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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31 634회 0건
나의 침실 [1]

이 곳에 들러 틈틈이 읽다보니 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군요.

남 올린 글 읽고 옥석을 가리는 재주는 있어도 글을 써본 적 없어 왠지 자신감 들지 않아 망설여지네요.

그렇지만 쓰고 싶은 욕구 때문에 결국 자판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마네요.

아내와의 성생활을 일기형식으로 써보렵니다.

사실 그대로...

먼 훗날을 위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요.

아무래도 스토리보다는 섹스 실전 위주의 글이 되겠군요.

간직해두어야할 일기인지라 야설의 용어들-좆, 자지, 보지, 씹...등의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물론 추억으로 간직하는 만큼 가감 없이 사실 그대로를 써야되겠죠?

아내를 잠깐 소개할께요.

얼굴은 예쁜 편입니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우연히 지나치면서 스쳐 본 얼굴에 반해 쫓아다니다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지요.

얼굴이 반반해 부부동반 모임에 나가기라도 하면 왠지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지만 이 사이트에 들어와 주부들의 정사에 관한 글들을 읽어본 뒤부터는 내 아내도 그럴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기더이다.

나이는 40대 중반이지만 젊어 보여서 30대의 탱탱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답니다.

성격도 무척 쾌활하고 활달한 편이죠.

대인관계 좋아서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그렇지만 성에 대해서는 좀 완고하다고나 할까요?

주변에 좋지 않은 염문을 뿌리는 사람들을 밉상스럽게 보죠.

기독교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격 자체가 조금은 보수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결혼 생활 20여 년이지만 잠자리에서 욕정을 느낄 때 기껏 하는 행동은 자고 있는 내 팔을 펴고 베개삼아 누운 후 다리 하나를 내 다리 위에 걸쳐놓고 꼼지락거리면서 끙끙댔던 게 고작이지요.

그러다가 내가 피곤해서 반응을 안 보이면 그냥 자구요.

가장 적극적이던 자세는 십 수년 전의 일이었는데 자고있던 내 속내의 상의를 살짝 걷어올린 후 젖꼭지를 살짝살짝 빨던 행위였습니다.

자청해서 내 성기 한번 만져보지 않은 아내지요.

몸매에 대해서도 좀 더 말해볼까요?

비록 나이에 비해 젊다고는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인지라 배와 허벅지가 많이 터져서 하얀 속살들이 빗살 무늬 토기 같습니다.

약간 통통해진 몸매에 배도 조금 나온 듯 합니다.

그런데도 옷을 입으면 풍만한 볼륨이 있어 보이는데 아마 유방과 둔부가 크기 때문인 것 같아요.

유방과 둔부는 크면서도 처지지 않는 탄력을 탱탱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통통한 허리와 허벅지를 커버하면서 몸 전체에 볼륨을 주는 것 같아요.

음부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음부 주변엔 털이 많은 편입니다.

마치 음핵을 보호하려는 듯 역삼각형 모양의 털들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항문 언저리까지 듬성듬성
이어져 있습니다.

간혹 하얀 털이 섞여있기도 합니다.

나보고 뽑아 달래서 응해주기도 하지만, 혼자 거울 깔아놓고 쪼그리고 앉아 뽑기도 한다는군요.

음순은 거무스름한 색깔로 늘어져 있고 살짝 벌리면 멍개 같은 속살들이 드러나지요.

질은 아주 좋은 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하나 집어넣으면 틈 하나 없이 깔끔하게 메워지지요.

손가락을 한 마디쯤 집어넣고 질 상단을 훑어보면 거친 표면의 주름들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 건 아이를 낳거나 굵은 성기가 들어가면 늘어나는 단순한 질의 주름 같지가 않아요.

좁쌀 같이 작으면서 아주 단단한 미세한 알갱이들이 오돌토돌 박혀있는 거친 표면이 질 상단에 동전 크기만 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마치 귀두를 자극하기 위해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손가락 두 마디쯤 더 깊게 집어넣으면 이제는 반대로 마치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감촉의 속살이
만져집니다.

알고있기로는 이 어딘가에 성감대인 G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궁금하기도 해서 언젠가 손가락으로 질 입구부터 더듬어가면서 아내에게 가장 예민한 곳을 물으니 이 곳이라고 하네요.

이제는 나에 대해서도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약간 마른 편이며 차분하고 감성적이고 부드럽고 자상한 면이 있습니다.

