 시계를 봤다.
아래층으로 내려온 지 벌써 3시간이 넘었다.

“소영아...우리 빨리 올라가자....화가 많이들 났겠다....”

“예....그런데 옷은 뭘 입고 가야 될지....”

“그냥 편하게 입어....그리고 나 속옷은 안 입는 거 좋아 해.....”

“예....기억 할게요.....”

소영이와 난 우리 방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가다렸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우린 안으로 들어섰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금발의 아가씨와 흑인이 한 명 타고 있었다.
소영이는 내게 바짝 다가오더니 그 커플이 안보이게 손을 뻗어서 내 심벌을 바지위로 문지르면서 옆으로 반사가 되어서 보이는 거울을 통해 내 얼굴을 보면서 얘기를 했다.

“꼭 저 흑인처럼 덩치가 컸어요....분명 저 흑인도 물건 하나는 끝내 줄 거예요 아마....”

그러면서 살짝 미소를 짓는다.

“아마 그래서 저 금발여자도 그 맛을 못 잊어서 저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거 같아....”

나도 웃으면서 소영이의 말장난에 맞장구를 쳐 주었다.
우리가 먼저 내리면서 그들에게 눈인사를 보냈다.
그 흑인 친구가 소영에게 관심이 있었는지 흘끔흘끔 소영의 몸매와 거울을 통해서 곁눈질을 하는 걸 몇 번 보았었다.
난 장난 끼가 발동이 되어서 내 룸 넘버를 불러주면서 손짓으로 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친구는 그 짧은 시간에 손을 들어 OK 이라는 사인을 보냈고...
소영이는 눈이 동그래져서 날 쳐다보았다.
난 웃으면서 소영의 얼굴을 끌어 가벼운 키스를 해 주면서 우리 방으로 허리를 잡고 걸었다.
방 앞에서 키를 찾는데 소영의 방에 두고 온 거 같아서 소영의 방으로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왔다.
그냥 노크를 하고 들어갈 까 하다가 그래도 궁금했다.
그 두 사람이 뭘 하고 있는지가....
난 살며시 전자키 카드로 문을 열었다.
우리 방은 스위트룸이었기 때문에 거실을 지나야 침실로 들어 갈 수 있었다.
거실을 지나면서 내가 나올 때와 바뀐 것들이 있는지를 살피면서 침실방문 앞에 섰는데 샤워기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만 들리고 아무런 소리는 없었다.
속으론 약간 실망을 하면서 누가 샤워를 하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난 작은 목소리로

“누구 샤워를 하고 있나 봐...그치”

