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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34 1,213회 0건
[각색]처제와의 비밀
처가집 식구로는 위로 처형이 둘 있고 아래로 처제와 그 아래 고명 아들로 처남이 있다. 누나가 넷인데 모두 미인이라 처남은 동네 선배들에게 시달리기도 많이 했다고 한다.
내가 결혼하고 얼마있다가 처제도 시집을 갔는데 얼마 않있어 남편과 성격 차이가 있어서 부부 사이가 원만치 못하다는 말이 들렸다. 막내로 귀엽게 자란 처제라 손에 물 한번 묻히지 않고 시집을 갔는데 남자 쪽이 경상도 안동이라 그런 걸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나보다. 그래도 그럭저럭 사는 것 같았다.
여름 휴가차 처가집엘 갔는데 마침 처제가 와 있었다. 처제는 내가 아내하고 연애할 때 서울에 처남하고 셋이서 자취하고 있었는데 내가 찾아갈 때마다 아내보다 오히려 더 반겨주곤 했다. 아내가 외박하거나 늦었을때 지방에 있는 처가집에서 혹시 전화가 오면 갖은 핑게를 대서 무마시켜 주곤 해서 항상 고마웠었다.
가끔 아내가 자기는 명숙이하고 더 성격이 맞는 것 같애하고 놀리곤 하였는데 나도 아내보다 처제를 먼저 만났다면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한번은 세사람이 자취를 하는 아파트를 찾아갔는데 그때쯤엔 나에게도 열쇠가 한벌 있어서 조용히 문을 따고 들어가니 집안에 아무도 없는지 정적이 흘렀다.
아내와 처제가 함께 쓰는 방을 무심코 열어보니 처제가 침대에 누워서 곤히 자고 있었다. 반바지와 나시티를 걸친채 두 팔을 활짝 뻗고 가랭이를 쫙 벌리고 아주 편한 자세로 잠들어 있었는데 겨드랑이에 꼽슬꼽슬한 털이 한웅큼 나있었다. 하얀 피부에 까만 털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내의 말이 떠올랐다.
우리집 여자들은 잠들면 업어가도 몰라
나는 살금살금 침대가로 걸어가서 잠든 처제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미인이다. 그래도 처제는 처제다. 나는 고개를 숙여서 처제의 입술 끝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방을 나와서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 바로 그 순간 아내가 들어오는 것이었다.
자기 와 있었어, 밥 않먹었지?
응.
명숙이는?
방에서 자고 있나봐.
아내는 방에 들어가서 처제를 깨웠다. 자칫 이상한 짓거리를 했다가는 아내에게 들킬뻔 했다. 휴우~
이후 결혼식을 올리고 아내와 따로 살게 되자 집들이를 한다거나 내가 출장을 간다거나 하면 처제가 우리집에 언니를 도와준다고 들려서 자고 가곤 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처남은 가끔 용돈을 뜯으러 집에 오곤 했다.