간혹 화끈한 기질도 보이는 40대 후반의 사내지요.

성기 둘레는 엄지와 검지로 쥐면 닿을 정도이고 길이는 15cm 정도 되나봐요.

완전한 일자형태는 아니며 아래로 약간 휘어져 처진 상태랍니다.

아마도 표피가 완전히 제거되기도 전인 초등학생 때부터의 자위행위 때문인 듯 합니다.

육봉을 잡고 젖히면 귀두 밑에 붙은 힘줄에 당겨져서 귀두 끝이 아래로 휘어지는 모습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세로 오랫동안 자위행위를 하다보니 발육과정에서 휘어진 것이지요.

우리 부부는 섹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며 횟수도 우리 나이대의 평균을 상회하는 편입니다.

지금도 1주일에 4회~8회 정도 하지요.

조금 더 젊었을 땐 섹스로 날 새는 일도 많았지요.

아내는 섹스 할 때마다 거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편이며 1~3분 정도 후에 나도 느낍니다.

나는 오르가즘을 원하는 시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섹스는 시간적인 여유에 따라서 달라지는 데 대략 평균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간혹 좀 더
하고싶다는 아내의 원에 따라 3시간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함께 술 마시고 취기가 조금 오를 때 아낸 오르가즘보다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서 나보다 더
적극적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면 뒤치기할 때도 고개를 연신 뒤로 돌리면서 "끝나면 안 돼. 알았지?" "아~~좋아" "아~~정말
좋다"를 연발하면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면서 스스로 몰입하지요.

땀이 유달리 많은 나는 이렇게 장시간 할 땐 세면수건을 목에 걸치고 땀을 닦아가면서 행위에 열중합니다.

섹스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이보다 더한 중노동은 아마 없을 겁니다.

자정에 자고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종일 업무에 종사해야하는 나의 한계는 3시간 정도입니다.

얼마전엔 새벽 2시가 되었는데도 아내가 끝마칠 생각을 안 해 "나 출근하려면 이쯤에서 끝내야겠는데?"
했더니 "그래야 돼?" "조금만 더.." 정말 끝내고 싶지 않았던가 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합니까?

동이 트면 출근해야하는데...

10여분 더 하다가 참았던 정액을 터뜨려 질 속으로 밀어 넣고 한참을 아내의 배 위에서 씩씩거리며 골반을 꼼지락거리다가 내려와 잠 속으로 빠져들었지요.

소요되는 시간의 반은 애무로, 반은 삽입행위로 보냅니다.

섹스는 밤보다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평소엔 섹스에 대해 전혀 관심 없다는 투로 행동하던 아내가 침실에선 이렇게 적극적이고 야하게 돌변
하는 이유를 잘 알 수는 없지만 아무튼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이쯤해서 일기를 써 보겠습니다.

아래 글대로 매번 섹스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퍽하게 했던 날에 대한 일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

00년 0월0일 수요일.비

별로 좋지 않은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깼다.

시계를 쳐다보니 새벽 5시 30분.

다시 잠을 청했다.

아직도 1시간 정도는 단잠에 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좋지 않은 꿈의 여파인지 아니면 잠을 더 자야한다는 강박감 때문인지 도통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잠은 달아나고 그 빈자리로 메워오는 무료함 해소하기 위해선 아내와의 섹스가 좋을 것 같은데..고개를
돌려 아내를 쳐다보니 곤히 자고 있었다.

자고 있는 아내를 어떻게든 깨우고 싶어서 간밤에 아내가 관심을 표명하고 내게 물었던 화제를 꺼내 말을 걸었다.

자동 안마기.

관심이 있었던지 잠에서 빠져나오려는 기색이 있어 보였고 듣고 대답하는 목소리도 좀 더 명확해졌다.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다리 주물러 주겠다고 말하고는 일어나 발 쪽으로 손을 옮겨 발가락
하나하나를 앞뒤로 젖히면서 주물렀다.

그리고 발바닥을 쿡쿡 눌러주기도 하고 발목을 돌리기도 하다가 종아리를 거쳐 허벅지로 옮겼다.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쓸면서 훑다가 주무르고 두드리고 정성스럽게 해주자 시원하단다.