소영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을 대신하고 침실 문을 열었다.
침실에는 정민이도 친구도 없었다.
난 다시 아래에서 신호가 오는 느낌을 느끼면서 천천히 욕실 앞으로 걸어갔다.
소영도 내가 궁금해 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눈치로 내 뒤를 소리 없이 ?아오고....
욕실의 문은 살짝 열려있어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던 거였다.
욕실의 전체가 보이지는 않아도 샤워기 쪽은 볼 수 가 있었고 옆에 붙어있는 입체모양의 거울을 통해서 조금 더 시선을 넓힐 수 있다는 걸 난 알기에 조심스럽게 안을 살폈다.
순간 내 머릿속은 내가 지금 뭘 하는 거지?
뭘 보고 확인 하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거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 행동을 바꾸지는 않았다.
난 그저 눈으로 뭘 하고 있던 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했기 때문에....
샤워기에는 아무도 없이 물만 떨어지고 있었다.
그럼?.....
난 손으로 문을 조금 더 열었다.
거의 느끼지 못 할 정도로 아주 천천히...
어쩜 내가 보고 싶어 하는 그림들이 펼쳐지고 있을지도 모른다...아니 거의 확실하다...
조금 더 열린 문을 통해 난 친구는 변기위에 앉아있는 정민이 친구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물건을 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영이 에게도 그 모습을 보게 하고 싶었다.
소영도 아주 조심스럽게 문 안을 보고....
난 소영이 보고 있는 뒤로 가서 소영의 가슴에 손을 살짝 얹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소영의 가슴살의 느낌을 아주 부드럽게 음미하며 내 또 다른 여자가 다른 남자를 애무하는 모습을 보며 내 심벌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있었다.
소영은 내 가 살며시 만져주는 손길을 즐기면서 정민이가 움직이는 행동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보고 있었다.
난 손 하나를 내려 소영의 짧은 미니스커트 속으로 내렸다.
소영의 엉덩이 선은 정민이보다 훨씬 예쁘고 아직 어려서 그런지 탄력도 있다.
난 그 엉덩이를 살짝 꼬집듯이 힘을 주어서 잡고는 바로 조금 전에 느꼈던 항문 사이로 손가락을 모아 살며시 넣으려고 시도를 했다.
소영의 손이 내 손을 잡는다.
힘을 주지 않고 그저 살며시....
부정의 느낌보다는 아프지 않게 만져달라는 얘기로 해석을 하고 난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소영의 항문으로 내 손가락 하나를 넣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가 다 들어가도 소영은 아무런 움직임 없이 계속 그 두 사람을 쳐다보고 있었고... 한 손으로는 자기의 입을 막고 또 한 손은 계속 내 팔목을 살며시 잡고 있었다.
그 소영의 모든 움직임과 행동들에서 난 소영의 마음을 또 한 번 읽었고....그런 소영이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소영의 고개를 내게 돌리게 하고 난 날 놀라며 쳐다보는 소영에게 아주 거칠지만 사랑이 흠뻑 담긴 키스를 했다.
소영은 그 키스를 두 눈을 감고 받아들이고....
난 그 욕실 문 앞에 앉았다.
소영이도 ?아 앉고...
우린 욕실 문 앞에서 찐한 애무를 시작했다.
손으론 소영의 온 몸을 어루만지고 입으론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게 하며 소영의 입술과 혀를 빨고 핥고....
소영도 그런 우리의 행동을 저 두 사람이 못 듣게 하고 싶었는지 신음소리를 속으로 삼키는 걸 알 수 있었다.
소영의 그런 행동과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 행동에 동조를 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소영의 끼도 만만치 않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고....
그런데 그때 말소리가 들렸다.

“정민아....우리 미국으로 함께 가자.....나 점점 네가 좋아진다...아니 사랑하고 있어....널 놓치고 싶지 않다.....”

정민은 친구의 말에 아무런 대꾸 없이 고개를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정민아....그만 하고 얘기 좀 하자....나 너랑 결혼하고 싶어. 난 아직 결혼생각이 없었고 프리 섹스주의자라서 어디에 얽매이는 것도 싫었고....하지만 그런 마음들이 널 보는 순간... 널 갖는 그 순간들부터 허물어지고 지금은 너 때문에 아주 미치겠다.
우리 결혼하자.....“

결혼이라는 말에 정민이는 움직이던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친구를 쳐다보면서 입을 열었다.

“아니요....우린 그냥 여기까지예요.....저도 새로운 느낌이고...또 제게 너무 잘 해주시고...절 아껴주시는 맘 잘 알아요...하지만 전 제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이 있고 모든 사람들이 제게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해도 전 아저씨만의 여자이고 싶어요. 제가 사랑받는 것도 좋지만 제가 사랑할 수 있는 분이 계신 게 전 더 행복하고 즐거워요....그러니까 조금 전에 하신 말씀은 제가 바로 잊을게요...그래야 서먹하지 않고 이번 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으니까...저도 정말 좋아해요....
정우씨의 몸...
정우씨의 말 투...
정우씨의 행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저씨만큼이 나 절 아껴주고 생각해주시는 거....
하지만 그게 사랑은 아니거든요.....“

친구는 정민이의 똑 부러지는 말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변기에서 일어나더니 샤워기로 갔다.

“이 녀석은 어딜 갔기에 이렇게 안 오는 거야?...”