처갓집 근처에는 등산 겸 산책을 할 수 있는 얕으막한 산이 있었는데 장모, 아내, 처제와 함께 가기로 했다. 등산로를 따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가는데 장모와 아내는 오랜만에 만난 모녀끼리 수다를 떠는라고 정신이 없었다. 나는 처제와 약간 뒤쳐져서 따라가고 있었는데 중턱 쯤 오르니까 처제가 발목을 삐끗했다고 주저 앉는 것이었다. 아내와 장모는 고지가 바로 저긴데 여기서 멈추면 되겠냐고 하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오겠다고 하고 처제는 못 올라가겠다고 해서 내가 처제를 부축해서 먼저 내려오기로 했다.
처제가 한쪽 팔을 내 어깨에 걸치고 내려오는데 처제 키가 168cm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는 것 같았다. 오히려 내가 처제를 부축하면서 팔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 난감해서 불편했다. 그러자 처제가
형부, 불편하시죠, 내 허리를 잡으셔도 괜챦아요 하는 것이었다.
나는 옳다구나하고 처제의 옆구리를 팔로 두르고 걸어 내려 오는데 여름이라 땀이 둘다 많이 흘렀다. 더구나 처제는 나시티를 입었는데 고개를 슬쩍 돌리면 내 어깨에 닿고도 남는 겨드랑이 털이 코 앞에 있었고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러다가 뭔가에 걸려서 기우뚱하면서 나는 엉겹결에 처제의 젓가슴을 잡고야 말았다. 뭉클하는 느낌에 아내보다 좀 더 풍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황급히 손을 떼며
처제, 미안
형부두, 괜챦아요
그런데...
뭐요
언니보다 글래먼가봐...
아이, 형부~
손끝에 전해오는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갈림길이 나오자 처제가 이리로 가면 지름길이라고 좀 한적한 길을 권하는 것이었다. 그러지 뭐하면서 처제를 부축하고 한참 내려오는데 처제가
이제 좀 나은 것 같아요
하며 내 어깨에 걸쳤던 팔을 풀었다.
나는 좀 서운해서 그래 다행이네 하고 걸어가는데 처제가 말하던 지름길은 이제 오르막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곤 점점 더 길이 좁아지는 것이었다. 나무 그늘은 더욱 짙어지고.. 어는 순간 길이 끊겼다. 주변에는 사람이 하나도 눈에 띄지 않았고 새소리만 들렸다.
어, 처제 어떻게 된거야
이상하다. 전엔 길이 있었는데
처제가 길을 잘못 든 것이었다. 처제는
형부, 좀 쉬었다 가요하면서 나무 그늘 아래 철벅 주저 앉는다. 그러다가 어머하고는 벌떡 일어나 내 품에 안기는 것이었다. 보니까 조그만 까치 독사가 한마리 황급히 도망가고 있었다. 내 목을 두 팔로 얼싸안고 어떻게 어떻게하며 벌벌 떨었다. 나는 처제의 등을 가볍게 토닥거리며 도망갔어, 어디 물린데 없지하고 다정하게 물었다. 그 순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처제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아내와 너무나 닮았지만 조금 더 섹시힌 모습...
정신을 차려보니 나와 처제는 서로의 혀를 빨면서 찐하게 프렌치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처제를 뒤로 돌리고 풍만한 젖가슴을 내 양손으로 움켜 쥐었다. 처제는 고개를 돌리고 계속 키스를 요구한다.
처제의 티셔쓰 아래에 손을 넣어서 위로 걷어 붙이면서 브라자 속에 손을 넣었다. 딱딱한 젖꼭지가 손에 잡힌다. 젖꼭지를 잡고 살살 돌리니 처제의 눈동자가 그대로 넘어간다.
한쪽 손을 내려서 배꼽을 지나 약간 헐렁한 반바지 속으로 슬슬 집어넣었다. 반바지 속에서 앙증맞을 것 같은 팬티가 만져졌다. 아직 아이를 낳지 안아서인지 아랫배와 성기 부분은 단단한 것 같았다. 팬티위로 꺼칠꺼칠한 털이 느껴졌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으니 무성한 털이 손에 잡혔다. 그리고 더 아래로 내려가니 성기가 손에 잡힌다. 아내처럼 성기가 길다...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다가 손가락을 뻗어서 질 입구를 만져보니 이미 액체가 흘러나와서 흥건했다. 자매는 서로 닮는다고 하는데 아내와 너무나 비슷하다. 장모님도 이럴까?
처제의 키가 커서 반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나무를 잡게 하고 뒤로 부터 삽입을 하니 사이즈가 딱 맞았다. 내려다보니 내 페니스가 들락날락할때마다 처제의 음순이 내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것이 보인다. 처제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열락의 신음을 내쉬고 있고 나는 처제의 풍성한 젖가슴을 주무르며 머리카락속에 얼굴을 묻고 잇었다. 이런 극락이 어디 있으랴...
잠시 후 사정의 신호가 왔다
처제, 안에다 싸도 되?
으응, 형부 안에다 그대로 싸줘요
으윽
처제라 그런지 아내와 할 때보다 더 페니스가 힘이 있는 것 같았고 그만큼 쾌감도 강했다. 이래서 바람을 피우는 거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후 우리는 진하게 키스를 한 후 옷을 추스리고 오던 길을 돌아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한 열걸음 걷다거 키스를 하고 또 한 열걸음 걷다가 키스를 하곤 했다.
형부, 전에 나 처녀적에 나 자는줄 알고 키스한적 있죠
어, 안잤어?
형부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깼는데 자는 척하고 있었거든
그때 왜 키스만 하고 말았어요, 난 그 이상 바랬는데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했쟎아...

산을 내려오니 아내와 장모님은 이미 집에 와 있었다. 물론 내려오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늦었노라고 했다.

처제는 몇달 후 임신을 해서 딸을 낳았는데 그 아이는 나의 아이라고 처제가 은밀히 귀뜸을 해 주며 절대 비밀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있다가 결국 이혼을 하고 말았다. 그것이 격동의 1980년대의 일이다.

처제는 위자료를 받아서 부산에서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았다. 내가 가끔 부산 출장 갈 일이 있으면 만나서 술을 먹거나 여관에 가서 성관계를 나누었다. 그리고 우리 사이의 딸아이(물론 호적이나 성은 이혼한 동서의 성을 따르고 있었고 양육비도 별도로 받고 있었다)를 보면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나의 친딸처럼 아끼고 사랑했다(친딸이니까) 가족 중의 다른 사람들이나 내 아내는 그런 모습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물론 아내에 대한 죄책감이 항상 있었다. 처제도 언니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는지 많은 것을 무리하게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이제 사십대 후반이 되니 욕망은 어는 정도 정리된 것 같다. 아니, 오히려 내가 이제는 처제의 성욕을 충족시켜 주기에는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도 든다.아뭏든 최근의 처제와 나의 관계는 친남매같기도 하고 아주 플라토닉한 관계로 발전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 성욕을 가진 숫컷이란 사실, 그것도 아주 인간 말종이라는 사실을 아주 최근에야 발견했다.