좀 더 자극 받기를 바라면서 두 발목을 번쩍 들어 둔부가 들리도록 위로 치켜든 후 두 발목을 모아 오른
손으로 잡고 왼 손으로는 치켜진 둔부와 허벅지를 두드리고 주물러줬다.

안마를 통해 아내의 성감이 잠에서 깨기를 기대하고서...

치켜든 다리를 반듯이 뉘어놓고 팬티를 잡고 내렸다.

이럴 때 아내의 행동은 두 가지다.

거부하고 싶을 땐 팬티를 부여잡고 "나 좀 더 자야 해. 너무 피곤하단 말야" 받아들이고 싶을 땐
"끄~응"하는 비음을 내면서 둔부를 살짝 들어주는 것이다.

팬티 부여잡자 둔부가 살짝 올라갔다.

성공,

단숨에 팬티를 벗긴 후 음부가 활짝 벌어질 수 있도록 두 다리를 세우고 적당한 각도로 벌렸다.
작게 벌리면 입으로 애무하기 불편하고 크게 벌리면 허벅지 근육이 당겨 아내가 편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손가락으로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과 음핵에 이르기까지 가볍게 누르면서 스쳤다.

보송보송.

질 입구에 손끝을 대고 누르자 살짝 들어간 손끝에서 매끈거리는 액체가 느껴졌다.

마른 질 벽을 약간 적신 정도.

조금 전 안마 받으면서 나타난 반응인가보다.

혀를 길게 뺀 후 항문에서 음핵까지 압박하면서 천천히 훑었다.

아내의 입에서 "아~~~"하는 가벼운 한숨소리가...

동일한 동작을 천천히 그러면서 계속...

어떻게 보면 무료할 정도의 이 반복되는 행위에 아내의 한숨소리는 조금씩 더 커지고 이젠 엉덩이도
조금씩 비틀었다.

좀 더 자극을 주기 위해 길게 뺀 혓바닥 끝으로 항문과 회음부를 훑어주다가 혀끝으로 항문을 후벼 팠다.

순간 항문이 오무라들고 혀끝이 밀려나오자 엉덩이를 토닥토닥 쳤더니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혀끝이 항문 속으로 쏘옥 밀려들어갔다.

아내의 한숨소리 속에 깊은 신음소리가 조금씩 묻어 나오고 엉덩이 비틀어대는 폭이 더 커졌다.

아내는 항문과 음부를 항상 청결하게 씻은 후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비누 향을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잠에 취해 부드럽게 늘어져있던 음부 주변 근육들이 팽팽하게 긴장되고 있음을 혀와 입술로 느낄 수
있었다.

내 혀끝은 항문과 회음부에서 좀 더 위로 올라와 질 입구를 파고 있었다.

혀끝을 모으고 힘을 실어 마치 육봉처럼 진퇴를 반복했다.

비록 많이 들어가진 못했지만 감각이 예민한 질 입구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혀가 움직일 때마다 코도 움직이면서 코끝에 걸린 음핵을 함께 자극했다.

코끝으로 느낀 음핵은 무척 커졌으며 마치 살코기의 오돌뼈처럼 단단해져 있었다.

아내의 질 속에선 내 침이 아닌 무언가 미끈거리는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음이 혀끝에 감지되었다.

시동은 걸린 듯했다.

서서히 전진.

코는 가볍게 음핵을 누르고 혀끝은 모아서 질 입구에 꽂아둔 상태에서 입술을 까뒤집듯 벌리고 지긋이
눌러 음부 전면에 내 혀와 입술이 최대한 닿을 수 있도록 한 다음 서서히 돌리면서 조금 씩 조금 씩 힘을 실었다.

아내의 양손이 침대에 늘어지며 바닥을 움켜잡더니 고개를 옆으로 돌려 위로 젖혔다.

허리는 위쪽으로 조금씩 휘어지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위아래로 들썩거리기 시작하는 골반을 함께 부여잡고 돌리는 행위를 반복했다.

나의 애무의 특징은 아내가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부분은 계속 애무하는 것이다

서서히 힘을 실어주고 속도를 점차 높여가면서 반복해 아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내 머리를 잡고
밀쳐 내 버릴 때까지...

이 때도 그랬다.

아내의 입에서 "헉! 허~억" 소리가 터져 나왔다.

허리가 활처럼 위로 휘어질 대로 휘어져 배가 맹꽁이 배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왔다.