퉁명스럽게 말을 하면서 물줄기를 맞고 서 있는데 정민이 친구의 뒤로 가더니 친구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었다.
친구는 약간 몸을 떨더니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몸 뒤로 흐르지 않게 약간 몸을 뒤로 움직이고 엉덩이를 정민이가 더 쉽게 애무 할 수 있게 움직였다.
정민이는 친구의 요구를 거절하고 착한 마음에 자기 스스로 그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싶어서 항문을 애무하는 거라는 생각에 난 정말 복도 많다는 생각을 했다.
난 소영이의 입술에 가벼운 키스를 하면서 자리를 소파로 옮기자는 눈짓을 했다.
소영이도 내 부드럽고 짧은 키스를 받아주면서 내가 앉아있는 소파의 팔걸이에 앉았다.
우린 그래도 조금 더 큰 소리로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다.
아니 소영이가 먼저 말을 했다.

“실장님 정말 제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정민언니가 실장님을 자기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거 같은데...제가 옆에 있다는 걸 이해 해 줄는지...겁이나요.....”

“아마 이해 해 줄 거야...소영이가 언니에게 잘 하면 되지...서로 의지하고....”

“그래도....”

“그럼 날 포기하던 가....”

난 하면 안 되는 말인 줄 알지만 소영이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싶어서 한마디를 던진
것이다.

“정말 포기하라는 말씀이세요?...아뇨.....언니에게는 미안하지만 제 삶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실장님께서 그만 보자면 그렇게 하겠지만 실장님이 저에게 선택을 하라 하시면 전 절대 떠나지 않을 거예요....”

내가 바라는 대답이 나왔다.
하지만 난 그 마음을 숨기고 다음 말을 이어갔다.

“그러다 너희 둘이 싸우고...그러는 게 난 싫어....분명하게 얘기 하지만 난 그 누구와도 결혼은 하지 않을 거고 또 그 누구와도 내가 속박 당하는 만남은 가질 생각이 없어. 정민이도 이 사실은 잘 알고 있고....”

“예...잘 알아요....제가 많이 참고 양보하고...다투지 않게 잘 할게요...언니도 잠깐 뵈니까 절대 남에게 헤를 입힐 사람은 아닌 거 같으니까 마음이 조금은 가볍고요....
실장님....사랑해요”

소영은 나에게 키스를 해 왔다.
난 소영이를 힘껏 안아주면서 소영의 키스를 받아주었고.
욕실에서 정민이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난 궁금해서 다시 욕실 앞으로 갔다.
정민이는 세면대 앞에 엎드려서 친구 녀석의 그 큰 물건으로 항문을 뚫리고 있었다.
당연히 아프겠지...
아무리 나에게 습관이 들어져있어도 항상 아프다고 울면서도 내 행위가 끝날 때까지 참아주던 정민이었는데...
그리고 다른 남자와는 절대로 항문 섹스는 하지 않겠다고 입버릇으로 얘기를 하던 정민이었는데....
아마 친구 녀석이 얘기 없이 항문에 삽입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말을 하고 양해를 구했다면 정민이는 분명 거절을 했을 테니까....
정민이의 비명소리가 그랬다.
정민이는 몸을 움직이며 그 상황을 피하려 했지만 뒤에서 힘을 주어 잡고 있는 친구의 두 손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만 있었다.
세면대 앞의 거울을 통해 일그러진 정민이의 얼굴이 정말 섹시해 보이고 날 미치게 했다.
정민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정을 했다.

“정우씨, 너무 아파요...그렇게 큰 물건으로 어떻게...제발 멈춰주세요....”

“정민아...조금만 참아......너라면 날 받아 줄 거란생각을 했어....힘들겠지만 최대한 빨리 끝낼게...조금만 참아...줘...”

“너무 아파요....제발.....”

친구는 허리를 엄청 빠르게 움직여 갔다.....
그때 정민이의 입에서 날 불렀다....

“아~~~~~ !!!아저씨....아저씨.....”

내 생각을 하면서 고통을 참는 거 같았다.
친구는 정민이가 날 부르는 게 약간은 못마땅했는지 더 깊이 삽입을 하고....
정민이는 빨리 정우의 행동이 멈춰지길 바랬다.