부산을 내려가서 처제에게 전화를 하니 처제는 마침 친구들하고 친목계에서 제주도로 놀러갓다고 한다. 전화를 받는 것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조카딸이다. 이 녀석은 엄마가 닮아서 키가 크기도 하겠지만 요즘 애들답데 쭉쭉빵빵이다.
이모부, 부산에 오셨으면 저 술 한번 사주셔요
야, 너 술 먹을 나이나 됐냐?
저 이번에 성인식이에요
아, 그래 성인식 기념으로 이모부가 멋있는데 가서 근사하게 사줄께

그래, 이녀석 언제 이렇게 컸느냐, 대견함에 바다가 보이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포도주를 곁들인 정찬을 했다. 포도주란게 마실때는 모르지만 마시다 보면 취한다.
저는 이모부가 아빠였으면 하고 자랐어요,
아빠라고 생각해
그런데 이제는 아니에요
어, 그래, 왜...
이모부를 사랑하니까요, 전요 이모부같은 남자 있으면 지금이라도 시집가고 싶어요
그래, 미팅도 하고 그러냐,
그런 애들은 시시해요, 전 이모부처럼 중후한 남성이 좋아요, 아니 이모부가 좋아요
이 녀석이 나를 유혹하는 건가.. 난 순간적으로 페니스가 발기하는 것을 느꼈다. 이러면 안된다. 나가야겠다.
자,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

이 아이도 취해서 레스토랑을 나올 때에는 몸을 가누기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택시를 탔는데 뒷자리에서 내 목을 얼싸안고는 키스를 하려 하는 것이었다.
앞자리의 운전기사가 백미러로 뒤를 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참, 좋으십니다요
처제의 아파트에 내려서 아이를 부축하고 들어왔다. 엘레베이터를 타니 이 아이가 눈을 게슴푸리하게 뜨고는 나를 보더니 다짜고짜 입을 맞추는 것이었다.
입에서 약간의 술냄새와 젊은 여자애 특유의 단내가 났다.
아파트 현관을 들어와서 불을 켤라고 하니까 이 아이가 나를 만류하였다.
이모부, 불 키지 마셔요,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그리곤 내 넥타이를 풀고 셔쓰를 벗긴다.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린다.
어느덧 내 페니스는 커다랗게 발기해 있었다.
내 팬티앞을 움켜 집는다.
어머, 이모부도 흥분했나봐...

이 아이의 옷을 벗긴다. 탄력있는 몸매, 젖꼭지를 입에 넣어 빨자 조그만 적꼭지가 빨딱 일어선다. 온 몸의 솜털이 모두 일어선 것 같다. 겨드랑이 밑을 만져본다. 까칠까칠한 털이 만져진다.
아잉, 거긴 만지지 마세요, 면도 며칠 안했단 말에요
무릅을 꿇고 배꼽을 지나 성기 부분으로 얼굴을 향했다. 수북한 음모가 나 있다. 털을 입에 물고 당기니 머리카락 만큼 늘어난다. 음모가 꽤 긴 편이다.
다리를 벌리고 클리토리스를 핥다가 음순을 벌리고 질 입구에 혀를 밀어 넣어 보았다. 톡쏘는 냄새가 아내나 처제와는 다른 야성의 향내를 풍긴다.
질 입구는 단단히 물려 있다. 다리를 더 벌리게 하고 음순을 벌려서 쭙쭙하고 빨았다. 한 10분 정도를 빨다가 눕히고는 서서히 삽입을 시도했다.
아아아
비명을 지른다.
다시 뺐다가 살살 들이밀었다. 생각보다 액체가 많이 나와 젖어 있는 편이다.
들어갔다...
조이는 맛이 정말 죽인다. 이래서 젊은 애들을 밝히는구먼...
사정을 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니 이불안에서 정신 없이 자고 있었다. 일어나니 아이가 들어온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이모부
어, 어제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내 입에 키스를 한다. 아, 정말 했었나...
다시 아이를 잡아서 눕힌다. 이번에 밝은 아침 햇살 아래서 옷을 벗겼다. 눈부신 젊은 육체를 본다. 난 이제 죽어도 좋다...

몇달 후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이모부, 저...
그래.. 무슨 일이지
저...
얘기해봐
아기를 가진 것 같아요
뭐라구?
....
엄마한테는 얘기했니?
아니요.
나하고 병원에 같이 갈까? 난 공포에 빠졌다.
엄마한테는 얼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하고 사이에 생긴 아이라고 얘기할꺼에요. 그리고 아인 낳고 싶어요.

이 아인 내가 자기 아빠란 사실을 모른다.
그건 그렇다고 처제가 이 사실을 알아차리면 난 죽음이다. 죽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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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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