그러다가 허리가 갑자기 철썩 내려앉더니 둔부가 들썩거리면서 오르내리는 상하운동을 반복했다.

또 다시 허리가 휘어지고...

난 양손으로 둔부와 골반을 싸잡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힘을 실어 더 자극적으로 내 얼굴을 밀착시켜 돌렸다.

내 얼굴의 코와 입 주변은 내 침과 아내의 정액으로 뒤범벅이 되었다.

아내는 머리를 힘차게 좌우로 돌리면서 신음소리를 굳게 다문 이빨 사이로 흘러내다가 갑자기 "허억!"
하면서 침대바닥을 움켜쥐고 있던 양손을 들어 내 머리를 밀쳐냈다.

이 때부터 다퉜다.

난 밀리지 않도록 한 순으로 아내의 손을 제지하고 더욱 거세게 입술과 혀를 압박하고선 얼굴을 좌우로
마구 움직였다

아내는 내 얼굴을 떼어내려고 골반을 들썩거리면서 간절한 목소리로 "제발 그마안..제발.."

그래도 얼굴이 거머리처럼 붙어 떨어지지 않자 손이 세차게 어깨 위로 날라들었다.

얼굴이 음부에서 떨어지자 "허~억 허~억"하면서 깊은 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나는 긴 공백을 주지 않았다.

검지를 질에 넣자 빨려들 듯 들어갔다.

음액이 제법 흘러 항문에 고였다.

오른 손 검지를 부드럽게 휘돌려 질 천장을 훑었다.

이어서 중지를 마저 집어넣었다.

이제 혀와 코의 애무로 고조된 아내의 흥분을 폭발 직전까지 높이려고 했다

나의 침과 아내가 흘린 음액으로 음부와 항문 모두 흥건히 젖어있었다.

엄지로는 지긋이 음핵을 누르고 검지와 중지는 질 속에 집어넣은 후 약간 구부려 질 벽 상단을 압박했다.

그리고 반지손가락은 회음부에 밀착시키고 그 손가락 끝을 항문에 고정 시켰다.

왼 손은 아내의 풍만한 유방을 부드럽게 쥐었고.

나의 열 손가락은 모두 부여받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서서히 그러면서 아주 부드럽게...

검지와 중지를 질 구멍에 대고 G점을 압박하듯이 쑤셔 넣으면 공알 위에 놓여있던 엄지가 함께 따라 올라가면서 공알을 덮고있던 껍질을 벗기고 부드럽게 마찰했다.

항문을 겨냥하고 있던 반지 손가락도 보조를 맞추듯이 손톱이 묻힐 만큼 푸욱 들어갔다.

후퇴.. 전진.. 후퇴.. 전진..

쭈욱 쭈욱 하는 마찰음과 함께 지속되는 아내의 신음 소리만이 방안의 정적을 깨고있었다.

음액이 윤활제가 되어 내 손가락들이 그 위를 미끄러지면서 아내의 흥분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왼 손으론 유두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고 손바닥은 유방 아래를 받친 후 위로 밀어 올리다가 살짝
부여잡고 돌렸다.

다른 유방엔 아내의 손이...

아내의 눈동자는 풀어지고 얼굴색은 붉게 홍조를 띠었으며 온 몸에 진득한 땀을 내뿜고 있었다.

반쯤 벌어진 입에선 "하~아, 아~아"하는 나지막했지만 뭔가 절실히 원하는 애끓는 신음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음핵은 탱탱하게 부풀어 터질 듯 했고 왕복 운동하는 두 손가락을 물고늘어지는 질은 질퍽한 음액과의
마찰음을 토해내면서 팽팽하게 긴장했다.

질 속은 이제 벌어질 대로 벌어져 탄력 있는 좁은 질 구멍을 통과하면 주먹이라도 감당할 정도로 휑한
공간이 있었다.

반지 손가락 끝에 자극을 받은 항문이 연신 들먹거렸다.

이제 아내의 목에 뭉쳐있을 신음소리를 폭발시켜야 할 때가 된 것 같았다.

지금 아내는 터질 듯한 신음소리를 간신히 참아나가고 있었다.

무더위로 창문을 모두 활짝 열어 젖혀놓은 상태에서 자칫하면 신음소리가 베란다를 타고 이웃으로
전해질 수도 있고 아이들 방에까지 들릴 수도 있음을 아내는 잘 알고 있었다.