계속 되는 친구의 움직임과 정민이의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친구에게 자유를 주었다는 생각에 약간의 후회가 들었다.
룸살롱에서 데리고 온 두 명의 대학생들과 관계를 가질 때 편안하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 여자가 니 여자지. 뭐....너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라고 말을 하고 또 여기까지 오면서도 정민이를 너무 그 친구에게 편하게 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든 게 후회가 되었다.
조금 있다가 얘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더 보고 싶지도 않고 소영이 에게도 보이고 싶지가 않아서 거실로 나왔다.
소영은 내 이런 마음을 읽었는지 아무 말 없이 내 옆에 내 어깨에 손을 얹고는 앉아있었다.

“실장님, 저 실은 배가 많이 고픈데......우리 잠깐 나가서 요기 좀 하고 다시와요....”

“그럴까?”

우린 살며시 다시 나왔다.
로비로 내려오는 동안에 소영은 내 뒤에 서서 엘리베이터 거울을 통해 내 눈을 보며 내 심벌을 소중하게 어루만졌다.
그리고 귀에다 작은 소리로 얘기했다.

“사랑해요....지금은 저만 생각 해 주세요...”

난 고개만 끄떡여 주었다.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을 먼저 시키고 소영이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난 소영이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왜 요?”“아니...그냥....”

음식을 거의 먹고 계산을 하다가 문득 방으로 전화를 한 통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올라간다는 얘기를 해 주어야 그 두 사람이 정리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민이가 받았다.
정리가 대충 되었나보다...
정민이의 목소리가 차분한 걸 보니까.....

“잘 잤어?”

“어디세요? ”

“어 아까 만났던 모델이랑 함께 있었어. 오랜만에 얘기도 하고 지금 함께 올라 갈 거야...여기 레스토랑이구...”

“예.....”

“친구는 일어났니?”

“예. 지금 샤워하고 계세요...어! 지금 나오시네요...바꾸어드릴까요?”

“그래...”

“잘 잤냐?”

“어...그 친구랑 함께 있냐?”

“어...”

“그럼 빨리 들어와라...배고프다....”

“그래? 그럼 같이 내려와라...지금 레스토랑이야....”

“그러자..그럼....기다려....”

우린 다시 자리로 가 앉았다.

“실장님 저 소개하기가 불편하시면 편안하게 하세요...오늘은....전 괜찮으니까 .....”

“고마워...소영아....”

“아녜요...저 사랑하시죠?”

“그럼...”

“저기 오시네요...”

두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주 밝은 표정으로 왔다.

“서로들 인사하지....”

우린 인사를 하고 편안 얘기들로 시간을 보냈다.

“정민씨도 생각보다 술이 세네....”

친구가 계속 권하는 술을 마다하지 않고 다 받아 마셨다.
두 여자가 어느 정도 취한 거 같아서 그만 올라가자고 했다.
친구 녀석은 계속 소영이게 관심을 보이면서 정민이를 약간은 소외를 시켰다.
그 행동이 일부러 그러는 게 표시가 나게...
소영이와 난 그들의 상황을 알기에 모르는 척 받아주고...더 어색해져서 분위기가 이상해지지 않게 하려고 소영이가 중간에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우린 친구의 카드로 계산을 하고 룸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소영이 나에게 윙크를 했다.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는 친구 녀석의 옆으로 가서 서더니 친구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난 그때서야 소영이의 마음을 읽었다.
정민이를 위로해 주라는.....그 마음을....
엘리베이터에 탈 때 내가 먼저 들어가게 친구를 제지하던 소영이는 문이 닫히자 친구의 품에 안기듯이 몸을 기대었다.
친구는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보더니 바로 소영의 고개를 들고 키스를 하면서 소영의 가슴을 잡았다.
그 순간 난 얼굴이 달아 노르면서 심장의 박동 수 가 빨라짐을 느꼈다. 내가 정말 소영이를 아끼고 있다는 것이 증면이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내 옆에는 정민이도 함께 있고....
나도 정민이의 얼굴을 돌려 키스를 하고....한 손으로는 소영의 엉덩이를 만져주었다...아주 잠깐 스치는 느낌으로...아무도 못 느끼게...
27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불과 몇 초 동안이었지만 힘들었던 정민이를 느낄 수 있었고 소영이의 마음씀씀이에 고마워하면서...
방으로 들어와서 서로 화장실을 먼저 사용하겠다고 두 개의 화장실을 두 팀이 따로 들어갔다.
정민이는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내 품으로 앉기더니 눈물을 터트렸고....
소영이네 팀은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서로의 몸을 만지느라 정신이 없었고....
난 모른척 하며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정민이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는

“아니요....무슨 일이 있었겠어요?”