마지막 동작을 취했다.

반지손가락을 항문 속으로 조금씩 밀어 넣자 반사적으로 항문에 힘을 줘 오므렸다.

난 속삭이듯이 "항문에서 힘을 빼. 그러면 안 아프니까"

항문 속에서 손가락이 부드러운 속살의 감촉을 즐겼다.

항문까지 흘러내린 정액이 속까지 침투하진 못했나보다 속살이 조금 뿌듯했다.

이런 상태에선 아내가 통증을 느낄 수도 있었다.

항문에 쑤셔 넣었던 반지손가락 끝을 살며시 뺀 후 항문 주변으로 흘러내린 정액을 훑어 모아 다시 쑤셔 넣자 매끈거리면서 쏘옥 들어갔다.

항문이 질끈질끈 오므리면서 손가락을 무는 맛은 펑퍼짐해진 질의 감촉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더구나 항문을 오므릴 때 전달되는 그 압박감이란...

이 상태에서 서서히 모든 손가락들을 작동 시켰다.

아주 부드럽게 천천히 ...지속적으로 새어 나오는 아내의 신음소리 외엔 모든 것이 고요했다.

나는 흥분을 자제하면서 차분하게 모든 것을 진행시켰다

내가 흥분해 버리면 이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난 지금 나에 의해 흥분해 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정신적인 쾌감에 탐닉하고 있는 것이다.

육체적인 쾌감을 즐기기에는 아직 일렀다.

손가락을 좀 더 세게 좀 더 빨리 움직였다.

위 아래로.. 때론 돌리면서 몇 가지 다양한 동작을 취하면서 ...

아내는 고개를 연신 좌우로 돌렸고 엉덩이를 용수철에 튀듯이 들어올렸다 내렸다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
그렇지만 내 손가락들은 집요했다.

이런 아내의 요동에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았다.

아내가 "아~아~아~아" 한숨을 토하면서 양손을 들어 음부와 항문을 점령하고 있던 내 오른 손을 제지
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내 왼 손으로 제지하면서 오른 손을 더 빠르게 더 세게 밀어붙였다.

아내의 골반이 위아래로 요동치다가 허리가 한 순간 연탄불에 올려놓은 오징어처럼 완전히 휘면서 경련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양손은 허공에서 내 왼 손과 공방전을 벌이고 있었고 입에선 우는 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그...만... 이제 그...만... " 하면서 애타게 애원했다.

너무 허리를 휘는 바람에 항문이 침대바닥을 누르자 항문 속에 넣었던 반지손가락이 엉덩이에 짓눌려
움직여지지 않았다.

반지손가락이 묶이니까 다른 손가락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반지손가락을 빼자 구린내가 일순 풍겼지만 오히려 성욕을 자극했다.

항문 속에 집어넣었던 반지손가락이 질 속에 합류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다시 한번 밀어붙였다.

질 속에서 왕복 운동하는 내 두 손가락은 질과의 마찰열에 후끈거리는 것 같았다.

이제 이쯤해서 서서히 동작을 완화했다.

다시 천천히 부드럽게 그러면서 유방을 거머쥐었던 왼 손으론 아내의 유방과 복부를 쓰다듬었다.

온 몸이 땀으로 매끈거렸다.

아내의 거친 숨소리가 조금씩 평온해졌다.

아내의 풀어진 눈이 지긋이 나를 바라보면서 결합을 원하고 있었다.

위로 오르자 양손이 반사적으로 내 목덜미를 감아왔다.

내 성기를 음부의 갈라진 틈 사이에 끼웠다.

아내의 반쯤 벌어진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 후 혀를 밀어 넣자 기다렸다는 듯이 혀를 빨아들였다.

아내의 입안이 마를 대로 말라있어 내 침을 혀끝에 모아 아내의 혀로 전했더니그걸 받아 마른 입 안을
적신 다음 입술을 핥았다.

나 역시 마른 아내의 입술을 혀로 핥으면서 적셔주었다.

그러면서 여전히 헉헉대는 아내의 숨결 소리가 꺼지지 않도록 신경을 곤두 세웠다.

내 골반과 허리를 부드럽게 돌리면서 음부를 마찰하는 한편 한 손은 바닥에 짚어 자세를 유지하고 또
한 손은 유방을 애무했다.

이제 아내의 두 손은 내 둔부를 움켜잡고 애타게 누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밑에서 허리를 부드럽게 돌리면서 내 움직이는 허리와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내가 골반을 위에서 아래로 짓누르면서 내리면 아내는 아래에서 위로 쳐받으면서 올려 내 치골에 아내의 공알이 최대한 마찰할 수 있도록 움직였다.

아내의 음핵은 강낭콩이 그 곳에 박혀있는 것처럼 크고 단단하게 내 치골에 부딪쳐왔다.

아내의 양손이 내 둔부를 더 세게 부여잡고 입에선 "허~어, 허~어" 갈구하고 보채는 듯한 신음소리를
냈다.

아내의 손을 들어 내 육봉에 갖다 대자 아내는 자연스럽게 쥐었다.

그리고 귀두를 음부에 갖다대고 문지르더니 이내 공알에서 항문까지 힘을 줘가면서 큰 동작으로
문질러댔다.

나는 아내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골반을 위로 받쳐 주는 한편 목을 움츠리고 유두를
물고 빨았다.

아내의 손놀림이 점점 빨라지면서 힘있게 압박했다.

가뿐 숨을 들먹이면서 긴 신음소리를 토해내더니 손동작을 멈췄다.

나는 헉헉대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 조금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자 이번엔 다른 손을 잡고 육봉에 갖다 대주었다.

또다시 동일한 동작이 반복되었다.

아내는 이제 반쯤 기진 맥진해진 것 같았고 울 듯한 얼굴 표정으로 애타게 갈구했다.

아내의 입에 내 혀를 깊게 밀어 넣은 후 귀두를 질 입구에 갖다댔다.

귀두만 살짝 질 속에 묻어둔 채 골반을 돌리면서 깊은 키스를 했다.

아내는 골반을 치켜들고 내 육봉을 더 깊이 받으려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내 골반도 함께 올려 육봉이 질 속에 깊이 박히지 않도록 했다.

아내의 둔부와 내 둔부의 엎치락뒤치락하는 다툼이 계속되었다.

정말 힘있고 재빠른 둔부들의 움직임이었다.

아내가 지쳐 둔부를 내리고 퍼지려는 순간 내 골반으로 아내의 골반을 망치질하듯 강하게 때리면서 육봉을 질 속에 깊이 박아 넣었다.

아내의 입에서 "우~욱" 하는 비명을 토해내면서 두 눈을 놀란 토끼눈처럼 떴다.

휑하게 벌어질 대로 벌어진 질인데 다가 분비물로 번들거린 상태라 너무 수월하게 박혀들어 갔다.

무척 아쉬웠다.

마치 사이즈 맞지 않은 큰 신발에 발을 집어넣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이런 아쉬움을 곧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는 서로 잘 알고 있었다.

아내는 반쯤 세운 양다리를 쭈~욱 편 후 항문근육을 조이고 허벅지에 힘을 주어 질 속에 박힌 육봉을
조였다.

양다리를 내리자 아내의 치골이 육봉을 물고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제 육봉은 질과 직선으로 물린 것이 아니고 사선으로 물리면서 아내의 치골에 뻐근하게 받쳤다.

이런 상태에서 질이 조이니 비로소 꽉 물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상하운동.

둘이 모두 서서히 그러면서 천천히..촉감을 음미하면서...

아내는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즐기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아래에서 위로, 아내는 위에서 아래로...그러다가 서로 반대로...

그럴 때마다 내 치골에 음핵이 스치면서 강한 자극을 건넸다.

나는 그 와중에서 지루하지 않게 약간의 변형을 주었다.

상하 운동하다가 돌리기도 하고, 깊게 또는 얕게, 그리고 좌3 우3 동작을 취하면서 속도를 높여갔다.

이제 아내의 골반은 마치 베어링을 심어놓은 듯이 부드러우면서도 재빠르게 돌아갔다.

훌라춤 추는 하와이 댄서의 율동 같은...

나 역시 여기에 보조를 맞췄다.

아내의 입에서 "아~아~아"하는 신음소리가 다급하게 이어지고 골반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강한 힘으로 내 둔부를 쳐 올렸다.

내 아랫도리가 위로 들썩거리며 떠받쳤다.

대단한 힘.. 역시 풍만한 둔부의 값어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내의 양손이 내 둔부를 꽉 움켜쥐면서 강렬한 신음소리를 연신 토해내고 있었다.