“그런데 왜 울어?”

“그냥 갑자기 아저씨가 엘리베이터에서 저에게 키스를 해 주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아저씬 뭐 했어요? 소영씨랑...아주 예쁘고 착한 거 같던데....”

“알면서 뭘 물어봐?”

“그럴 줄 알았어....어떻게 한국도 아닌 곳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서 섹스를 하고 와요? 난 친구에게 맡겨 놓고....못됐어...정말...”

“정민이 삐졌어?”

“몰라요....”

“우리 나가자....정말 별 일 없었지? 너 나 솔직한 거 좋아하는 거 알지?”

“아저씨....저 믿으시죠?”

“어...”

“그럼 서울에 가서 다 말씀드릴게요....그때까지는 우리 즐겁게 보내요...즐기면서...저도 새로운 느낌이라 즐겁거든요...서울에서 만났던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또 아저씨 친구라서 편안하고 그래요....”

“그래...그러자....정민아... 사랑해....”

“네...저두 많이많이 사랑해요....아저씨....”

우린 방으로 나았다.
거실 쪽 화장실을 사용하러 들어간 소영이와 친구는 아직도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다.

“뭐 해!! 대충 싸고 나와라.....!!!”

“............”

“정민아...니가 들어가서 뭐하나 보고와라....또 그 짓 하고 있으면 함께 하자고 나와서 하라고 하고...”

“예...”

정민이는 욕실의 문을 열었다. 활짝....
둘은 옷을 다 벗고 벌 삽입을 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야!!! 빠르다....넌 힘들지도 않냐? 오늘만 벌써 5번은 더 했겠다...임마!!!”

“어...오늘 나 운이 터졌나봐...니 덕에 좋은 여자들만 만나고.....”

“잠깐 멈추고 빨리 나와...임마.....”

친구는 내 말에 수긍을 하고 하던 허리 운동을 멈추고 침실로 나왔다.

“따로 따로 놀 거면 아예 방을 하나 더 얻고 그렇지 않으면 항상 함께 하기다....이제부터는...”

“그래...알았어....”

소영이는 내 말뜻을 알고는 입가에 미소를 띠우면서 침대로 걸어왔다.
너무 예쁜 몸이다...정말...

“소영아...정민아... 지금부터는 우리 둘은 소파에 앉아서 잠깐 쉴 테니까 너희 둘이서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 봐라....내 자지에 힘이 들어가게....”

“실장님이 먼저 친구 분하고 분위기를 만들어 보시죠? "

소영이는 웃으면서 대꾸를 하고 정민이의 앞으로 가면서

"언니 가슴 한 번 만져 봐도 되요?"

하고는 정민이의 대답도 나오지 않았는데 정민이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얼굴을 정민이의 얼굴로 가깝게 갖고 갔다.
정민이는 소여이가 뭘 하려는지 알기에 혀를 입 바깥으로 꺼내면서 소영의 입술을 기다렸다.
두 여자는 술의 힘을 빌어서 서로를 탐익 하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고...
서로의 가슴을 만지고....
신음 소리를 내면서 점점 자기들만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내 심벌에는 벌써부터 힘이 들어가 있었고.....
조금 더 내 여자들끼리 하는 행동을 보고 싶어서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성질 급한 친구 녀석이 침대위로 올라가서는 정민이의 질 과 소영이의 질 속으로 한 손씩 집어넣는 것이었다.
둘은 약간 움츠리더니....친구의 행동을 무시하고 계속 서로의 가슴과 키스를 번갈아 가며 애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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