직감적으로 아내가 오르가즘의 9부 능선에 도달해있음을 감지했다.

난 갑자기 상하운동 하던 동작을 정지시켜 버렸다.

얼마 전에 아내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직전에 잠시 정지하면 반사작용으로 더 큰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것을 알았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아내의 반응은 그랬다.

그리고 박아달라고 사정하는 아내의 모습도 보고싶고...

남자들이란.. 이런 순간에도 장난기가...

온 몸을 늘어뜨리며 오직 골반에만 힘을 집중해 움직이던 아내는 내가 정지해버리자 갑자기 "허~억"
하는 숨소리를 토해내더니 마치 불가사리가 먹이를 덥석 안아 감싸듯 팔다리를 오무려 당기면서
"안 돼/// 안 돼///"를 다급하게 외쳤다.

이 상태에서 조금만 더 시간 끌면 아내는 미친 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나를 밀쳐내 팽개쳐 버린 후 심한 스트레스에 빠져 울먹일 것이다.

이러면 공든 탑 도로아미타불.

다시 곧 상하 운동을 재개했다.

다시 뜨거운 숨을 코와 입으로 토해내면서 눈동자는 풀어져 완전히 빛을 잃었다.

반사작용 때문일까? 둔부의 움직임은 조금전보다 더 거세졌다.

오르가즘을 느끼려나 보다.

나도 혼신을 다해 아내의 동작에 보조를 맞췄다.

내 치골로 아내의 음핵을 짓이겨버리려는 듯이...

대략 2-3분 정도 될까?

아내가 오르가즘 문턱에서 격정적으로 움직이는 이 때가 나로선 사정을 억제하기 어려우면서도 황홀한
시간이기도 했다.

단 한번 오르가즘을 느끼는 아내인지라 정상에 오르는 과정도 길며 격정적이었다.

이때 내가 사정하지만 않고 견딘다면 난 아내의 가장 행복에 젖어있는 얼굴을 볼 수 있고남자의 자부심을 한껏 느낄 수가 있었다.

땀을 송글송글 뿜어대며 반 쯤 입을 벌리고 무아지경이 되어 헉헉대는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사랑해"
하고 말해줬다.

귓불을 깨물면서 뜨거운 숨을 구멍에 불어 넣어주기도 하고 입술을 핥아주기도 하면서..

"읍-읍..."거리며 끊어질 듯한 거친 숨을 몰아쉬던 아내가 갑자기 하던 동작을 멈춘 채 "허-억" 하더니 얼굴을 들어올려 가슴살을 물었다.

양손은 한순간 등과 둔부 사이를 안절부절 헤매더니 이내 둔부를 움켜쥔 채 손톱을 세웠다.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는 것 같았고 그 떨림은 내 몸으로 전달되었다.

숨도 쉬지 않은 듯했다.

오르가즘을 맞이하고 있었다.

내 상하 운동으로 아내의 몸이 흔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상태로 짧은 시간이 지났다.

아내의 머리가 떨어지면서 어깨를 물고 있던 입이 벌어지고 그 곳에서 "으윽, 으윽"하는
거친 신음소리만 터져 나왔다.

그러더니 곧 " 아~아~아~아~" 나락에 떨어지는 것 같은 신음소리를 길게 토해냈고 골반의 강도와 속도가 조금씩 떨어졌다.

나도 내 골반의 움직임을 줄여주고 힘을 조금씩 빼면서 보조를 맞췄다.

아내는 오르가즘의 정상을 넘어 서서히 내려오고 있었다.

좀 더 오랫동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능한 부드럽게 그러나 지속적으로 움직였다.

아내는 다시 머리를 들어 내 어깨를 이빨로 물었다가 떨어뜨리기도 하고 억세게 포옹하는 행위를 반복
하면서 신음소리를 점점 죽이고 힘의 강도를 낮췄다.

이제 오르가즘의 내리막 즐거움을 어느 정도 즐긴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상하 운동...

육봉은 여전히 팽팽하게 부풀어 긴장하고 있던 상태였다.

아내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신음소리와 표정을 지었다.

자지러진다는 표현이 적당할까?

연신 "윽~윽"하는 신음소리를 내다가 나의 변함 없는 박음질에 "흐~흐~흐~흑" 흐느꼈다.

"제발 그~마~안. 우~욱~제~발 ~그~..."

이제 마지막 공격준비를 위해 육봉을 빼냈다.

그리고 무릎 꿇고 일어나 아내를 옆으로 누인 후에 다리 하나를 들었다.

그리고 무릎으로 반걸음 기어 들어가 나의 육봉을 아내의 질 속에 깊게 찔러 넣었다.

십자가 형태로 깊게 결합되는 자세를 취한 것이다.

결합된 육봉을 귀두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후진 시켰다가 앞으로 박아 넣듯 힘차게 전진시켰다.

아내는 일순간 입을 크게 벌리고 "허~억"하는 신음을 토해냄과 동시에 반쯤 감고 있던 눈을 번쩍 떴다.

아내의 한쪽 발을 잡아 깊게 결합된 상태에서 무릎으로 침대에 반동을 가하자 침대는 위아래로
휘청거리면서 오르내렸다.

좀 더 반동을 가해 침대가 탄력을 받자 이번엔 내가 오를 때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눌러 내려가도록
했다

이젠 출렁거리는 침대 위에서 내가 오르면 아내는 내려가는 형국이었다.

내가 오르고 아내가 내려올 때 골반을 조금씩만 쳐줘도 육봉이 강하게 박혀 들어갔고 이럴 때마다 아내의 입이 억하고 벌어졌다.

처음엔 서서히..

둔부를 상하로 움직이면서 박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도록 빨랐고 힘이 덜 들어 편했다.

조금씩 힘을 주면서 속도를 서서히 높였다.

침대 움직임의 강약과 빠름은 내 무릎의 반동으로 조절했다.

내 골반 속에서 정액이 터져 나오려고 했다.

마지막 공격..이건 가장 거칠면서도 자극적인 섹스의 마지막 단계였다.

아내의 둔부를 양손으로 움켜잡고 내 앞으로 바싹 당기자 귀두에 자궁이 부딪치고 다시 더 힘을 주어
당기자 좀 더 깊이 들어가 질의 막다른 벽을 눌렀다.

이 상태에서 무릎에 힘을 실어 반동을 주자 침대가 크게 휘청거리고 그 리듬에 내 몸을 실어 음부를
거칠게 짓이겼다.

귀두가 자궁과 질 안 벽을 휘저으며 다녔다

육봉을 휘돌릴 때마다 귀두는 단단한 자궁을 이리 치고 저리 쳤다.

아내는 자지러지듯 흐느꼈다.

아니 울부짖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았다.

침대의 요동으로 아내의 머리가 튀었고 머리는 산발해 반은 얼굴을 가리고 반은 침대에 흩어져 늘어졌다.

둘 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이 순간은 내가 너무 흥분상태에 빠져있어 아내의 고통은 나를 더 흥분시켰다.

골반 깊숙한 곳에서 정액이 터지고 요도를 통해 빠른 속도로 밀려나왔다.

엄습해오는 쾌감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기울어진 엉거주춤한 자세로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고 아내 역시...

그러면서 육봉의 진퇴운동은 멈추지 않고 강도와 속도를 낮추며 계속했다.

질의 강한 압박이 더욱 예민하게 전달되어와 짜릿짜릿한 쾌감이 전기에 감전되듯 전해져 왔다.

정액을 뿜어내기 전에는 미쳐 못 느꼈으나 실은 아내의 질이 매우 강한 힘으로 내 육봉을 물고 있었던
것이다.

하던 동작을 멈추고 죽은 듯이 그대로 있었다.

아내는 온 몸에 땀을 흘리면서 한 여름 개가 혀를 길게 빼고 누워 헉헉거리듯이 그렇게 옆으로
누워있었고 나는 아직도 조금씩 수축을 지속하고 있는 질 근육의 움직임을 예민하게 느끼면서 땀방울을 흘린 채 그대로 있었다.

깊게 박힌 육봉을 빼내고 난 후 침대 아래 벗어두었던 속내의를 들어 육봉을 닦고있는데
이를 보던 아내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돌렸다.

이어서 아내의 두 다리를 벌리고 음부를 깨끗이 닦아주었다.

그리고 기저귀 채우듯 끼운 다음 양 허벅지를 붙여주었다.

드러누워 아내를 끌어당기자 내 뻗은 팔을 베개삼아 안겼다.

한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얼굴과 목덜미의 땀을 훔쳐주자 "자기 미~워!" 하면서 내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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